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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16:02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아니고
이때까지 경험했는데, 그래도 민주당은 다르겠지 라는 생각이 조국, 정의연 2연타로 확 깨진거죠 자한당이라고 뭐 다른것도 아니고.. 그냥 이제는 제발 카레맛 똥이니 똥맛 카레니, 그중에서 그나마 민주당이 낫다 이따위 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20/05/27 16:06
전 못 본거 같아서요.
이전에도 회계 투명성 요구같은 상식적인 문제제기에 대해 각종 물타기를 해가며 당대표와 의원들이 쉴드를 치고 오히려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을 자성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뻔뻔하게 나온적이 있었나요.
20/05/27 16:14
공감합니다. 국정농단으로 사람들이 미통당으로부터 많이 돌아섰는데, 지금 보면 거진 그나물에 그밥 수준..
첨언하면 잘못했는데도 옹호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20/05/27 18:40
진짜 그놈이 그놈이죠.
뭐 착한 척, 정의로운 척이라도 하는게 그나마 낫다고도 하던데, 돈이 되고 표가 되니까 그런 척을 하는 것일뿐.. 그런 척할 필요가 없으면 그냥 뭉개고 있는게 그냥 흔히 보던 정치인들 짓거리죠. 선거때 굽신거리다 당선되면 목 빳빳해지듯이.. 그 미통당도 선거 개박살나니까 과거 518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기념식에도 참석하더군요. 그동안 해온 행동들이 있는데 얘네들이 진짜로 확 바꼈겠습니까. 그냥 발등에 불 떨어지니 반성하는 척을 하는거겠죠. 결국 정치하는 놈들 대부분 거기서 거기가 맞는것 같아요. 개개인은 좀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집단으로 규모가 커지면 그냥 평균에 수렴하는듯.. 정치인은 믿고 지지할 대상이 아니라, 평생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20/05/27 16:03
180석이 국민의 뜻이라면 민주당에서는 사퇴여론 70%도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텐데 좀 아쉽네요.
다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기엔 전임 전전임 대통령이 아주 매운맛으로 보여줬죠.
20/05/27 16:10
솔직히 이건에 대해서는 전임전전임이랑 비교하기 미안할정도인데요. 박근혜는 기업들 뇌물은 땡겼어도 위안부할머니들 돈은 안해먹었습니다
20/05/27 17:19
아무리 그래도 중간에 쫓겨난 박근혜와 비교할 수야 없겠지만, 이명박 정권에 비해선 나은 걸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20/05/27 17:40
지금 시점에서 이명박근혜급이란 의미가 아닌, 이렇게 콘크리트만 믿고 계속 정의에서 눈을 돌리는 순간 그들과 같은 수준으로 추락할지 모른다... 는 의미였습니다. 당장이야 이명박근혜보단 낫지요 크크. 사실 그게 자랑할 일인지도 의문입니다만.
20/05/27 16:07
어차피 버텨겠죠. 존버 하면 김어준 부터 실더들이 알아서 싸워주는데 굳이 나서서 판을 더 키울려고 안 할거고 결국 미통당 애들이 헛발질 하는거 물어서 개 싸움 갈겁니다. 미통당 애들이 헛발질 하는건 애초에 픽스니깐요.
20/05/27 16:11
김어준 방송이 교통방송같은 서울시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나온다는게 기가찹니다.
이전에 아무리 블랙리스트니 뭐니 해도 여당편만 드는 선동꾼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 진행한 적이 있었나요. 진짜 대단합니다.
20/05/27 19:01
음 pgr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은 김어준 언급을 잘 안하고 있는것 같은데, 유난히 소환되서 까이네요. 김어준 = 여당인 것도 아니고요..
20/05/27 19:32
최근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수도권 청취율이 14.7%였습니다. 몇분기 연속 뉴스 청취율 1위인데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방송이죠.
20/05/27 21:59
청취율에선 컬투쇼도 넘는 전체 시청률 1위가 뉴스공장인데 많이 얘기되는 게 당연하죠.
뭐가 유난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세상에 신문 까는 분들이 훨씬 유난스러운 거 같은데요.
