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6/18 08:35:58
Name 크레토스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15558
Subject [정치] 볼턴,회고록에서 트럼프에 대한 메가톤급 폭로 (수정됨)
트럼프 대통령의 전 참모였던
볼턴의 회고록이 곧 출간되는데요
언론을 통해 일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부임에도 상당히 충격적 내용이 많네요.

회고록에 따르면 작년 6월 G20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재선 승리를 위해 농산물 구매를 해달라고
간청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남은 무역불균형 35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는 부과하지 않을 거란 말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 위구르 지역 수용소 건설에 대해서 시진핑에게 취지를 설명 받고 그건 정확하게 옳은일이라며 수용소 건설을 진행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18년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할땐
폼페이오 장관은 볼턴 자신에게 트럼프는 완전한 거짓말쟁이라는 쪽지를 넘겨줬다고 합니다. (He is so full of shit)
그 회담 한달뒤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외교에 대해 성공확률 제로라고 단언했다네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상식 부족을 드러내는 사례로서 영국이 핵보유국임을 몰랐으며 핀란드가 러시아에 속해있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에 영향 끼치는 기밀이 유출된다고 소송 걸어서 회고록 출간은 못하게 막으려는 중이지만
언론을 통해 민감한 내용이 공개되 버렸네요.

안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확률이 낮다고 공화당 까지 하나둘 등돌리는 판에 악재가 하나 더..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딸도 트럼프 일가에 대한 폭로성 책을 출간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줄줄이 악재만 있는 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18 08: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트황상 재선 만만치 않겠네요
크레토스
20/06/18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지금 여론조사만 보면 재선확률은 높게 잡아도 10% 미만인데.. 저번 대선 때문에 다들 신중하더라고요. 다만 저번 대선과는 다른게 여론조사가 저번 힐러리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바이든의 우세입니다. 경합주에서 대부분 이기는 건 물론이고 공화당 강세 주에서조차 접전..
20/06/18 08:49
수정 아이콘
아 어째 바이든 바이든 하드만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허허
라파엘 소렐
20/06/18 08:42
수정 아이콘
저게 전부 진짜면 미국의 전복을 노리는 공작원, 아니면 정신세계가 많이 이상하신 분 같은데요.

...물론 후자겠지만.
데브레첸
20/06/18 08:4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트럼프가 트럼프했다고 넘어가더라도 신장 위구르 건은... 이럴거면 왜 매일같이 트위터로 중국 욕한건지.
밴가드
20/06/18 08:54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트럼프 한거죠. 1990년 플레이보이 인터뷰에서 천안문 사태를 폭동이라고 표현했고 중국 공산당이 강하게 대처한 바에 비해 자신의 나라 미국은 나약하다는 소리를 해댔죠. 트럼프는 권위적 강자를 동경하는 파시스트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선화
20/06/18 09:08
수정 아이콘
반중코인을 탄 거죠 뭐.. 그러면서 중국이 농산물 사주면 그것도 그것대로 이득이니까.. 전형적인 포퓰리스트네요
크레토스
20/06/18 09:09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 보니 미국 너무 반중한다는 시진핑한테 민주당은 원래 반중이라고 그런 말도 했네요 크크
중복체크
20/06/18 08:46
수정 아이콘
누가 트럼프를 스트롱맨이라 했는가
20/06/18 08:48
수정 아이콘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주변 사람 관리 못 하는 모습이 왠지 익숙하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크레토스
20/06/18 08:53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그 방면 원탑인게 트럼프랑 헤어지고 좋은 소리 하는 참모가 진짜 1명이 없어요.
20/06/18 09:11
수정 아이콘
+ 조카딸까지 크크크
금융치료 안 시켜주고 뭐했나 몰라요 그 많은 돈 들고;
밴가드
20/06/18 09:29
수정 아이콘
어떤면에선 그 조카딸 책이 가장 기대된다는. 숨겨져왔던 가족내 더러운 비사가... 크크
뒹굴뒹굴
20/06/18 0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 사용(벌점 2점)
20/06/18 08:49
수정 아이콘
빨리 대선했으면 좋겠네요. 저놈 미친소리좀 그만 듣게..
하심군
20/06/18 08:53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됐고 베네수엘라 썰이나 풀어봐요
20/06/18 08:58
수정 아이콘
푸틴이 2019년 5월 트럼프랑 전화 통화하면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과이도를 클린턴이랑 비교하면서 트럼프의 마두로에 대한 지지를 설득했다네요.
볼턴 말로는 "성공적인 소련 스타일 프로파간다"를 제대로 보여주는 일화라고...
20/06/18 08:58
수정 아이콘
대북문제 관련해서 혹시나 하고 기대 많이 했는데,

