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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5 19:49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하... 진짜 전재산 털어서 지방에라도 갭투해야 하나 싶습니다...그래야 그거라도 팔아서 나중에 수도권 전세가 오르는거 따라갈 듯요
20/06/15 19:52
김현미 장관 취임때 글 보고 옵시다
https://cdn.pgr21.com/freedom/72527?divpage=17&sn=on&ss=on&keyword=김현미
20/06/16 10:07
감회가 새롭네요. 2017년 부동산 가격이..ㅠㅠ
김현미 장관이 최장수 국토부장관이 되는 것은 부동산 증세 업적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이겠죠.
20/06/15 19:54
이번주 강력한 부동산 예상규제안 찌라시
1. 규제발표 날 이후 전세 끼고 주택 구입시 2년 이내 입주 안할 경우 과태료(구입 후 2년 후가 되는 날까지 전입신고 안할경우, 그 이후 날짜를 기준으로 그 주택의 기준시가 X 60% X 날짜수 X 2.5 /1000 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태료로 징수 매도하는 날까지. 혹은 전입하는 날까지.) / 2. 실거래가(KB기준) 6억이상 주택 소유자는 지역 구분없이 전세 대출 전면 금지. 기존 대출 연장은 가능. / 3. 6억-9억 사이 구간대출 40%에서 30%로 제한 / 4. 2년 거주 요건을 3년 거주요건으로 강화 (양도세 혜택 요건) / 5. 6억 이상 신규 전세 세입자의 경우, 세입자는 자금출처 확인서 의무 제출 / 6. 인천, 경기 군포, 화성동탄, 안산, 오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 7. 구리 및 수원 전지역 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격상 / 8. 전세 주었을 경우 전세금에 대한 간주 임대료 부과 대상을 3주택에서 2주택자로 확대. / 9. 4번째 주택부터 부과되던 취등록세 4.6%를 3번째 주택부터로 변경 (혹은 2번째 주택부터) /10. 12억 이상 주택 담보대출 전면금지
20/06/15 19:53
저는 고의적으로 폭등시켰다고 봅니다. 여론을 주도할만한 경제적 , 시회적 입지를 갖춘 계층이 부동산 상승의 수혜를 많이 봤죠. 그리고 그들은 콘크리트가 됐구요. 돈앞에 장사 없습니다.
20/06/15 19:55
크크크 관련글 쓰고 있었는데 제가 늦엇네요 ㅠㅠ
재미있는건 작년까지 정부 정책의 효과에대해 의문을 표했던 채상욱 애널리스트가 올해부터는 '집값 하방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 관련 규제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거라고 보더라구요.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부동산의 밸류에이션이 사상 최대 수준이라 앞으로는 금융시장쪽으로 투자금이 몰려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하네요. 반면 어마어마하게 넘치는 유동성 및 공급부족으로 규제와 상관없이 폭등할거라고 보는 분들도 여전히 많긴합니다. 두고봐야죠 뭐.
20/06/15 20:04
눈치 빠른 사람들은 다르더라구요...
제 주변에 정권교체 매매법(보수정권되면 집 팔고, 진보정권되면 집 사기)으로 대박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양반이 항상 안타까워하면서 하는 말이 박근혜가 갑자기 대통령 쫏겨날지만 알았어도 10억은 더벌었을거야라고....
20/06/15 20:07
근데 흙수저에서 공부 잘하고 성실해서 대기업 들어가 결혼한 커플이 직장근처 집 못구해서 왕복3시간 이상 출퇴근하는게 바람직하지도 않죠. 뭐 이런 계층이 소위말하는 실수요겟지만요
아 국가적으로 '노력해서 성공할 생각하지마' '성공은 부모가 결정해주는거야' 라고 온몸으로 시그널을 주고 잇긴 하네요...
20/06/15 20:13
서울에 핵이라도 떨구지 않는 이상 그런 세상은 진작에 왔죠. 다시 625라도 나서 사회 올리셋되면 원하시는 신분상승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어떤 유토피아를 바라시는지 영 감이 안잡히네요.
20/06/15 20:40
왜 없나요. 6억이면 아직은 서울에 구할 수 있는 곳들 있습니다. 직장에서 1시간 거리 이내에서요. 6억이라고 해도 대출과 신용 전세 등으로 땡기면 실자금 3억 정도면 되는 건데 부모 지원 및 맞벌이 소득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그것도 막고싶다는 정책으로 보이구요.
20/06/15 23:38
음..? 저거 과장 아니고 현실인데요...? 제가 그러하구요.
싼 빌라나 다세대주택 들어가 사세요라는 말을 하고싶다면야. 물론 결혼 이상의 가정을 꾸릴 계획이면 설득력 없는 말이기도 하고.
20/06/16 08:19
상류층에 있으면 주변에 다 그럴싸한 아파트 들어가는것만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혼하고 빌라 엄청 살아요. 생각하시는것만큼 빌라가 엄청 구리지도않고요. 특히 신축에 가깝다면.
20/06/15 20:08
'서민에게 영향없는 서울 고가 아파트값만 올랐다'라고 하기엔 전국적으로 문제가 많이 확산된 상태인듯합니다.
"3억 아파트 3천만원에 싹쓸이"…전국 집값 띄우는 '갭투자 원정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61214522916859 이번 21차 대책도 그래서 그런 취지에서 나오는걸로 보이구요.
20/06/15 20:17
갭투자 원정대가 전국 집값을 띄우지는 못하죠. 또한 전국 집값이 뜨지 않을것 같으면 아무도 원정다니지 않습니다.
시장 전망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 투자자지, 투자자가 시장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집값이 뜰것 같으니 원정을 다니는 것이죠. 반대로, 집값이 안뜰건데 원정을 백날 다녀봐야 그거 결국 엄청난 손실로 돌아옵니다. 자꾸 이런식으로 프레임을 잡는건 좋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건 자칫 모든걸 규제로 해결하는 방식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서울권 핵심지 대출을 막았더니 그 주변으로 퍼지더라. 그러니 그 주변도 막아야 한다. 근데 지방으로 퍼지네? 그럼 갭투자 자체를 막을 방법을 찾아보자.. 이런식의 말도 안되는 방향으로 자꾸 가는것이죠. 자기 파괴적 논리입니다. 결국 그 끝에는 전부 다 다같이 피해보는 결과만 남게 되죠. 자꾸 그런식으로 뭘 막고 그러지 말고, 뭔가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죠.
