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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4 08:18:23
Name 카미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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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76477
Subject [정치] 윤미향 당선자 개인 계좌로 기부금 모집....(정의연 해명 추가) (수정됨)




이전까지는 정의연의 문제였다면..
개인 계좌로 기부금을 모인 정황이 확인된 이상..
윤미향 당선자 개인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정의연의 회계 문제는 단순 회계 실수였을 가능성을 약간 이나마 열어두고 있었는데
이 건은 횡령말고는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저로서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기부금은 개인 통장으로 받았고 지원은 법인으로 한것이니...

기부 받은때, 기부 받을 관련 재단이 없었던 것도 아니며
재단 통장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경험이 없어서 개인 통장으로 받으면 몰랐던 것도 아닐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확실하고 정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고
법률 위반 사항인 만큼 검찰의 수사도 있어야 할 것 입니다.


댓글로 알려주신 한가지 정상적인 시나리오가 있네요.
(쿠보타만쥬님 감사합니다)
개인 명의인 것 같지만 확인해보니 법인 계좌였고
윤미향(정의연)이런 식인데 윤미향만 표기 한거였다

2014년 글을 보면 당시 2건의 계좌중 하나는 정대협 표기가 된 계좌이네요...
사실은 개인계좌가 아니였다는 것도 가능은 할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윤미향 당선인이 바로 해명 가능하겠네요.

계좌 끝번호가 같으면 같은 계좌라고 가정하면
일단 길할머니의 유럽 가시는 비용은 법인 계좌인듯 하고
(정대협이 부기된 캡쳐가 있으니)
나머지 계좌 2개는 아직 모르겠네요

=============================================

해명이 나왔습니다.
개인 계좌는 상주 계좌를 알려준거라고 합니다.
장례비를 받은 계좌는 법인 계좌인건 아닌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0790

( 할머니들 유가족들도 계신데 왜 윤미향 당선인이 상주 였는지 모르겠네요.
안점순 할머니는 자녀는 없고 조카가 다섯 있었네요
그리고 안점순 할머니 장례비용은 여가부에서 지원한다는 기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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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
20/05/14 08:21
수정 아이콘
점입가경이네요
CapitalismHO
20/05/14 08:23
수정 아이콘
가지가지합니다 정말
공대장슈카
20/05/14 08:24
수정 아이콘
구질구질하군요
20/05/14 08:26
수정 아이콘
스펙트럼이 생각보다 많이 넓네요
20/05/14 08:27
수정 아이콘
이것봐 조사하면 다나와
미뉴잇
20/05/14 0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 윤미향 논란 관련 “진상조사 계획 안해”

-이런거 나와봐야 민주당에서는 180석이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죠.
미투 연루되면 다음날 칼같이 자르지만 이런 건 아주 신중하네요
교강용
20/05/14 09:26
수정 아이콘
매우 동의합니다.

180석이라서 깡패에요.
나른한날
20/05/14 08:27
수정 아이콘
나중에 해명한 내용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카미트리아
20/05/14 08:29
수정 아이콘
빠른 시간 내에 해명한다면, 이 글에 Update 할 예정입니다.
목화씨내놔
20/05/14 08:28
수정 아이콘
흠 무슨 이유가 있으니까 개인계좌를 온라인에 오픈했겠죠

저게 당연히 문제 되는걸 알텐데

저렇게 대놓고 올려놓았다는건 어떤 이유가 있을거고 충분히 해명 될겁니다

해명을 못하고 문제가 된다면

윤미향 저 분은 그냥 어마어마한 빡대가리인거겠죠
카미트리아
20/05/14 08:30
수정 아이콘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저 기사를 보고 생각을 해봣는데, 그럴듯한 이유가 안 떠오르더군요..

그나마 김복동 할머니는 재단이 나중에 생기니 그것때문에 했나 했는데..
정작 그 재단도 사건 이슈 되기 전까지 기부금 모으는 것에 대한 신고도 안 했습니다...
쿠보타만쥬
20/05/14 08:32
수정 아이콘
그냥 멍청해서에요..조직전체가요. 정말 저랬다면요.
법인명의 계좌만드는거 주거래은행에 계좌개설 공문 들고가서
등기부등본이랑 인감증명서랑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위임장, 위임자 신분증 사본, 인감(혹은 사용인감계랑 대체인감) 이렇게 들고가면 그냥 뚝딱 만들어줍니다. 저도 제 직장 회계담당인데 진짜 별거 아닙니다. 당장 어제도 만들고 온게 저인데요.
그리고 나오는 변명들보면 저기 회계담당직원을 뒀다한들 그 사람도 회계지식이 거의 0에 가까울것으로 추정되구요. 회계아는 사람이면 저걸 저렇게 처리하게 냅뒀을리 없습니다. 그런걸 걸러주라고 감사가 있는건데 걸러진 흔적도 못찾겠구요.

만에 하나 사업체들중에 저런곳들이 있긴 합니다. 대표자명의 통장 옆에 괄호열고 법인명 나오는 통장이요
예를 들면 윤미향(정의연) 이런식으로...근데 간추려서 윤미향으로만 예금주 명을 올렸을수도 있긴 합니다. 그러면 큰 문제는 안되요.
20/05/14 08:55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어떤 단체가 저정도로 엉망인 회계자료를 회계사한테 들고가면 회계사가 아이언 탑솔 상대로 라인전 하는 더샤이처럼 탈탈 털어버리겠죠...;;;
20/05/14 08:58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식으로 부기명써서 사업체 이름 사용하는건 개인사업자들이나 하는거 아니었나요;;
법인 이름 걸고있는 이상에는, 저런식으로 자금굴리는게 기본적으로 문제된다고 알고있는데...
쿠보타만쥬
20/05/14 09:15
수정 아이콘
지출할때보면 생각보다 저런 통장이 많았어요 저는...
사업자등록증 있는 곳들도요. 대표자명의 부기통장만 인정하는 중입니다 그냥 저는요.
정식으로 세금계산서가 오고간 거래라(그네들 입장에선 매출이니까,,)서.....
20/05/14 09:19
수정 아이콘
개인사업자도 사업자등록증은 다 있죠.
정식으로 세금계산서 다 끊고요.
다만 법인이 저런식으로 계좌처리하는건 전 아직 못본거같아서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아예 별도로 봐야해서..
쿠보타만쥬
20/05/14 09:26
수정 아이콘
요는 저런식의 거래가 법인의 수입/지출에 포함이 되어있느냐 안되어있느냐겠죠.
근데 사실 횡령만 아니면 대부분 기관경고 혹은 경고 정도 받고 넘어가는 수준일겁니다.
20/05/14 09:38
수정 아이콘
회사 굴리다보면 생각보다 저런일 흔하죠...
기장 때도 얼추 다 처리 됩니다.

다만 그게 핀포인트 조사 떴을때 괜찮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20/05/14 09:22
수정 아이콘
아마 이거는 통장 공개할 것 같네요. 법인단체 이름만 찍혀 있으면 간단하게 끝나는거니까. 근데 또 통장 공개해버리면 자기한테 유리한건 공개하고 불리한건 숨긴다는 의심이 또 증폭될듯 크크.
카미트리아
20/05/14 09:56
수정 아이콘
통장 공개가 가장 확실하죠

못한다면 문제가 크다고 보고 조사해야지요
20/05/14 13:27
수정 아이콘
실명옆에 괄호안 부기명은 그냥 실명개인통장이에요 그냥 개인이가서 넣어달라면 아무 조건없이 부기명 넣어줍니다 그냥 개인통장입니다
아스날
20/05/14 09:24
수정 아이콘
누구도 위안부 단체에 문제제기를 못할것같으니까 저랬을듯...
미카미유아
20/05/14 08:29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 진짜 대단해
쿠보타만쥬
20/05/14 08:29
수정 아이콘
1. 기부금을 받아서 온전히 법인명의 계좌로 이체를 해서 수입/지출 처리를 정상적으로 했다면 일종의 부외계좌 취급을 받아서 욕은 좀 먹을 지언정 괜찮을수도 있긴 합니다. (당연히 법인명의계좌로 왜 기부금을 안받았냐 하는 욕은 먹는게 맞고요. 이건 계좌 거래내역 까보면 그냥 답 나오는 문제입니다. 들어온 것들 그대로 법인명의 계좌로 이체를 시켰다면). 부외계좌 처리문제는 거의 모든 회계감사에서 지적사항입니다.
다만...기부금을 입금해 준 곳에 영수증 발행은 어찌 했을지...?