20/05/28 01:05
에이 그래도 언론사와 김어준을 비교하는 건 좀 아니죠
그리고 요즘 라디오의 영향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위면 대단하긴 하네요. 그래도 김어준이 하는 말 걸러 들을 사람은 잘 걸러듣겠죠. 근데 라디오에서 배후세력 음모론을 대놓고 펼쳐요?
20/05/28 11:19
산업화 시대면 모르겠는데 종이신문 영향력은 이미 축소될대로 됐다고 보거든요. 요즘 세상에 종이신문 보는 사람도 없고,
인터넷 기사가 있다지만 역시도 네이버나 다음 등 대형 포털에서 걸러버리면 그런 뉴스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죠. 일부러 신문사 사이트 들어가서 기사 하나 눌러보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이번 정의연 건만 봐도 처음 사건이 터질 때부터 미통당에서 곽상도 하태경 조수진이 연일 맹공을 퍼부었지만 포털에서 걸러버리니 사람들은 그런 뉴스가 있는지도 몰랐고 미통당은 아무것도 안하는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그에 비해 뉴스공장은 라디오 청취율 1위고 김어준이 말할 때마다 인터넷 전체로 퍼져나가니 김어준 영향력이 더 높을밖에요. 그리고 뉴스공장에서 배후세력 음모론 대놓고 펼쳤습니다.
20/05/28 13:33
요즘 종이신문은 거른다쳐도 인터넷기사를 네이버나 다음이 거른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조건은 왜 거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그런 짓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시는거죠? 지금 네이버 랭킹뉴스 누르면 중앙일보 기사가 있는데요. 기사 거르면 거른다고 난리칠 것 같은데요?
하태경으로 검색해보니 뉴스가 나오는데요 라디오 청취율 집계방식이 궁금하긴 한데 알기가 어렵네요. 요즘 라디오 듣기가 잘 힘든데 다른 곳에서는 많이 듣나봅니다.
20/05/29 11:01
포털이 뉴스편집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와 관한 얘기가 나오는 게 당연한 거죠. 그게 싫으면 구글처럼 기계적 편집 모델 채택해서 100% 알고리즘으로 돌리면 됩니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은 모두 편집자를 통한 배치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슈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고루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건 편집자의 문제입니다. 이건 특정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하는거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문제죠.
20/05/27 16:07
아이고.. 정말 기가찹니다. 너네가 잘못하면 책임지고 죽을 죄, 우리가 잘못하면 모두의 잘못이니 다같이 반성하고 훈훈하게 넘어가자?!
진짜 진보가 내세우던 도덕적 우월감의 결정체인 '보수는 부패해서 망하고 진보는 분열해서 망한다'는 그냥 '우리도 권력 한번 쥐고 부패좀 해보자. 분열만 안하면 안망해' 로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5/27 16:07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해진건 그자찍할꺼냐고 물을때,
이제 그자찍 할꺼라는거, 이넘이든 저넘이든 더러운건 똑같을때는 발란스를 맞출필요가 있어요
20/05/27 16:10
비례대표가 뭐가 그리 부담이 된다고
결국 결론은 첨부터 나와있었네요. 이게 자기들이 될수 있다고. 똘똘뭉쳐 밥그릇 사수가 중요하지 누가 똥싸는건 별 문제가 안된다 이게 결론이네요
20/05/27 16:11
고민정, 이수진, 송영길, 강창일, 김상희, 김영주, 남인순, 박홍근, 홍익표, 송갑석, 송옥주, 정춘숙, 제윤경, 양향자, 임오경
정의연 옹호 성명하신 분들입니다. 물론 전부 민주당이구요
20/05/27 16:14
어쨋거나 조국은 본인이 직접 사퇴하기라도 했는데
윤미향 이분은 그냥 조용하시네요? 18일 인터뷰 이후 딱히 어디 나온적이 없다는데...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이 2020년5월30일 00시00분부터가 맞는건가요? 오늘이 5월 27일이니까 아직 2일 남긴 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20/05/27 16:16
개인적으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인건 맞는 게, 그전까지는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는 에라 모르겠다입니다. 그동안 민주당과 정의당에 줬던 표를 후회하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어디든 그냥 제1야당 찍으렵니다. 그동안 무효표를 던지더라도 투표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번에 보니까 무효표는 의미 없다더군요. 생각해 보니 그게 맞는 것 같네요.
