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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5 21:40
이용수 할머니 말씀처럼 정의연은 일단 해산하고, 다시 피해당사자와 명예회복과 일본측 사과를 위한 새로운 위안부 활동 주체를 창조해야 할 듯..... 정의연은 창조적 파괴의 대상이 되나...
물론 뉴스야 자극적으로 일단 내뱉고 보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하지만, 정의연도 곯은 부분이 적지 않은건 사실이에요.
20/05/15 21:40
대체 어디까지 간거에요? 이쯤되면 한일 합의 극렬반대한것도 그 의도자체가 그냥 지들 수익사업 사라질까봐 그런거였군요. 암만 합의안이 개똥같아도 무슨소용입니까? 반대하는 사람은 폐기물급인데
20/05/15 21:43
정의연이라는 단체는 왜 제대로된 해명을 안하나요?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한다면 해명하고 싶은 욕구가 넘처야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잘못했으면 사과하고 법에 걸리는 사항이면 재판받고 벌 받고 억울하면 적극적으로 해명하면 끝날일인데 왜이렇게 지저분하게 노는지 참...
20/05/15 21:46
근데 일단 저건 기증한 목적이 뭔지를 봐야 하긴 할겁니다. 저거 제공한 기업/기부자가 저걸 이용해서 수익올리고, 그 수익금을 활동 자금으로 써도 된다고 한거면 비판할 거리 아니에요.
20/05/15 21:58
평화와 치료가 만나는 집은 2013년에 위안부 할머니 쉼터로 지어진 곳입니다
저 집이름으로 검색하면 안성 시위원들 방문 기사들 확인 가능합니다 물론 할머니 쉼터이고요
20/05/15 21:47
이건에 대해서는 할머니들의 동의가 있었고 수익금만 투명하게 관리됐다면 참작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본 바로는 그렇지 않아보이지만 크크
20/05/15 21:48
https://s6.gifyu.com/images/f95fb75352878a9b9300759b15420086.jpg
각종 여성단체 모임에도 적극 활용한 모양이네요 사탄도 울고가겠습니다
20/05/15 21:54
주소 맞네요..
혹시 담보 잡고 대출 받았나 해서 등기 때본 곳이라서 확실히 할수 있습니다. 정대협이 보유하는 곳 맡습니다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20/05/15 21:59
매도 한건 아닙니다
등기부 확인시 정대협이 가지고 있습니다. (5.15일 확인) 다만 아래글에도 올렸듯이 회계장부에 부채로 처리 했죠
20/05/15 22:03
궁금한게 저라면 재빨리 손절할텐데
조국도 그렇고 뭐가 있길래 못버리는걸까요 신친일 드립도 가끔해야 먹히지, 시도때도 없이 하면 식상한데
20/05/16 13:54
저도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아래 기사를 보니 의문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의 캐시카우 노릇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조선일보 기사라 안 믿겠다는 분은 많으시겠네요. 故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으로 사드반대 단체 지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6/2020051600070.html
20/05/15 22:03
위안부 문제는 사실상 끝난 거 같습니다. 피해자분들도 거의 안 남았겠다 일본한테 사과받긴 글렀고 저런 단체들한테만 이용당하다가 나중에는 결국 잊혀지겠죠.
역시 현실에서 교과서같은 정의는 있을 수가 없어요. 암담하네요. 그리고 저런 자들이 진보니 자유니 리버럴이니 하는 거 보면 한국이 얼마나 뒤틀렸는지 알 거 같구요.
20/05/15 22:05
어차피 "할머니들이 자주 오시지 않아, 비어 있는 날은 펜션으로 활용하고 수익금은 수요집회 등 관련 사업 사용했다. 수익 내역은 일일이 못 밝힌다. 편의상 여러 건을 한 번에 합쳐서 모두 수익으로 잡았다."
"아버지가 봉사차원에서 선의로 상주하며 무보수로 쉼터를 관리해 준 것이다. 이제 가족까지 끌어들이는 것이냐" 하면 끝나겠네요..
20/05/15 22:09
저거 지은 이유가 요양원에 흩어져 있는 할머니들 한군데서 잘 모시겠다는 이유였습니다
거기다 할머니 치료비와 보호시설 운영비로 수억씩 받고 있었습니다.
