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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7 12:26
권한은 가져가고 책임은 나눠서 지자는 건가요?
민주당이 원하는대로 상임위 다 가져갔는데 얼마나 드라이브 잘하나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종전선언하자고 했는데 여기서 반대를 해야하나요 찬성을 해야하나요
20/06/17 13:54
권한 다 주고나서 그런 말하면 좋겠네요.
정작 수퍼여당이니 의회독재니 타령하는 건 미통당 아닌가요? 상임위 18석 다 먹으라고 질러주세요! 민주당이 다 먹고 독박쓰는 것 좀 보고 싶네요.
20/06/17 16:55
아뇨. 어떻게 그렇게 상상의 폭이 넓어지시는건지...
민주당이 법사위 먹으니까 의회독재, 수퍼여당의 횡포 등등 인터뷰했잖아요. 그냥 다 주고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라는거죠. 뭐, 미통당도 보이콧할 거 같아보이긴 하지만요. 장외투쟁하든 뭐든 하겠죠.
20/06/17 13:17
103석에 대한 책임은 져야죠.
옛날 YS나 꼬마민주당, 지금 정의당처럼 원내에서 싸우면 됩니다. 군소정당도 아니고 제1야당인데 그거 하면서 대안 제시하면 정권탈환 각 서죠. 그걸 못하고 맨날 장외투쟁이나 하니까 표도 못먹고 조롱이나 당할 밖에...
20/06/17 12:28
랴리건..통합당 진짜 역대급으로 무능하네요.
외부가 때리면 내부는 단결해야하는데 내부도 때리고 자빠졌네. 이건 보수도 고개 내젓는 워딩인데.
20/06/17 12:30
야당 지지자 오랫동안 해온 가락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나라 힘들 때, "그것 봐! 내 말이 맞았지!" 라고 해봐야 돌아오는 것은 "지 잘난 거 으시대려고 나라 망하기를 원하냐?" 라는 소리 밖에 없습니다. 그 때 너무나 억울했는데 그 때 세상이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나라 힘들 때는 그냥 적당히 표정 관리하는 것도 정치라나 뭐라나...
20/06/17 12:44
저는 되려 전국적인 정당에서 경상도 지역 정당으로 줄어들었다고 보는데요.
의석수 100석 조금 더 되는데 대부분 경상도 지역이라서... 힘들어보입니다.
20/06/17 12:51
완전히 죽고 좋은 보수대안정당이 나와줬으면 하는데... 안 나오는 이상(나오기도 힘들 것 같고) 살아날 잠재력은 있을 것 같아서요. 못 살아나면 좋죠. 알고는 있었는데 요즘 보면 구제불능이라는 걸 확신하게 됩니다.
20/06/17 13:40
지금 민주당이 게이트급 몇개 폭탄 안고있고 앞으로 게이트급 폭탄이 얼마나 관리 되느냐입니다.
물론 전 정권 마냥까지는 안갈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는 미통당이 여전히 세자리수 의석을 가진 정당이라는거죠.. 민주당이 의석은 180석이지만 서울및 수도권에서 신승한곳도 많기떄문에 큰 삽질 몇번하고 진짜로 미통당이 환골탈태라도 한다면 아모른직다죠.. 물론 환골탈태가 매우매우매우 어려움..
20/06/17 12:53
소수의석 가지고...뭘 어떻게 도와줄 수 있다고...알아서들 잘해보라뇨??
어차피 못(안) 도와줄 거...나라 걱정하는 척...말이라도 이쁘게 하지... 이준석은 참...
20/06/17 13:09
니들이 언제는 뭐 도와 줬니 준석아...중진급 0선의원이라 워딩이 과감하네. 그럼 뭐 같이 들어와 있으면 어떻게 해결한건지 말이라도 해보지 왜 크크
20/06/17 13:22
이준석이가 담번 국회의원도 안되길 바라옵고 또 바랍니다.
애는 기본 인성+ 정치 감각도 없는 자에요 그저 하바드 학력빨로 어찌어찌 여기까지 오기는 왔는데 , 이제 딴거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준석아 도배나 배우자
20/06/17 14:09
도배나 그런거 기술 생각보다 많이 필요한겁니다
아무리 이준석이 머리가 좋아도 단시간내에 터득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님께서 도배하는 사람들 무시하려고 하는게 아닌건 알고있습니다 고로 기술없이 단순반복작업같은걸 이준석씨에게 추천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20/06/17 14:20
청소부나 하자 라고 했으면 청소부 무시하시는 거냐고 했을 것 같은데요.
단시간에 터득할 수 있다,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썼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20/06/17 14:30
저는 현실을 무시한 기계적 평등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누군가가 기분나쁘다고 잘못된 언행이 되는 것은 아니라서요.
20/06/17 14:35
뭐 일단 국가기술자격이 있는 것에 대해서 바로 하기 어려운거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던건데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는 더 할말이 없을것 같네요
20/06/17 14:38
정의 님// 도배 똑바로 하려면 그거 상당히 숙련되어야할겁니다만?
도배가 손쉬운일로 생각되시는건가요? 괜히 산업인력공단에서 자격증이 나오는게 아닐텐데요?
20/06/17 15:38
도배나 배우자는 말이 어떻게 '배우지도 않은 상태로 상당히 숙련된 기술을 이용해서 바로 밥벌어먹고 살자' 라고 해석이 되는 건가요.
도배기술자들은 배우는 과정도 없이 기술자가 된 건가요? 아니면 일반인들은 못배우고 기술자집안 계층들만 도배를 배울 수 있나요?
20/06/17 13:38
알아서 하라는데 알아서 민주당이 할겁니다. 못하면 책임져야하고
야당이 할일은 사실 여당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것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게 1번인데... 지금 야당은 그럴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안제시하고 그걸로 여론전했는데 안먹히면 끌려가는거고 여론전이 먹혔는데 여당이 그대로면 장외투쟁하는게 방법인겁니다. 이렇게 대안제시도 잘 안되고 해도 여론에 밀리니까 안되는겁니다.
20/06/17 14:42
이준석한테 별 기대를 안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한참 어떤 이슈로 시끄러울 때 이준석이 한 발언이 있죠. 청년 대표들 막 여성 장애인 이런 사람들 뽑는데 이러면 안된다 제대로 된 토론으로 사람들 가려 뽑아야 한다. 맞는 말 같지만 함정이 하나 있죠. 그런 허접들 나하고 붙여주면 다 바르고 내가 국회의원 되야 한다는 전제. 이준석이 이런 말을 하려면 그전에 해야하는 말이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라는 거요. 입법부로서 법을 만드는 데 특화 된 사람인가 아니면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인가. 전자는 국회의원 보좌관이 국회의원이 되는 게 맞고 후자는 저 같은 사람도 국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있는 것이거든요. 이런 말 없이 그냥 청년 대표를 토론으로 뽑자는 말을 하니 참 머리 좋은 걸 쓸데없는데 쓴다고 해야하나...마음에 안든다는 말이 제일 적절할 것 같네요. 어쨌든 이준석이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라서요. 중요한 말을 빼고 해서 그렇지.
20/06/18 01:19
크크 암만 사람이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 더 호의적이라고는 하지만 좀 너무 나갔죠. 토론배틀 심사위원 몇번하더니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저도 같은 이유로 이준석은 정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어필을 안해요 . 제가 동의하진 않지만 차라리 장하나같은 사람은 그래도 무슨 '가치'가 있었습니다. 하다못해 손수조도 '친박' 이라는 정치공학적 포지션이라도 확실했죠. 근데 이준석은 대체 뭐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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