2. 근데 그걸 안했다면...?(법인명의 통장만드는거 아주 쉽습니다.)

3. 회계처리 문제도 단순 회계처리 실수라고 하기엔 저기서 나오는 변명들을 보면 절대 아니구요. 정말 단순 실수였다면 변명을 그렇게 하면 안되죠.
적어도 사건터지고서는 담당 회계직원불러서 이렇게이렇게 발표해도 되겠냐 협의만 했어도 저런 식의 변명은 안나옵니다(어제도 단 댓글이지만 현물지출을 현금지출로 오기했다거나 하는 변명. 아니 결산시점에 어떻게 현금 잔액 맞췄냐능...)
카미트리아
20/05/14 08:35
수정 아이콘
1번이 유일한 정상적인 방법인데.
영수증도 가혹하다는 곳인데 대표 계좌를 다 깔수 있을까요..
요약본으로는 확인 불가능하잖아요

3은 사실 장례식 현금 처리건은 단순 실수라고 보기 힘든데..
일단 기사 수준이지 내용 확인된게 아니라
조금은 여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NoGainNoPain
20/05/14 08:30
수정 아이콘
[단독]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양심도 없다, 왜 위안부 문제 팔아먹나"
https://news.joins.com/article/23776483

중앙일보에서 이번 건을 단단히 파고들기로 맘먹은 듯 합니다.
20/05/14 08:33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에서 신뢰도가 급하락 하네요

조중동 + 친일세력이 물어뜯는걸 보니 지켜봐야겠네요
NoGainNoPain
20/05/14 08:36
수정 아이콘
님이 신뢰도를 급하락시키고 싶으신 거겠죠.
기사의 대부분은 이용수 할머니와의 인터뷰라서 발언을 직접적으로 왜곡하지 않는 이상 기자가 개입할 일이 없습니다.
맞는말만함
20/05/14 08:37
수정 아이콘
닉네임 보니 진정성의 신뢰도가 급하락 하네요
20/05/14 0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용수 할머니가 친일세력입니까? 친일 몰이도 상황 좀 화가면서 하세요.
20/05/14 08:52
수정 아이콘
이용수 할머니 말씀이시겠죠?;;
20/05/14 08:58
수정 아이콘
와... 제 실수로 혼종이 탄생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14 09:05
수정 아이콘
굳이 할머님이 아니더라도 친일세력에게 이용당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친일파라고는 보기 어렵죠
20/05/14 09:07
수정 아이콘
???? : 외부개입 없이 1년간 고민하다 결정. 정의연에 더이상 이용당할 수 없다.

할머니를 이용한 대상과 그에 따른 비판 대상을 잘못 찾으신 것 같은데요.
미카미유아
20/05/14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닉네임 보니 신뢰도 급하락
맥스훼인
20/05/14 08:46
수정 아이콘
친일신문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이용수 할머니가 친일파였군요
20/05/14 09:06
수정 아이콘
제가 할머니께서 친일파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20/05/14 10:32
수정 아이콘
그럼 누가 친일파인지 콕 찝어 얘기해줄 수 있나요.
카푸스틴
20/05/14 08:49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 보니 아침부터 화가 치미네요.
20/05/14 09:1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치트키네요

내용이 맘에 안든다 : 아 중앙일보라서 신뢰도가 급하락~
내용이 맘에 든다 : 중앙일보마저 인정해야할 정도임!
아스날
20/05/14 09:26
수정 아이콘
이용수 할머니도 적폐인가요?
교강용
20/05/14 09:28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라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할머니도
못믿으시나요?
20/05/14 12:34
수정 아이콘
아니 조중동은 그렇다치고 친일세력 누구요? -_-
20/05/14 08:36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발이면 콩으로 메주 쑨다고 해도 다시 생각해봐야할 일이죠. 크크.
NoGainNoPain
20/05/14 08:37
수정 아이콘
이용수 할머니와의 인터뷰라서 할머니의 직접 발언이 대부분입니다.
20/05/14 08:40
수정 아이콘
기사를 비판적으로 읽어야하는 건 맞지만 무조건 틀렸을거야라고 보는 것도 올바른 태도는 아니죠.
20/05/14 08:45
수정 아이콘
전 그런적 없는데요.
다시 생각해본다는게 "그건 틀렸다"는 의미인가요?
사람 이상하게 몰아가지 마세요.
그거야말로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20/05/14 08:48
수정 아이콘
그 속담 자체가 니 말 못믿겠다인데 속담을 그렇게 인용해놓고 아니라고 하시면...
20/05/14 08:50
수정 아이콘
한번 더 생각해본다는 의미로 쓴건데요.
제가 [다시 생각해볼일]이라고 쓴거 안 보이세요??
남 비난하기 전에 내용을 끝까지 보셨으면 좋겠네요.
20/05/14 08:55
수정 아이콘
단어 하나에 집착하지 마세요. 그럼 다시 수정해서 말씀드릴게요. 기사를 비판적으로 읽어야하는 건 맞지만 무조건 못 믿겠다라고 보는 것도 올바른 태도는 아니죠로 바꾸겠습니다. 어차피 신문사를 빌미로 기사의 가치를 깎기 위해서 댓글 다신 것 같은데 제가 틀렸다로 적든 못 믿겠다로 적든 신뢰도가 떨어진다라고 적든 댓글의 결과물은 달라졌을 것 같지는 않네요.
20/05/14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어에 집착한건 그쪽인거 같은데...
전 중앙일보는 무조건 거짓을 말하는 언론사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굳이 더 다투고 싶지 않네요.
어구 사용을 잘못한거 같네요. 제 한국어 실력이 조금 부족한걸로 생각하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14 09:23
수정 아이콘
잘못만 인정하시면 되지 왜 또 그쪽이니 하는 불필요한 사족을 다셔서..
카푸스틴
20/05/14 08:59
수정 아이콘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다시 생각해볼 일]이라 하셔놓고 [다시 생각해볼 일]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시는거 보니 행간의 배치에 따른 뉘앙스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거 같은데요.
20/05/14 09:19
수정 아이콘
아. 네. 제가 속담 인용을 잘못한걸로 하겠습니다.
콜라제로
20/05/14 09:03
수정 아이콘
속담 인용을 잘못하신듯 합니다
20/05/14 09:21
수정 아이콘
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악군
20/05/14 08: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니 콩으로 메주쑤는게 아니던가요?
20/05/14 08:52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보니 따옴표""사용해서 내용을 가져왔더라구요. 저 정도면 행간의 배치에 따른 뉘앙스가 달라질수는 있어도 할머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거로 이해해도 되지 않을까요.
사악군
20/05/14 09:08
수정 아이콘
처음 댓글 다실 때는 기사를 읽기 전이셨군요.
20/05/14 09:23
수정 아이콘
네. 표제를 보고 한 말이죠 좀 자극적이어야죠. 흐흐;;
url을 보고 중앙인걸 바로 알았고요.
Love&Hate
20/05/14 10:01
수정 아이콘
경솔한 행동하신거고 실례되는 행동 하신거에요.

