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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11:37
보통 이렇게 사고가 났다고 그 자체로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기보다는 대응에 따라 갈라진다고 보는게 맞죠.
그리고 이천화재건은 큰 건이기는한데 지금 역대급 코로나 상황인지라 재난과 관련된 건에서 평소보다는 이슈가 약하게 왔을거고요.
20/05/08 11:41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대응을 잘못한게 잇는것도 아니고 이런저런 꼬투리잡고 정부욕할거리가 별로 없는 사건이긴 하죠.
물론 이낙연 당선자 논란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문재인/정부와 동일시되는 인물도 아니니...
20/05/08 11:51
그래도 사고예방을 못했다는 비판은 달게 받아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법안이 21대 국회 1호로 통과되길 기원해 봅니다.
20/05/08 11:37
리얼미터가 지지율이 약간 낮게 나오긴 하네요
국정수행을 잘해서도 있는데 미국 일본 등등의 지도자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평가하다보니 좀 더 좋은 평가가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5/08 11:43
경상도쪽이 신기하긴 하네요. 모름/응답거절 비율이 10% 수준...
정부 못한다고 답하곤 싶은데 막상 엄청 잘하고 있는것 같긴 하고 그렇다고 차마 잘한다고 할수는 없는 그런 기분을 나타내는걸까요?
20/05/08 11:53
코로나로 인한 경제여파는 전국 어디든...비슷해서 그부분은 이미 종합평가부분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해서요.
어쨌든 저건 주간 지지율 평가니까 최근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
20/05/08 11:54
그 이전의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전부터 심각하게 망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PK쪽 주력 산업이었던 중공업 자체가 심각하게 불황이에요.
창원쪽 공단지역인 성산구 인구 감소세가 GM철수한 군산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20/05/08 11:55
근데 제가 거기에 살지는 않아서 궁금한데 정권이 바뀌고 타 지역 대비해서 특별히 더 망한게 있나요?
경기 안좋다는 이야기는 전국적으로도 97년 이후 매번 나왔던거 같고 부울경 경제 안좋다는 것 역시도 꽤 오래 들은거 같아서 그렇거든요.
20/05/08 11:58
경남이나 울산은 그나마 나은데 부산은 10년 전 부터 심각하죠. 도시의 대부분의 산업들이 경남으로 빠져나갔으니까요. 괜히 제가 역정을 내는 게 아닙니다.
20/05/08 12:04
그러면 그 주변의 교통이 좋거나 서울처럼 다른 서비스 산업이 들어오거나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게 문제죠. 서울로 출근해 들어오는 인구가 몇입니까.
20/05/08 12:22
아우구스투스 님// 경남이랑 울산은 제조업이 안좋아서 벌어지는 일이지만(실제로 19대인가 20대 때는 경남이 세수 1위였고요) 부산은 산업이 80%가 거세 당했으니 더 심각한거죠.
20/05/08 12:27
궁극적으로 그걸 다시 살리는 방법이 있나요?
말씀대로면 기업들이 더이상 부산에 있을 메리트가 없어서 나가는 것으로 추론은 되는데 말이죠.
20/05/08 12:33
아우구스투스 님// 결국 그게 정치의 수완인 셈이죠. 정책을 짜고 제조업이 돌아오게 부지를 정비하던가(부산에는 중형이상의 공단이 3개가 있습니다) 아니면 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업을 발전시키거나 해야하는데 우리의 서병수는 카지노드립이나 쳐댔죠.
20/05/08 12:45
선게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워낙에 부울경 분들이 안 좋아하시지만 어쩌면 이번 선거 결과로 제일 손해지역이 TK라면 그 다음이 부울경 일거 같아서 참 안타까운데 거기에 더해서 시장까지 저래버리니 답이 없을거 같아요.
높은 확률로 재보선 시장은 미통당이 가져갈테고 지선에서도 부울경 지자체쪽은 미통당이 탈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 문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워낙에 의석이 늘어났기에 소위 집토끼 잡는데도 벅차서 부산을 챙길지 모르겠네요. 냉정히 이야기하자면 솔직히 부정적인게 민주당 내에서 부울경쪽이 무언가 목소리 내기도 힘들고 또 그렇습니다. 당장 호남도 챙겨야하고 대폭 늘어난 충청도와 강원도도 챙겨야하니까 말이죠. 서울은 벌써 일부겠지만 개발을 한다고 하고 3기 신도시들도 알아서 수도권에서 발전시킬테고 그런 상황이라서요. 어쨌든 집권여당내에서 TK의 김부겸급으로 중앙에 힘써줄 의원이 있어주는게 좋은데 그나마 김두관 의원 외에는 없다고 보고 그 점에서 과연 남은 임기동안에 무언가 추진을 할까 의문이기도 하고요. 심지어 코로나 이슈로 대규모 사업을 벌이는 것도 축소 가능성 높고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해서 솔직히 죄송스럽습니다.