20/06/15 20:22
제가 프레임으로 잡는건 아니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하구요 (전 그냥 기사를 퍼온거고, 전 기본적으로 공급 확대론자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도 LunaseA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안오를거 같으면 원정 투자 따위 안하겠죠. 다만, 일단 정부에서 "갭투자 하는 사람들이 나쁜x"라고 가닥을 잡고 있는 것 같긴합니다. 재미있는건 위에 제가 적은것처럼 채상욱 애널리스트가 이번 정책은 효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 분이 작년 재작년 부동산 정책 무효론을 이야기하신 분이라 이번에는 정말 다른가?하고 살짝쿵 관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6/15 19:59
집값 잡는 척 생색내면서 실제론 서울 집값 올리는게 목적인데 정책을 잘 짠다고 봐야죠
근데 오늘 뜬 국내 주식 양도세는 대놓고 삥뜯겠다는 건데 이건 좀 봐주라...
20/06/15 20:07
전세가격 상승은 정부 정책과 상관없이 어차피 나타날 상황으로 보입니다. 정책은 단지 거기에 살짝 곁들여지느냐 마느냐 하는 것일 뿐이죠.
약간의 타이밍 차이를 만들수는 있고 특정 시기에 나타나는 움직임의 강도를 단기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정부 정책으로 인해 내릴게 오르거나 오를게 내리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전세가든 매매가든 분양가든 이런 종류의 것들은 어차피 결국은 정해진 곳을 향해 장기적으로 움직이게 되어있으니 가격과 정부정책을 너무 지나치게 결부시키는 것은 그리 적절한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가격 전망을 할때 정책을 지나치게 고려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뭘 어떻게 하든 그게 가격을 근본적으로 좌우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길어야 1~2년 정도는 물론 어느정도 좌우할 수 있긴 하죠. 그리고 한국 정부보다 훨씬 중요한게 미국 정부, 중국 정부. EU, 일본 등이죠. 그 정부들에서 뭘 하느냐가 한국 정부가 뭘 하느냐보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 훨씬 의미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가격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보다는 가격 외의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매우 지엽적인 부분일 뿐이고, 그보다 훨씬 중요한건 얼마나 공급이 순조로우냐. 얼마나 사람들의 주거 여건이 향상되었으냐. 더 나아가서는 얼마나 경제 전체에 좋은 효과를 발생시키느냐 하는 것들이라고 봅니다.
20/06/15 20:24
전반적으로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평가는 외부요인 상관없이 결과만 보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외부요인 고려하면 김영삼도 IMF에 대해 면죄부를 받아야 할수도 있는지라..) "의도는 좋았으나..."는 이제 그만 듣고 싶습니다 ㅠㅠ
20/06/15 20:18
20번 실패했으면 이상과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는걸 인정할때도 됐는데...
오죽하면 농담으로 OO번째 부동산 대책 - 주택 매매시 무기징역 이런 유머가.............
20/06/15 20:31
복비, 취등록세도 상당했고 그동안 이자도 꽤나 냈고 지금 처분하면 양도세도 어마어마하게 내겠지만 단순 상승폭만 따지면 총근로소득 보다 많다는게.. ;; 제가 생각해도 어이 없네요
20/06/15 20:35
어우야 12억 오르실정도면 애초에 어느정도 가격이 있는 집일테니, 그동안 열심히 저축하셔서 모으신게 보답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
20/06/15 20:33
집값이 얼마나 잡힐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이번에도 실패하고 한번 더 떡상시기가 온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베이비 붐 세대보다 더 가난하다는 밀레니얼 세대들도 집 사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그 밀레니얼 세대들이 가까스로 부동산에 진입하고 나면, 그 다음 세대들의 집소유는 부모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영역에 접어드는 것은 아닐지... 그런 전 세대보다 또 한번 더 가난한 세대의 탄생인데... 이런 것들이 현재의 저출산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지는 않나 생각이 듭니다.
20/06/15 20:38
이미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는 이상은 20대가 왠만한 대도시에서 집사기는 글른 세상이라서 당연히 반영이 되어있죠.
30대에 결혼하자니 팍팍한 현실이눈에 들어오구요. 어떤 분들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요..... 더 심각한 문제는... 서울의 사교육비가 감당이 안되서 서울에 기존에 집이 있던 일부 가정조차 서울 밖으로 이사가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점입니다. 모두 다 가정을 꾸리는 걸 방해하는 진입장벽이죠.
20/06/15 21:38
그 동안엔 단편적으로 현 결혼 적령기 세대의 부동산 구매의 어려움만을 생각했는데...
부동산 가치의 상승이 노동가치의 상승을 아득히 뛰어넘은지 오래이다 보니, 현 결혼 적령기 세대가 애를 낳아 30년이 지난 후가 되었을때를 생각하면 아득해 집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이상 IMF 마냥 폭망하지는 않을테고(정확히 말하면 주변이 폭망하게 내버려두지는 않을테고...), 지금처럼 가진사람은 계속 가지고 없는 사람은 계속 없을 공산이 큰데...만약 지금 추세로 30년이 더 흐른 뒤라면? 아마 내 집을 '소유' 한다는 개념 자체가 앞으로는 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래도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은 타 선진국들에 비해 정상화 된 것이니 출산율이랑 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0/06/15 21:58
어우....통계 집계 기준도 바꾸시는 분들이라서......
사기꾼이 문제인가 믿는 사람이 문제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도달하게 되죠 ㅡ_ㅡ
20/06/15 20:34
하.. 욕만 나오네요 진짜..
돈한푼 없어서 집도 살 엄두도 못내지만 그래도 결혼 한번 해보겠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구경중인데.. 이런식이면 전세도 엄청 오르겠구나.. 아오..
20/06/15 20:35
문재인 정부 장관들, 고위공직자들 집값 엄청 올랐죠... 부럽습니다.
근데 정말 단순하게 생각해도 규제만하고 공급을 안늘리면 집값은 오른다 정도는 예상하기 쉬운데.... 그 짓을 20번이나 하고 또 한다니 참.... 역시 경제학 전문가라고 해서 경제 전문가는 아니군요.,
20/06/15 20:44
일부러죠
예전엔 생각한거처럼 안흘러가나보네 이랬는데 그럼 정책 잘못한 놈들 짜르거나 하는게 아니라 영전하는거 보고 내가 잘못 알았구나 이거 다 일부러구나 싶더군요
20/06/15 20:44
저는 경제 주체들의 합리적 행동에 기반한 음모론자입니다. 제가 요새 밀고 있는 논리는, 분양을 앞둔 건설사가 회사 차원에서 주변의 집값을 인위적으로 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에도 최근에 아파트 분양이 몇 건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한참 동안 정체되어 있었고, 호재라는 것들도 이미 다 실현되어 가격에 반영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분양이 되기 몇 달 전부터 갑자기 가장 고가에서 거래가 이뤄지더니, 급기야는 보지도 않고 나오는대로 계약된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이전의 집값이었다면, 분양가가 너무 높다고들 했을 텐데, 이제는 주변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분양가가 적절하거나 오히려 싸다는 말이 돕니다. 결국 그전의 어떤 아파트보다도 입지가 좋지 않음에도 꽤나 높은 분양가에 1순위 마감되었습니다.