타인이 이야기하는 것의 신뢰성을 하락시키는 말씀을
본인은 신뢰성 체크 가 아닌 읽어보지도 않고 쉽게 내뱉으신거죠.
그것도 콩으로 메주를 씐다해도 안믿는다는 수준의로 심각한 훼손을 하는 말씀을 본인은 정작 읽어보지도 않고 하신거에요.
20/05/14 10:08
수정 아이콘
Love&Hate 님// 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인용구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그냥 콩으로 메주 쑨건지 확인해보고 사실이면 받아들이면 된다는 의미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는 사실을 말해도 믿지 않겠다라는 의미였나 봅니다.
아스날
20/05/14 09:27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물타기 하는거죠.
20/05/14 09:28
수정 아이콘
제가 속담인용을 잘못했어요. 맘에 안 드시면 내용 수정할까요?
아스날
20/05/14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5/14 09:32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신지? 물타기?
20/05/14 0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Love&Hate 님이나 LunaSea님께서 쓰신 글의 정의연(정대협) 분위기랑 크게 다르지 않군요. 위안부냐 성노예냐의 명칭문제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Love&Hate
20/05/14 10:07
수정 아이콘
그냥 누구나 알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오픈 소스였더라고요.
그냥 관심이 없었을뿐. 심지어 할머니를 위한다며 활동하던 사람들도 관심이 없었던 것.

제가 파악해서 댓글로 썼던 내용과 할머니께서 인터뷰하신 내용이 같은 맥락이라
진짜 내 생각과 비슷했구나라는 생각은 드는데 입맛이 쓰네요.
지금이시간
20/05/14 09:26
수정 아이콘
전 계좌 건보다 이 인터뷰가 더 크네요.
"빼돌렸지 않냐" "해체해야 한다" 와... 잠적 동안 여론전에 할머니가 엄청 화가 나신 듯.
계좌야 멍청했다 치더라도 저 관계는 회복이 어렵겠네요. 이용수 할머니가 전체 위안부 할머니를 대표하는 건 아니지만, 둘이 척을 지는 것 만으로 정의연 정체성은 이미 반쯤 상실한 느낌인데...
애초에 찾아가서 대화부터 해보지 여론전을 왜 했지...그건 이미 적이라고 판단할 때나 하는건데...
20/05/14 09:32
수정 아이콘
인터뷰 기사는 딱히 새로운 내용은 없네요. 줄기 또한 이용수 할머니의 윤미향 국회의원 출마와 그동안의 노선에 대한 불만이 주네요.
사악군
20/05/14 10:11
수정 아이콘
새로운 내용이 없군요~ 하긴 2004. 무궁화회 위안부피해자분들이 하셨던 얘기와 다른게 없으니 새로운게 없긴 합니다.
우리가 몰랐을 뿐이죠.

"우리 위안부할머니들이 정대협을 분노에 찬 눈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발족의 변에서 밝힌 바 있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과는 정반대의 길을 달려왔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대협 관계자들이 위안부 문제를 빌미로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좀더 거칠게 말하자면 당신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안부할머니들을 역사의 무대에 앵벌이로 팔아 배를 불려온 악당들인 것입니다."

"특히 당신들이 말한 위안부 인권회복 운운에 대해서 위안부할머니들은 치를 떨고 있습니다. 먼저 원론적인 질문 하나 할까 합니다. 대체 15년 동안 위안부 인권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왔는지 우리 위안부할머니들로서는 전혀 체감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반대로 인권유린은 당신들로부터 받은게 참으로 많았습니다. "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주는 위로금을 당신들이 뭔데 공창 운운하며 우리를 두 번 울리는 것입니까.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7명의 위안부할머니들이 아시아여성기금을 받았다고 해서 당신들 무슨짓을 했습니까. 공개적으로 7명의 위안부할머니들을 대놓고 매도하는가 하면 정부가 위안부할머니들을 가엽게 여겨 일괄 지급해주기로 한 보상금 31,500,000원을 받지 못하도록 방해한 사람들이 바로 당신들입니다.

결국 어떻게 됐나요. 우리의 동료인 위안부할머니들 7명만 아시아여성기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정부 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지금까지 가슴에 한이 남아있는 것 당신들은 알고 있습니까. 그렇다고 아시아여성기금을 받지 못하도록 당신들이 그렇게 방해하고 통장계좌를 수시로 확인하고 전화로 공갈협박을 일삼아도 대부분의 할머니들이 형편이 어려워 아시아여성기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당신들은 왜 모른채 하고 있는 것입니까. "

"다시는 우리를 앵벌이로 삼는 노름에 놀아나지 않겠다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수요집회에 그나마 참석하는 위안부할머니들이 누가 있습니까. 기껏해야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 위안부할머니들이 고작 아닙니까. 경고합니다. 이제 다시는 할머니들을 앵벌이 삼아 자신들의 명분 쌓기에만 급급한 수요집회를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진정 당신들이 하나님을 두렵게 생각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당신들이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한답시고 전국 각처에서 손을 빌려 걷어들인 성금이나 모금액이 전부 얼마입니까. 그 많은 돈 대체 어디에 사용했습니까. 모르는 국민들은 그 모금이나 성금이 우리 위안부할머니들에게 전달됐을 것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린 당신들이 걷어들인 성금이나 모금으로 수혜를 받은 적 없습니다. 당장 고해성사 하고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턴 돈들을 모두 사재를 터는 한이 있더라도 토해낼 것을 촉구합니다. "
우왕이
20/05/14 08:30
수정 아이콘
또 어떤쉴드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20/05/14 08:41
수정 아이콘
조중동 못 믿겠다 프레임이 등장했네요.
이른취침
20/05/14 09:25
수정 아이콘
그건 있을만하죠.
그간의 업적이 있으니...
사악군
20/05/14 10:42
수정 아이콘
'별로 중대한 일 아닌데 관심이 과하다' 쉴드..?
호리호리
20/05/14 08:31
수정 아이콘
단독+중앙일보+안**기자
저는 일단 중립기어를박으렵니다.

코로나때 나라 전체가 세월호라시던 그분이셔서..
카미트리아
20/05/14 08:33
수정 아이콘
저 캡쳐본 만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너무 큽니다.

기사 배제하고 저 캡쳐만으로도 같은 의혹을 똑같이 제시합니다.
하우스
20/05/14 08:36
수정 아이콘
저 계좌들 내역 다 까봐야죠, 아 또 가혹하다고 하시려나?
20/05/14 08:36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대표한답시고 나댄건가요?
미뉴잇
20/05/14 08:39
수정 아이콘
네 . 이제 그걸 넘어서 국민의 대표가 되어서 나댈 예정입니다.
20/05/14 08:45
수정 아이콘
미뉴잇님 댓글을 보니 위안부 활동은 이름 날려서 나중에 한자리 꿰차는게 더큰 목적이 아니었나...라는 의심도 드네요
20/05/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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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염병떠네 어휴
요기요
20/05/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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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처먹을려고 했다기보다 멍청해서 빚어진 참극일까요
20/05/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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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마추어적이고 기본적인 바보짓이라 전 오히려 횡령 의심이 줄어드는데요. 저렇게 오픈리하게, 공공연하게, 잠깐만 봐도 바로 의혹 생기게 횡령을 한다고? 정말로 횡령하려 들었으면 저보다는 조심해서 해먹었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와 별개로, 회계 운용과 부기가 거의 동네 구멍가게 소꿉장난 수준인 듯. 주장대로 저게 정말로 한국 시민단체 평균 재정 관리 수준이라면 개선은 필요해보입니다. 또 그러면 그거대로 인건비와 운영비가 더 나가서 곤란하다고 하겠지만,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신뢰도 안 생기고 신뢰 없으면 기부도 없죠.
목화씨내놔
20/05/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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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해먹으려는게 아니고 멍청해서 벌어진 일 같은데요

