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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14:50
벌금 200억이라고 해봐야 차명재산이나 기타 다른 방식으로 은닉하면 징수도 못할테고... 그냥 노역으로 때우다 거기서 죽을지, 아님 다 때우고 나와서 죽을지 두고봐야겠네요.
20/06/11 14:55
어짜피 벌금 추징금은 안낼거고 징역 18년이라도 꼭 채웠으면 좋겠네요
18년이 좀 모자란 감이 있지만 그래도 18년 건강하게 감형없이 노역없이 만기출소 기원합니다
20/06/11 20:14
판사님이 28년은 좀 무리수 같으니까 벌금을 200억 때린게 아닐까...하는 뻘생각 해 봤습니다.
2(백억) 18년...(...)
20/06/11 15:09
차기정부가 갑자기 사면을 해줄것 같진않고 차차기정부나 되서야 국민대통합 어쩌고 하면서 해볼만할텐데 이미 최소 7년뒤니까...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병원가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교도소에서~
20/06/11 15:22
박근혜가 상왕처럼 군림하는 상황이 다시 나오지 않는한, 박근혜는 몰라도 최서원은 사면명분이 전혀없죠. 득을 볼 정치세력이 없습니다.
20/06/11 15:26
저 양반+ 503 입장에서는
그 타이밍에서 입국한게 최대의 실책이겠네요. 그냥 외국에서 최대한 버텼으면 탄핵도 쉽지 않았을텐데...
20/06/11 16:45
그때 당당하게 입국해준거, 국민 입장에서 보면 고마운 선택이었지만 개인으로써는 최악의 선택이었죠.
당시 유시민도 썰전에서 평하기를, 최순실 본인은 대통령 빽이 있으니 적당히 검찰이랑 잘 얘기됐을거라 생각하고 괜찮을거라 생각했겠지만, 원래 대통령 빽, 하느님 빽보다 더 센게 삼십육계줄행랑이라고... 무조건 도망치는게 최고라는 얘기를 했었죠 크크
20/06/11 16:55
제대로된 법률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었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드르던 상황이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503의 순실이 보고시퍼.....같은것도 있지 않았을까...싶네요
20/06/11 18:00
감옥에서도 왕처럼 살고 있겠죠
심심하면 변호사 불러다가 노가리나 풀고 죄수들이야 어차피 계급주의일거니 알아서 잘 받들거고 잘 놀다가 늙어서 나오겠네요
20/06/12 03:02
이런걸 보면 정치는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체에 보면 최순실같은 사람들은 쌔고 쌨는데(소위 간신배, 십상시라고 까이죠 크크) 그 양반들은 최악이라고 해봐야 짤리고 끝인데 정치하다 꼬이면 정말 3대가 망한다더니 무섭네요 덜덜덜 (최순실이 억울하다는건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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