20/05/08 12:53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미통당 그것도 다음 부산시장이 될 인물이 중요해보이긴 합니다.
제일 좋은건 중도파 형태로 집권여당과도 소통이 가능한 형태면 괜찮을듯 합니다. 원래 미통당이 중요하다고 하려다 생각해보니 저쪽이 부울경을 생각하고 신경쓸 겨를이 한동안 없을거 같고요.
20/05/08 12:57
아우구스투스 님// 재보선은 미통당이 가져갈 확률은 높지만 대선이후 진행되는 지방선거는 대선승리 집권당의 시장을 뽑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20/05/08 13:34
아우구스투스 님// 말씀을 놓고 생각해보면 문재인 정부 초기에 강남쪽 공급억제가 되면서 집값이 오른 게 부산이나 지방쪽 도시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나았을 거 같아요. 말씀대로 수도권/서울에 재개발 되기 시작하면 인구를 더 빨아먹을 것 같은데 말이죠.
20/05/08 19:33
아우구스투스 님// 용산 8천세대 중에 반절이 공공임대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사업 입주가 2023년 이라면 다음 총선에서 용산 탈환이 유력하다고 하더라고요.
20/05/08 12:01
박근혜정권때 거제가 직빵으로 얻어맞았다면 지금은 창원이 직빵으로 한참 두들겨맞고 있죠. 지금 이쪽동네 메인 이슈야 당연 두중인데 두중에 묻혀서 그렇지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등 다 상태 메롱합니다.
20/05/08 12:30
창원이라면 경남 최대의 도시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타격이 심각하겠네요.
김해나 양산과 같은 부산의 근처인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민주당세가 높은데 이곳 경기도 좋지 않다고 봐야하나요?
20/05/08 12:33
김해 양산도 결국 경제가 연결이 되어 있는데 분위기가 좋을 수 없죠. 보통 김해는 창원쪽과, 양산은 부산-울산과 연결이 많이 됩니다.
일례를 들어보자면 경남에서 민주당세 가장 강한 김해 을의 경우 김정호가 2018년 재보궐때 63%였는데 이번에 재선되긴 했지만 상대인 장기표가 그닥 경쟁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49%입니다. 여기 인구수 중 절반 이상이 장유 인구인데 장유 인구수 중 대부분이 창원으로 출퇴근하죠.
20/05/08 12:36
18년도는 아시겠지만 지방선거와 연계되었고 김해을 전임자를 고려해보면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보기는 합니다.
그걸 감안한다고 해도 확실히 여러면에서 경제가 어려워 보이는군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그게 제일 궁금한 부분입니다.
20/05/08 11:53
부울경쪽이 미세히 높네요.
별개로 전국단위 조사에서는 지역별 수치는 흐름 보는게 외 단일은 애초에 너무 표본이 작아서 큰 효용이 없어요. 그냥 흐름정도만 참고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20/05/08 12:45
아 전체 지지율과의 비교를 말씀하신건데 제가 이해를 못했었군요.
총선 결과도 그렇고 솔직히 부울경은 저게 정상인거고 오히려 대경 지역이 튀어서 높게 나온거라고 느껴집니다.
20/05/08 13:06
전국단위 조사에선 지역별 구분이 의미없긴 합니다. 기본적인 표본이 적어서 추이 보기도 불안정해요. 몇주 살펴보다 보면 지지율이 10%단위로 널뛰기하고 그렇습니다.
20/05/08 11:43
덜덜덜;;;;;;;;;;
지금 제일 대형이슈가 아직 코로나이고 밑에 200플 넘게 얘기해도 방역은 최상이라는 평가가 많으니 오르는게 당연한 거겠지만 70퍼는 흠좀무네요. 코로나 이후를 봐야하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 레임덕도 미뤄지겠지만 정책이슈로 전활할 시기도 미뤄지는거라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
20/05/08 11:46
긍정평가 이유가 [코로나19대처 53%] 입니다.