그냥 기대를 완전히 접는게 맞겠네요
20/06/18 09:00
수정 아이콘
'국가안보에 영향 끼치는 기밀이 유출된다고 소송' 이 부분은
그 대통령 바보라고 했을 때 국가기밀유출죄가 국가원수모독죄보다 더 컸다는 유머가 생각나네요 크크
20/06/18 09:01
수정 아이콘
전혀 놀랍지 않네요 크크 트럼프 말하는거 보면 중국식 독재를 속으로는 원하고 있을것 같았어요.
20/06/18 09:01
수정 아이콘
트럼프 웃기긴한데 미국 대통령이 웃기기만 하면 안되겠죠.
이선화
20/06/18 09:03
수정 아이콘
제 생애 아들 부시보다 못한 대통령을 보게 될 줄은... 그 한국에서 [그럴거면 차라리 주한미군 철수해라] 라는 여론이 공개적으로 생길 줄도 몰랐습니다 -_-;;;

괜히 막 화가 나네요... 비유하자면 삼국지에서 형주를 공격한 손제리를 보는 느낌... 본인들 이득을 보는 걸 우선시하는 건 맞지만, 단기적인 이익이 아니라 장기적인 이득을 봐야 하는 거 아닌가... 어차피 4년 최대 8년 하고 땡이니 자기 임기 내에 단기적 이득만 잔뜩 끌어놓고 폭탄돌리기 하겠다는 속셈이 보이네요..
CapitalismHO
20/06/18 10:12
수정 아이콘
아들 부시는 인성이라도 좋았지.. 크크
醉翁之意不在酒
20/06/18 09:15
수정 아이콘
연임은 진작에 물건너갔고 이러다가 트럼프 진짜로 감옥살이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미국은 과거에 전직 대통령이 유죄판결 받은 적이 있나요?
20/06/18 09:54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아직 없습니다.
그 리처드 닉슨도 후임인 제럴드 포드가 지지율 깎이는 거 감수하고 특별사면 시켜줬고
사망후 국장까지 했습니다.
밴가드
20/06/18 09:16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된 것 말고도 심각한 폭로들이 트럼프가 외국 정상들로부터 청탁이 들어오면 그걸 트럼프가 들어주기 위해 미국 국익에 어긋나게 행동하거나 사법집행 방해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는 거죠.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ZTE를 강하게 견제하다가 갑자기 합의를 보고 풀어줬는데 볼튼의 폭로로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부탁을 한걸로 밝혀졌고 하필이면 합의 3일 후 중국 국영회사가 인도네시아에서 트럼프 회사가 파트너로 개입된 리조트 개발에 5억 달러 융자를 공급하겠다는 발표도 나왔습니다. 이방카도 중국으로부터 여러가지 상표 허가 들을 받았고요.