20/05/15 22:07
지난달에 팔았네요.
http://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contid=2020051590067 (정대협, 기부금 받아 샀던 '쉼터' 반값에 팔았다) 2013년 9월에 7억5천 주고 사서 인테리어에 1억 투입. 2020년 4월 23일에 4억 2천에 팝니다. 이걸 굳이 파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굳이 팔거면 인테리어비 빼고 그냥 취득가격 정도라도 받고 팔아야죠. 그거 못받을거면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하구요.
20/05/15 22:08
집값에 인테리어 비용 등을 합치면 매입 당시보다 반값에 파는 셈입니다. 지난 7년동안 이 쉼터의 공시지가는 2배 가까이 오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싼 가격입니다.
이거 혹시 지인한테 판 거 아닌가요.. 냄새가...
20/05/15 22:20
저걸 장부상 부채로 뒀으니
판매 대금을 부채 상환하는데 써야하죠 근데 기부금 준 단체는 대출이 아니고 준거라고 하니 그 대출 상환을 누구한테 할지가 궁금하네요..
20/05/15 22:34
판매대금을 부채상환하는 데 쓰는 것과 별개로(남은 부채야 대표돈이 아니라 정의연돈 나가는 거니) 일부러 친척 등 주변 사람에게 아주 싸게 팔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런데 밑의 댓글을 보니 오히려 매수가 더 이상하군요/
20/05/15 22:36
싸게 팔든 비싸게 팔든 이상하긴 마찬가지죠
빌려준 사람은 없는데 상환해야하는 돈은 있는.. 부동산을 현금화 하면서 빼돌린거 라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20/05/15 22:42
그... 저는 카미트리아님이 제기하는 '빌려준 사람은 없는데 상환해야 하는 돈은 있는' 걸 지적하는 게 아니고,
그 문제랑 별개로(갚아야 할 돈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으니..) 저런 식으로 정의연이 보유하던 부동산을 지인에게 아주 싸게 판매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지인에게 금전적 이득을 주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란 말을 한 겁니다. 나중에 개인적으로 페이백을 받든 어쩌든요,
20/05/15 22:45
싸게 팔면 사는 사람이 이득이고...
비싸게 팔면 파는 사람이 이득이죠.. 근데 저 집은 판 돈을 누가 가져가는지 알수 없는 미스테리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그 돈의 행방에 따라서 어느쪽이든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겁니다. 일부러 비싸게 사서 파는 사람에게 이득을 만들어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20/05/15 22:57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ㅠㅠ
판 돈의 행방을 떠나(부채를 갚든, 애초에 쉼터 자체를 기증받은 거라 정의연이 먹든) 아주 싸게 파는 거 자체가 수상한 거 아닌가요. 물론 역으로 애초에 아주 비싸게 사는 것도 수상한 거고요. 전 그걸 지적하는 건데 ㅠㅠ 그리고 말씀대로 저 쉼터를 기증받아 놓고 부채에 넣었다면 그건 이와 별개로 정말 큰 문제고요.
20/05/15 23:01
비싸게 사는게 수상하단게 뭐 불법 그런걸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너무 후하게 주고 사는게 법적으로는 문제없을지 몰라도 '좋은게 좋은거'라며 서로 돕는 그런 결과물일 수는 있다는거죠. 학연, 지연 등으로 얽히고 얽힌 네트워크가 사적 이익을 위해 '과도하게' 활용되는 겁니다.
20/05/15 22:30
저 동네 가격을 좀 알아보고 있는데, 공시지가가 2배 올랐다고 해서 그게 시장가격 상승을 의미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공시지가만 현실화된게 그 '2배'라는 수치일 뿐이죠. 정확한 면적은 모르겠으나 아주 대강 어림잡아서 보는 면적과 비슷한 면적을 가진 다른 토지+단독주택을 보면 7억5천은 비싸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X055YDf1QRwJ:www.urisuwon.com/31923+&cd=5&hl=ko&ct=clnk&gl=kr 왜 비싼가 보니, 신축입니다. 지어져 있는걸 산게 아니라, 짓는데 그렇게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안성신문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김운근 대표가 운영하는 금호스틸하우스에서 지었" 다고 나옵니다. "주인을 기다리던 집과 쉼터를 찾던 정대협을 연결해준 것이 안성신문 이규민 대표"라고 하구요. 저 정도 크기면 땅값은 1억이면 충분하니, 6억5천이 건축비입니다. 건물이 정확하게 어떻게 생겨먹은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많이 후하게 들인것 같은데요. 서판교에서 단독주택을 상당히 큰 규모 + 엄청나게 높은 퀄리티로 지어야 가능한 건축비입니다. 아주 많이 후하게 주고 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매도보다는 매수쪽이 아주 수상합니다.