작년에는 [열심히 한다], [전반적으로 잘함] 이 각각 10% 가까이 나왔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차이가 나죠. 명확하게 평가이유가 나오는게 잘하는 거라고 봅니다.
20/05/08 11:4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30576
스윙보터가 된 50대, 그들이 움직이면 게임은 끝난다 [엄경영의 정치읽기] 유권자 20%, 2016년 이후 성향 달라져...2040 vs. 5060, 구분 무의미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49686625736448&mediaCodeNo=257 엄경영 : 민주당 175 미래통합당 105 예측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38634 - 이번 총선 결과는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 통합당의 참패'로 요약할 수 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나.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수 매체들이 분석했지만, 그건 보수 매체들이 스스로 판세를 잘못 본 거에 대한 면피성 분석일 뿐이다. 제가 보기에 코로나19 영향은 거의 없었다. 많으면 5석? 통합당 공천도 문제였지만, 공천 잘못도 한 5개 정도밖에 안 된다. 이렇게 해서 당초 예상보다 10개 정도가 통합당 석이 민주당 석으로 가지 않았나 싶다." - 코로나19나 공천 문제가 결과에 별로 영향이 없었다는 건가? "선거 구도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표가 총선 직전에 왔다 갔다 하지 않는다. 민심이라는 건 대략 정해져 있고, 총선이라는 것은 지난 임기 4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치러진다고 봐야 한다. 코로나19가 없었고, 통합당 공천이 제대로 됐다고 하더라도 통합당은 지역에서 100석을 넘기지 못했을 거다."
20/05/08 11:55
왜 지지율이 이렇게 급상승하는지 의아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대처를 잘 하긴 했지만, 그건 총선 전인 4월 초에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대응은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4월 초하고 지금과 비교해서 지지율이 급상승할만한 특별한 사건이 없었는데도 지지율이 15%나 급등하다니...왜 오른 건지 짐작가는 이유가 없네요..
20/05/08 12:10
아뇨, 당장 2018년 지방선거 시점의 직무수행평가에서는
선거 5주~2주 전 통계에서는 78~75%, 선거 다음날은 79%, 그 이후 5주 연속 떨어져서 5주 뒤에는 67%까지 떨어졌습니다.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38 분명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20/05/08 12:36
지지율이 떨어질만한 유별나게 대단한 사건이 있던 것도 아닌데, 그냥 '뽕 빠지는 단계'라는 이유만으로 님이 말했던 '선거 승리로 지지율이 오르는 밴드웨건 효과'를 뒤집고 지지율이 떨어질 정도라면, 님이 말했던 밴드웨건 효과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20/05/08 12:49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럼 그렇게 생각하시든지요.
2018년 지선즈음의 지지율은 전적으로 남북관계의 종속변수였던 이례적 상황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지율은 선거결과와 상호작용하면서 따라가기 때문에 저는 저 지지율 추이가 불가사의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20/05/08 19:26
남북문제는 지방선거후에 가시적.구체적으로 나온게 없죠
하지만 코로나사태는 어쨋건 안정화가 되고있고. 그게 대통령 지지율로 환원되는거 + 밴드웨건효과가 더해진거라고 봅니다 법칙을 가운대 놓고. 변수를 잘 보면 결과가 납득이 가죠
20/05/08 11:59
총선 패배후에도 국민들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주작이다 라고 말하는 야당의 태도도 한몫했다고 합니다. 황교안이 저렇게 말할 때 진심 어이가 털렸는데, 심재철도 정부가 돈 풀어서 총선에 졌다 라고 말할 때 다음 대선도 문제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0/05/08 12:13
지금은 선거 직후라서 선거에 대한 음모론과 정치공세를 할 뿐이고, 그 전에도 뭔가 다른 사건 가지고 음모론이나 정치공세을 하는 건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영향은 미미할 것 같고요. 영향이 있다고 해도 그건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떨어질 이유는 되어도, 대통령 지지율이 오를 직접적인 이유는 안 될 것 같네요.