트럼프가 터키와 사업관계가 상당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터키의 정치인들과 관련이 많은 터키의 국영은행 Halkbank가 이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어긴걸로 뉴욕 남부 연방지검에게 조사받게 됩니다. 볼튼에 의하면 에르도안이 트럼프에게 전화해서 청탁을 했고 트럼프는 법무차관에게 그 은행은 무고하다고 압력을 넣었다고 하죠. 볼튼이 보기엔 이건 사법집행 방해 수준이었다고..
세상을보고올게
20/06/18 12:01
수정 아이콘
2MB 상위호환이네요
20/06/18 09:23
수정 아이콘
성공한 사업가가 대통령을 하면 성공했던 사업의 비지니스 모델을 국가에 적용하여
국가도 자기가 했던 사업처럼 성공시키겠다 그리고 이미 돈 많으니까 더이상 돈때문에 해먹을려고 하지 않겠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사업 성공의 원동력이 로비 막말 쇼맨십 탈법이 조화롭게 어울렸기에 가능했던거 같고
돈이 많아도 계속 해먹고 싶고 주변사람도 챙겨줘야 하기 때문에 돈 많다=돈 필요없다=청렴결백할 가능성이 높다 라는것은
성립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20/06/18 09:53
수정 아이콘
쇼펜하우어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기 때문이다.'
20/06/18 09:59
수정 아이콘
멋진 말이네요 어디 메모해놨다가 술마실때 써먹어야겠네요
20/06/18 12:09
수정 아이콘
성공한 사업가라는 전제부터가...
답이머얌
20/06/18 12:42
수정 아이콘
이미 그 성공이라는 것 자체가 탈법과 불법, 사기를 버무려서 얻어낸거라...

정상적으로 세금 다 내고, 사기, 횡령, 배임 등 애매모호한 부분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세속적 의미의 성공이란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결국 그러한 인생경험을 국정에 풀어놓으면 들통안날리가 없죠. 명박이가 그랬고, 트럼프도 마찬가지.

상인은 상인의 법도로 세상을 풍요롭게 해야지, 이들이 정치던 경세던 뛰어들면 국가적으로 이익보다 손해가 많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뿌엉이
20/06/18 09:36
수정 아이콘
파산만 4번 성공한 사업가도 아니죠 유산빨임
부시가 최악인줄 알았더니 이거 참
부시는 사람은 좋다던데
덴드로븀
20/06/18 09:40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454812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릴 때 인권에 헌신한 노 전 대통령을 생각했습니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신 분을 그렸습니다.”]

부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때 직접 올 정도긴 하니까요.
방향성
20/06/18 09:37
수정 아이콘
볼턴 자체가 정직성이 의심 받지 않나요?
antidote
20/06/18 09:41
수정 아이콘
볼턴과 트럼프 사이가 겁나 안좋구나 정도만 확인되는거지 딱히 별 새로울게 없습니다.
트럼프 지지층이 많은 농민들 작물을 중국이 사주기로 했다는 얘기고 별 새로울게 없어요.
트럼프가 또라이 인것과는 별개로 볼턴도 트럼프 행정부에서 안좋게 나가서 책에 좋은 얘기 쓸리가 없습니다.
위구르 문제는 뭐 원래 중국 내정문제라 답이 뻔한거고
블루투스 너마저
20/06/18 13:39
수정 아이콘
한 표 보탭니다. 도낀개낀인 인물들이라...
루트에리노
20/06/18 14:38
수정 아이콘
우리한테는 그냥 그런 개싸움 가십거리인데 미국에서는 중요할 수 있죠. 쨌든 사람들이 보기에 굉장히 생생한 트럼프 얘기일 수 있으니까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몰락하는데 정두언씨가 큰 역할 했었잖아요. 비슷하게요.
모쿠카카
20/06/18 09:43
수정 아이콘
볼턴이 질병관리 본부 인원 좀 많이 감축했다고 하는데..
20/06/18 09:43
수정 아이콘
근데 이 회고록이 없어도, 그냥 트럼프 재선 성공 못했으면 좋겠어요.
장사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서. 코로나 대응하는거만 봐도 노답이고.
prohibit
20/06/18 09:43
수정 아이콘
영국이 핵보유국이냐 + 핀란드가 러시아에 속해있냐라는 질문은 좀 크크크...
기기괴계
20/06/18 09:45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재산이 지금 수준인 것은 그동안 도날드 트럼프가 너무 삽질을 많이해서 물려 받은 유산을 다 까먹었기 때문에 지금 수준이 되었다. 아무것도 안했다면 지금보다 재산이 몇배는 더 많았을 것이다라던 우스개가 기억나네요.
밴가드
20/06/18 10:03
수정 아이콘
그게 전혀 빈말이 아닌게 80년대까지는 잘나가다가 90년대초 타지마할 카지노 실패로 대판 말아 먹고 위기에 쳐합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 돌아가신 아버지 유산을 여러 탈세 노력들로 상속세를 별로 내지고 않고 물려 받았습니다. 이후로는 사업 방향을 카지노로부터 방송으로 돌려 이미지 메이킹에 대성공했지만 실질적 돈벌이는 러시아로부터 들어온 검은 돈이 아니었나하는 강한 의혹이 있습니다. 2000년대 트럼프가 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 골프장들을 완전 현금으로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판매 당사자들도 이는 굉장히 특이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트럼프 아들들도 러시아가 자기네 물주라고 인정을 하기도 했고요.
개념은?
20/06/18 09:47
수정 아이콘
근데 미국 대통령은 누가와도 우리나라한테는 별로인것 같긴해요..
20/06/18 09:48
수정 아이콘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 그런 쪽지를 건넬 정도면 당시 어느정도의 상황이었는지가 정말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당시 상황이 상당히 아쉬워서요...
개구리농노
20/06/18 09: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볼턴이나 트럼프나 둘다 못믿겠음 크크크
유목민
20/06/18 09:52
수정 아이콘
후보 TV토론에서 "제가 그래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겁니다" 이딴소리나 하던 바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서 우리가 고생하던거..

