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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00:20
소득공제 쪼금이라도 더 받아보려고 1,2만원짜리 영수증도 바득바득 챙기고, 일부러 근거남기려고 국세청 등록카드로만 결제해서 카드사 혜택도 못보는 영세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가는 설명입니다.......
뭐 세상이 원래 그런거라면 할말 없습니다만.
20/05/12 00:23
두번째 짤방 링크좀 주세요. 이걸 대조해서 굳이 가짜뉴스라는 게 가짜뉴스라는 걸 증명하는 피곤한 작업이 필요한 수준이라는게 웃기긴 한데 주시면 시간 봐서 해드리죠.
정의연이 가장 투명하다면 우리나라 ngo는 다 나가죽어야 합니다. 회계라는 걸 최소한만 알아도 그게 맞습니다.
20/05/12 00:24
https://hometax.go.kr/websquare/websquare.wq?w2xPath=/ui/pp/index_pp.xml
국세청 홈텍스인데 지금 열람시간이 넘어서 조회가 안됩니다. 동일한 서류를 유니세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unicef.or.kr/active/fund_korea_2019.asp
20/05/12 00:25
그래서 약 3,300만원에 대한 세부내역을 공개하면 안 되는 건가요? 그거 공개해서 문제 없으면 여론을 확실하게 뒤집을 수 있잖아요.
세부내역만 공개하면 해결될 일을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20/05/12 00:26
세부내역 공개 하겠죠. 최소한 어디에 얼마가 지급되었는지는 내부 회계장부엔 있을겁니다. 다만 있는것과 그걸 다 까는거랑은 다르니까요.
20/05/12 00:38
기업회계에서는요 세부내역을 까서 그게 적정한 비용인지 아닌지 구분해서 적정한건 넘어가지만 부적절한거는 기업대표에게 상여로 넘겨버립니다.
기업대표에게 상여로 넘겨간거는 쉽개말해 대표가 슈킹했다고 간주하는겁니다. 참고로 강호동이 예전에 비용문제가 문제되서 탈세의혹 운운해서 20억인가 세금맞은적있죠? 그거랑 똑같은 문제로 보시면됩니다.
20/05/12 00:30
님이 쓰신것과 정의연 사무총장의 해명 내용이 완전히 다르네요. 해명하길 디오브루잉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의 총합이라네요. 여러곳 합친게 아니라 디오브루잉 한곳에서 사용한 지출의 총합이랍니다.
20/05/12 00:34
http://womenandwar.net/kr/notice/?uid=745&mod=document&pageid=1
[한국경제신문은 악의적 허위보도/왜곡보도를 중단하라! 한국경제는 5월 11일 [술집에 하루 3300만원 기부처리... 정의연의 ‘수상한 기부’]라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이는 악의적 거짓말이다. 정의연은 국세청 기준에 따라 지출항목별 대표지급처를 기재하며, 2018년 모금사업비 총액의 대표지급처를 ‘디오브루잉’으로 기재하였다. 2018년 모금사업비의 지급처는 140여곳에 이르며, 3300만원은 140여곳에 지급된 지출총액인 것이다.] 라네요. 여러분들이 잘못아신게 맞아요.
20/05/12 00:28
“2018년 디오브루잉에 기부된 3339만원은 옥토버훼스트에서 열린 후원의 날 행사에서 쓴 비용”
"해당 금액(3300여만원)에는 디오브루잉에서 지출한 것뿐 아니라 택배비, 퀵서비스 등 비용이 모두 포함됐다."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의 해명입니다. 글 쓰신 걸 어째 정의연 사무총장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3339만원에 다른 행사를 포함하지 않았다는 건 사무총장이 인증했고, 이제 택배비, 퀵서비스 등의 비용으로 2천만원 넘게 썼다는 것만 증명하면 됩니다.
20/05/12 00:29
"논란이 커지자 정의연 측은 디오브루잉 측에 ‘3300만원에는 옥토버훼스트 외에 다른 곳에서 쓴 비용도 포함돼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곳에서 지출한곳 역시 포함되어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0/05/12 00:35
아니라니까요?