20/05/08 12:02
선거도 이겼고, 코로나 확진자수 0명도 뜨고, 미국은 아직도 몇천명 죽는다고 하고, 사람들이 어느정도 돌아다니고 있는데도 특별히 코로나가 심해졌다는 느낌도 안들고 자영업자들 매출도 조금씩 회복되는 느낌이 들고, 조심하라고만 하지 여행이나 외출하지 말라곤 안하고 있고, 언론에서 정부죽어라하는 기사들을 내보내긴 하지만 딱히 100% 동조하긴 힘들고 등등
복합적인거죠 뭐
20/05/08 12:18
확진자수는 1달 전에도 20~40명 정도로, 아예 0명이 되기도 하고 한 자릿 수인 요즘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타 국가에 비해 매우 적고 통제가 잘 되고 있다고 느낄만한 건 1달 전에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미미하게 오를 수야 있겠지만, 이것만 가지고 15%나 뛰어올랐다고 보기엔 어렵다 생각하는데요.
20/05/08 12:55
그렇게 보기엔 좀 약하죠.
일단 국개론+투표조작설 외치는 사람은 그냥 보수계열 정치인이나 미통당 내의 몇몇 사람의 주장일 뿐이고, 미통당이 당 차원에서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법원에 소송을 걸었다거나 한 건 아니거든요. 설사 영향을 준다고 해도, 그 전부터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겐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을 텐데, 그게 몇몇 인물이 선거 조작 음모론 주장을 했다고 기존에 문재인 정부를 지지 안 하던 이유가 사라져서 갑자기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요. '미통당이나 문재인 정부나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지지해야한다!'라는 게 아니잖아요? 미통당이 싫어졌다고 해도 그냥 '미통당도 지지 안하고 문재인 정부도 지지 안 하는' 무당층으로 바뀌는 것 역시 얼마든지 가능하고, 아마 대다수가 이렇게 될 것 같은데요.
20/05/08 13:28
코로나 대처에 관한 평가는 항상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단계까지 간건 최근이니까요
그리고 총선 이전 언론이고 인터넷이고 선거용 정부 여당 물어뜯기가 선거 참패 직후 거의 사라졌죠
20/05/09 11:13
이번 조사에 갑자기 좀 큰 폭 상승했는데, 저는 몇 몇 당선자들의 김정은 발 소식 관련 헛발질과, 제1야당 비대위 구성되는 꼴 보니 당 개혁은 노답이다 싶은 것이 큰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20/05/08 12:06
4년 중임제였음 한번 더 했을텐데... 그럼 이낙연당선인은 나가리... 흐음.....
그래도 꼭 임기중 개헌 했으면 좋겠네요.... 다음번에라도 이런 인기 좋은 대통령 8년하고 막장인 대통령 5년하는 꼴은 보기 싫으니....
20/05/08 12:20
41% 가 71%가 되었군요...
몇 달 사이에 30% 정도 되는 국민이...잘 못 하고 있다에서...잘하고 있다로 생각이 바뀐건데... 민족정론 BBC가 큰 일 한 건가요? 신기한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군요...
20/05/08 12:47
이태리처럼 정부가 제대로 대처못해서 사람들이 갈려나간 상황에서도
지지율이 40%정도에서 70%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보통 재난 상황에서 트럼프 정도로 이상한 짓거리를 하지 않는 이상 지지율은 올라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한국처럼 선방을 하면 당연히 지지율이 올라갈수밖에 없죠. 전세계에서 이렇게 경제와 국경을 개방하고 이정도로 막는 나라가 없을텐데요.
20/05/08 15:03
이젠 방송국들에 대한 공작도 잘 안먹히는지 일부 방송프로들의 현정부 비판이 조금씩 강도가 세지고있는 느낌입니다.
하기야 두달동안 삽질만 했으니.....오늘 점심에도 사회자가 아베와 당국의 최신 발언들을 보도하면서 이제와서 뭔 소리냐고..... 게스트들도 두달 전하고 똑 같은 말을 하고 있다고..... 오사카 지사를 비롯해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오히려 제대로 된 대응을 자주적으로 하면서 중앙정부는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20/05/08 12:29
미통당이 선거 패배 후 승복하고 백의종군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여기서 더 나아가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하고 재난지원금부터 먼저 처리. 다만 거대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지지를 부탁드린다 뭐 이런 식으로 대응했으면 좀 나았을 거 같은데.. 그런 당이었으면 여기까지 안 갔겠지만요 크크
20/05/09 11:16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김정은 소식 김칫국 거하게 드링킹하는 꼬라지나, 당 개혁한다면서 비대뮈를 구성하는데 하아...답이 안 나오죠.