멍청해서 벌어진 일이라도 큰 문제죠

기부금 관리하는 단체가 아예 개념자체가 없었다는건데 흐음
맥스훼인
20/05/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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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남편분 사건 보면 너무 아마추어적이고 바보짓으로 횡령했을수도 있습니다.
해먹는 분들이 다 대단한 고단수는 아니에요
20/05/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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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횡령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런분들은 자기 주머니로 들어온돈은 다 자기돈이거든요. 예전기준으로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 다 빼박 법에 걸립니다. 여론도 등에 업었겠다 감사하는 기관도 없겠다 그냥 하고 싶은대로 다한거죠.
안스브저그
20/05/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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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범죄가 아니면 범죄가 아닌건가요??
횡령범이 스킬이 부족하니깐 횡령 의심을 덜한다면 사기꾼들만 신나겟죠
만수르
20/05/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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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면 뒤감당 생각해서 못하든지 아니면 흔적 안남게 치밀하게 하죠.
20/05/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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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먹을려고 그런건지, 멍청해서 그런건지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20/05/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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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시민단체의 민낯이라 생각되서 별 감흥이 없네요.
그저 그럼 그렇지 싶은.. 크크
이번일을 계기로 시민단체의 운영이 좀 더 체계적이고 투명해지도록 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있길 바랍니다.
나무늘보
20/05/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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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기부 문화가 정착하려면 아직 한세월 걸리겠네요
20/05/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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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게 개인계좌가 진짜면
이렇게 수금각 잡는거 트이따나 여시에서 본 거 같은데
저격수
20/05/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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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똑똑하고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더럽고 사악하다는 데에는 미치지 않네요. 만약 개인계좌면, 제가 후원자라면 저거 보고 후원을 그만둡니다.
Burnout Syndrome
20/05/14 08:45
수정 아이콘
와우 개인 계좌.. 미쳤군요
신류진
20/05/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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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인 계 좌]
20/05/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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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킹이 있던 없던 멍청한건 거의 확정이죠. 슈킹이 있으면 저정도로 대놓고 한거니까 멍청한거고 슈킹이 아니면 이런 문제가 생길줄 몰랐다는거니 멍청한거죠. 저게 멍청한게 아니게 되려면 위에 쿠보타만쥬님이 적어주신대로 실제 계좌가 윤미향(정의연)인걸 간추려서 윤미향으로만 예금주 명을 올리는 경우 밖에 없어요.
우에스기 타즈야
20/05/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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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날마다 새로운 의혹이 터지는데 이걸 친일 대 반일, 음모론만으로 넘어갈 수 있을란가
20/05/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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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거면 멍청한대로 문제고 비리가 있으면 또 그것대로 문제고...뉴스를 안봐야하나. 울화통이 터져서 ㅠㅠ
20/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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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위안부 문제는 성역이었으니, 처음엔 조심했겠지만, 그 뒤로는 익숙해져서 저런 멍청한 방법으로 횡령을 지속해왔겠죠
CarnitasMazesoba
20/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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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킹인갓좌...
Horde is nothing
20/05/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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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고보겠습니다
20/05/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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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개인계좌 관련해서 문제 생겼다가 나중에 별일 없는걸로 판명난 걸로 강광배 씨(동계 종목 중 썰매 종목의 선구자셨죠)가 있기는 한데... 흠
카미트리아
20/05/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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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회계상 문제이긴 한데
본인 돈까지 더 털어서 써서 문제 없다인 케이스네요

그런 경우는 인정해줘야죠..
20/05/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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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가 아예 없는 일까지는 아니라는 취지의 댓글이었습니다.
그 건이랑 지금 건과는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루크레티아
20/05/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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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이해찬 대표는 가기 전에 당 정리 좀 해두고 나가야 될 것 같아요.
헛소리 하는 김두관도 좀 눌러두고 하면서..
20/05/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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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중앙일보 기사라고 신뢰도에 의문을 가지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 분들이 신뢰하는 신문사들, 한겨레인지 경향인지 오마이뉴스인지 어디인지 저는 모르겠지만 도대체 그 신문사들은 이용수 할머니가 최초 입장을 밝힌 후 무엇을 하고 있길래 저런 단독 인터뷰 하나 따내지 못한 건가요? 평소 언론 분위기로는 이들 신문사에서 발벗고 나서서 위안부 할머니의 소리를 귀를 기울여볼법한데 다들 어디로 갔습니까? 저도 중앙일보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위안부 할머니의 억울함만을 풀어주기 위해서 이런 기사를 쓴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몇 십년동안 평소의 생각을 꾹 참고 지내셨던 분이 오랫동안 고심해서 쓴소리를 뱉어내기로 결정했을 때 그 목소리를 가장 먼저 대변해주어야 할 곳은 진보 언론어야 했다고 봅니다. 도대체 그 신문사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본문은 아니고 NopainNogain님이 올리신 인터뷰 기사 관련 내용 댓글입니다.)
상한우유
20/05/14 09:42
수정 아이콘
모든 신문사가 다 자기들 입장과 이익을 녹여서 기사를 쓰죠.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그래서 못믿겠어요.

논쟁인지 키워인지 할 때도 근거로 신문기사를 들이대는것도 이젠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사악군
20/05/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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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기사와 경향 기사를 비교하면 중앙 기사는 질문을 표시하고 이용수님의 답을
몇문장씩 그대로 옮겼습니다. 경향 기사는 한 문장, 혹은 한 문장의 일부를 따서 옮겼죠.
VictoryFood
20/05/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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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메신저가 맘에 안들면 맘에 메신저가 인터뷰 좀 하라구 하세요.
20/05/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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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말고는 참언론이 없대요 크크크
forangel
20/05/14 09:14
수정 아이콘
이런 사안에서 언론이 한두번 왜곡하는게 아닌건 많이 익숙하실텐데 좀더 정보가 나온이후에 비판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이 사안은 사실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
풀악셀 밟지 마시길...
카미트리아
20/05/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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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추가 확인되는대로 업데이트 중이긴 합니다..

문제 없을 경우의 수가 있기는 하네요...
Euthanasia
20/05/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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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사실이라면 사용처와 상관없이 킹삔갓삔하기도 불가능한데요.
강미나
20/05/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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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편하죠. 불리한 증언이 나오면 그거 반박할 생각은 안하고 언론사가 어디니까 통째로 믿을 수 없다고 하면 끝이니.
호느님
20/05/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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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 아닌가요? 왜곡이나 날조 이력이 아주 많은 언론사인데도 사실관계 확인 없이 퍼와서 신나게 욕하다가 팩트체크 되고나서 아님말고 시전하는 사람들이 더 편한거 같은데
강미나
20/05/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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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는거죠. 언론사가 어디니까 사실이건 아니건 못믿겠음 끗 하지 말고요.
목화씨내놔
20/05/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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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은 어떤 언론을 믿을까요? 대부분 언론과 검찰이라는 집단을 전부 안믿으시던데

흠 그 정도로 마인드라면 대한민국에 사시면 안될거 같은데

혹시 뉴스공장은 열심히 믿으시려나요?
20/05/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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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포함해서 모든 언론도 다 믿으면 안되죠. 스스로 체크를 해가면서 꼼꼼히 따져봐야 하니까요.
forangel
20/05/14 09:25
수정 아이콘
언론이던 뭐던 100프로 신뢰 할수 없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판단해야하는 시대죠.
그래서 참 어려운거구요.
파란마늘
20/05/14 09:17
수정 아이콘
최대한 호의를 봐서 생각하면 과거부터 사용하던 개인계좌를 정의연 전용계좌로써 사용했다 정도 일까요.
이미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30여년 전 부터 단체를 시작한 옛날 사람의 활동이라고 하면요.
이전에 윤미향씨가 위안부 관련 강의를 전부 정의연에 기부했다라는 이야기를 생각하면,
이 계좌를 중구난방하게 쓴게 아니었나 싶기는 합니다.
카미트리아
20/05/14 0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계좌 번호가 총 3개네요.