20/05/15 22:56
http://m.asnetwork.or.kr/news/news_list.php?action=view&bbs_no=1119&Page=3&gubun=
http://www.assm.co.kr/9978 https://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6sMN2KQ1zdAJ:https://jnilbo.com/2016/10/21/20161021000000508701883/+&cd=27&hl=ko&ct=clnk&gl=kr 이런 내용을 가지고 추정할때, 김운근 대표는 기업인으로서의 비즈니스 활동만 하는게 아니라 안성에서 여러가지 지역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건축 사업만 하는게 아니라 안성신문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큰 틀에서의 정파는 당연히 민주당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역 정계에 발은 어느정도 걸친 사람으로 보입니다.
20/05/15 23:08
진짜 합리적 의심이 안 들 수가 없네요.. 이런 식으로 단가 뻥튀기 해서 노나 먹었나 보군요.--; 불법은 아니니 또 괜찮다고 하려나
20/05/15 23:24
대지 240평, 연면적 60평이라는데 그러면 건축평단가가 1000만원입니다. 2020년 시세로 고급타운하우스 짓는 평단가가 700~ 800만원입니다. 지을때도 어떻게 슈킹들어갔을지 견적 나오죠.
20/05/15 23:29
60평이 만약 확실하다면, 그건 심해도 너무 심한데요.
일본 기업에 주문넣고 일본에서 일본인 인력 + 일본 건축자재 다 실어오라고 해야 그 정도 나올텐데..
20/05/15 23:42
저 당시면 다들 싼 가격에 영업하던때고, 특히나 시골에 짓는 집은 도심과 같은 고급형이 거의 없죠.
언뜻 보기에 겉으로 대충 번드르하게 짓더라도 500은 커녕 많아봐야 400대일 가능성이 클겁니다. 근데 좀 후하게 쳐서 500넘는다고 치죠. 정말 많아봐야 건설사가 들인 돈은 토지 취득, 조성, 토목 등등 전부 다 포함해 4억 5천 미만일텐데, 이거 너무 심하게 남겨먹은것 같은데요.
20/05/16 00:56
제가 좀 알아본 바로는 7억5천은 말이 안되도 한참 안되는 가격이라 아무도 안삽니다.
한참 낮춰야 매도가 가능하고, 그 매도라는건 팔면서 현금이 들어오는 과정이고, 그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도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들어오는 현금을 어딘가에 쓰고 싶기에 매도를 하는거죠.
20/05/15 22:17
이거 이상한데 오늘 등기부등본 확인했을때
정대협이 소유주였고 등기 사항 변동도 없었습니다. 아 기사보니 체결 단계라고 하니 아직 등기 변경은 안됬겠네요 회계 장부상 부채로 되어있으니 저 판매 대금은 부채 상환에 쓰일텐데 대출 해준 사람은 없는데 누구한테 상환할지 모르겠네요
20/05/15 22:19
자체 수련원으로 사용한 거네요.
평소에는 비워두기 뭐하니까 펜션으로 돌려서 수익사업하구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게 할머니들 쉼터만 아니었다면요.
20/05/15 22:24
설령 착복했다해도 뭐 이정도 콩고물은 먹었다고 비난하고 싶진 않아요.
저도 그리 깨끗하게만 사는 놈은 아닙니다. 다만 그러면서 할머니들 삶의 질도 높여줬어야 하는데.. 제가 처음으로 놀란건 할머니들에게 위안부 합의 관련된 특별 지급을 제외하면 통상기부금의 2% 정도에 해당하는 액수만 할머니들께 지원되고 있었던 사실이고 두번째로 놀란건 16년전에 이미 무궁화회 소속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 사실을 알리고 있었던 것이며 세번째로 놀란건 장례비용 관련해서 업체가 무료로 제공했다고 하자 장례업체가 무상으로 해줬는데 그걸 지출로 처리하며 다시 기부를 받은걸로 처리했단 말입니다. 세번째를 첫번째로 놀란부분과 이어보면 진짜 놀라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이 정말 맞지는 않길 바랍니다.....