20/05/08 12:49
남여갈등 문제만 풀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대통령이 될거 같은데요... 요즘 더 뇌절하고 있는 여성가족부에 대한 제제같은걷 할 수가 없을까요?
이젠 남여갈등문제가 코로나보다 더 심각하게 보입니다..
20/05/08 12:49
저도 문재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어쩔 수 없죠. 주변국 다 개판인 상황에서 이 정도로 환상적인 방어를 해 버렸으니... 70% 찍는 게 당연.
20/05/08 12:54
문재인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카이사르는 자기 입으로 펠릭스라 말하고 다니며 군단병들의 지지를 얻고자 했고 문통은 반대편에서 깎아 내리는 의도로 운이 좋다란 프레임을 짜는걸 보면 참 흥미롭습니다.
20/05/08 13:09
대통령 지지율이 40~70% 왔다갔다 해도
대안의 역할을 해야할 미통당이 지금처럼 부정선거 떡밥만 물고 있으면, 앞으로도 '그래도 미통당 너네는 아니야'가 지속될텐데....크
20/05/08 13:13
코로나 대처가 다한거죠
연휴때 본가 갔더니 바로 아버지가 코로나 언급하면서 세계적으로 대단한거라며? 이러시더 라구요 그잘난 선진국 다 제끼고 탑티어 찍었으니 대단한거죠
20/05/08 13:18
어찌보면 조중동을 비롯한 그동안의 주류언론들이 그만큼 영향력을 잃었다는 뜻도 되겠죠. 예전보다 영향력 줄어든게 눈에 확연할 정돈데, 코로나 초기부터 중후반부 까지 진짜 쏟아지는 저주의 언어들 보고 흠칫 했던게 한두번도 아닙니다. 조선이야 선거 끝나고도 근 한달은 사설로 국개론펴는데 여념없고...
20/05/08 13:24
코로나 초반에는 우리나라가 확진사수 치고올라서 대응이 별로인줄 알았는데 미국 유럽등등 보면서 우리나라가 잘하는거구나하고 지지율이 오른거 같네요
20/05/08 13:25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보수세력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개판을 치고 있기에 그 반작용으로 문통 긍정평가가 이토록이나 나오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보수세력은 다음대선까지 민주당에게 참패를 맛보고 아직 정신 못차린 낡은 정치세력이 다 은퇴해야 다시 살아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5/08 13:30
코로나 대처가 정말 컸죠
불과 3-4주 차이로 한국이 '무서워서 떠나야 될 나라'에서 (다른 나라들이 다 집단감염으로 집단사망하니) '가야 할 안전한 나라'로 변했죠 총선도 아마 3월20일경에 했으면 참패했을 수도 있어요 지금은 이제 그 미국 중국 일본이 다 후진국임을 인증하며 한국이 세계 최강 국가로 군림하는 수순이라 지지도는 높을 수 밖에 없죠 이게 또 재밌는 게 사실 코로나 대처는 어느 정도 박근혜의 유산도 있는 거라.. 이번 정권이 정말 박근혜 정부의 유산으로 당선과 총선을 모두 캐리받지 않았나..
20/05/08 14:07
대박이네요
제가 꼬인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전 영 아닌데 흠 일단 70%의 확률로 제가 이상한 걸로 우선은 생각해야겠습니다
20/05/08 14:31
에이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죠.
오히려 70%가 지지한다고 님도 지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죠. 그리고 70%가 지지하는데 내가 거기 포함 안된다고 꼬인 거라고 보는 것도 위험한 발상이고요. 님은 그저 다른 30%에 들어가 있는겁니다.
20/05/08 14:36
음 그런가요?
제가 너무 심플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는데 임기 절반을 지나오면서 이 정도의 지지율을 보인 걸 처음보는거 같아서요 지역감정을 부추길 생각은 전혀 없지만 문통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일부 집단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10~15% 정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일부 무응답 이나 애초에 정치 무관심 세력들도 있을테고요 집권 초기라면야 기대감도 있고해서 저정도 지지율이 나오는게 이해가 되는데요 지금 시점에 저정도 지지율이라고 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이 지지하고 있다고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20/05/08 14:39
지역감정을 부추길 생각은 전혀 없지만 문통에게 호의적이지 않을 일부 집단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10~15% 정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일부 무응답 이나 애초에 정치 무관심 세력들도 있을테고요 님이 말하는 소위 [샤이보수]는 실체가 없다는게 최종 확인된게 이번 총선입니다.