우리보다 크기가 큰 나라라 국민들 고생, 국격 떨어지는거는 몇 배가 되려나요??
블리츠크랭크
20/06/18 13:52
수정 아이콘
국민들 고생은 모르겠지만 워낙 강한 나라 국격은 금방 회복할지도..
꿀꿀꾸잉
20/06/18 09:52
수정 아이콘
이건 치매급인데
최강한화
20/06/18 09:55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트럼프가 재선되면 전세계적 위기가..?!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6/18 09:57
수정 아이콘
사실 전쟁광 볼턴 일방의 말을 교차검증없이 덜컥 믿는 것도 그렇긴 한데 트럼프라면 전혀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게 문제...
20/06/18 09:58
수정 아이콘
바이든이 들어서면 우리정부는 빠르게 날아가서 굽신굽신좀 해줘야겠네요
몽키매직
20/06/18 10:02
수정 아이콘
볼턴 같은 미친놈에게서 미쳤다는 이야기 듣는 클라스죠...
CapitalismHO
20/06/18 10:08
수정 아이콘
미중무역분쟁에서 중국은 그냥 얻어맞기만하고 미국은 이무런 피해가 없는것마냥 묘사되는 유머글들이 많았지만 현실은 양국다 피해를 보죠. 중국의 경우 전략적으로 농산물에 관세를 매겼는데 이게 정치적으로 꽤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트럼프(공화당) 표밭이 농촌인데 미국산 농산물의 주요 수입국이 곧 중국인지라 여기 관세를 매기면 농부들이 힘들어지거든요. 즉 민심도 떠나죠.