20/05/27 16:21
김해영 위원 말은 두번째줄만 빼고 상식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고
우상호 의원은....할 말이 없네요. "니가 뭔데 여길 들어와" 라고 일갈하시던 NHK 시절 그대로인거 같네요.
20/05/27 16:26
사퇴는 할텐데 어떤 모양새로 사퇴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당은 불가항력적인 검증부실로(비례 심사하는데 전 직장 회계장부 가져오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사과하고 지켜보겠다 하면 되고, 본인은 (회계가 큰 문제 아니라면) 미숙하게 해서 죄송하다, 수사 잘 받겠다 하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민주당이 윤미향 개인은 모를까 정의연 문제까지 뒤집어 쓸 필요가 없었는데 정리를 못해서 여기까지 오네요. 정의연 회계문제는 검찰에 맡기고 일선 실무자 중심으로 개혁하면 그만인데 이제는 자기들이 정의연 명줄까지 좌우하게 생겼어요.
20/05/27 16:36
180석은 국민의 준엄한 뜻인데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 뜻이 아닌가보죠? 낄낄낄
드럽네요 진짜 표줄곳이 없네... 지금 이게 할머니 화났다고 사퇴시키라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진다니 대안이 없어서 밀어주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보죠
20/05/27 16:38
아휴 진짜 짜증나네요. 민주당은 저걸 총선 이후에 폭로한걸 오히려 고맙게 생각해야지 총선 전에 터졌으면 박빙이었던 곳 대여섯 곳은 날라갔을텐데요.
20/05/27 18:45
그러게요.
쓰레기랑 폐기물이라도 서로 멱살잡고 싸우게 둬야 깨끗한 척이라도 하지, 한쪽으로 확 기울어져 버리면 어느쪽이든 그냥 그 더러움이 필터없이 내뿜어져 나오는것 같습니다.
20/05/27 16:53
조국 때는 검찰이 터니까 검찰 수사는 절대로 못 믿을 것처럼 말하고, 증거은폐는 '증거보존'차원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검찰수사가 엄청 믿을만 해졌나 봅니다. 왤까요? 손발을 잘라서 그런 걸까요? 시간 벌기용일까요? 수사 결과 나오는 거 보고 또 적폐몰이하겠죠?? 가불기가 따로 없음
20/05/27 16:57
맞습니다. 결국 시간 벌기용이겠죠..수사 결과 나오려면 한참 걸릴테고 결국 관심은 희미해질테니까요.
그리고 결과가 윤미향에 불리하게 나오면 검찰을 적폐로 몰아가면서 공수처의 당위성을 더욱 더 공고하게 하려 할겁니다.
20/05/27 17:00
검찰이 압수수색을 해서 행안부가 조사할수가 없었다..라며
검찰 핑계대는 분들도 있던데요. 고발한지 열흘도 넘은걸 불체포특권 몇일 안 남은 시점에서 조사 안하는게 직무유기인데..
20/05/27 19:30
행안부에서 감사하겠다고 자료 요구했고 준비중인걸 압색으로 검찰이 가져간건 팩트의 영역이죠.
그리고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이 있다고 수사 못하는것도 아니고 체포 구속이 필요하면 체포동의안 올리면 되는거고 통과안되면 민주당 탓이라고 두고두고 깔거 생기는건데 무슨 직무유기까지 나옵니까?
20/05/28 08:08
언론쪽에서 자료 제출에 대한 얘기는 검찰 압수수색 한참전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180석에서 체포 동의안 올리게 하는 부담감을 왜 검찰이 져야 하나요 방탄국회 대해서 두고두고 깔거리 생기는건 미통당쪽이고 검찰은 민주당 눈치보다 수사 안하면 나중에 혼자 독박써야할 상황이 되는데요
20/05/28 11:32
검찰이 언제 민주당 눈치 보면서 수사했나요?