[한국경제는 5월 11일 [술집에 하루 3300만원 기부처리... 정의연의 ‘수상한 기부’]라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이는 악의적 거짓말이다. 정의연은 국세청 기준에 따라 지출항목별 대표지급처를 기재하며, 2018년 모금사업비 총액의 대표지급처를 ‘디오브루잉’으로 기재하였다. 2018년 모금사업비의 지급처는 140여곳에 이르며, 3300만원은 140여곳에 지급된 지출총액인 것이다.] 해명 했는데도 안보시니까 그래요.
20/05/12 00:40
매우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3300만원은 140군데에서 집행한 비용의 총합이고, 요약으로 표기하는 회계장부상 '디오브루잉'으로 기재하였고 한경희씨도 총장님이다보니 바빠서 디테일까지는 모르고 회계전문가도 아니니 그냥 '옥터버페스트에서 쓴 돈임'이라고 대충 이야기 했을 수는 있겠네요. 결론은 프로틴 중독님을 포함한 모든 분들 말씀대로 정의연에서 해당 세부내용을 까면 해결될 내용인것 같습니다. 물론 세부내용 못까면 맞아야죠. 그건 프로틴 중독님도 동의하시겠죠?
20/05/12 00:41
직접 읽으시고도 말이 안 맞는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시나요?
사무총장이 말한 내용과 정의연 반박문을 모두 사실이라고 가정합시다. - 3339만원은 28일 하루 동안 옥토버훼스트에서 열린 후원의 날 행사에서 쓴 비용이다. - 옥토버훼스트 외에 택배비, 퀵서비스 등의 추가비용 지출이 있었다. - 이러한 추가비용 지급처는 140여곳에 이른다. 이제 이걸 합쳐봅니다. - 정의연은 28일 하루 동안 후원의 날 행사에서 140곳의 지급처에 3339만원을 지불했고, 대표지급처는 옥토버훼스트(1000만원 이하), 택배, 퀵서비스 등이다. 이제 여쭤보겠습니다. 옥토버훼스트를 제외하고 하루에 140곳에 2000만원이 넘는 돈을 뿌렸고, 그 중 언급할 수 있는 대표지급처가 택배비와 퀵서비스라는 건데요. 이걸 지금 믿으라는 건가요?
20/05/12 01:09
두 자료를 단순히 100% 진실로 가정하고 합치는 게 아니라 인터뷰의 한계, 자료의 구체성과 공신력 등을 비교 고려한 창의적인 독해능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20/05/12 00:28
좀 냉정한 이야기지만 할머니의 연령을 생각하면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 해서 관망 중인데
저 단체가 어떤 단체일 지는 아모른직다 라는 수준의 이야기 라면 이해가 가는데 세부 영수증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투명하다고 확신하시는 근거는 있나요.
20/05/12 00:28
근데 예시로 든 999명/99명같은게 휴먼에러라고 하셨는데... 사용처-영수증 갯수 맞게 확인하는건 기본인데 99/999는 에러 수준이 아닌거 아닙니까?
20/05/12 00:28
이분 올리시는거 천천히 보고있는데 자꾸 가짜뉴스 운운하면서 시선 빙빙돌리면서 본질 흐리시는데 단순하게 세부내역만 공개하면 되는 것을 기자회견에서 가짜뉴스니 ngo 단체는 투명하게 공개안해도 된다느니 본질흐리는데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20/05/12 00:30
가짜뉴스를 가짜라고 한거고 지금 공개한 이상으로 공개 하는 ngo가 거의(아주 없는것은 아닙니다.) 없다는것도 사실인데 뭐가 본질을 흐리는건가요?
20/05/12 00:33
본질은 예산이 세부적으로 어떻게 쓰였나의 문제 아닌가요?
본질을 흐리는 건 프로틴중독님께서 정의연의 회계는 투명하다고 주장하시는 것과 근거인 것 같네요.
