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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4 22:51
내용이 흥미로워 보이는데 TVN이나 JTBC 같은 케이블에서 방송하지 않는게 아쉽네요.
케이블이 지상파보다 드라마 더 잘 만든다고 생각하거든요.
20/06/24 23:22
굉장한 드라마라고 해서...시청률 대박날 대작인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아쉽
공중파 드라마라고 해봤자 시청률 몇 퍼나 나올지... 요새 tv 보는 사람 몇이나 있다고. 별개로 정치편향적인 드라마는 질색인데 이걸 공중파에서 트네요.
20/06/24 23:30
뭐 이미 보좌관이 휩쓸고(?) 간지라...
고 노회찬 의원 생각나는 인물설정과 에피소드는 씁쓸하면서 눈물나고 뭔가 짜증이 나더군요. ㅠㅡㅠ
20/06/24 23:40
과연 선악구도 그렇게 쉽게? 조조와공명과 원소라니...거기에 공명과 여당 구의원의 삼각관계..원작자가 크게 판을 잘짠듯하네요 젊은층들이 놀잇감으로 여기게끔하여 정치계 관심 유발시키기위한..?
20/06/24 23:43
애국보수당의 부정적 늬앙스와 대응되려면 진보수호당 혹은 진보통합당 이정도가 되야하지 않나요? 크크 아니면 보수당을 미래보수당이라고 짓던가...
20/06/24 23:50
에반데..저 정도 구도는 보수텃밭지역에 최근 진보지지세가 올라 얼렁뚱땅 몇자리 탈환한 지역에서나 보이는데
실상 진보쪽은 저런 인물들은 커녕 보수당 공천 못 받은 변변찮은 사람들 반 이상이죠 크크. 물론 보수쪽은 현실반영이긴한데 진보쪽도 열정을 위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봤어도 저런 열정적, 정의로운 사람은 본 적이 없네요. 또 다시 보니 진보구청장은 나름 악역느낌이긴 하네요 크크
20/06/25 00:01
아니...굳이 따지자면 민주당 지지자인데 왜 공감성 수치 느껴지지 크크크 그래도 드라마 나와봐야 알 것 같긴 한데 저는 감히 볼 엄두가 안나는군요
20/06/25 00:23
20/06/25 02:10
기호 1번: 오병민 (남, 29세) (애국보수당)
“대한민국은 이래서 안 돼! 미국에서는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 Shut the fuck up!” vs 기호 2번: 손은실 (여, 56세) (다같이진보당) “남자들끼리 하면 정치고, 여자들끼리 하면 야합입니까?”
20/06/25 09:54
자료의 소스는 공식 홈피라는 건 차치하더라도
가짜뉴스나 거짓정보라고 의심하셨다가 진실로 확인되면 최소한의 입장 표명이라도 하셔야하는게 예의가 아닐까요?
20/06/25 02:47
진보당 쪽 젊은 구의원은 기회주의자에 지역구 세습까지 한 인물인데 본문짤에선 빼셨네요.
물론 그걸 껴도 밸런스가 안 맞는 건 변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것만 빼놓은 건 좀 거시기 하네요.
20/06/25 19:03
그 젊은 구의원만 구색맞추기 정도로 넣은 느낌이고, 다른 인물소개 살펴봐도 소개부터 선악구도가 지나치게 명확하죠;;
오히려 '젊은 구의원'의 '2대째 개념없음'정도로 퉁치려는 느낌입니다. 저기서 구청장역할도 소속은 민주당인데 보수당쪽 스파이 심어놨다는 설명도 더해놨고요. 참 설정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노골적이라서 오히려 할말이 없네요..
20/06/25 09:15
글러먹은 느낌이...
연애질과 단순한 선악구도. 가 딱 보이는 도표군요. 아마 이거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구시대의 행님들로 가득찬 모양입니다. 이젠 좀 악역이더라도 그 행동 이면에 그럴수밖에 없던 이유라던지,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갈등이라던지...인간 내외면의 다양한 갈등과 그 표출을 보여주는 수준의 드라마는 아직도 만들기 힘든건가요?
20/06/25 09:23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면 윗사람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을텐데요. 오히려 눈치없다 소리 듣죠...
kbs 요즘 상황 많이 안좋나보네요? 이런걸 하네 ... 크크
20/06/25 09:41
우리나라 정치를 선과 악의 하르마게돈이라니
근데 이거 돌려까기겠죠? 60년대 대 공산주의 드라마도 아니고 이렇게 성의없이 캐릭터짜면 드라마 작가도 작가인데 이걸 통과시켜준 쪽이 더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20/06/25 09:49
해동 육룡이 나라샤 일마다 천복이시니 고성이 동부하시니.
불휘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쎄 곶도쿄 여름 하나니. 저양반들 좋아하시는 민족과 겨례의 빛나는 전통 이어받기가 오늘도 진행중입니다. 역시 KBS! 자랑스럽네요.
20/06/25 10:21
연애질좀 안하면 좋겠지만..지상파 드라마에서는 힘들거 같고
프로파간다 어쩌구를 떠나서 소재는 잘 안다루는거라 한번 보고 싶네요
20/06/25 10:53
막상 드라마 시작하니 착하다 생각했던 다같이진보당 인물들이 감춰진 비리 투성이고, 악이라 생각했던 애국진보당 일원들이 진짜 나라를 생각하는 인물들이었다.... 이러지는 않겠죠?
20/06/25 11:12
구의회에서 연애하는 전형적인 한국형 드라마가 아니었으면 좋겠고요...
전형적인 진보당, 보수당 인물들의 천편일률적인 권선징악형 드라마가 아니었으면 좋겠고요... 이렇게 밑밥 깔아두고...짜잔...내게 뒤통수를 맞아라! 하고 큰 거 한방 날렸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러면 KBS에서 덥썩 물지 않았겠죠...에혀... [2018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주최 드라마극본공모전 대상 수상작] 이거 하나 믿어야겠네요...
20/06/25 13:52
소개에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라는걸 보면 그냥 전형적인 한국드라마일거 같은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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