제가 건설사라면 충분히 해봄직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집을 전세를 끼고 사면 갭이 2억이라고 해도 2~30억이면 충분히 시세를 올릴 수 있지요. 그리고 분양가를 올릴 수 있다면 아주 남는 장사라고 봅니다.
20/06/15 21:00
그래서 건설사들은 이 기회에 분양을 해서 돈을 더 벌고 싶어하는데 정부가 막고 있어서요....
솔까말 지금 국내 아파트 건설관련 업체들 다 쫄쫄 굶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6/15 22:36
건설업체만 굶으면 그나마 대기업(?)이니까 그냥 그러려니하면 되는데...
현실은 그 하청의 하청의 하청의 하청의 하청 업체들까지 모두 굶는 상황이어서 정말 문제가 심각하죠 ㅡ_ㅡ (용역업체, 자재업체, 공사업체, 설비업체, 운수업체 등등 건설의 고용효과는 어마어마해서요...)
20/06/15 21:41
부동산 업자들과 함께라면 최강이죠
집값 올려주고 분양가 올라가고 분양가 올라가서 집값 올라가고 분명히 아주 많이 하고 있을겁니다
20/06/15 22:26
일단..건설사는 분양의 주된 주체가 아닙니다.
자체 보유 부지를 개발하는 경우도 있긴한데, 보통은 시행사나 재개발 조합이 주체죠. 건설사는 시공사구요. 그리고 대단지들은 어떠할지 모르겠으나 대다수의 시행사가 시세조작할만큼 여유돈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며, 조합의 경우는 구성원들이 많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게 쉽지 않습니다.
20/06/15 22:42
간략하게만 설명드리면,
조합이나 시행사가 재개발하거나, 요 땅에 상가나 아파트 지으면 돈 좀 벌겠다 싶으면 계획을 열심히 세웁니다. 이렇게 지으면, 돈을 얼마 들고, 대충 얼마 벌거 같고... 요렇게 계획을 세우면 건물을 세워줄 건설사를 찾습니다. 계약조건 하에서 건물을 지어주겠다고 하는 건설사가 시공사가 됩니다. 그런데 건물을 공짜로 지어달라고 할 수 없죠. 돈이 필요합니다. 돈은 분양대금에서 나올텐데, 삽도 안 펐는데 분양금을 받을 순 없죠. 그래서 금융업에 찾아갑니다. 최근에는 증권사가 거의 대부분 자금 조달을 해주고 있습니다. 잘 설득해서 돈을 조달합니다. 그럼 이제 삽을 뜨는 구조죠. 여기서 시행사나 조합의 성격에 따라 다 다르지만, 대개 사업의 주체가 시행단계에서는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많으면 애초에 그 비싼 수수료+금리 내면서 증권사들한테 돈을 빌리지 않을 겁니다. 다만 사업이 성공하면 엄청난 부를 얻죠.
20/06/16 00:42
그건 업계생리를모르셔서.. 근처 대단지아파트 토지대500억만잡아도 1년이자가 40억쯤됩니다. 나아가 지방도 대도심은 30억으로 절대 시세못올리구요.. 소도심은 대형시행사는 거들떠도안봐서, 단돈 50억도 없는사람들이 시행합니다..
20/06/15 20:50
기사 꼼꼼히 읽다가....
[문재인 정부 들어 21번째인 이번 대책의 핵심은 갭투자 차단으로 꼽힌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대출 규제를 강화한 뒤 전국적으로 갭투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들이 갭투자 증가시키고 이제 갭투자 잡겠다는데 세수랑 집값이 목적맞죠?
20/06/15 21:12
세상이 돈이 이렇게 많이 풀리는데 부동산 가격 오르는 건 당연한거죠..
주식, 금, 채권, 코인 이런 거 다 없어도 상관없지만 집은 모두가 있어야하는 중요한 자산인데 공급이 한정적이니까.. 집값을 잡을 수 있다면 왜 안잡았겠어요. 지금 중심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거나 고가 주택 대출 제한을 통해 지역과 가격을 규제하니까 풍선효과로 주변지역과 그 이하 매물이 오르고 전세가 오르니까 오히려 전체적으로 집값이 올라서 서민들이 집사긴 더 안좋으니까 문제이지. 그렇다고 강남같은 중심지역을 규제안하고 그들만의 리그로 두면, 주변지역 아파트는 3-4억 그대로이고 강남만 40-50억가면 사람들이 또 얼마나 뭐라 그랬겠어요. 보람튜브 한 가족이 건물 하나 사도 다들 배아파서 난리인데 강남에 집있다는 이유로 10-20억씩 불로소득 얻는 사람들이 몇만명이면 다들 배아파서 지금보다 더 심하게 정부 욕했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20/06/15 21:26
노무현 정부때도 부동산으로 욕 많이 먹었는데 그게 이명박정부때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방어에 잘 써먹었죠.
이번 정부 부동산 문제도 결국 부동산 위기때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20/06/15 21:34
노무현 정부때 규제 강하게 하면서 버블이 커지는 걸 막긴했죠..
그리고 옛날이랑 또 다른 거는 다들 좋은 아파트 살고 싶어하는 그런 트렌드 변화도 큰 것 같아요. 빌라 가격은 그대로거든요. 예전 세대처럼 단칸방에서 애키우면서 사는 건 아무도 바라지 않죠.
20/06/15 21:35
와...그걸 그렇게 평가할 수도 있군요.
앞으로는 YS의 IMF덕분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순환출자구조가 완화되었고 무분별한 대출을 제한하게 되는 기반이 되었다고 해야겠네요.
20/06/15 22:02
물론 댓가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둘다 댓가를 지불해야 했다는데 변화는 없는데
그걸 위기극복 기반으로 포장하는건 에바인것 같아서 적어본 글입니다.
20/06/15 22:14
모든지 +-가 있는 법이죠. 부동산 규제로 집값 대출로 인한 버블을 막은 게 +니까요. +- 해보았을 때 그 정산이 어떻게 되냐의 문제인데 견해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IMF는 -가 큰 폭일 거고 노무현때 부동산 규제는 IMF - 보다는 작게 0에서 사람마다 평가가 왔다갔다 하는 정도겠죠.