20/05/12 00:29
나는 공익법인에 후원하며 감시하는 깨시민
날 비판하면 공익법인의 지출내역엔 관심없는 우중 https://www.cointreekorea.org/blank-16 영세 법인도 이정도는 합니다. 투명은 개뿔
20/05/12 00:41
정의연의 2016년과 2017년 자료는 저런 양식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는게 대표지급처명이 공란 되어있더라구요. 2017년 http://womenandwar.net/kr/account/?pageid=5&mod=document&uid=283 2016년 http://womenandwar.net/kr/account/?pageid=6&mod=document&uid=267 위에 유니세프도 보면 국내사업은 홍보 모금 일반운영비만 쓰였고 국외 기부가 되는 지출은 말씀하신 것과 같은 양식으로 정리되어 있네요. https://www.unicef.or.kr/active/fund_korea_2019.asp 여기의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 버튼 누르면 나와있습니다.
20/05/12 00:31
단체의 돈 쓰는데 조금 더 높은 기준을 만족해야하는 세상이 되었죠. 글을 읽어 보니, 저곳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전반이 사회의 눈높이에 미달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20/05/12 00:3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글쓴분처럼 그나마 정의연이 나은 상황인건 맞겟죠
크게 논란이 되는건 여태까지 위안부 할머니 지원하는곳인줄 알았는데 그냥 여성단체였다라서 이게 크다보니 논란도 큰거 같고
20/05/12 00:34
참 뭐라 할말이 없는 글이네요.
그걸 그렇게 디오브루잉으로 3300으로 묶으면 안돼요. 묶는게 애초에 정말 말이 안되구요. 정말 대충해서 묶었다고 쳐도 뭐가 묶였는지 영수증이 있어야 해요. 진짜 좀 너무하시는것 같네요. 험한말은 웬만하면 벌점 먹을까봐 안할라 그러는데 도저히 안할수가 없네요. 이러는거 정말 양심없는거에요.
20/05/12 00:41
통묶음 한거 세부업체 요청하면 주지 않나요?
유니세프는 의혹이 아직 없으니 요청이 없는거고 의혹이 생겨서 통묶음에 대한 세부요청오면 공개해야지요
20/05/12 00:43
당연히 밑에 영수증이 주루룩 달리죠.
원본 제출하고, 스캔한것도 보관해요. 그리고 올리신 두번째 그림은 그냥 목적이 동일하니 그걸로 목록이 나오는거구요. 저게 정확히 어디서 나온건지는 모르겠으나, 저 경우는 동일한 목적을 가진 동일한 활동에 따른 지출을 동일한 곳으로 연속적으로 했을 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그저 동일목적으로 분류된 목록일 것이구요. 아니 조금만 생각해보면 아는걸 왜 그리 무리하게 우기고 그러세요. 적당히 좀 하세요.
20/05/12 00:34
이해를 안 하시는 건지 못 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논점은 심플합니다.
돈을 사용했다. 그럼 언제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누구와 사용했는지 이력 공개를 하라는 겁니다. 이게 어렵나요?
20/05/12 00:36
공개하는건 정의연이 해야할 일입니다. 저는 단지 [저 한곳에서 지출했다] [다른 시민단체에 비해 지출내역을 정확하게 기록한거다] 란걸 말하고자 하는거구요.
[너네 집 안에 니가 죽인 시체있지? 문 안열어줘? 그럼 너 살인범이야]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20/05/12 00:39
몬 소립니까? 상당수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단체는 사용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무슨 프라이버시를 공개하라고 헸나요?
그럼 님은 저런 단체에서 주장하는 사용 내역을 영수증도 없이 무조건 믿어야 한다는 겁니까?
20/05/12 00:42
많이 다릅니다.
(좋은 비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프로틴중독님께서 주장하시는 건 '문 안 여는 A는 살인범이 아니다, 왜냐하면 B도 문 안 열어주고, C도 문 안 열어주고, A는 응답은 했지 않냐' 이 정도가 될까요? 대부분의 댓글은 문을 열어달라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문만 열면 되는데 자꾸 이상한 말만 하는 건 정의연이고요. 문 안 여는 거 자체가 잘못이라는 말입니다.
20/05/12 00:35
그냥 정확히좀 투명하게 가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가짜뉴스라고 확정할수 없는데 가짜뉴스라고 확언해서 올리는건 어그로 비슷한거라고 봐도 되는건가요?
