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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3 09:58
아 그러니까 구리시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던 투표용지를 탈취(또는 절도)해서 빼내고
그것을 기자회견에서 '자 이게 부정선거의 증거다'라는 거죠??? 도대체 이게 뭔 소린지........................
20/05/13 10:20
선관위가 관리를 대충한 부분은 분명 보이는데
그거랑 부정선거는 또 다른 얘기니... 암튼 이참에 선관위 정신 바짝 들게 감사해야죠.
20/05/13 10:24
민경욱은 그새 프레임 전환했죠. 제시한 의혹을 인정해도 선거부정이 아니라 선거관리의 부실인데 둘 사이의 간극을 선거관리부실이면 선거무효다라고 말바꾸기 시전했습니다.
20/05/13 10:30
그 예전 크브스 기자?앵커?? 였을때 직접 봤던 그 날카로움이
정치물을 먹고 무섭게 변해버린것 같네요 그깟 권력이 뭐길래... 라고 싶지만, 그 금뱃지 하나가 많은걸 바꿔주니 저러는게 당연한거겠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20/05/13 10:35
앞으로도 쭉 이렇게 힘써주십시오 민경욱님...
이런 분들이 계속 있어서 목소리 내주면 더 폭망해서 저쪽 분들 진짜 싹 물갈이 되고 새로 정상적인 보수정당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20/05/13 10:37
민경욱과 그 옹호자의 주장은 날이 갈 수록 제머리로 이해가 힘들어져 가는거 같아요 본투표랑 사전투표지는 확연히 다른 형태고 그걸 잘 알만한 사람이 왜 사전투표가 조작이라는 현장에 가져 나온 건지... 그게 왜 부정선거의 증거인 건지 여기까지 이르는데 더 중요한 증거가 필요할거 같은데요
아무튼 그걸 인정해도 선관위 관리 문제 이상 아닌거 같은데요
20/05/13 10:46
이 인간은 국회의원을 했으면 선거조작이라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텐데 그래서 잘 모르고 우와 조작이다 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역겹죠.
20/05/13 10:47
응? 투표지가 유출되면 안되죠. 어떤 경로를 거쳤든 투표용지가 유출되면 기본전제가 엉크러지는건데. 구리선관위는 분실한 투표용지에 대한 신고나 조사는 진행중이었던건가요? 이건 중대한 문제이긴 합니다.
20/05/13 10:53
선관위 관계자(?) 가 말하길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투표인 수와 잔여 투표 용지를 확인한 결과 6개 투표용지가 분실된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누군가 개표장이나 선관위에 보관돼 있던 투표용지를 탈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 말대로라면 선거당일엔 문제가 없어서 이후에는 체크를 안했고 탈취된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듯.
20/05/13 13:56
유출이란 말은 개인소유자입장에서 쓰는 말이 아니죠.
관리자입장에서는 도둑을 맞았든 하위관리자가 빼돌렸든 유출된거죠. '유출했다'라는 능동적 행위 관점이 아니라 '유출되었다'라는 현상 관점에서 보시죠. 도둑을 맞았든 흘리고갔든 직원이 빼돌렸든 '유출된 투표용지'라는 말은 성립합니다. 반면 '탈취된 투표용지'라는 말은 첫번째경우에만 성립하죠.
20/05/13 17:38
선거중이거나 선거직후 결과나오기 전도 아니고... 이미 결정된 선거구의 빈 투표지를 천년만년 엄중하게 관리 할 이유가 있나요?
누군가 빈용지를 의도적으로 탈취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텐데요.
20/05/13 23:26
우선은 빈 투표용지를 절취한 인간들을 먼저 비난해야죠. 그리고 절취한 용지를 흔들면서 되도 않는 부정선거 타령을 하는 파렴치한 인간들을 비난해야죠. 여기서 왜 엉뚱하게 관리자를 탓합니까?
역대정권에 비해 특히 현재 정권하에서 선관위의 용지관리가 특히 부실했다는 근거가 있나요? 은행에서 돈을 도난당했을 경우 은행의 관리소홀을 탓합니까? 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특히 부실한 관리를 했다면 모를까, 다른 은행의 경우와 동일하다면 절도범을 욕하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더구나 도난의 경위가 밝혀지지도 않은 경우에는 더더욱 관리책임은 유보해야죠. 이런 경우 은행이 돈을 유출한 것이 되나요? 설사 은행의 말단 직원이 개입했다고 쳐도 이 경우는 유출이라는 단어를 안쓰죠. 유출이니 절취니 하는 말장난은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20/05/14 00:28
엉뚱하게라뇨? 역대정권에서 투표지 가지고 나온 일이 있었습니까?