20/05/08 15:04
콘크리트 미토당이 30%라고 하면 그 인원 중 지금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는 인원도 어느정도 잇을 가능성 감안하더라도
사실상 콘크리트 미통당을 제외한 전원이 문통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는건데 전 그런 상황이 정권 초반이 아닌데도 발생한다는게 처음 보는 상황이라고 이상하다는 겁니다 이런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미통당 콘크리트도 아니고 현재 정권에 부정적인 사람이 거의 없다는 얘기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나온 말이 제가 이상하다는 얘기고요 저는 제가 레귤러에 해당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레귤러 중에서도 상급 이레귤러같네요 뭐 문통 지지자 분들이 보기에는 미통당 콘크리트 30%을 빼면 70%가 남으니 본문의 지지율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문통을 딱히 지지 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지금 시기에는 처음 보는 숫자입니다
20/05/08 16:12
본문의 항목을 자세히 보세요.
잘하고있다 - 71% 잘못하고있다 - 21% 어느쪽도 아니다 - 3% 모름/응답거부 - 5% 애초에 70:30으로 나뉘지도 않았어요. 님이 없다고 궁금해하는 중도층 또는 관심없음이 8% 있어요. 제가 [이건 지능 문제 같은데요]라는 소리를 왜 님에게 들어야 하는건가요?
20/05/08 16:47
파이톤사이드 님// 전혀 이해를 못하시네요
[목화씨내놔님이 그 30%에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지지율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일 없을겁니다.] 이 부분이 왜 튀어나온건가요? 전 30%라고 주장한 적도 없고요 30% 콘크리트는 항상 존재한다고 주장하신건 님이에요 그런데 70:30으로 나뉘지도 않았다는 반박을 제가 왜 들어야 해요? 이해가 안되시는거 같은데 하나하나 정리해드릴게요 뭐 이런거까지 해야하나 싶지만요 1. 목화씨 : 지금 이 지지율이 이해가 안간다 내가 비정상인거라고 생각해야할거 같다 2. 목화씨 : 문통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집단도 있고 무관심층도 있고 할텐데 정권 후반기에 70%라는건 처음보는 상황이라 이해가 안간다 3. 파이톤 : 그 호의적이지 않은 집단인 샤이보수는 없다는게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사항이다 (갑자기 딴소리 시전) 4. 목화씨 : 샤이보수 얘기가 아니라 미통당 콘크리트 얘기라고 다시 수정 5. 파이톤 : 미통당 콘크리트 30%는 항상 있었다고 주장 (밑도 끝도 없는 주장이기는 한데 뭐 여튼 그렇게 주장하니까 그냥 거기에 따라서 이야기 진행) 6. 목화씨 : 그럼 70:30으로 나뉜다는건데 콘크리트 빼고 70% 정부가 문통을 지지한다는건 정권 후반기에 본적이 없는 상황이고 일단 나는 70에도 30에도 속하지 않기에 이해하기는 어렵다 나는 레귤러라고 생각했는데 이레귤러인가보다 - 어느 부분에서 기분이 나쁘신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내가 지금 정치구도에서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웃긴 상황이거나 아니면 실제로 미통당 콘크리트는 굉장히 적을 수도 있거나 여러 가능성을 두고 얘기한거고요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정치 지형이라는게 많이 바뀌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지율이 나왔다 라는 얘기에요 7. 파이톤 : 목화씨 님이 30%에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지지율 상황이 이상하지 않을거다 (뻘소리 시전) - 지금까지 계속 얘기해왔던 상황에 대해서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저를 미통당 지지자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설사 제가 미통당 지지자더라도 이건 뻘소리죠 전 계속해서 지지자의 분포가 양극화 되서 완전히 이분화된 지금 정치 지형이 이해가 안간다는 논조였는데 이건 정치 상황에 대한 문제이고 님이 얘기하는건 제가 미통당 지지자라면 이해할거라는건데 전혀 인과관계가 없는 뻘소리죠 제가 미통당 지지자인 것과 정치 지형이 양극단으로 완전히 나뉘어진 결과는 전혀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8. 목화씨 : 파이톤 님의 이해력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며 전혀 엉뚱한 뻘소리를 지적 9. 파이톤 : 갑자기 애초에 70:30으로 나뉘지도 않았다면서 본인이 최초에 주장한 미통당 콘크리트 30%를 부정하며 마치 제가 미통당 콘크리트 30%를 주장하고 그 주장을 반박한거 처럼 얘기하는 우스운 상황 발생 자 제가 지금 왜 이러고 잇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요약한거 보시고 이해되시면 답글 다세요 누가 잘못했고 누가 엉뚱한 뻘소리 시전 중인가요?