20/06/15 22:26
굳이 노무현 부동산 규제 평가까지 논의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지난번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kien님하고 저는 토론해봐야 서로 무의미한 시간만 보내게 되니까요. 참고로 저는 노무현의 부동산 규제에 대해 kien님만큼 후하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20/06/15 22:37
극단화해서 비아냥 거리는 거는 유의미한 시간 소모지만 저와의 토론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님의 자유겠지요. 본인께서 마음에 안 드는 정책의 +가 없다고 생각하셔서 그러시나 했는데 뭐 그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겠습니다.
20/06/15 22:39
아 비아냥 거리고 싶은게 아니라, 제가 kien님과 토론을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저에게는 님의 논리를 파훼할 방법이 없고, 님의 논리도 저에겐 별로 와닿지 않거든요. 간단히 말해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딱히 kien님에게 부정적인 감정은 없으니 오해없으시면 좋겠습니다.
20/06/15 21:15
제일 불쌍한 사람이 20대 남자죠
폐미에 치이고 사회생활 시작할려고 하니 집값에 치이겠네요 폐미야 조심하면 되지만 집값은? 20대에 희망을 줄수 있을까 싶네요 청약점수 늘리자니 무주택기간이 길어야하는데 좀 좋은데 갈려면 현금 6억이상은 있어야 하네요 부모님 잘 만나야죠 신생아 수가 곤두박질 치는데 정부는 별로 위기감도 없어보이죠 부동산 탓이 아닐겁니다 정부 생각에는
20/06/15 21:38
참....제가봐도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군생활 짧아지고 사병임금 오른걸 위안으로 해주세요 (육군 26개월, 병장월급 15000원시대 경험자)
20/06/15 21:26
아무런 규제 없이, 그냥 되는대로 쭉쭉 재개발 승인하고, 위성도시 만들고 하는걸로 정책을 펼쳤으면 어땠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규제 발표하면 주식시장도 같이 상승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돈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하고, 종잣돈 없는 사람들은 주식하고
20/06/15 21:38
솔직한 심정으로 강남에 용적율 건폐율 규제 다 풀어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일단 공급을 원활해지겠죠. 인구밀도나 교통은 개판이 되겠지만. 그럼 초기엔 사업성 좋다고 열심히 부수고 짓고 하다가 어느 순간 생활권으로서 매력이 떨어지면서 다른 구역(용산,마포나 성동 등)이 뜨겠죠. 그럼 그곳들도 규제 죄다 풀어주고 또 망하고...그러다보면 이제 규제철폐가 내 돈 불리기가 아니구나 생각들 좀 들겠죠.
20/06/15 22:27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2846173
실제로 영향이 있습니다.집이 있으면 올라가고 없으면 내려가는데 전체적으로는 내려갑니다.부동산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아마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게 맞겠쬬.
20/06/15 22:06
제주변 보면 집값 이렇게 올려놨는데도 집없는 사람들은 이 부동산 정책에 환호하더군요. 투기꾼과 싸우는 거룩한 문정부. 집값 폭등은 아무리 때려잡아도 안잡히는 벼룩같은 투기꾼들 때문이라고.
근데 그 투기꾼은 이명박근혜 정부때도 많았다는 사실.. 이쯤되면 순진한건지 참 의문입니다. 부동산 대책 20여회에 수도권 집값 폭등. 결론은 부동산 세수확보가 목적이란걸 모를까요?
20/06/15 22:25
주변이 거의다 40내외이니 애들이 초딩급이죠 크크
저도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화할땐 그냥 끄덕거리기만 합니다.
20/06/15 22:29
저도 40대인데...여당 정책 비판하면 주변에서 엄청나게 까입니다 크크크크크
다들 "진보세력 = 정의의 세력 = 청렴결백 = 서민의 친구"라는 알수없는 믿음을 갖고 계시는것 같아요....
20/06/15 22:37
제가 그래서 그들의 믿음을 깨어주고자 어마어마한 노력을 했는데
어느날 보니 그들이 모두 서울에 집을 갖고 계셔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크크크크크
20/06/15 22:33
제 친구 중에 이번정권 가장 열심히 지지하는 친구는 유주택자입니다.. 다만 이번정권에서 남들 집값 1.5배씩 오를때 20프로 떨어진 구미 집을 산게 문제죠..
20/06/15 22:34
규제를 하지 않으면 더 올랐겠죠.. 물론 초기에 임대사업자 삽질이 있긴 했지만.. 부동산 올리기 위해 규제 한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는데 그걸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들이 주장하는곤 공급이 부족해져서 라고 하는데, 공급이 부족한건 전 정부때 택지 줄이고 신도시 개발 중지 했던 영향같은데요. 그리고 그거 되돌리고 신규 택지 늘리고 3기 신도시같이 공급 늘리려 하고 있는데요. 이런 공급이 당장 효과가 나타나진 않는거라 당장은 보이는대로 꾸역 꾸역 막아 보려 하는것 같습니다. 꼬아 생각해도 새로 나오는 정책들이 부동산 상승을 유도 할것 같진 않네요. 이전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은 하는게 이득이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니 한것이고 이번정부는 규제 해야하는 상황이라 하는거라 생각 합니다
20/06/16 07:53
이런 상승기에 재개발해서 멸실 늘리면.. 지금은 뉴타운 할수 있는 시기는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3기 신도시 위치 좋긴합니다. 과천 창릉 하남은 대체 가능 할것 같아요
20/06/16 08:20
빌라나 단독주택 모여 있으면 면적당 멸실은 적겠지만 재개발이 규모가 있으니 몇천 가구 이상 나올것 같은데요. 공급부족한데 몇천가구가 몇개 모이면 크게 영향 줄것 같아요. 하락기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언젠간 하락기가 올테니..
20/06/16 09:37
재개발/재건축은 정비 및 지자체에서 인허가는 해주지만 진행은 모두 해당 정비 구역의 조합원들이 해야합니다.
조합원들은 당연히 "이익"이 발생해야 진행을 하는거고요. 하락기면 사업 진행해봐야 진행도 안되고 남 좋은일만 시키는건데 정비 사업이 진행 될리가 없죠. 그리고 재개발/재건축도 구역 지정 후 한꺼번에 진행시키지 않고 실제 멸실이라는 절차까지 간다는건 정비사업의 8부능선은 넘은겁니다. 멸실 -> 입주까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다는거죠. 멸실 -> 입주 시기가 되면 기존 보다 더 많은 양질의 주택이 공급이 되기 때문에 여러 구역을 지정을 하더라도 이주시기를 인허가권을 가진 지자체에서 조율하면 생각보다 멸실로 인한 공백기가 길지도 않습니다.