길원옥 할머니 유럽 관련건은 법인 계좌일듯 한고요

다만 괄호치고 법인명이 들어간 법인 계좌인데
다 적기 불편하니 대표명만 약식으로 알려준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20/05/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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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본인 계좌로 기부?
쿠크다스
20/05/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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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지 않아도 해먹을 수 있다면 굳이 꼼꼼할 필요가 없습니다.
20/05/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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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떠나서
그냥 회계 문제만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 다음에... 누가 정치적으로 이용햇네 아니네를 따지면 되는 문제죠.
설령 보수 언론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공격을 하는것이라 하더라도, 할머니가 문제 제기를 한이상 회계는 당연히 깔끔하게 털고 가야 하는겁니다.
그 다음에 봐라 별거 아닌데 공격을 했냐 ~ 식으로 가야 수순이죠.

지금 대다수 사람들이 요구하는게 ( 일부 보수 언론이야 더 원하는지 몰라도 ) 그냥 깔끔한 회계 증빙... 이거 하나인데요.
여기서 벌써 정치적 논리로 쉴드를 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쉴드를 치더라도 일단 회계 관련 정리는 해달라고 요구하고, 그 다음에 쳐야 순서 아닌지... 지금 확실히 나온 이야기만 해도 그렇게 요구하기엔 충분하잖아요.
횡령이 없었다 하더라도 그건 당연히 해야 되는거잖아요...
카미트리아
20/05/14 09:2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따로 쓴게 개인 계좌로 받으면 정의연 회계 감사로는 확인 할수가 없으니까요.

정의연 돈이 아니잖아요..

정의연 회계 증빙과는 별개로 윤미향 당선자는 저 계좌에 대해 해명해야죠
20/05/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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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준비중인데,
매출 숨김 없이 100퍼센트 다 신고하고도 업종 평균 소득률에 맞춰야한다고(즉, 세무서 눈밖에 나지 않으려면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하루에도 여러번씩 세무 대리인과 통화하며 조절하는 입장에서
쉽게쉽게 사시는 분이 참 부럽군요.
아이우에오
20/05/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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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먹은 거대여당인데 눈하나 깜빡할거같나요 흐흐 그냥 무시하고 마이웨이로 나갈겁니다. 이게 국민들의 선택이니까요
코드읽는아조씨
20/05/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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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앞으로 살면서 봉사는 해도 남 믿고 기부는 안 해야겠습니다.
Grateful Days~
20/05/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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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심하네요.
어우송
20/05/14 09:38
수정 아이콘
킹민의갓택
20/05/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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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만해도 작게 작게 봉사활동 하던 시절에 돈 모을 일 생기면 제 계좌로 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그러면 안되는 건 맞는데, 귀찮으니까요. 그런 거 신경 쓸 시간에 일 더 하는 게 낫다 뭐 그런 거죠. 저 돈을 어떻게 썼는지 모르는 상황이니 조금 더 지켜보시죠.
카미트리아
20/05/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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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 만들어지기 전 이거나,
법인 계좌가 없다거나 하면 그나마 핑계가 될수 있겠지만,

이 경우는 둘다 아니니까요...
20/05/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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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양반의 의도를 쉴드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너무 확신가지지 말자는 정도죠.
카미트리아
20/05/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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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도가 아닌건 알고 있습니다.
어떤 가능성에 대한 저의 의견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법인 계좌의 가능성을 알고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주 높은 확률이라는 생각 정도지요..
백년지기
20/05/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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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 공익법인의 유일한 무기가 기부금 사용에 대한 신뢰도 입니다.

이것에 대한 공격은 빠르고 정확하게 해명하는게 정답이에요.
자꾸만 이것저것 말이 나오고 일이 커지고 사람들이 확신하면 안되는 확신을 하는 건
정확한 기부금내역 영수증 공개를 안하기 때문이죠.

처음부터 깔끔하게 공개하고 해명했으면 오히려 정의연에 엄청난 기회가 되었을 겁니다.
온나라에 이런 단체가 있다 홍보하면서 거기다 신뢰도까지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0/05/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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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정의연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구멍가게 ngo 가 돌아가는 모습은 그럴 수 있다는 거죠.
20/05/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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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가 아니더라도 빡시게 관리하는게 쉽지 않긴 합니다만 특히나 저런 시민단체는 규모와 관계없이 구멍가게처럼 돌아가는 곳이 꽤 있긴 할 겁니다. 그러니 앞으로 시민단체들도 이번 문제로 제대로 관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만... 저는 현재 보여지는 ngo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는 꽤 공감합니다만 한 언론사에서 윤당선자의 유학 자녀 자동차 소유여부를 취재했다는 내용을 듣고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습니다.
맥스훼인
20/05/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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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들 활동한지 20년이 넘은 사람들입니다.
작게 작게 하는 곳이 아니라 대기업 수준이에요
20/05/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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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에 따라서 정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그건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저 단체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릅니다.
20/05/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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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훼인님께서 규모를 말씀해 주셨는데, 저 정도 규모의 단체에서 개인 계좌로 돈을 받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맞으시죠?
20/05/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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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수준이라는 말씀 이야기인가요? 그건 은유로 이해했습니다. 저 단체 운영비가 연간 수천억일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제가 운영했던 조직은 진짜 하꼬방이라 연 운영비 2-3천만원 정도였고, 연 운영비 3-4 억 정도 하는 곳까지는 관여해봤는데, 그 정도 수준이어도 별 거 없어요. 그냥 다 열정페이로 돌아가는 거고, 그 와중에 아주 가끔 계산적인 사람들이 아주 가끔 보이는 정도죠. 근데 그런 사람들은 보통 이런 활동 오래 안 해요. 물론 저곳이 아주 큰 곳일 수도 있겠지만요.
20/05/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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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2019년도 기준 사업 수익이 13억이네요. 별도 재단법인이기도 하고, 아는 사람들끼리의 작은 모임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단체이고요. 이 정도 규모의 단체에서 개인 계좌로 돈을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제 도덕 관념에는 옳지 않은 일로 보여져서요. 저도 봉사 동아리 활동도 했고(지금도 기부하고 있고), 농구 동호회도 하고 했는데, 법인도 아닌 그런 모임에서 개인 계좌로 하는 것은 당연하죠... 근데 지금 그런 사안이랑 비교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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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인 잘못인가? 에 대해서는 당연히 잘못이죠.

근데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봉사 동아리 활동을 하셨다니 아시겠지만, 이런 활동 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그냥 손해보면서 하는 거죠. 본인이 이득을 취하려는 의도가 없음을 본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본인이 모니터링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13억이면 좀 크네요. 저 정도 규모가 되면 조심하는 편이 좋긴 하겠습니다. 근데 13억도 말이 13억이지, 영수증 처리 깔끔하게 하려면 전업 직원 뽑기 시작해야하고 그러면 월급이 나가야 합니다. 직원 한 명에 수천만원씩은 나가는데, 그럼 그만큼 활동비가 줄어듭니다. ngo 의 근본적인 모순점이죠. 일을 제대로 하려면 돈을 더 써야하는데, 그럴 수록 원래 하려던 일에는 돈을 쓸 수가 없다는 그런 부분이요.
20/05/14 11:05
수정 아이콘
저는 월급 주고 이런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일 할 사람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정의연 정도 규모 단체가 아닌 곳에서 그냥 지인들끼리 소규모로 운영하는 모임에서(법적 규제 대상이 아닌 모임에서) 개인 계좌로 돈을 받는거야 큰 이슈는 없겠죠.