중국은 일당독재라 당이 잘못해서 국민한테 피해가가도 어느정도 목소리를 묵살할수 있는데 미국은 누구라도 피해를 보는 사람이 나오면 그걸 방관할수 없거든요. 뭐가 되었든 트럼프는 참 해악이 큰 대통령입니다...
김곤잘레스
20/06/18 10:08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우리나라 누구와 똑같네요.
20/06/18 10:0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저번 대선때 힐러리 당선되는것보다는 우리나라입장에서 나쁘지 않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효용이 다하고 이상한짓 많이하니, 재선 실패하는게 최선이겠지만요.
20/06/18 10:12
수정 아이콘
제가 이명박근혜 조어를 정말 싫어하는데 트럼프는 딱 그 조어에 맞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CapitalismHO
20/06/18 10:29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비슷한 급인거 같은데 mb한테는 좀 실례라는 느낌이 드네요. 적어도 mb는 똑똑하게 나쁜놈이었으니(...)
20/06/18 10: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명박근혜라고... 사고방식과 정치행위는 박근혜씨인데 처음 대통령 될때 이미지는 이명박씨였죠.
바밥밥바
20/06/18 10:33
수정 아이콘
이명박의 악의와 박근혜의 지능을 함께 갖춘 인재라 사료됩니다... 크크
하늘하늘
20/06/18 11:40
수정 아이콘
동의 안되네요. 꼼수에 있어서 똑똑했다라면 모를까
미생물 농장가서 삽으로 거름더미를 헤치면서 미생물이 안보이네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똑똑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좀 그렇죠.
20/06/18 10:25
수정 아이콘
괜히 바이든 지지하는게 아니네요.진짜 민주당이랑 힐러리는 평생 반성해야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20/06/18 10:29
수정 아이콘
MB+GH 인 것인가???
20/06/18 10:30
수정 아이콘
중국, 러시아, 터키, 영국 등 외국정상 요청 들어주면서 우호 관계가 아닌 적관계로 척지는 것도 이상하죠.
밴가드
20/06/18 10:52
수정 아이콘
사업가일때 트럼프가 자신의 채권자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다뤘는지 보면 이해가 됨. 타지마할 파산때도 그렇고 나중 도이치뱅크에게도 상환안한다고 배째라로 나갔죠.
20/06/18 10:42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 화해해야겠네요
20/06/18 10:48
수정 아이콘
하노이 회담이면 북한에 핵시설 더 있다고 회담 파탄냈을 때 아닌가요..
아이군
20/06/18 11:33
수정 아이콘
그 건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북한이 숨겨온 비밀 핵시설을 미국이 발견하여서, 그 건을 협상테이블에 올리자 북한이 협상을 포기하고 (사실상)도망을 갔다는 겁니다.
이것이 현재까지의 주 된 해석이었습니다.

둘째는 북한과 미국이 실무자급에서 단계적인 핵폐기에 상당한 합의를 보았지만, 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갑자기 모든 핵시설을 언급하였고, 사실상 항복통첩을 받은(니네가 모든 핵을 폐기하면 우리가 잘 봐 줄게)북한이 협상을 파토냈다는 겁니다.
이쪽은 마이너한(더 솔직히 말하면 당시 북한의 거의 일방적인 주장이었던)설이 었습니다.