20/05/15 22:27
이 정도라고 하기에는 작은 건이 아닙니다.
저 건물 기부금으로 7억 5천에 사서 1억 인테리어 한 건물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자산에서 부채로 이유없이 변환했죠 팔면 박은돈 상환해야된다고 그런데 기부금 전달한 단체는 준거지 대출 아니라고 했고요 그런데 그 건물을 반값에 팔았다는 기사가 있네요. 저 판매 대금은 부채 상환에 쓰일건데 돈 빌려준 사람이나 단체는 없네요. 그 돈은 어디로 갈까요?
20/05/15 22:33
정대협 건물이라서 정의연 재무재표만 보면 안 보입니다.
관련 기사 링크 드립니다.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2005141855022586
20/05/15 22:45
아니 공동모금회에서 빌려 준 것이 아니라 아예 기부를 한건데 이걸 왜 부채로 잡는것도 이상하고
팔고난뒤 나온돈을 돌려줘야하는 것도 아닌데 돌려줘야할 돈이라고 하는것도 이상하네요. 사실 이런식으로 말 맞추고 돈 빼먹는 모양새가 나오긴 하지만 진짜 그런걸 꾸민건 아니었으면 하네요.
20/05/15 22:47
판매 기사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저도 그랬는데
판매 기사까지 보고 나니 의심이 안갈수가 없네요. 부채로 돌린게 판매를 염두에 둔것이 아닌지하는... 진짜 대출 받았나해서 등기확인하고 안심하고 있다가 뒷통수 쌔게 맞은 기분입니다.
20/05/16 01:04
아무도 제대로 감시를 안하고, 설령 분위기 파악 못한 누군가가 지적하더라도 금방 개패듯이 패버리고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멀쩡한 자산을 부채로 바꾸는 듣도 보도 못한 일을 실행하는건 그런 자신감을 바탕에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꾸는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그걸 매각함으로 인해 부채가 없어지는 것만으로도 없어진 만큼 수치로는 플러스로 바뀌고, 없어지는 과정에서 매각 대금이 들어오면 그것도 현금흐름에 플러스로 얹어줄 수 있죠. 너무 말이 안되는 일이자 단순무식하다는 말로도 미처 형용이 안되는 일 같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게 정말로 맞는것 같습니다.
20/05/15 22:34
세번째가 정말 나쁜게 뭐냐면 장례목적으로 기부를 받았으면 장례목적으로만 써야하는데 이 돈을 지출했다가 다시 기부받은식으로 서류를 꾸미면 자기들이 사용하고싶은 목적으로 바꿀수 았겠죠. 장례업체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에 기부금을 사용해도 괜찮냐는 식으로.. 실제 장례목적으로 기부한 사람들 의사와는 달라질 수 있죠...
20/05/15 22:37
첫번째로 놀란게 저는 2%밖에 할머니를 위해 사용하지 않았던 것에 놀란건데...
세번째 사실을 보고 2%도 정의연이 쓴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를 돕는 사람이 나오면 정의연이 할머니에게 지출할걸로 하고 별도 기부로 처리하잖아요. 2%가 너무도 적었지만 그 2%도 정의연에게서 할머니한테 간게 맞을까요?
20/05/15 22:31
저녁 시간대 각 방송사 뉴스의 정의기억연대 & 윤미향 당선인 관련 보도를 찾아보니,
MBC, JTBC, SBS는 이틀 연속 보도하지 않았고, (M과 J는 그 전에 윤미향 당선인 초대해서 해명 방송 가진 이후 침묵으로 알고 있고...) MBN은 어제는 보도가 있었고, 오늘은 침묵, KBS는 어제는 침묵, 오늘은 회계 부실 관련하여 1꼭지, 채널A는 이틀 연속 보도, 오늘은 회계 부실 관련하여 1꼭지, TV조선은 이틀 연속 보도, 오늘은 5꼭지 할애. 채널 선택권을 가지신 아버지 때문에 MBC랑 JTBC 뉴스만 보는데 세상 조용해서 다른 세상에 있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20/05/15 22:33
구역질 나는 집단이네요
아무리 그래도 이 모든게 그저 의혹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당연한거겠죠. 조국이 그랬듯이... 이렇게 진상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데 왜 손절 안 하느냐?? 제 주변 사람들이 조국수호 집회까지 나가면서 옹호했던거 생각해보면... 일반인들이 그렇게까지 버티고 버티는데, 저기에 엮여있는 정치인들은 왠만하면 손절 안하겠구나 싶긴합니다. 으휴...