20/05/12 00:35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2018년 디오브루잉에 기부된 3339만원은 옥토버훼스트에서 열린 후원의 날 행사에서 쓴 비용”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가 가짜뉴스이려면 한경희 사무총장이 이런말을 안했는데 지어낸게 가짜뉴스입니다. 한경희 사무총장이 진실이 아닌걸 잘못 말했다면, 진실이 아닌 소식이더라도 당사자가 잘못 이야기 한거지 가짜뉴스가 아니에요. 이걸 좀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가짜뉴스 가짜뉴스 하시기전에요.
20/05/12 00:43
인터뷰가 아니라 공식 자료를 보세요.
한국경제신문은 악의적 허위보도/왜곡보도를 중단하라! 한국경제는 5월 11일 [술집에 하루 3300만원 기부처리... 정의연의 ‘수상한 기부’]라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이는 악의적 거짓말이다. 정의연은 국세청 기준에 따라 지출항목별 대표지급처를 기재하며, 2018년 모금사업비 총액의 대표지급처를 ‘디오브루잉’으로 기재하였다. 2018년 모금사업비의 지급처는 140여곳에 이르며, 3300만원은 140여곳에 지급된 지출총액인 것이다. 보이시나요?
20/05/12 00:48
이미 보았습니다만, 거기서도 가짜뉴스라는 이유는 전혀 못찾겠네요.
1. 한경희 사무총장이 저런말을 한적이 없다는 주장이 담겨있지 않네요. 2. 본인들의 지출총액임을 증빙하는 자료가 있지 않네요. 참고로 2번이 증빙된다해도 1번이 한경희 사무총장이 저런말을 한게 맞으면 가짜뉴스가 아니에요. 윤미향씨의 따님의 학자금이 전액장학금이라고 했다가 간첩보상금으로 말을 바꾸었지만 윤미향씨가 전액장학금이라고 이야기한것을 보도하는 것이 가짜뉴스는 아닌것처럼요.
20/05/12 00:49
아니 그러니까 나머지 140여곳이 대체 어디냐구요.
그냥 한군데서 한걸로 처리를 했으면, 나머지 140곳이 있어야 할거 아니에요. 그게 없잖아요? 그 술집 한군데에서만 3300만원을 수회~수십회에 걸쳐 지출했다면 그걸 편의상 한번으로 퉁칠 수 있죠. 저런 형식으로 보이는 분류에서는 한번으로 되어있지만 보이지 않는 세부항목에서는 수십번이 될 경우 그걸 한번 넣고 영수증 수십장을 넣을수는 있죠. 근데 그게 아닌데 그걸 어떻게 그 술집으로 처리해요? 아니 이건 대체 뭐하자는 건가요. 아무말이나 막한다고 맞는 말이 되는게 아니에요.
20/05/12 00:44
이거 뭐라고 해야되지… 기본적으로 이슈가 되는 글은 공부하는 자세로 보고자 하는데 혼란스럽네요.
이런 관행이 전반적으로 만연한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남들도 다 그러니 이게 평균/표준이니 대승적으로 이해하라는 대답은 납득이 안 갑니다. 전국민이라고 표현해도 될만큼 연령대를 막론하고 공감대가 있는 사안/집단에 대해 내부고발자가 나섰고 거기에 추궁과 비판을 할만한 근거가 있다면 설명의무도 그에 따라 달라진다는게 지금까지의 사회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는 이슈에 공통되는 인식이 아닌가요?
20/05/12 00:46
아무리 본질이 중요해도 디테일을 스킵해가면서 까면 되겠습니까? 밑에서는 3300만원이면 맥주가 몇잔이네 신나게 물고씹다가 지적당하니 무슨 투명성 본질 어쩌구... 왜 이렇게 알러지 반응이 심한지 모르겠습니다.
정의연이 현재 제기된 문제들에 관해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정당한 평가를 받길 기대합니다.