20/05/08 18:07
시 님// 맥락이고 말고 할게 없습니다 되게 쉬운 얘기에요
지금까지 정치 지형이나 지지율을 보면 정권 말기에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특히나 70%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은요 지역간 대결 구도인 양상도 있어서 무조건 싫다는 반대세력은 반드시 있어왔죠 그런 반대세력들도 정권초기에는 지지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집권 초기는 80%가 넘어가는 허니문 기간이 있었던 것도 그 동안의 형태를 보면 팩트고요 그런데 지지율이 지금 시점에서 70%라고 합니다 처음보는 광경인거죠 지금까지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신기하다는거에요 이게 뭐가 뻘소리에요? 신기하다는 말도 못해요? 지금껏 없었던 일이잖아요 처음 보는거라서 신기하다는데 그게 뻘소리에요? 아놔 진짜 골떄리네요
20/05/08 18:12
목화씨내놔 님// 아니 글만 봐도 보통 40%대라고요 그런데 지금 70%잖아요
저는 그 정도로 이번 정권이 잘하는거 같지가 않다는거죠 그래서 신기하다는거에요 한 60% 정도면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무조건 반대하는 집단이 뭐 한 20% 정도 되고 관심없어하는 사람도 10% 정도 될테고 나머지 70% 정도에서 잘한다 보통이다 못한다 나뉘어서 60%정도면 그럴수도 잇다고 생각이 될거 같아요 왜냐면 허니문 기간이 끝났잖아요 지금껏 모든 정권이 지금 시점에 70%를 찍은 적이 없다는거죠 이건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신기하고 이해가 안간다는거에요 이게 뭐가 뻘소리에요 크크크크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죠 1. 미통당 콘크리트 세력이 생각보다 굉장히 적다 2. 중도층이 극소수를 남겨두고 우한폐렴에 대한 우수한 대처로 전부 지지층으로 편입되어서 중도층이 사라졌다 등등 이유야 많겠죠 그런데 지금까지 못봐왓떤 거라서 그게 신기하다고요 전 아무데도 끼지 못하니까 제가 이상한거 같고 제가 이레귤러인거 같다고요 뭐가 뻘소리에요?
20/05/08 18:14
아니 뭐 문통 지지율 높은게 신기하다고 하면 뻘소리 취급하는게 제 댓글에 대댓글 다신 분들 의견이에요?
뭐 저런 사람들이 있는지 지지율 높은거 신기하다고 한마디 했다가 미통당 콘크리트 취급이나하고 뭐 하자는거에요 도대체 두분 댓글 달아봐요 이 댓글 밑에다가 이야기 좀 해봅시다
20/05/08 19:29
저를 지칭하신건 아닌거 같지만 보면 그냥 70% 나온건 결과가 튄것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그만큼 지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내 주변은 지지하지를 않는데? 라던가, 그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은건 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이니까요.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가 인구가 무려 5천만이나 되는 그래도 적지 않은 국가이기때문에 다양한 생각이 나올 수 있죠. 그냥 있는 그대로 생각하시면 되지 그것을 가지고 본인을 이상하게 생각하시거나 혹은 뭐 그렇게 보시는 것은 생각만 많아질거 같네요. 예를 들자면 이것도 가능한 방법인데 수도권 거주 30대인 제 기준으로 하면 TK나 영남권의 미통당 지지가 이상해보이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그건 이상한게 아니라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국민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냥 이 정부는 어쨌든 이정도 지지를 받는다라고 보시는게 제일 맞는 해석이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아 그리고 선거 여파와 코로나 대처가 좋아서 중도층을 죄다 흡수한 것은 개인적으로 맞는 분석이라고 봅니다.