그런데 저 말이 사실이면 갑자기 무게추가 2번으로 쏠리는 거죠.
20/06/18 12:09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2번쪽으로 봤었습니다.
미국앞에서 비밀핵시설이란것 자체가 아예 말이 안된다고 봐서 ;;;;
실무협상때는 없던 얘기를 갑자기 가지고나와서 당황했었다는 해석으로 봤었고요. 트럼프가 단계적 접근을 굉장히 싫어했었죠;;
달달한고양이
20/06/18 10:52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정치는 잘 몰라서 흐응 그런가보다 하다가 이번 코로나 사태 보고 와 진짜 이건 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진심....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독제를 왜 맞아...
되나요
20/06/18 11:09
수정 아이콘
트럼프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바이든은 요새 들려오는 소식이나 영상들 보면 사람 이름이나 정당도 제대로 구분 못하는게 진짜 치매같던데 바이든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0/06/18 11:12
수정 아이콘
버벅대는 컴퓨터와 악성코트 심어진 컴퓨터하면 전자죠.....
스카야
20/06/18 11:28
수정 아이콘
치매같은 지도자를 뽑은 전례가 있는 우리나라라
뭐라 할 말은 없죠
병장오지환
20/06/18 11:38
수정 아이콘
주위 노인네들 보면 단어나 간단한 사실관계에서 중간중간 헛소리 하는 경우 많은데 잘 나가는 정치인이라고 나이에서 자유로운 게 아니거든요 그런 식이면 어떤 한국 작가님 말처럼 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60이상은 다 컷시켜야죠
아이군
20/06/18 11:16
수정 아이콘
볼튼도 한 최악하는 인간인데( http://sonnet.egloos.com/3064637 참조)
트럼프는 그것도 뛰어넘는 다는 점에서 대단하네요.
지나가던S
20/06/18 11:32
수정 아이콘
트력제는 어떤 의미론 딱 맞는 말.
다만 만력제와는 다르게 태만이 아닌 트롤.
이찌미찌
20/06/18 11:40
수정 아이콘
하하,,,볼턴의 반격이군요.
트럼프와 폼페이오를 동시에 멕여....
샤카르카
20/06/18 11:46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참 위대하다.
머나먼조상
20/06/18 11:46
수정 아이콘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군요
Horde is nothing
20/06/18 11:50
수정 아이콘
재선도전 한다면 지지율 궁금하네요 크크
거친풀
20/06/18 12:02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혼돈의 아이콘이 되어 세계를 흔들면 그 틈을탄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 한적있었는데...
그냥 병자인듯요
DownTeamisDown
20/06/18 12:04
수정 아이콘
지금 공화당은 새로운 후보를 세울수도 없는 상황 아닌가요 트럼프로는 안될것 같은데 말이죠.
시니스터
20/06/18 13:16
수정 아이콘
탄핵?
DownTeamisDown
20/06/18 13:17
수정 아이콘
후보 교체 말하는거긴 한데 사실상 탄핵급 메세지긴 할겁니다
Polar Ice
20/06/18 12:09
수정 아이콘
진짜 트럼프는 역대급 게이트가 터질거 같네요. 근데 이걸 모면하려고 전쟁이라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Capernaum
20/06/18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분을 트황상 거리는 분들은

진짜 모자라다는 표현 말고는...