20/05/12 00:46
[정의연은 기자회견에서 기부금 현황, 피해자 지원사업 비용을 포함한 지출내역과 함께 공시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총 자산현황의 세부구성, 2017년~2019년 3개년의 기부금 수입 상세내역과 지출내역을 문서와 함께 충실히 설명하였고, 이후 40여분에 걸쳐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과정에서 조선일보 원우식 기자는 사업비 100억 이상이 아닌 공익법인의 경우 외부 회계감사가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반복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고, 이에 대해 정의연은 “외부 회계감사 대상이 아님”을 답변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변호사와 대형 회계법인의 회계사로부터 내부 감사를 받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기부금 모집 사용 등 기준에 따라 감사를 받고 있다고 성실히 답변했다. 조선일보는 이어 윤미향 전 이사장의 급여가 얼마인지, 정대협과 정의연으로부터 이중급여를 받았는지 등 기자회견의 본 취지와 무관한 질문을 이어갔고 정의연은 “이중 지급은 없었다. 윤 前 이사장의 급여 및 실무자들의 급여와 관련해서는 중간 조직 책임자로서 실무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말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해당 기자는 다시 한 번 반복적으로 “외부감사 받을 의사가 있는지 되물었고 또 다시 법인 기준에 맞는 회계절차를 진행하고 있기에 외부 감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성실히 답변하였다. 해당 기자는 또 다시 영수증 세부내역을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질문의 의도가 너무나 불순했기에 다른 기자들에게 질문 기회를 주고자 더 이상 답하지 않겠다고 답변했고 다른 기자들 역시 이러한 해당 기자의 행위에 대해 제지하기도 했다. 공식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해당기자의 이런 행위에 대해 정의연의 성실한 답변과 자료 공개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인 질문들이 이어진 상황에 대해 ‘요구가 너무 가혹하다...’ 등의 말을 한 것이었다. 정의연은 오늘 조선일보 원우식 기자가 기자회견의 전체 내용과 답변의 맥락을 무시하고, 정의연의 기자회견과 답변내용을 자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이를 통해 정의연에 대한 의도적 흠집내기와 폄훼를 하고자함이 명확해졌다고 판단한다. 이에 정의연은 기자회견의 취지와 본질을 왜곡하여 독자들이 올바로 판단할 기회를 박탈한 조선일보 원우식 기자의 왜곡 보도를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하며, 향후 동일한 보도행태가 이어질 경우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 이게 정의연 공식 입장입니다. 기레기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발언 왜곡하는거 하루이틀 보신것도 아니잖아요?
20/05/12 00:47
아니 그냥 영수증 세부내역이 있으면 다 공개하면 의혹 제기한 언론사들을 기레기들로 몰아 한방에 청소할 수 있는데
왜 자꾸 다른데도 이런다 이상하게 논리가 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미 사무총장이 해명한 내용과 완전히 다른 내용인데 어려울것 없어요 그냥 세부내역 영수증 다 공개하면 해결될 일입니다. 그런데 뜬금 가혹하다는 논리가 나오고 사무총장이 해명한 내용과는 상관없는 글이 올라오는 건가요??
20/05/12 00:51
조선일보 기자의 트롤링은 인정합니다.
저는 그저 정의연이 외부감사를 거부하고, 영수증 세부내역 공개를 거부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수증 세부내역 공개해서 문제 없으면 정말 깨끗하게 끝날 일이잖아요 지금.
20/05/12 01:11
그 가혹하다는 것도 영수증 세부내역 공개 하면 다 한방에 정리될 일입니다.