20/05/15 23:19
임기 초기엔 여성 군입대 재밌는 이슈부터 입잘못 놀리다가 두고두고 까일 거리를 만들었는데 이제는 조용히 있어야 할 이슈에는 관망 잘 하더군요.
20/05/15 23:44
원래 그런 인간이죠. 지지율 올릴수 있는 기회로 숟가락 얹을 타임이면 번개같이 숟가락 얹지만
그게 아니면 꿀먹은 벙어리 , 혹시나 사과할일 생기면 아래사람 시켜서 사과 이런게 이 인간의 수준이라 봐야죠. 쑈와 선동에만 매우 능한 사람이 문재인이죠
20/05/15 23:13
이게 민주당이 피의 쉴드를 칠 수밖에 없는게 민주당의 뿌리 중 하나가 이런 시민단체라서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여정부 시절에 '시민사회수석'이라는 직함을 달기도 했었고. 원래 민주당은 애초부터 민주화 세력과 더불어 재야에서부터 올라온 비주류 사회 인사들이 만든 정당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치부를 자꾸 드러내면 당의 뿌리부터가 흔들리게 되죠.
미통당 계열은 이런거 헤집으면 없을거 같냐?라고 물으면 뭐 당연히 있다고 하겠지만, 애초에 미통당은 대한민국을 지배했던 정/재/관계 메인스트림들이 주로 들어갔던 정당이라 굳이 이런 시민단체에서부터 쪼잔하게 해쳐먹는 짓을 많이 안 했습니다. 대놓고 중앙에서 해쳐먹었지. 이 건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불리한 싸움이 맞고, 다만 그걸 일본이라는 대한민국 공동의 적과 직접 싸우는 단체다보니 그동안 성역화가 너무 많이 되서 미통당 계열도 이걸 무턱대고 공격하기엔 자기들부터 정서적인 부담감이 있죠.
20/05/16 00:13
민정당 민자당 한나라당은 경부고속도로 벨트의 풍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고, 그들이 쓰는 돈의 출처는 정부 아니면 기업 둘 중 하나였죠.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근본적 원인은 미국, 태평양, 일본의 존재입니다. 먹고 살려면 다 그쪽으로 가야했습니다. 수입도 수출도 다 그 라인으로 했습니다. 거기에서 온갖 이권이 나오고 정치자금이 나오죠. 반면에 민주당이 기반한 서남쪽은 뭐가 거의 없죠. 그러다보니 돈도 없습니다. 돈을 만들려면 비정상적인, 제도권밖에 있는 뭔가를 통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게 조폭과 시민단체죠.
20/05/16 00:17
그런데 상황이 슬슬 변하기 시작했죠. 서쪽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지금 나오고 있는 문제들은 과거의 흔적이고,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흔적은 나중에 미래에 가서 서쪽, 즉 중국과 관련해서 나올겁니다. 현재의 흔적이 살짝 나올라다가 만게 조국사태로 물꼬가 터지면서 꼬리가 살짝 드러난 중국 및 금융, 즉 현재 한국에서 양대 메인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한 십수년 이상 지나면 아주 커질겁니다.
20/05/15 23:21
사회를 좀먹고 기생충같은 단체들이 한두군데도 아니고..하루이틀도 아닌 일인거고..최소 십몇년일텐데..
이미 너무 깊숙히 연루되거나 관계된 사람들 혹은 집단들 때문에 그냥 흐지부지해질 듯..
20/05/15 23:25
해먹은지 너무 오래된대다, 얽힌 이권이 너무 많아 흐지부지될거같네요. 에휴...
몸 불편하신 할머니들 집회에 꾸역꾸역 데려다놓고선 뒤로는 지들끼리 다 헤쳐먹고 있던건데, 이걸 정치논리로 쉴드치는걸 보니 정말...