은행에서 돈 없어지면 은행탓하죠. 당연한 말씀을? 은행에서 보관하던 돈이 없어졌는데 없어진 줄도 모르고 있다가 밖에서 발견된 후 도둑맞은것같다고 하면 은행이 관리소홀하다고 욕을 안 먹을것같으신가요? 돈은 특정이 안되서 유출이라는 말을 잘 안쓸뿐이지 은행금고에 있던 보관품 도난당해서 밖에 돌아다니면 유출이란 말을 안쓸것같습니까? 말장난을 누가 하는것인지? 밖에 있으면 안되는 물건이 밖에 있으니 유출되었다하죠. 절취했단 근거 아무것도 없이 절취 탈취 얘기하는 사람들이 물타기를 하는거죠. 유출은 현재 투표지가 밖에 나온 경위를 모르는 상황에서 정확한 말하기입니다.
20/05/14 06:12
사악군 님// 역대정권과 비교해 볼때 관리가 소홀했나요? 관리는 점점 더 엄중해 진거 아닌가요?
무엇이 더 소홀해 진 것인지 근거를 대면서 비난하셔야죠. 은행에서 돈이 도난 당하면 우선 절도범을 탓해야죠. 금고 안에 들어갈 돈을 몰래 빼가자 마자 유출되었다고 난리치면 그 사이에 어떻게 파악합니까? 해당 은행이 다른 은행에 비해 관리가 소홀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때는 비난해도 되겠지만 아직 경위가 파악이 되었나요?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경위도 파악 안된 상태에서의 은행에 대한 비난은 물타기에 불과한 거죠. 은행에서 돈이 도난 당했는데 유출이라는 단어를 쓴다고요? 우길 걸 우기셔야죠. 법을 배우셨다는 분이 절도의 개념도 모르시나요? 민경욱 일당이 투표용지의 정당한 소유자에요? 점유자에요? 투표용지를 빌려서 가지고 나왔나요? 이 상황에서 고발을 하신다면 형사고발을 유출죄로 고발하실래요? 절도죄로 고발해야지요.
20/05/13 10:54
이 말이 맞죠. 부정선거든 뭐든의 문제보다는 , 투표지가 유출됐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나게 심각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저게 어떻게 유출된걸까요
20/05/13 11:15
선거 전에 유출된 거면 선거에 큰 문제가 되지만
선거 종료 후에 유출된 거면 선거와 관련 없이 이건 절도 범죄죠. 만약 저게 기표된 종이라면 선거 후라도 큰 문제가 되겠지만요.
20/05/13 10:57
부정선거가 사실이든 아닌든 선거 자체에는 문제가 꽤 있었던거 같습니다.
선거 과정에 문제가 생긴것 자체는 부정 투표의 증거라고 보기 어렵지만 선거 과정에 문제가 생겼으면 부정투표가 있었더라도 부정투표임을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당연히 큰 문제가 맞습니다. 집 대문을 열어놓고 나갔는데 실수로 대문을 열어놓고 간 것이니 도둑이 들지 않았다며 안심하지 않습니다.
20/05/13 10:59
아직까진 선거가 끝난뒤에 용지가 탈취된걸로 보이는데(당일 체크시엔 문제가 없었다는 선관위 관계자 증언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이 건을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근거로 삼기엔 아직 일러 보입니다. 조사하면 더 나오겠죠.
20/05/13 11:04
용지 탈취건뿐아니라 부정선거 제기하는 측에서 제시하는 증거의 대부분이 선거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말하고 있는거로 보입니다.
또한 저는 선거가 끝난 이후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모두 선거과정으로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20/05/13 11:49
k값, 투표용지조작, 사전투표조작 등등 투표 조작 얘기 나올때마다 같은 댓글 다는데 투표 및 검표과정과 그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좀 알아보기라도 하고 말하면 좋겠습니다. 어느쪽이든 멍청한 소리를 너무 당연하게 해대는게 참 신기해요.
20/05/13 12:00
인지부조화죠..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내가, 우리가 질리가 없는데?'라는 생각을 계속 하다보니 내가 진것에 대한 것은 무조건 부정하게 되고 나한테 유리한 것만 보게 되는 것이죠. 자기네 당 참관인들은 뭐 했냐고요..