그냥 세계 질서 어지렵히는 핵폐기물 그 자체...
20/06/18 14:46
수정 아이콘
중국/러시아 입장에서는 트황상 인정이죠.
근데 아이러니는 보통 트황상 트황상 이러는 사람들은 조선족/중국인 혐오도 같이 한다는 거.
20/06/18 12:24
수정 아이콘
저런 놈은 빨리 없어지는게 전세계에 도움이 될듯.
톰슨가젤연탄구이
20/06/18 12:42
수정 아이콘
쓰레기 하나가 미국 대통령이 되니 온 지구가 고통받네요
20/06/18 12:46
수정 아이콘
누가 더 낫고 못나고를 떠나서, 우리나라에 누가 더 도움이 될까를 따져볼 때 개인적으로는 볼턴보다는 트럼프가 우리나라에 그나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성향 같은 걸 따져봤을 때 트럼프가 우리나라에 딱히 도움이 안 되는 정도라면, 볼턴은 우리나라 국익을 크게 깎아먹을 거라는 느낌...
- 보다는 0이 나으니까요...
DownTeamisDown
20/06/18 13:18
수정 아이콘
볼턴은 어짜피 대통령될 사람은 아니니까 또 다르긴 하죠
아이군
20/06/18 16: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볼턴이야... 한국에서는 레드스컬급이죠.
잠만보스키
20/06/18 12:55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정도면 민주주의가 낳은 최악의 대통령 아닌가요?
랜슬롯
20/06/18 13:11
수정 아이콘
들려오는 이야기들 다 거짓이라고 말하는건 불가능해보이고... 그중 한 10%만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인간인지는 알겠네요
기사조련가
20/06/18 13:16
수정 아이콘
근데 미국 대통령 누가와도 가불기
민주당에서 나오면 친일노선타서 홀대받고, 공화당에서 나오면 또 이상한사람.....
모냥빠지는범생이
20/06/18 13:27
수정 아이콘
full of shit은 왠지 그냥 저놈은 X덩어리라는 뜻일거 같은데 크크크크크크
유목민
20/06/18 14:23
수정 아이콘
"비러먹을 바보 멍청이" 이정도 되지 싶은데요.
모나크모나크
20/06/18 15:11
수정 아이콘
괴짜인줄 알았는데 걍 쓰레기네요.
이런이런이런
20/06/18 16:14
수정 아이콘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더니 중국한테 꼬리나 치고...
20/06/18 18:58
수정 아이콘
트럼프도 중국몽이었네요 소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863 [정치] 김경수 2심 관련 사건에서 우주의 진리 하나가 언급된 모양이네요. [132] 큿죽여라15914 20/06/23 15914 0
86862 [정치] 이제 한국도 핵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105] 송파사랑11140 20/06/23 11140 0
86858 [정치] 왜 빠가 되는걸까요? [75] 움하하9336 20/06/22 9336 0
86857 [정치]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정부와 여당. [312] 움하하17773 20/06/22 17773 0
86848 [정치] 공기업의 비정규직 직고용. 이젠 제발 그만... [399] 24cm18038 20/06/22 18038 0
86847 [정치] 홍영표 '도덕성검증 비공개' 인사청문회법 발의 [122] 쿠보타만쥬11386 20/06/22 11386 0
86846 [정치] [폭로] 볼턴이 원했던 대북해법은 무엇이었나? [75] aurelius12392 20/06/22 12392 0
86835 [정치] '묶음 할인' 금지 이틀 만에…슬그머니 '없던 일'로 돌린 환경부 [171] 쿠보타만쥬15940 20/06/21 15940 0
86828 [정치] 재포장금지에 대한 환경부의 팩트체크. [88] 감별사13442 20/06/21 13442 0
86819 [정치] 코로나19 제2차 유행 방지는 실패같네요. [66] Friday14422 20/06/20 14422 0
86818 [정치] 집권세력의 레버리지 공포 [29] kien10724 20/06/20 10724 0
86811 [정치] 박용진 "상법 개정안 발의로 코스피 3000 만들 것" [52] 렌야12716 20/06/19 12716 0
86807 [정치] 환경부, 1+1 재포장 금지 및 과대포장 퇴출 시행 3개월 유예에 대한 논의 [320] 감별사20199 20/06/19 20199 0
86802 [정치] [번역] BLM에 대한 데이터 중심적인 시각 [이야기와 데이터] [14] Charli7644 20/06/19 7644 0
86798 [정치] 박능후 장관, 의료진이 방호복을 선호해서 냉방 문제가 발생했다. [96] 기기괴계15658 20/06/19 15658 0
86786 [정치] 조선일보의 단독보도에 대한 보건복지부&질본의 반박. [42] 감별사9972 20/06/18 9972 0
86784 [정치] <뉴스공장>과 한통속이 된 <저널리즘 토크쇼J>에 대한 아쉬움 [46] Alan_Baxter10499 20/06/18 10499 0
86783 [정치] 조슈아 웡, 폭스뉴스도 한국 언론처럼 왜곡하진 않는다 [153] 감별사13963 20/06/18 13963 0
86780 [정치]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구 교수가 생각하는 부동산 안정화 방향 [42] 12467 20/06/18 12467 0
86775 [정치] "금통위원에 노동자 대표 왜 없나" [98] LunaseA17752 20/06/18 17752 0
86774 [정치] 볼턴,회고록에서 트럼프에 대한 메가톤급 폭로 [102] 크레토스17170 20/06/18 17170 0
86771 [정치] 세계 주요국 자가보유율 [50] LunaseA16566 20/06/17 16566 0
86757 [정치] 통합당 재선 "北연락사무소 폭파, 與단독 상임위 닮은 꼴" [73] 감별사10171 20/06/17 101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