그런데 저 단체는 기부금을 모집하는 단체입니다. 법적으로 공개를 해야되고, 감사를 받아야 해요. 저런 단체는 감시가 필요하다고 입법자가 생각을 했고, 국민들 사이에 컨센서스가 있기 때문에 법이 있는 것이고요. 따라서 OrBef님이 예시로 든 곳들이랑은 비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런 단체에서 개인 계좌로 받으면 안되죠. 물론 개인 계좌로 받은 것이 맞는지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겠지만, 개인 계좌로 받은 것이 맞다면 그 돈을 설령 올바르게 다 집행하였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20/05/14 11:45
수정 아이콘
예 뭐 저도 큰 이견은 없습니다.
本田 仁美
20/05/14 1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이고 적은 돈이면 별 문제 없이 지나가겠지만 법인이고 수억이면 귀찮음으로 그러지 않은 것 만으로도
문제입니다. 이걸 더 지켜볼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아델라이데
20/05/14 09:46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또 선즙필승으로 해결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별문제 아니라고 넘어가겠죠.
아스날
20/05/14 09:50
수정 아이콘
할머니 기억왜곡, 친일, 조중동..다음엔 뭘까요?
치킨은진리
20/05/14 09:53
수정 아이콘
저렇게 멍청하게 했을까 싶긴합니다
20/05/14 09:53
수정 아이콘
본문에 계좌번호를 왜 가린거죠?
계좌번호 오픈된거 있으면 조회해서 개인계좌인지 사업자용 개인계좌인지 확인해 볼 수 있을텐데...
카미트리아
20/05/14 09:54
수정 아이콘
저도 기사랑 다른 곳의 게시글에서 가져온거라서요.

개인정보 보호 차원 아닐까요?
20/05/14 0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금계좌, 입금계좌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이 아닐 것 같은데...홈페이지에 덩그러니 올려놓는게 입금, 모금 계좌라서요...
아 물론 글쓴분께 왜 가린거냐고 묻는건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퍼오신글인거 저도 알 수 있어서...
애초에 저 캡쳐를 만드신 분이 굳이 왜 가린건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목화씨내놔
20/05/14 09:59
수정 아이콘
장애인 야학에서 봉사할 때 개인 계좌로 받은 적은 있죠

대신 그 개인 계좌가 오로지 야학 일로만 쓰는 계좌였습니다

물론 제가 봉사한 야학은 기부금을 받는 곳도 아니었고 저런 단체 형태도 아니기는 했습니다

그냥 너댓명이 모여서 계속 운영해오던 조그만 소모임이었죠
카미트리아
20/05/14 10:01
수정 아이콘
소규모 라서 법인 설립이 안되거나 법인 설립의 이득이 없는 경우라면
개인 계좌지만 단체 계좌인 경우가 많지요..
목화씨내놔
20/05/14 10:03
수정 아이콘
뭐 그렇죠 저 계좌 입출금내역 까보라고 하면 될 거 같아요

저 계좌에서 다른 개인적인 입출금 내역이 있는지 없는지만 가려도 많은 부분이 해소 될거 같아요

어떤 분에게는 그런 요구가 [가혹]할 수도 있겠지만요

단어 선택이 참 재미있었어요 영수증 자료 요구가 가혹하다니
백년지기
20/05/14 10:05
수정 아이콘
개인소모임과
기부금을 받고 기부금영수증 발행가능한 기부금대상민간단체 및 지정기부금단체가 같을 순 없죠.
목화씨내놔
20/05/14 10: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다르죠 제 말은 그런 소모임에서도 개인계좌를 쓸 때 철저히 관리한다는 얘기인거죠
개미먹이
20/05/14 10:06
수정 아이콘
개인계좌를 이용했다는 사실 만으로 바로 횡령이 되는 건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자금을 유용했어야 합니다.
카미트리아
20/05/14 10:07
수정 아이콘
멀쩡히 잘있는 법인 계좌를 놔두고 개인 계좌로 받는 게
횡령말고 어떤 시나리오가 있을까요?
개미먹이
20/05/14 10:16
수정 아이콘
그거야 본인이 해명할 일이지만 등치는 아니라는거죠.
20/05/14 10:14
수정 아이콘
본인은
가혹하다
개인의 계좌를 왜 공개하라 하냐
이재용이나 기업인한테도 개인 계좌 공개하라 할꺼냐

같은편에서는
껄껄껄껄 이건 시민단체를 공부 안한거다
불손한 세력들이 붙었다, 의심이 된다

예상합니다...
사악군
20/05/14 10:16
수정 아이콘
왜 사용내역을 제출하라니 사생활침해라고 했는지 이제 이해가 되네요.
괴물군
20/05/14 10:17
수정 아이콘
진짜 할머니들을 위해 개인계좌로 모은 돈도 잘 썼다면 그래도 그럴수 있다 생각하렵니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나 이런건 어떻게 했을지....

그리고 나오는 기사들 보니 엉망으로 관리했다는 점은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할머니들이 문제제기한 것도 당연하다 생각이 듭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0/05/14 10:19
수정 아이콘
잘못했으면 잘못한거지 우리가 얼마나 좋은 일 했는데 그것도 모르면서 왤케 물어제끼냐 감성팔이+가르치려 드는 모습 보니까 참... 할 말이 없네요
무적전설
20/05/14 10:27
수정 아이콘
윤미향 당선자가 법을 어겼다면 감옥에 가도 좋고, 어찌되었든 잘 못된 일이 있다면 의혹이 많이 제기되는건 좋습니다.
다 좋은데 피지알에서는 1페이지 내에서는 관련글은 하나로 묶었으면 좋겠어요.. 정경심교수 사건이나 정의연(윤미향)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 사안의 중대성이나 중범죄냐의 관점에서는 그리 큰 사건은 아닌데 크게 보면 하나의 이슈인데 기사 하나하나를 자잘하게 게시글로 작성하여 쪼개지다보니 관련글의 댓글화가 좀 시급해 보입니다.
오히려 갓갓의 N번방이 그 심각성에 의해 이슈가 더 폭발해야 할 수준이어야 할 것 같은데 반대네요.
20/05/14 10:36
수정 아이콘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곳이 n번방처럼 원래 누가 봐도 잘못이 뻔한 경우에는 그날 화를 다같이 한번 내고 그 다음에는 없었던 일처럼 지나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사실 그 사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아주 크게 실망하는 중입니다.
무적전설
20/05/14 10:38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Dr.박부장
20/05/14 11: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왜 이 문제는 제대로 안 파헤치는 지 괜한 의심만 듭니다.
카미트리아
20/05/14 10:36
수정 아이콘
댓글화 하지 않은 이유는 정의연 회계 문제와 사업 목적에 대한 건과
윤미향 당선자의 개인 부정 의혹건은 따로 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N번방 사태에 대해서 글이 적은건
그 사태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할 거리가 남아있나요?
추가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나요?

그나마 관련법들 준비 되면서 그 법이 적절한가 인데
그것도 다 올라와서 논의 되었잖아요
무적전설
20/05/14 10:4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유게시판 페이지 내의 글이 관련글 댓글화가 필요없을 수준으로 다 독립된 사건으로 보신단 얘기신거죠?
저는 정의연 회계 문제가 대두된 이유가 그 당시 대표였던 윤미향 당선인 때문이라고 봤는데 그럼 그냥 정의연이라는 조직문제로 보시는 건지요?

N번방 건은 이슈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이고 정의연과 윤미향 건이 이렇게 자유게시판의 1페이지 내에 여러건이 올라올 정도로 이슈가 다 다른가? 충분히 관련글 댓글화 되지 않나 싶어서 언급한 것입니다.
카미트리아
20/05/14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글들은 제 판단 영역이 아니고
제 글은 독립적으로 봅니다.

정의연 회계 문제는 당연히 정의연 조직의 문제지
그게 왜 윤미향 당선인의 문제인가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법인과 사인은 구분해야됩니다.

정의연이 회계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그게 부정인지 실수 인지 확인 할 필요가 있으며
부정인지 확인 되더라도 누가 부정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윤미향 당선인이 관련이 없다면
당시 대표자로서 관리 소홀의 책임이 있을 뿐입니다.