근데 이걸 멀 빙빙 돌려서 얘기를 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아무리 봐도 저것을 항목을 묶어서 퉁치는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게다가 문제제기를 하신분은 위안부 할머님 이십니다. 저런식의 대응이 올바르다 보이진 않습니다. 세부내역 공개되고 의혹이 없어질때 까지는 비판받는 입장에 서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가짜뉴스 운운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20/05/12 00:49
음 사람들이 분노하는 포인트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걸 가짜뉴스라고 하시려면 정의연의 공식해명을 가지고 오셔야 되는 게 아니에요.. 정의연이 해명을 위해 내놓은 근거가 있다면 그걸 가지고 오셔서 한국경제신문의 뉴스가 가짜다 라고 하셔야지.. 일반인이 봤을 때는 정의기억연대가 기부금을 유용한 의혹이 있고 그래서 지출내역에 대해 밝히라고 하는데 어느 NGO가 그런 걸 하냐는 대답을 들었고 홈택스에서 검색해보니 술집 하나에 3300만원 지출했다고 적어서 제출했더라 이게 전부잖아요. 근데 정의기억연대가 제출한 증거도 아니고 지금 시점에선 주장뿐인 해명을 가지고 와서 이거 가짜뉴스인데요 하면 대체 누가 설득당하나요;;
20/05/12 00:54
기업까지 안 가더라도 기사를 보는 수많은 일반인들은 내역 챙겨가면서 연말정산하고 영수증챙겨가면서 비용처리하고 그러고 사는게 보통이니 기부금받아서 운용하는 기관이 뭐 저렇게 허술해 라는 시선은 피할 수가 없어요. 이 바닥은 원래 관행적으로 이렇게 합니다 같은 해명은 의미가 없고 결국엔 물리적 증거가 나와야 해명이 되든 설득이 되든 할 겁니다.
20/05/12 00:51
아니 왜 자꾸 이렇게 헛글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네요.
문제제기한 사람이 피해자 할머닌데요. 다 까고 문제 있으면 사과해야죠. 얼굴 두껍고 파렴치한건 옛날 그들이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군요. 진영은 반대인데...
20/05/12 00:51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가짜자료네요
대표지급처명 세부내역 공개하라고 하니 혓바닥길게 그걸 우리가 왜 다 공개하냐고 하잖아요 그쪽분들 공기관 회계감사 한번도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마냥 자료 끌어대는거 보면 참...
20/05/12 00:54
그래서 가짜 뉴스라고 하시던 장학금 관련 문제도 정의연은 대체 뭐가 쫄려서 장학금 받아가신분 부모들 소속을 싹 날려버렸는지 설명 좀 해주시죠
http://kimbokdong.com/1320
20/05/12 00:58
이 글을 작성하신 작성자분은 정의연이나 정의연 관계자들과 단 하나의 관계도 없는건가요? 왜 이리도 이 단체를 실드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기부를 받을만한 법인이라고 봤을때 운영비나 직원들 월급이 나가는것은 이해하겠으나 자신들 나름대로의 규정을 만들어서 자신의 자식들이나 관계자 혹은 지인의 자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기준을 만든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사단법인에 잠깐이나마 직원으로 있어봤고
그래서 기부금이라는게 온전히 다 취약계층이나 기타 법인 구제대상에게 갈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제가 보기에 정의연에서 지금까지 안밝히고 있는것들에 대해선 이해가 안갑니다. 예를 들어 기부및 지원금액을 1억을 받아서 몇퍼센트는 직원들 급여지급이 되었고 어느 부분은 운영비로 나갔으며 기타 등등은 가능하지만 이 좋은 사회사업을 만든 재단이사의 공로를 기념하여 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가능한건 기부자가 아예 재단이사의 아들에게 장학금으로 써 주십시오 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도 이해가 안가고요. 그와 저불어 이런 사회적성격이 강한 법인체면 당연히 딱풀 하나 사는것까자 영수증 다 챙기고 사용내역 다 기록합니다. 세부내역을 못 밝힌다는건 그만큼 깨끗하지 못하단거죠
20/05/12 00:58
[술집에서 3300만원 지출]은 언론 장난과 뛰어난 독해능력으로 빚어진 해프닝으로 보이지만 불투명하게 묶어서 올려 혼동의 여지를 준 것도 사실이고, 세부 내역을 올리지 않는 이상 계속 이런 식으로 두들겨 맞을 것 같네요.
20/05/12 01:03
글 내용과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저는 정의연이 속된말로 슈킹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진정성도 있다고 보구요. 건수잡았다고 살 붙이는 언론도 싫고 이번기회에 판 뒤엎으려는 우익 지식인들도 싫습니다. 하지만 지금 쟁점은 그게 아니죠.