20/06/15 22:22
집값이 10%상승하면 0.02에서 0.05정도 출산율이 하락합니다.최근 3년 부동산 폭등만 없었어도 출산율이 이렇게까지 곤두박질치진 않았을 겁니다.이제라도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20/06/15 22:29
너무나 당연한 건지만 어떤 정부도 부동산값의 급락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거야말로 자신에게 표를 줄 사람들의 자산 감소며, 지지층 이탈이니까요.
20/06/15 22:46
공급은 틀어막고 세금 매기기와 대출규제에만 집중하는데 무슨수로 집값이 잡히겠습니까.
집 가진 사람에겐 돈을 뜯고, 집 없는 사람에겐 내집마련의 꿈을 뜯어가는 더러운 정책입니다.
20/06/15 23:10
정부 정책을 계속 내도 꿈틀대는게 지금 부동산 상승은 결국 유동성의 힘 아닌가요
그리고 비아냥 장난아니네요 뭔가 요즘 지지율과 여기 여론은 반대인거 같네요
20/06/15 23:29
욕설은 안되니 비아냥이 폭발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하다보니 해외 가격 상승은 장난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긴 합니다.
20/06/16 08:15
전국 평균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건 그 나라의 수도는 4배 이상 올랐다는 소리와 다를바 없습니다.
님 말씀하시는대로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만 날라갔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기준이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서울이 3배 날라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20/06/16 12:12
그래서 전국평균 두배오른나라가 궁금합니다. 혹시 홍콩같은 도시국가 드립치신않겠죠?
그리고 빌라와 같이 시장에서 도태된 주거지역가격이 안오르고 아파트만 올라 전국주택지수와 아파트가격중위가격간의 갭이 발생한건 두주거집단사이의 격차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양극화의 극대화을 해내겠다는 현정부의 철학이 반영된일입니다만.. 혹시 전국주택지수가 안정화니 현정부가 잘했다는 말을 하고싶으신거라면.. 양극화극대화라는 정부철학을 달성해냈다는점에서 현정부가 잘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20/06/16 14:55
제가 못 찾아서 그런데 그 부분은 이야기를 취소하죠. 그렇다고 유동성이 전세계에 다 풀렸는데 한국만 날라갔다는 이야기가 잘못된 건 유럽쪽 부동산 뉴스만 찾아봐도 나옵니다.
20/06/16 05:16
이번정권 초기에 집값 잡는다고, 집 팔 기회 주겠다느니 하는 말 잘 들은 사람들은 상대적 거지된건데 그걸 유동성 탓으로만 돌리면 안되죠. 결국 정책이 시장에 진건 데요.
그리고 그 유동성이 기막히게 진보정권에서만 터져나오니 사람들이 비아냥댈만하죠
20/06/16 06:04
저도 정권초기 임사자 혜택주고 부동산 정책 실패한거 인정하는데 지금국면에서의 상승은 유동성의 힘인거 같네요
미국도 엄청 풀어재낀 돈으로 부동산도 상승추세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보정권이라고 부동산이 오르는게 아니라 그 시국을 봐야죠 노무현 정권때는 부동산도 올랐지만 주식은 더 올랐을 때고 세계와 비교했을때 부동산은 오히려 더올랐을 때고요
20/06/16 09:07
미국 집값이 2014~2017년까지 엄청난 랠리를 했는데 한국 집값은 크게 안 올랐죠.
그런데 서울 집값은 2017년부터 랠리를 시작했고요. 이걸 유동성의 시차로 설명하나요? 리먼사태이후에 엄청나게 풀렸던 유동성이 왜 문정권 집권후에 부동산으로 폭발했는지는 결국 정책문제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어요
20/06/16 09:05
유동성이 넘치는건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이 경고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규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씹었죠.
그러면 누가 책임져야하는지는 명확하겠죠? 그리고 그 규제가 21번째 나오네요.. 그동안 집값은 열심히 올랐구요.
20/06/15 23:19
참여정부 실패한 부동산 정치인 김수현미 계속 가지고 가니 그렇죠. 참여정부의 집값잡기 실패부터 인정안하는데 지금 하는거 인정하겠어요?
뭘해도 이명박근혜 탓이라는데요 뭘.
20/06/15 23:35
임기 3년간 부동산 대책 21회면 앞으로 2년간 14회 더 가능하겠네요. 부디 퇴임후 부동산 정책은 성공적이었다 같은 소리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20/06/15 23:45
제정신인가 진짜 욕나오는 인간들이네
대출 규제라도 좀 풀던가 현금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자금을 마련하라는건지 원 진짜 머저리같은 정책만 내놓네요
20/06/16 02:56
그냥 계속 보다가 느끼는건데
차라리 권장소비자가격 라벨을 붙이는게 덜 삽질일것 같습니다 물론 저랑은 관계없는 천상계 이야기라 별로 화도 안나고 그래요. 부럽긴 하고요 게임으로 치면 저는 스펙딸려서 못가는 개꿀던전 돌면서 템 오지게 먹고 돈 오지게 버는 사람 손가락 빨면서 보는 느낌 네 저는 밑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근로는 신성한것이라 스스로 속이고 믿으며....
20/06/16 07:10
어떤 사람은 사다리 치운다고 비난하고
어떤 사람은 대책을 세워봐야 오른다고 비난하고 어떤 사람은 의도적으로 부동산 가격을 올린다고 비난하네요. 다 완전히 다른 소리인데 대동단결이 되는 듯한?
20/06/16 07:51
대책이 대출 규제니 집에 접근할 기회를 없애니 사다리를 치우는 것이고
정부의 대출 규제가 결과적으로 집값을 올리니 오른다고 비난하는 것이고 집값를 올리니 의도가 아닌가 의심하는 것이죠 다 다른 소리지만 하나의 정책이 같은 결과를 내니 대동단결이 되는거죠~
20/06/16 07:59
어설프게 대책을 세워봐야 더 오르기만 하는데도 계속 대책을 세워서 가격을 올리고, 그게 결국 사다리를 걷어차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얘기 아닌가요?;;
20/06/16 07:40
수도권 좋은 곳 (저라면 서울 안에 준공년도 상관없이 1,000세대 이상 아파트)은 현 상태에서 영혼을 끌어모아서 집 사셔야 합니다. 아마 지금 보시는 그 가격이 죽을 때까지 최저점일 겁니다. 즉, 죽을 때까지 수도권 좋은 집을 못 장만하실 겁니다.
나중에 폭락해도 현시점의 가격보다 많이 오른 뒤에 내려갈 거에요.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사세요.
20/06/16 07:55
서울 강남부동산 vs 애플주식
안정성 실사용가치 뭘봐도 강남부동산이 좋지않나? 근데 최근 몇년 수익률 생각하면 집값이 더 오르는 게 맞을지도..?