N번방 건이 이슈면에서 어째서 중요한가요?
조사와 재판을 기다리는 것 그리고 관련 법률 재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논의 하는 것 뿐이지 않나요?
전자는 갓갓 구속 이후 추가로 나온 것 없고
관련 법률은 앞서 말했듯이 글도 올라왔고 논의도 되었습니다.
무적전설
20/05/14 11:01
수정 아이콘
그럼 말씀하신대로 회계문제는 정의연 조직문제로 이해하겠습니다.

N번방 건이 이슈가 현재는 관련법률제정이 완료되어서 중요하지 않다는 판단은 존중해드립니다.
저는 중범죄이자 인권유린범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시로 말씀드린거에요. 뭐가 중요하냐를 생각했을 때 N번방 사건이 더 중요하다고 사족으로 달은 것이니 더이상 언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미트리아
20/05/14 11:03
수정 아이콘
제정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제정 논의 중이고..
성폭력 관련법은 법사위 통과후에
통신관련법은 소위 논의 중에 글이 올라와서 논의 되었습니다

그 이후 추가 정보가 없기에 논의 거리가 없다 정도입니다.
무적전설
20/05/14 11:04
수정 아이콘
넵 알겠습니다. 제정 논의로 수정할까 했는데 그냥 냅두겠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0/05/14 10:36
수정 아이콘
n번방은 논쟁거리가 딱히 없으니까요...
조국건이나 이 건이나 쉴드치는 쪽이 있으니 떡밥이 폭발하는거구요
무적전설
20/05/14 10:45
수정 아이콘
쉴더들이 무논리면 그걸 패는건 댓글에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댓글이 너무 많아지면 불판처럼 글을 나누는건 좋은거 같아요.
일반상대성이론
20/05/14 10:47
수정 아이콘
무논리가 아니라 진영논리라 패도 별로 딜이 안들어가서 문제죠... 애초에 사고방식이 다르니 답답하기만 할 뿐
무적전설
20/05/14 10:47
수정 아이콘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은 그냥 냅두세요.
일반상대성이론
20/05/14 11:10
수정 아이콘
pgr엔 거의 없는 것 같긴 한데
저 당사자들이 그러니까 문제죠
강미나
20/05/14 10:38
수정 아이콘
장담하는데 N번방 쉴드치는 분이 정의연 쉴드치는 분 절반만 있었으면 게시판 대폭발했을겁니다.
무적전설
20/05/14 10:45
수정 아이콘
그건 게시판이 아니라 댓글이 많아지겠죠.
강미나
20/05/14 10:46
수정 아이콘
쉴드치는 분들이 반박글을 쓰니까 글도 많아지죠.
무적전설
20/05/14 10:48
수정 아이콘
그것도 관련글 댓글화 요구하고 싶습니다.
강미나
20/05/14 10:51
수정 아이콘
응원드릴테니 요구해보시고, 어쨌든 N번방에 비해 정의연에 대한 게시판 반응이 뜨거운 이유는 쉴드 때문이라는 겁니다.
무적전설
20/05/14 10:53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관련글 댓글화 규정이 유명무실되는게 안타깝네요.
저격수
20/05/14 10:38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은 때리는 맛이 있잖아요. N번방 가해자는 이미 감옥갔는데 이 사건은 가해자인지도 분명하지 않으니 오래 갈 것 같고, 마침 국회의원 됐으니 기득권이 됐네요. 저도 그렇지만 기득권 때릴 때에는 죄책감 따위 없어요.
간손미
20/05/14 10:42
수정 아이콘
때리는 맛이 아니라 지지자들의 유무 문제 아닐까요. N번방은 후속 조치나 세부조치 내역에 대해서는 그 강도에 대한 이견이 있을뿐 처벌받아 마땅하다는 데에는 다른 의견이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고장난명이라고 일방적으로 까는 이슈는 불탈일이 없죠
저격수
20/05/14 10:43
수정 아이콘
지지율 4%의 박근혜, 최순실을 때릴 때나, 재벌/언론을 때릴 때도 크게 이슈가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이 때의 박근혜/최순실이나 재벌, 언론에게 크게 지지자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권력유무와 그에 의한 부채의식이 크게 작용한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사실 시민단체가 그 구성원의 특성상 제도권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치의 부족함과, 그로 인해서 주먹구구식으로 펼치는 일이 많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걸 때려도 별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한 것 아닐까요....
무적전설
20/05/14 10:48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의혹제기는 계속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게 있으면 처벌받아야지요.
국회의원이라고 예외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게시글이 많을 정도로 다른 이슈인가는 그건 아닌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
불타는로마
20/05/14 10:39
수정 아이콘
그리 큰사건이 아니다란건 본인 판단이지요
무적전설
20/05/14 10:47
수정 아이콘
관련글 댓글화도 마찬가지지요.
그걸 요구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나요?
불타는로마
20/05/14 11:21
수정 아이콘
네 요구는 자유지요
미뉴잇
20/05/14 10:40
수정 아이콘
항상 나오는 이야기인데요.
왜 이렇게 파이어가 나냐 하면 어처구니 없는 쉴드를 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거에요..
무적전설
20/05/14 10:46
수정 아이콘
무논리 쉴드를 치면 댓글로 반박하시면 됩니다. 굳이 자잘한것까지 게시글로 하실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사악군
20/05/14 10:41
수정 아이콘
그럼 본인이 쓰시죠.
무적전설
20/05/14 10:46
수정 아이콘
어 그러시죠. 니가 해라 가 모든 일에 만사는 아닙니다.
사악군
20/05/14 11:10
수정 아이콘
게시판에 어떤 주제글이 안올라온다는 불만에는 완벽한 해결책이죠.
저는 그렇게 합니다.
20/05/14 13:33
수정 아이콘
정말 그 부분에 대한 이슈를 논의하고 싶으시면 직접 쓰시면 되시는것을..
모데나
20/05/14 10:43
수정 아이콘
n번방은 이미 거의 모든 언론에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무적전설
20/05/14 10:46
수정 아이콘
N번방은 하나의 예시로 든 것입니다.
외계소년
20/05/14 11:11
수정 아이콘
진보언론이 눈감고 안받아줘서 그렇지 큰 사건인거 같은데요. 작은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드물듯
무적전설
20/05/14 11:28
수정 아이콘
의혹제기에는 동의하며 의혹제기가 꾸준히 필요하다면 관련글은 댓글에 달을 정도의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의 관련글 댓글화의 규정에 보면 느슨하게 적용될 사안이 [국가/사회 비상 상황의 경우]라고 되어있는데 이번 사건은 그 정도 사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4.4.7. 관련글 댓글화
- 기본적으로 특정 주제의 글이 게시되어 있는 경우 기본적으로 댓글화를 지향합니다.
- 문화 컨텐츠 리뷰에 한하여 [1페이지에 관련글 5개]라는 완화된 기준을 제시합니다.
컨텐츠에 대한 리뷰 관련글이 1페이지에 5개 넘게 올라오면, 초과한 글은 댓글화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참고 : https://cdn.pgr21.com/freedom/65174)
- 일명 '최순실 게이트'와 같은 국가/사회 비상 상황의 경우 중복글 정도를 제외하고는 관련글 댓글화는 극히 느슨하게 적용됩니다.
===============================================================================
다만, 정의연 회계사건과 윤미향 당선자의 개인계좌 문제는 다른 사건이라고 한 작성자분의 글은 이해했습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14 10:40
수정 아이콘
특정인을 지칭하지는 않겠습니다
뭐 이쯤되면 양심이 없는 사이코패스로 간주해도 크게 틀리지 않은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당신들이 사실 진짜 일베죠?
이렇게 일베를 일으켜 세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짓거리만 골라서 하는거 보니 일베 맞는듯
일베놈들이 최근 가장 기승을 부리던게 조국사태였는데 이번에 더 힘을 얻겠네요
일베에게 힘을 양껏 실어주셔서 행복하겠어요 아주 참... 그쵸?