시민단체의 회계관리가 부실하다 운영이 주먹구구식이다는 정의연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변명이 될 수 없죠. 그럼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욕먹을 부분은 먹으면 됩니다. 지금 정의연의 문제는 이 간단한 부분을 인정 못하기 때문이에요. 다른거 다 떠나서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문제제기 하신 판국에 이런 해명은 아무 소용 없습니다. 당장 올려주신 표의 사업계획만 봐도 문제가 보일겁니다. 사업규모가 너무 크고 다양해요. 피해자 할머니 생활지원 그리고 약간의 + α정도면 이런 문제도 없었겠죠. 사업을 벌렸고 돈은 엄청필요하니 사비 충당해야하고, 정작 지원받는 할머니들은 액수가 적어 불만이고. 이게 뭐랍니까. 애초에 할머니 인터뷰 내용 들어보면 이정도의 큰 사업계획에는 뜻이 거의 없으신거 같은데..... 정의연이 할 일은 일단 당선증 반납하고 할머니한데 잘못했다고 사과한 이후, 할머니들 뜻에 따라 사업계획 변경해야 합니다. 만약 할머니들이 사업계획 축소하길 바라신다면, 그냥 남은생 편하게 지내고 싶으시다면 그대로 따라드리는게 정답이 될 겁니다. 다른 일은 정부와 정치인들이 하게하고 본인들 계획에 맞는 정치인 정당 정부를 후방에서 지원하면 될 일입니다. 애초에 답이 나와있는 문제를 정의연은 왜 어렵게 가려는지 모르겠네요. 정의연의 과거를 부정하자는게 아닙니다. 30여년의 활동 인정해요. 근데 이제는 한계에 왔다는걸 인정해야 합니다. 그걸 인정하지 않으면 본인들의 과거를 전면 부정하는 지경에 빠질 겁니다. 참 안타까워요.
20/05/12 01:06
저도 최대한 중립기어 놓고 바라보고 싶습니다. 슈킹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는거니까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라면.. 할머니들 뜻에 어긋나는 사업을 진행하는 자체로 진정성도 좀 훼손 되는 거 아닐까요?
20/05/12 01:12
저 역시 내부자가 아니니까 말이 조심스러워요. 정의연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당위와 할머니들이 생각하시는 당위는 다를 수 있다는걸 저 역시 간과하는 쪽이었으니까요. 사실 아무리 뜻이 강고했다고 한들 30년 세월이죠. 지금 연세들이 100세에 가까우신 분들이 지치시는거 전 당연하다고 봐요. 이런말 하지 정말 싫지만 과거 위안부합의금 나왔을때 그거라도 받고 싶다고 하신 할머니들 계셨어요. 그게 현실인 것이죠.
그러니, 그냥 할머니들이 원하시면 생활지원을 본인들이 하고 다른 사업은 정부나 정당에 요청하던지, 아니면 정의연을 목적에 맞게 나눴어야 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시점을 지나서 지금 이 꼴을 보고 있구요. 이걸 하나로 퉁치고 하니 참..... 당장 할머니들이 싫다고 하는데 무슨 변명이 있겠습니까. 지금 정의연은 뭔가 한참 잘못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요.
20/05/12 01:07
본 건과는 좀 다른 얘기일 수도 있긴 한데... 요새 드는 생각이, 어떤 문제를 위해 출범한 시민단체는 해당 문제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생업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내가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월급 받는 노동자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니 아찔하더라구요. 문제 해결되면 생업이 사라지는걸요....
20/05/12 01:12
그리고 큰 사업을 해야지 슈킹을 하지 않더라도
운영비나 판공비도 당연히 더 커질테고, 사회적 위치도 커지게 되어서 영전할 기회도 생기고 여러가지로 좋죠
20/05/12 01:12
지출내역은 장부만드는 사람이 신고하는거라 아무런 증거내역이 안됩니다. 이건 무조건 증빙내역(현금영수증 및 카드전표) 전부 공개해야 해명되는 겁니다.
일반 기업들도 경비처리 하면 정기적 세무조사 제출하려고 증빙 영수증 다 모아두는데, 쟤네들은 뭐가 구려서 공개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20/05/12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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