20/06/16 08:17
비아냥 장난 아니네요 크크 하다하다 여당지지자들은 멍청하고 뭘 몰라서 그렇단말까지 나오고 있네요. 에듀케이트 드립은 좌우를 가리지 않는 법이죠.
암튼 여기 비아냥과 달리 요즘 좀 유명한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계속된 정책으로 집값 잡힐것같다고 전망하더군요.
20/06/16 08:18
가능할까요? 계속 유동성 공급이 되고 있는지라... 그 유동성중 많은 자금이 증시로 몰리고 있긴 합니다만 전국민이 부동산 불패라고 인식하고 있는 동안 집값이 쉽게 잡힐거라고 예상하기 힘든데 말이죠.
20/06/16 09:06
일 잘했으면 비아냥 안 받았겠죠. 일 못하면 까여야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무슨 이 정부는 까방권이라도 있나요?
저만해도 부동산 가격이랑 소주성만 아니었어도 정부에 이렇게 열받을 일이 없었을 겁니다.
20/06/16 09:21
뭘해도 비아냥거리면서 까기만 하는사람들이라 오히려 마음편합니다
납득가는 이유나 근거를 들고 까면 이해라도 하는데 그런 의견 보기 힘들고 비아냥일색이니 뭐..
20/06/16 09:53
그걸 왜 저한테 다나요? 제가 쉴드쳤나요? 쉴드치지도 않는사람한테 이런거 달아서 뭐 어쩌란건가요. 이러니 그냥 한심한 생각만 들죠. 이정책은 어떤지 좀 알아보려고 해도 뭔 비아냥만 주루룩 달리니 이게 진짜 어떤건지 판단하기도 힘든데요.
20/06/16 09:55
아뇨 그런분들도 있다구요. The)UnderTaker님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런분들도 있길래 댓글을 달았습니다.
(추가) 뭐 한심한 생각이 드시는거야 The)UnderTaker님의 감정이니 제가 뭐라고 할 권한도 이유도 없죠. (또 추가) 21번째 대책이 어떤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기도 전부터 비아냥이 너무 이르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당한 의견이십니다만, 기존 20번의 부작용이니 정부의 자업자득이라고 봐야겠죠.
20/06/16 10:04
댓글 복사해서 단어 몇개 바꿔서 저한테 비아냥거리는 뜬금없는 댓글 다시는데 그런 생각 안들게 생겼나요? 정책에 대한 찬성이든 반대든 납득가는 의견보다 비아냥만 하는 댓글들 천지인데요.
20/06/16 10:12
님의 댓글을 단어 몇개 바꿔서 달긴 했습니다만, 님을 비아냥 거리는 의도는 아닙니다.님 개인에 대한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받아들이셨다면 커뮤니케이션을 잘못한 제 탓이니 사과하는게 맞겠지요. 미안합니다.
21번째 정책에 대한 찬성이든 반대든 납득가는 의견보다 비아냥만 하는 댓글이 많은거는, 위에 달은 것처럼 지난 20번의 대책과 그 결과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이고, 결국 정부의 자업자득이니, The(UnderTaker님이 정부 대신 분노하실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별도로, 21번째 정책의 특징은 갭투자 방지가 핵심인데, 21번째 정책의 유효성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은 '갭투자가 정말 부동산 가격상승의 주범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긴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채상욱 애널의 분석도 있고해서 아직은 관망중이긴한데, 현재 넘치는 유동성을 고려해보면, 21번째 정책도 실패할 경우 부동산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서 우려가 되긴합니다.
20/06/16 10:19
정부가 비판을 받든 칭찬을 받든 그건 저랑 상관없습니다. 좀더 싫어하는 집단이 있긴하지만 그건 이 댓글과는 별개이고 단지 정책에 대한 글이든 어떤 주제든 글이 올라와있으면 그것에 대한 토론댓글을 읽는게 취미인데 그런 토론이 아니라 비아냥뿐이니 시간낭비한거같고 당연히 터무니 없는 비아냥까지 100개 200개 달려있는걸 읽는동안 괜한 제 감정만 소모되니까요. 아마 다른 관심있는 주제에 들어갔는데 비아냥만 주루룩 달려 있다면 비슷한 댓글 달았을겁니다.
저도 한심한 생각이 든다고 했던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20/06/16 11:10
아니 그냥 언급한건데 뭔 또 신봉을 해요 크크 무슨 종교에요? 암튼 정치태그만 달리면 선동과 날조와 오버가 너무들 심하네요 크크크
그 사람이 무당도 아니고 시장 가격의 향방을 어케 다 맞춰요. 그나마 애널리스트 중 데이터 많이 활용하고 나름 합리적으로 결론낸다 싶으니 뜨는거고, 아 이런 정책은 이런식으로 분석하고 전망할수 있구나, 참고하면서 공부하는거죠. 아무 내용도 없는 비아냥 댓글 읽는 것보다야 훨씬 영양가 있는것 같은데요? 저도 부동산 너무 어려워서 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댓글 안 다는 편이긴 한데, 위 댓글에 찌라시라고 나온 규제책 (https://cdn.pgr21.com/freedom/86735#3914733) 이 모두 사실이라면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효과 볼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잘 아시는 분이고,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이 정책 항목은 이러이런 효과를 가져올텐데, 그렇기 떄문에 집값 상승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이런이런 부작용을 가져올수있다' 이렇게 내용 담아서 말씀해주시면 되겠죠.
20/06/16 11:32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810174353e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9040233461 이 사람 재작년, 작년 인터뷰보면 하나같이 다 틀렸는데요. 저때가 4월 기준이고 6월부터 랠리가 시작되었는데 연말에 추가대책까지 나왔는데도 오르다가 코로나 때문에 진정세가 왔죠 유튜버든 애널이든 하락을 바라는 사람이 많으니 하락론을 얘기하면 당연히 뜹니다. 그렇게 부동산 떨어질거라고 소리치던 선대인이 왜 떴겠어요 채상욱도 예전엔 선대인이랑 싸우더니 이제는 선대인처럼 돈벌고 있네요
20/06/16 12:52
아무래도 그런 유튜버들 찾아 보는 사함이 많은게...사람의 본성은 믿고 싶은 걸 찾는거죠.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상관 없습니다. 유튜브가 곧 뷔페식 미디어의 최정점 아니겠습니까? 흐흐... 극좌나 극우나 자기만 보고싶은 것만 챙겨보는 사람들이 대다수니까 정부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책이 맞다고 하는 유튜브를 보는 거죠.