에라이... -_-;;
강미나
20/05/14 10:45
수정 아이콘
친일파가 별 게 있나요? 극우 혐한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정의연 수뇌부야말로 친일 본원이죠.
아마추어샌님
20/05/14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당시 계좌를 목적에 따라 여러개로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나비기금의 경우 국민은행 XXXXXX-XX-XXX752 예금주: 정신문제대책협의회(나비기금)
- https://www.lignex1.com/userdata/webzine/201403/PDF_201403_1396319631951_1.pdf (2014년년도글)
-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383(2015년 기사)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관련 계좌는 국민은행 XXXXXXXX-XX-XXX524 예금주: 정신문제대책협의회
- http://blog.daum.net/hblee9362/11332036 (2013년도 글)
-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 /(공)저: 이동원 (2014년 04월 24일)

후원다이어리 받을때 계좌
국민은행 XXXXXX-XX-XXX350 예금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 http://blog.daum.net/hblee9362/11332036 (2013년도 글)

2014년 후원의 밤 행사 포스터에 적혀있는 후원 계좌
국민은행 XXXXXX-XX-XXX273 예금주: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12







현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계좌는 이렇습니다
국민은행 069137-04-014198 재)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 (20만 동행인 계좌와 동일)

팔찌구매에는
069101-04-218850 국민은행/ 예금주: (재)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
카미트리아
20/05/14 10:57
수정 아이콘
목적에 따라 계좌를 나누는 것은 관리 측면에서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려주긴 계좌들은 다 정상적으로 협회나 재단법인으로 되어있네왜
성야무인
20/05/14 11:37
수정 아이콘
잠깐만요. 이거 개인이라도 문제고 법인이라도 문제인 계좌가 하나 있네요.

2번째 후원계좌란 그림에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후원란에 있는 계좌번호 있는게 보이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장례업체에서 이걸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44702.html

뭐 필요한 금액이 있어 후원받았다일텐데 아마도 작년에 돌아가신 분이라면 굳이 장례비 후원을 받지 않다 하더라도

내부로 처리 가능한 금액인걸로 보이는데 엉망진창이네요.

그리고 검색하다 보니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도 정의연 초대이사 자녀에게 지급되었다고 하네요.

이거 원
카미트리아
20/05/14 11:42
수정 아이콘
안점순 할머니 장례비도 모금 받았습니다.
첫번째 사진 가장 좌측..
(2018년 별세)

장례비 회계 문제는 정의연의 회계 문제라 따로 본문에서
언급은 안한거지만
지금 봤을때 회계 문제의 가장 키 포인트라고 봅니다.
성야무인
20/05/14 11:46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알고 있습니만 이게 장학금 부분과 연계되서 그렇게 언급했습니다. 장례비자체를 받을 필요도 없는데 장례비라는 항목을 만들었고 이것 역시 따로 모금행위를 했으니 도저히 돈벌자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입니다.
-안군-
20/05/14 13:14
수정 아이콘
개.인.의.계.좌
20/05/14 13:20
수정 아이콘
용처만 바르다면야 지자체에 등록만 잘 했으면 상관없죠.
단기에 모금 하려는 상황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라...
카미트리아
20/05/14 13:31
수정 아이콘
다른 건들은 잘 모르겠는데
김복동 할머니 건은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쿠보타만쥬
20/05/14 13:2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회계사도 아니고,
사실 회계직으로 입사한것도 아닌데, 어쩌다가 조직내에서 소소한 회계 중 하나를 맡게 되다가 제 바람과는 다른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 지금은 더 큰 회계 담당자가 되어버린 꼴랑 전산세무 2급 하나 가진 찌끄레기입니다.
이번 정의연 사태를 보면서 드는 감정을 뭐냐면



1. 멍청해도 이리 멍청할 수가 없다.

- 드는 짐작, 그리고 아마 사실일듯
정의연에서 소속되어 직무를 수행하는 회계담당직원의 전문성은 사실상 0에 가까울 겁니다.

사실 저정도 회계규모로 운영하는 곳에는 놀랍게도 드문 일이 아닌(....................) 일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출납원 수준으로만 채용을 해버리고, 예산이고 결산이고는 고려안하는 거죠. 대표자가 회계를 알 확률 자체가 아예 그 일을 해본게 아닌 이상 그냥 문서에 결재만 해주는 수준일테고요...

지금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게
결산 관련 자료 공시 상의 헛점인데, 아예 비전공자도 두세달 공부하면 따는 전산회계 자격이라도 있으면 할수 없는 결산 결과가 많습니다.

- 이월자금의 개념
말그대로 한 회계연도 종료시의 남는 잔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직전회계연도의 차기이월자금은 당연히 이번 회계연도의 전기이월자금과 동일한 것은 기초 중에 기초 중에 기초입니다. 근데 만약 그게 어긋난다면...
이월자금이 뭔지 모르는 겁니다 그냥.

- 회계오기
몇번 단 댓글이지만 현물지출을 현금지출로 실수했다는 변명을 봤었습니다. 아마 이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무슨 말 하고있는건지도 모를겁니다. 저런식의 변명을 했다는거 자체가 회계를 조작한다는 걸 본인 입으로 말한겁니다.
현물지출을 현금지출로 오기했다=나가지도 않은 돈을 나갔다고 오기했다=그럼 잔고가 맞아야될텐데?
결산때 현금및현금성자산 이월금액이 장부랑 안맞았을텐데?
근데 맞았다고? 외부든 내부든 감사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 오기한 만큼을 실제로 나가지도 않은돈을 현금지출 회계처리해서 맞췄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한겁니다 저 말이 의미하는바는...근데 그걸 모르고 얘기하는걸거에요. 알고 얘기하면 진짜 천하의 상...또....

이건 회계조작이죠.
'단순 오류다' '실수다' 라고 할 부분이 아니란겁니다.

여기서 드는 결론은 하나입니다. 대표나 결재라인에 있는 사람은 회계를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회계직원이 처리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내부적으로 조언을 해서 올바르게(최소한 서류상으로라도!) 해야되는데, 그런 흔적 자체가 안보입니다.
하다못해 횡령을(..........) 하더라도 서류상으로는 안드러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그냥 아무런 방어막도 안보여요.
이건 그냥 한심 그 자체 수준인 결산결과와 변명이에요. 아예 변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조차, 즉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도 모를 수준의 변명입니다.

주먹구구 그 자체로 했단 얘기고...

적어도 이거에 대한 반성이라도 있어야 옳습니다.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다. 다신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끔 조치하겠다 이런 워딩이 선결되어야 하는데, 단순 오류다 실수다 이러면서 별 문제아니란 식으로 넘기니 어이가 없는거죠.

정말 어디 세무사나 회계사낀 업체면 저렇게 할 수가 없는건데.....참 답답하네요.
카미트리아
20/05/14 13:36
수정 아이콘
대단한 건 내부 감사를 통과했다는 거죠...
NoGainNoPain
20/05/14 13:51
수정 아이콘
현금잔고가 모자라면 채워넣어야 하니까 문제겠지만 남는건 프로핏!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20/05/14 14:18
수정 아이콘
정의를 가장하여 서민들 삥뜯어 기생하는 단체들 다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이 문제 길어질수록 진짜 후원받아야 할 곳들이 피해를 받겠네요
제 옆자리 분도 오늘 다른 곳 후원 끊더군요
카미트리아
20/05/14 14:24
수정 아이콘
정의연에 기부 하지도 않으면서,
이 문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그것입니다.

이런 사건 하나 터질때 마다
다른 정상적인 단체들에 타격이 너무 가요...
거기다 다른 사람들에게 기부 설득할때도 꼭 태클이 걸리고요...
Capernaum
20/05/14 15: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쩔 수 없어서

민주당 찍은 손 짜르고 싶다...
외국어의 달인
20/05/14 15:49
수정 아이콘
개인만의 잘못일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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