야당 눈치를 봤으면 봤지. 나경원은 14번 고발이 들어가야 수사 시작하던 검찰인데요. 수사 개시까치 최초 고발이 있은지 6개월이 넘었죠? 참 빠르네요. 그리고 법무부의 외청에 불과한 검찰이 주무 부처인 행안부의 장관이 국회 행안위에 출석해서 감사하겠다고 발언하고 실제로 행안부에서 감사를 하려고 자료 요청하고 제출받기 며칠전에 압색을 한건 대놓고 장관을 엿 먹인겁니다. 수사는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한다는건 차치하더라도 이번 건은 검찰이 잘한게 아닙니다.
20/05/27 16:57
정도의 차이지 고이면 썩네요 썩어..
근데 참 뭐랄까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전 지금 미통당이 빨리 망하는게 더 좋아 보이는.. 그래서 민주당에서 나뉘어지고 또 정치권에 새로운 인물? 들도 보이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다음에 아 민주당 맘에 안드니 미통당 밀자 하면 서로 공생하면서 그 나물에 그 밥만 계속 될거 같은.. 여튼 정치적인건 그만 적고.. 저번에도 보니 어설프게 여론몰이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뻔뻔시럽게 뒤로 숨지말고 나와서 사과할거 하고 사퇴했으면 좋겠네요..
20/05/27 17:00
야론조사 지지율 좀 떨어져도 180석인데 신경도 안쓸거라고 봅니다. 남은 건 대선 뿐인데 거칠 것도 없죠. 윤미향의 불체포 특권이 발휘되고 7월에는 공수처가 출범하면 본격적인 여당천하가 열리겠네요.
20/05/27 17:03
슈킹하긴 슈킹한거 같은데 이게 아마 관행같은거라고 생각해서 모든 부분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맞다고 생각하네요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뒤로 돈받은게 몇십년전에는 당연했던거지만 지금세대는 돈받으면 처벌받는거처럼 슈킹도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모든 시민단체 한번 싹 털어서 다음부턴 없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여성단체들이 그렇게 많은 이유가 슈킹할게 넘쳐나니 많은거 같기도 하고
20/05/27 17:07
할머니가 자기가 못한 국회의원을 윤미향이 해버려서 배 아파서 그렇게 몰아가는 것처럼 말을 하는군요. 만에 하나 은연중에 그랬다고 칩시다. 근데 지금 윤미향의 정의연 운영부터가 온갖 구린내가 진동을 하고 의혹이 어마어마한데 말이죠.
20/05/27 17:09
"시민단체들 잘못한거 없지?"
"예" "잘하자" 이렇게 마무리 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미통당보다 나은거라...음...있나요? 둘 다 인간을 포기한거 같은데요. 물론 그 아래 군소정당(feat. 정의당)은 더 심하지만
20/05/27 17:12
아직도 미통당=민주당 이라는 생각은 동의하지 않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서 비슷해 보이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뭐 어차피 인간 본성이 똑같다고 하면 정치인 본성이 똑같다고 하면 그런가 하고 받아들이기는 하겠는데 다른 사람들이 민주당이 과거에 언럭키 미통당이었다고 하는 것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딱히 반박할 뭐가 없기는 하네요
20/05/27 17:22
저놈의 민주사회 타령은....
국민들이 대통령 끌어내릴정도인 사회에서 얼마나 더 민주사회로 가야한다는건지? 그냥 [내가 보기에 너희가 좀 미개한거같은데 좀 더 깨우쳐야할듯]수준의 워딩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잘못한일을 잘못했다고 하는건데 민주사회가 왜튀어나오나요?
20/05/27 17:29
우상호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이해찬은 중립적인 척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비겁하기만 하네요.
정말 지지율이 하락해야 움직일 건지.
20/05/27 17:49
피쟐에서 미통당 먼저 몰아내고 민주당이 갈라져서 보수/진보 줄기 새로 세우자는 의견 봤는데
그 때도 동의안했지만 지금은 더 확실해지네요 그냥 더민주든 미통당이든 둘다 적폐니 다 조져야 함...근데 방법이 음슴...