20/06/16 13:04
예전에 부동산 폭락론으로 팟캐스트 열심히 하며 돈 벌던 선대인은
요즘 보니 국뽕코인 반일코인으로 유튜브 하고 있더라구요. 돈 버는 방법은 잘 아는 사람인거죠
20/06/16 08:17
각종규제로 집값 잡는척하면서 투기세력 때문에 규제를 해도 집값이 오른다며 실체도 명확하지 않은 투기세력 나쁜놈이라며 쌩쑈를 하고있죠. 투기세력(+집 가진사람)을 대국민 공공의 적으로 만들고 싶은것 같은데 더이상은 아니죠. 3년 동안 21번의 규제, 효과는 집값상승.
20/06/16 10:10
문재인정권 부동산정책 목표가 '서민이 안심하고 사는 주거 환경 조성',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부담 경감'인데 소수 임대주택 혜택자&로또 청약 당첨자 외에는 부담 경감을 못느끼고 있죠
20/06/16 09:54
21번째 대책이라... 뻘짓 21번째입니까.
대책 아닌 대책을, 대책 아닌 줄 알면서, 대책이라 밀어부치면, 천하의 나쁜 자이고, 대책 아닌 대책을, 대책 아닌 줄 모르고, 대책이라 던지면, 천하의 바보죠. 이제 집도 직장도 결혼도 자녀도....다 불가능합니까. 그저 희망없이 나라에서 주는 돈, 몇 푼이나마 받아먹으며, 돈 주는 이 정권 마르고 닳도록 지지하면서, 개 돼지로 살아가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20/06/16 10:18
3년동안 20번의 규제를 내놓았는데도, 부작용이 있어서 21번째 규제를 실행하는거라면..
상식적으로 규제를 뭔가 잘못 내놓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우선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규제+ (신규)규제 인데... 그러면서 부동산 잡았다고 자화자찬하는 모습들이 참...
20/06/16 10:49
갭으로 집을 사는 이유가 예를들자면 6억집을 돈이없어서 일단 갭으로 사두면 전세 한두번 돌라는동안 돈 모으고 대출당기고 해서 2~4년후엔 들어갈 수 있을거같거든요. 2~4년동안 전세살이하면서 돈모으고 대출당기면 그 후에는 6억집이 12억이 되어있어서 또 못들어가요.....이래서 갭끼고사두는건데 투기꾼은 아니잖아요.
20/06/16 11:58
위에 보면 대출규제 때문에 집값이 뛴다고 하시는데,
그럼 대출규제를 풀면 집값이 내려가나요? 자금 조달이 쉬워지니까 수요가 증가해서 집값이 오를거 같은데..
20/06/16 12:07
결국은 보유세를 만들거나 늘리고, 거래 이득을 완화해서 시장 자체를 키우는게 결과적으로는 좋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또 주택 하나 달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반발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주택 보유세를 주택 실가치대비 비율로 책정하고, 임대료 역시 주택의 실가치 대비로 최대금액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요가 있는데 거래를 묶어버리면 수요자는 제한된 타겟에 갈 수 밖에 없죠. 매물이 많이 나오게 해야지 그걸 다 묶는게 늘 옳은건 아닙니다. 물론 부동산 정책은 한쪽이 만족하면 다른쪽은 반발할 수 밖에 없어서 저런 정책으로 가면 지금과는 다른 의미에서 반발이 심하겠지만.
20/06/16 13:05
정책 방향을 보면 현 정권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가더라도 단기적으로 전/월세 상승이 오고 5년정도만 흘러도
전세가 지금의 절반이하로 공급이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도 시 양도세가 과도하게 많고 보유세도 높아서, 임대인 입장에서는 전세 공급을 할 이점이 없기 때문이죠. 결국 월세 위주로 임대 주택 공급 패러다임이 조금씩 변해갈테고 전세가 없어지고 공급자 입장에서는 월세가 수익이 되니 가격역시 차차 올라가겠죠. 신규 분양에서도 전세 임대를 염두에두는 투자수요도 줄어들겠지만 수요가 줄어드니 결국엔 신규 공급 자체가 많이 줄어들고 기축의 월세 가격이 올라가고 그에 비례해서 기축들의 가격도 올라갈겁니다. 이유는 단순히 수요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 신규 공급이 많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러면 노후 주택인데도 월세는 비싼,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선망하는 유럽형 주거환경을 누리게 되겠죠. 이건 현재 민주당이 롤모델로 삼고 있다는 독일에서 이미 발생하고 있는 일이니 예측이 그리 어렵지 않죠. 우리 나라는 전세라는 사금융과 선분양이라는 공급 방식 덕분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계속해서 공급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국 위 두가지 전제를 민주당이 점차 없애려고 노력 하는게 보여서.. 저게 없어지면 지금 민주당을 지지하며 폭락을 원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세상이 올지 궁금하네요.
20/06/16 16:41
네 이제 규제할 곳이 늘어나겠죠.
규제와 공급을 병행안하고 규제만하니 규제안하는 지방으로 퍼져나갈겁니다. 결과적으로 안오을곳도 오르겠죠.
20/06/16 16:45
규제안하는 지방으로 퍼져 나가면 지방이 규제 안해도 오른다는거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 좀 적당히...
그렇게 확신하시면 지방에 집사세요.
20/06/16 16:51
규제를했으니 비상식적으로 오르고 규제지역이 비상식적으로 오르니 인접구역이 싸보이고 거기로 수요가 몰려서 인근이 오르는 풍선효과를 반복하고 있는데 결국엔 규제 대상으로 생각도 못했던 곳까지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규제지역으로 묶고가 반복된다는 의미입니다.
현 정부 지금 그러고 있어요. 전 지금 각 지역으로 퍼져나가는 상승이 정책의 실패로 야기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지방에 집을 사서 오른다고 해도 제가 팔 시점은 지금이 아니라 최소 1년단위의 시간이 흘려야 매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년후에도 지방 같이 비정상적인 규제로의 부작용으로 오른 가격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매수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지금 지방이 오르면 팔 사람들은 지금 지방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죠. 그사람들이야 이미 거래에 소요되는 세금 부담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 자금은 다시 서울 같은 인기지역으로 오겠죠. 악순환이에요 결국
20/06/16 16:57
규제를 했으니 비상식적으로 오른다는게 무슨 말이세요.
규제 안했으면 더 비상적으로 올랐을거라는 생각은 안드세요? 아 그냥 지방에 집사세요 나중에 규제당해서 비정상적으로 올려주실겁니다 화이팅 일본이 규제를 해서 집값이 올랐던가..