20/05/15 23:48
http://mlbpark.donga.com/mp/b.php?p=2071&b=bullpen&id=202005150042636683&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RSYtY6hTRKfX2hgj9Sg-g6hlq
이 와중에 클리앙에서는 정의연 기부운동을 하네요.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들이라 생각합니다.
20/05/15 23:52
저 정도야 뭐...
민주당 관련해서는 더 놀라운 일도 많은 곳이라... 일단 당자체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20/05/16 13:39
본인의 생각은 전혀 없고, 비판적인 사고도 못하고 똥보고 된장이라 그러면 된장인가보다 찍어 먹을 사람들에게 관심 가질 필요는 없어보여요. 그냥 일베수준의 사람들한테 굳이 관심 안가지는거처럼?
20/05/16 00:34
아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할머니들이 안성까지 가시는게 불편해서 안썼다고 가정해보면.
정대협(정의연)도 운영안되는 건물 비워둘 수 없으니 어떻게든 활용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윤미향 아버지는 오히려 관리(봉사) 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근데 그것도 팔아버린 이상 말이 안되는거 같긴 하네요. 여튼 7년만에 꽁으로 건물 하나 꿀꺽 했네요. 참 여러모로 대~단한 "사업" 이네요. 추가로, 왜 할머니들이 저기 이용안하게 된건지도 좀 궁금하긴 하네요.
20/05/16 00:41
비영리단체가 수익사업을 하려면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니 정말 그렇다면 정의연에서 바로 증명 가능하죠.
20/05/16 00:45
주민들은 쉼터가 운영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쉼터가 생기기 전부터 인근에서 거주한 주민 김모씨는 “매년 여름에 하루 이틀 정도만 할머니 모습을 봤는데 작년에는 아예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마을 이장을 지낸 박모씨 역시 “할머니 없이 정대협 직원 가족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몇 달에 한 번 꼴로 오가는 것을 봤을 뿐”이라고 말했다. ----------------------------------------------------------------------------------------------------------------------------- 그냥 애초에 거의 사용안된거 같긴 하네요. 그럼 뭐 펜션으로 기능은 그닥 안한걸로 보이긴 합니다. 할머니들이 왜 저길 사용안했는가 요게 일단 좀 궁금하고요 저는... 남은건 사고 파는 과정에 비리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가 중요해보이고요. 만약 사고파는 과정에도 별 문제 없었다고 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대~단한 사업은 맞네요. 건물값 꿀꺽했으니.
20/05/16 00:49
거의 사용안되었다는 것은 조금이라도 사용했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죠.
그럼 어찌되었든 수익을 조금이라도 냈다는 것이고, 그럼 사전 신고가 필수입니다. 정말 법대로 했다면 정의연에서 신고자료를 꺼내 놓을 수 있어야겠죠.
20/05/16 00:36
윤미향은 국회의원 자진사퇴하고, 정의연은 검찰조사 받은 후 해체하고, 위안부 할머님들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단체가 결성되어야 합니다.
지금 정의연 그대로 가면 일본은 어차피 보상금 줘봤자 중간에서 다 빼먹고 할머니들한테 가지도 않는다며 위안부 협상 전면 거부로 나올테고 혐한우익들은 위안부 주장 나올때마다 정의연 잘못 하나부터 열까지 낱낱이 적어서 반박할겁니다. 할머님들께 정의연이 붙어있으면 안됩니다.
20/05/16 00:42
정의연은 그냥 문 닫고 할머니들 살피는건 그냥 보건복지부나 여성부에서 전담하는게 좋을겁니다. 어차피 몇분 남지도 않았고 다들 구순을 넘긴 연세라 오래 못사십니다. 시민단체 또 구성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20/05/16 00:47
국민들에게서 가장 힘을 받는 반일의 상징이 위안부이기 때문에 시민단체가 이를 놓칠 리 없죠.
정의연이 해체한다고 해도 분명 다른 시민단체가 정의연 영역을 차지할려고 나설 겁니다. 차기 정부도 민주당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의연 자리 꿰차면 적어도 6~7년정도는 안정적인 자금원이 보장된다고 봐야죠.