20/05/27 18:18
차악을 찍어줘야 한다라는 것은, 미통당보다 조금만 더 잘하기만 하면 표는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이죠.
그 위치에서 더 위로 올라갈려고 굳이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20/05/27 18:54
루xx에서 이글 까고 있네요
항상 님글을 까고 있는데 고소라도 했음합니다. 그 사람 인생도 별볼일 없는데 한번 된통 당해야 정신차리죠
20/05/27 19:20
70%면 매우 높네요. 어떤 사안에 국민 의견이 70% 쏠렸다는건 나름 어마어마한 거라. 이러면 정신을 늦게 차리든 일찍 차리든 차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20/05/27 19:39
지금 탈당 시키면 의원직을 유지하게되니 개원하는대로 국회의원 제명 절차 밟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손절을 할 수 있을지...
20/05/27 19:49
요즘 정치는 정책이나 원칙, 법을 따지는 게 아니라 스포츠 경기 같은 느낌이죠.
화끈하게 우리 편이 압도적으로 상대편을 이기는 걸 봐야 하고, 우리 편이 잘못한 걸 들추어내면 내부에서 총질하는 첩자이거나 아니면 우리 편은 절대로 잘못한 게 없다고 하는 거죠. 공정한 심판이 있는 스포츠가 아니니까요.
20/05/27 21:00
항상 각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있으신건 알겠는데, 저격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더라도 '원래 그래야 하는것'에 대한 논의까지 무의미한 듯이 이야기하지는 마세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없이, 오직 당사자 입장에서만 '저 사람들이 원칙을 지킬 이유는 없지'라는 입장만 모두가 고수하면 세상이 과연 얼마나 나아질까요
20/05/28 13:09
누가 억지로 권한게 아닌걸요.
이전 정부와 자한당의 부정함으로 정의로움, 공정함 이런 원칙적인 가치가 훼손되었다며, 본인들은 여기에 충실하겠다고 스스로 외쳤죠. 그리고 그 보상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이제는 180석의 초거대 여당의 자리에 올랐죠. 원칙에 충실하겠다해서 막대한 권력을 안겨줬어요. 더이상 무슨 보상이 필요할까요? 챙길건 챙겼으니 전에 부르짖던 공정함, 정의로움 따위의 가치는 나몰라라 하겠다는 건가요.
20/05/27 20:59
어차피 엄청 깨끗하고 이런거 기대도 안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안돌아가고, 저조차도 너무 깨끗한것도 피곤하게 느껴질때도 많고 그래요. 그냥 사안따라 유리하면 입좀 털고, 불리하면 침묵, 변명 이런거 해도 됩니다. 다 좋으니까, 좀 해먹어도 되니까, 적폐청산이니 뭐니, 30년이니 뭐니 깨끗한척만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0/05/27 21:00
민주당에서 그나마 손절이라도 했음
믿어줄건데 감싸준다고요??? 핵폐기물로 눈돌리지는 않겠지만 이제 민주당에서 정의가 있다고 주장한다면(이 비슷한 애기라도 한다면) 색안경 끼고 볼랍니다
20/05/27 21:55
https://news.v.daum.net/v/20200527110931681
이 기사를 보고 할머니께서 국회의원이 되고싶었는데 윤당선인이되서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다고 하는사람도 있는걸 보면 참.. 할말이 없아집니다..
20/05/27 23:30
저지르는 잘못들은 자한당이 훨씬 더 질이 나쁜데, 잘못이 드러났을 때 반응은 민주당이 더 나쁘네요. 제대로 피드백이 반영되지 않고 항상 진영논리에만 급급하니 이런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자한당을 능가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05/28 01:00
다른 의견은 다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는데
우상호가 진짜 저렇게 얘기한거라면 좀 역겹네요 저 정도로 사리분별을 못 하는 사람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20/05/28 11:17
[언젠가 이게 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
뭔가 찔리는게 있는 건가...당연히 내 문제가 안되도록 처신해야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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