20/06/16 17:12
자산가격 상승의 요인이 규제라는게 가그네여
주식가격 올리게 법인세도 올리자고 하시죠? 그렇게 시장을 잘 읽으셨으면 규제한다고 예고했을때 집 싹쓸이 하시지 그러셨어요. 애초에 제가한말은 작년 집값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올라 우리나라는 많이 오른축도 아니다라는 얘긴데 그게 집값 평균이라 애둘러 얘기하면서 딴나라 통계는 어디 그럼 평균집값아니고 수도권 집값 통계던가요? 가격 상승에서 유동성이라는 요인은 무시하고 규제탓만 하는게 어이없어서 남긴 글입니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적완화하면 S&P500이 먼저 오르나요 아니면 러셸2000이 먼저 오르나요?? 선진국이 먼저 오르나요 신흥국이 오르나요?
20/06/16 19:14
CE500 님// 네 걱정 해주시지 않아도 제 자산 허락하는 내에서는 벌만큼 벌었습니다.
주식과 부동산은 애초에 성격이 다른데 주식 규제를 하면 가격이 올라간다는 비유를 하시니 뭐 제가 할말은 없고요 님께서 말하는 유동성은 작년만 많았던게 아니라 박근혜정부 때부터 이미 계속 해서 풀리고 있었습니다 작년 상승률만 말씀 하시는데 전 현 정권 들어서 상승률을 얘기 하는거고요 규제 덕에 덜 오른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더 말 섞고 싶지 않으니 이제 댓글은 그만 달겠습니다.
20/06/16 21:23
난희 님//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는 시점과 가격이 상승하는 시점은 충분히 다를수 있고요.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순서에 시차가 발생하는것도 당연한 얘기구요. 님같이 유동성은 얘기는 애둘러서 쏙빼놓고 규제 얘기만 하니 저같은 사람들이 납득 못할수도 있는거죠. 규제 없었으면 작년에 집값 상승 안했을거라는 확신은 어떻게 하시는 거죠?
20/06/17 10:24
CE500 님// 리먼 이후에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는건 전세계적인 추세였는데 왜 한국만 그 유동성이 2019년도에 폭발하나요? 미국의 경우 부동산 랠리가 2014~15년도에 있었는데 5년에 가까운 시차가 왜 발생하나요?
20/06/17 11:45
20번 넘게 했던 그 많던 규제 내용의 부작용을 제가 님께 해설해드릴 열정이 없어요
규제를 하면 규제를 피하는 곳이 생기니 반사적으로 수혜를 보는 지역이 생기고 그곳으로 수요가 몰리니 가격이 올라가고 가격이 한곳에서 치고 나가면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 단지도 키 맞추기식으로 상승하는게 부동산 시장입니다 재건축 때려잡는다고 안전진단 강화를 하면 안전진단 통과한곳으로 수요가 몰리니 가격이 올라가고 재건축 단지가 오르면 옆에 있는 신축아파트와 갭이 줄어드니 신축이오릅니다 그럼 인근 지역과 갭이 벌어지니 따라서 올라가고요. 어떻게 아냐고요? 저런식으로 규제하면 어떤 부작용이 생겨서 특정단지부터 오르겠구나 하면 실제로 그리로 몰려서 가격이 올랐으니까요 현 정부 들어서 생각없는 규제로 뺑뺑이 돌리듯이 여기저기 자극해서 가격이 순차적으로 올라가는걸 봤는데 님은 규제가 모두 유효하다고 생각하시잖아요 규제 내용 나오면 내용 한번 다 보시고 나름대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생각을 해보시나요? 그냥 꼭지만 보고 유동성때려잡네 하고 마시나요. 별로 서로 생산적이지도 않은 의견만 오고가니 그만하시죠..
20/06/16 17:26
청약 올추첨제로 인한 30대영끌러시와 임대사업자 등록으로 인한 매매시장 공급축소. 두개만으로 모든 규제효과 상쇄하고도 남는다는거, 작년 가격상승을 누가 이끌었는지만봐도 확인가능하죠?
아파트 가격이야기하는데 가격1도안오르는 빌라섞인 지수가져와봐야 정신승리죠.
20/06/17 07:16
문재인취임이후 상승은 유동성발을 한참 넘어섰습니다. 다른 나라 16-19상승과 비교해보세요. 도시국가 제외하고 서울이 탑클입니다.
20/06/16 15:40
집 값이 잡히면 뭐하나요,
적정가가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을. 전세 제도라는 것 자체가 집 값은 반드시 오른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제도이니 만큼 그냥 전세 제도 없애고 대출 규모 증가 시키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60% 정도 수준이면 딱히 대출해주는 입장에서도 큰 문제 없을 것 같고.
20/06/16 16:36
주변에 부동산 좀 한다는 사람들이 정보랍시고 들고오면서 하는말이
어디어디 규제 풀린대 폭등각 고고고고고 이러면서 서울 집값 오르니까 규제때문이다 빼애애애액 하는꼴이 대단한 시장주의자 나셨더라구요 크크크크 무슨 가불기도 아니고
20/06/16 19:16
근데 결과가 올랐으니까요. 규제와 대책이 나와서 시행할때 말하는 것처럼 투기세력이 카운터펀치맞고 안정적인 부동안 시장이 형성되면 부동산 정책에 다른 여론은 달랐겠죠.
20/06/16 19:22
그러니까 규제때문에 올랐다고 왜 확신하냐구요 까마귀 날자 감떨어진거 아니구요?
한번 들어봅시다 이정부에서 LTV 120프로 해줬으면 부동산값 떨어졌을까요?
20/06/16 21:04
계속된 규제가 약빨이 안먹히니까 시장이 정부가 얘기하는 거랑 다르게 나오잖아요. 인정할건 인정해야 되는 거죠. 몇번째 부동산 대책에 오르는 곳만 규제하고 있는데 투기세력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규제대상 아닌곳으로 돌림상승 하고 있죠? 마냥 규제가 답이 아닌데 그것만 고집하니까 사람들이 그러는 거죠. if를 하면 정책 찬성이나 반대나 끝도없지만 정부가 시행한 부동산 정책 fact만 봤을때 비판받아 마땅한거죠.
20/06/17 17:53
모두가 서울아파트를 이야기하고 정부도 서울아파트를 이야기하고 규제도 서울아파트를 이야기하고 다들 주택가격상승문제라고 간편하게 이야기하지만 그 지적은 정부정책으로 홀로 질주하는 서울아파트가격과 오히려 떨어지는 빌라등의 가격으로 인한 자본주의 계급체계의 공고화인데 왜 정부옹호하시는분들은 애써 전체주택가격으로 비교하실까요? 빌라 집값안올라 한국감정원 전체주택시장이 안정화라는건 그냥 네이버부동산만봐도 알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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