20/05/13 12:08
저게 뭐하는건지 모르겟지만 보수쪽만 저러는건 아니죠
대통령선거때 투표용지가 이상하다고 누군가 판 깔아서 진보쪽에서 난리났었죠 그때는 착각하는사람이 많구나 생각햇엇는데 김어준이니 유시민이니 별 말같지 않은 말들로 우리가 정의다라고 말하는거보면 진짜 똑같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선거졌으면 지금처럼 난리쳣을거라고 패배 생각하는게 어렵나봅니다
20/05/13 12:13
그떄 여기서도 낚여서 부정선거라는 둥 이걸 빌미로 선거 무효를 주장할거라는 둥 가관이었습니다
나중에 쪽팔려서 댓글 지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20/05/13 12:14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1. 저 투표용지가 특정 지역에서 분실된 진짜라는 것 2. 누군가 외부인이 절도하였거나, 내부인이 탈취 유출하여 민경욱씨에게까지 흘러갔다는 것 거기서 파생되는 사실은 1. 절도든 탈취 유출이든 그 실행자 또는 사주자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 2. 선관위 및 관계자 관련 부처는 투표용지 관리 부실에 따른 행정 책임을 져야 할 것 아직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1. 민경욱씨는 절도 또는 탈취 유출범과 무슨 관계이며 어떤 경로로 입수하였고 어느 수준까지 관여 하였는지... 이 부분은 수사하면 나오겠죠 2. 저것이 부정선거의 증거가 되려면 여러 단계의 논리적 비약이 필요하므로 민씨는 많은 보강증거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 절도라면 절도범 및 관리 부실의 책임자만 처벌하면 그만이니 거기서 끝이고, 설령 내부인의 유출이라 해도 저 유출용지 외에 다른 용지에 임의 기표하여 개표에 반영까지 했어야만 부정선거로서의 혐의가 증명되는데 그에 대한 증거는 나온게 없죠. 3. 만약 선관위 또는 정부에 의해 조직적인 투표용지 유출 후 기표/개표부정이 이뤄졌고, 저 투표용지는 이를 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부고발자가 유출 보존한 것이라면 이는 지난 총선 정당성의 근간을 상당히 흔들리게 하는 사안이 맞긴 한데... 이 부분 역시 아직까지는 아무런 증거도 제시되지 않았죠. 수사를 통해 전모가 드러나고 관련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20/05/13 12:19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는 안되겠지만, 투표용지 보관에 헛점이 존재했다는 근거는 되겠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절도한 놈도 문제지만, 절도 당한놈(선관위)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05/13 13:13
정말 선관위 이번선거 관리 삼립빵상자 , 봉인지 뜯은 후 도장새로찍기 등 문제많은데 말도안된다는 소리라던지 반응이 참 웃기네요. 봉인지 뜯은 후 도장 겹쳐찍는다던지, 도장맞춰서 다시 봉인지 붙인거라던지 문제가 엄청 많은데
20/05/13 13:42
민경욱도 예전에 그렇게 세련된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가 없는데 누군가의 정신조작이라도 들어간 거 아닐까 싶어요.
일단 민경욱의 워딩을 증거로 하겠습니다. 사람이 저렇게 한결같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할 수가 있나요.
20/05/13 14:38
구리 체육관 체력단련실에 있던 투표함에서 투표용지가 사라졌다는 말이로군요.
부정선거 논란을 떠나.. 선관위가 투표함 관리를 부실하게한 것은 사실로 보이네요. 공직선거법이 상당히 엄중하던데 ... 부실관리 증거가 저것 뿐도 아니던데... 민경욱보다 오히려 선관위가 난리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잔여투표지는 투표소나 선관위 창고(?)에 있어야지, 왜 개표소로 왔을까요. 그리고 민경욱이 꺼내 흔들 때까지 사라졌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것 같기도 합니다.
20/05/13 15:18
투표함 다 떠나고 나면 선관위 아닌 공무원들만 남아 뒷정리 합니다 애초 많은 투표소가 선거와 관계 없는 공공과 민간시설이기 때문에 투표소에서 보관할 수도 없고 남은 사람들이 그리할 의무도 여력도 없습니다 선관위창고로 따로 옮기면 다른 차량과 인원이 필요한데 그럴바에는 투표함과 함께 이동시키고 끝나면 선관위로 가져가는게 효율적이죠
20/05/13 17:42
선관위 보도자료 보는데 음모론이라고 주장하는게 저런 것까지 해명해야하나 무슨 심연 그 자체긴 하더군요. 이석기가 kt 폭파했어도 못 지킨 kt 잘못이라고 할 사람도 있었으려나요 선거사범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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