20/05/16 00:50
이용수 할머니가 문제제기 한 이상 의미 없는 일입니다. 이용수 할머니께서 문제제기 한 이상 피해자 할머니들 돌아가시면 위안부 문제를 지속할 동력이 없어진다는건 피할 수 없는 현실이구요. 정부주도로 갈 수 밖에 없는 사안이고, 위안부 문제는 학술부분으로 다루는 시민단체면 모를까 할머니들 끼고 하는건 이제 접어야 합니다.
20/05/16 00:55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 해체가 목적이지 운동 자체를 해체하자는 건 아닙니다.
운동을 지속하는 거라면 이건 시민단체의 몫이지 정부 몫은 아니죠. 결국 정의연 대신 어떤 시민단체가 그 몫을 맡게 될 겁니다. 그리고 위안부라는 상징성은 시민단체들이 충분히 탐낼만안 사안이구요.
20/05/16 01:07
상징성은 누가 주는게 아닙니다. 이제 할머니들은 대외활동을 하실 수가 없을만큼 고령이세요. 무슨 방법으로 상징성을 이어 받겠습니까. 거기에 지금 다 구순이 넘으신 나이인데, 앞으로 사셔봐야 몇년입니다. 할머니들 돌아가시고 그 유지와 상징성을 이어받을 수 있는 단체는 정의연 한곳 뿐 이었습니다. 쉴드아닌 쉴드를 치는 분들도 그 부분을 고려한것 뿐 입니다. 무슨 돈을 받아서 이해관계 때문에 뭘 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개인적으로 윤미향씨가 자진사퇴하고 이용수 할머니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정의연 운영방법 개선하는 쪽으로 수습하길 간절히 바랐습니다만, 본인들도 포기할 생각이 없고 언론의 보도는 쏟아질테니 전 끝났다고 봐요. 물론 이 사태를 좋아할 인간들 생각하면 배알꼴리는건 참을 수 없습니다만, 날아간 대마를 이제와서 살릴 방법도 없죠.
20/05/16 01:17
어떤 단체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인정받으면 그걸로 상징성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리고 한번 상징성이 만들어져 버리면 위안부 할머니들이 아닌 이상 그걸 쉽게 없앨 순 없죠. 단체에서 할머니들 유지라고 내세우면 돌아가신 뒤에도 상징성을 유지하면서 운동을 지속하는게 가능합니다.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나라에서 위안부 관련 운동은 가장 쉽고도 많이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추후에는 이런 이해관계를 고려해서 일을 추진하는게 사람의 선의만 믿고 일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깔끔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죠. 이렇게까지 정의연 사태가 흘러온 것도 사람의 선의만을 너무 따졌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까 말입니다.
20/05/16 00:52
근데 그렇게 될리가 있나요.
이대로 쭉 가지 않을리가 없고, 걍 하고 싶은대로 다 하라고 냅두는 수 밖에요. 86세대 출신들이 다들 70살 되기 시작하는 2030년까지는 걔들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시기입니다. 걍 맘대로들 하라고 냅둬봐요. 어차피 그렇게 다 될테구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일본 극우쪽도 맘대로 다 할 수 있겠죠. 일본에도 각종 문제들이 현재에도 있고 앞으로는 더 크게 생길 수 있는데, 그걸 가리기 위해서는 일본 극우파의 지배력이 지금보다도 더 커지며 일본 국민들을 '단결'시켜야 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되겠죠. 다들 하고 싶은대로 원없이 다 해보고, 그렇게 광기어린 하나의 시대가 지나간 다음에야 사람들은 깨닫게 될겁니다.
20/05/16 01:59
진짜 백번천번 양보해서 그 부지로 수익사업을 했더라도 그 이익금을 백퍼센트 위안부 할머니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했고 그 회계까지 전부 투명하게 남아있으면 인정합니다.
그렇게 되있을지가 의문이지만요
20/05/16 06:22
시민단체와 결탁하고 시민단체에서 인력 충원하는 꼬라지가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는지 사람들이 좀 깨닫지 못하면 이런 일은 반복될겁니다.
20/05/16 21:34
90년대 대학생 시절 정의를 부르짖던 총학생회가 무슨 짓을 하는지는 보고 보고 또 봤기에 전혀 놀랍지 않네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저런 단체들 신뢰 한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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