20/05/08 19:40
아니요 제 주변 얘기가 아니에요
댓글 중에 제 주변이 어쩌고 말한적 한번도 없고요 왜 없는 얘기를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죠 그리고 제주변이 아니라 역대 정권 지지율 변화를 봤을 때 지금이 굉장히 특이한 상황이라는거고요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요 지금 70퍼 지지율 부정하지도 않았고 그냥 특이한 상황이라는거에요 이게 문제인가요? 제가 지지하지 않는 상황에서 겪어보지 않은 상황이 신기하다에요 이것도 불편하신가요? 무슨 제주변 얘기를하시고 제 경험이 전부가 아니라 잘못 판다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그대로 보있습니다 왜이런 지지율이 나오는건지 신기하고 궁금해요 그걸로 끝이에요 왜 하지도 않은 얘기를 만들어서 얘기하는건지 모르겄어요
20/05/08 19:51
아뇨 주변이야기를 한 부분은 실제가 아니라 예시란 거지 진짜 님의 주변을 이야기한게 아니죠.
그만큼 다양한 오천만 국민이 사는 나라라는 의미인것이고 무엇이든 특이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불편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솔직히 지금 상황은 생각해보면 특이한 것도 아니라고 보는게 어찌본다면 매우 당연한거라고도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쉽게 비유하자면 지금 코로나라는 걸 일본으로 치환해 일본과 전쟁중인데 초반에 안 좋은 모양새인 것처럼 보이다 이후에 승기를 잡았고 다른 선진국들이 일본에 당하는 와중에 우리만 일본을 제어하면서 계속해서 피해도 적고 우세하다면 당연히 지지율 오를겁니다. 거기에 전쟁에 피해를 받게된 국민들에게 지원금까지 준다고 하니 어쩌면 지지율이 오르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70%에 크게 생각을 안해도 되시는게 한주는 튈 수도 있고 다시 60%대로 내려갈 수 있죠. 그러면 또한 타 지지율 조사기관들처럼 60% 중반 수준, 이해 가능한 범위로 조정되면 이상할 것도 없고요. 오르는 것도 어떻게 본다면 매우 당연한거고 너무 오른거 아니냐는 한주는 튈 수도 있으니 크게 신경쓸 부분도 아니죠. 물론 제 경우는 충분히 지지율 반영되었다라고 보는 편이긴 하고요.
20/05/08 19:58
네 별뜻 없는 댓글이 여기까지 왔네요
그냥 역대 정권 비교했을때 기록적인 지지율이다 신기하다 이런 건 못 봤는데 경험상 겨우 이정도 글이 이렇게 되네요 미통당 지지자 소리도 듣고요 당황스럽네요 70퍼 지지율이 역대급인데 신기하다고 하니 뭐 이런 얘기를 하는지 흠 잘모르겠네요 그냥 기분이 별로네요 아우구스투스님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고요 여튼 비도 오는데 좋은 주말보내세요
20/05/08 20:15
아 저는 글 초반에 갑자기 본인이 이상하다고 봐야한대서 그렇게 생각하지는 마시라고 쓴다는건데 엉뚱하게 끼어든거 같네요.
님께서 특별히 아니 생각해보니 전혀 이상하신건 아니라 봅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나 이번 지지율 상승은 워낙 이유가 명확하기에 이번은 좀 튀어도 60%는 꽤 오래 유지하겠죠. 딱히 뭐 이상할 부분은 없는 의문글이고 어쩌면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 놀라워하신거지 평범한 글이었다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이번 정부 초반의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표보다도 나으신거 같네요. 어쨌든 비도 오는데 즐거운 주말되시고 꼭 마스크 쓰고 외출 부탁드립니다.
20/05/08 19:43
에이 이어진 댓글 두개 보시면
30퍼가 미통당 콘크리트라고 얘기하고 바로 다음 댓글에서 저보고 30퍼쪽이라고 돌려얘기하는데 미통당 지지자라는 얘기죠 무당층은 그 다음 나온 얘기고요 너무 억지로 포장하시는거죠
20/05/08 14:28
집권 후반기면 고정지지층이 중요한데 김대중 대통령은 고정지지층이 약하죠
김종필 끼고 imf 터져도 대선 득표율이 40프로 간신히 넘었으니
20/05/08 14:42
정권의 지지율은 40%만 넘으면 흔들리지도 레임덕도 있을수 없는
굳건한 바탕으로 보고있기에 그동안 지지율의 고공행진에 좀 무덤덤 그렇구나 정도에 물론 당연하다는 입장이었지만 70%가 넘었다는건 확실히 경이적이긴 합니다 무엇보다 차기 대선이 사실상 올해말이면 개막준비들어가고 내년초면 타오르기 시작할건데 지금 벌써 5월인데 이때 대통령 지지율 70%가 넘어버리면 그냥 총선도 대통령맘이었는데 대선도 대통령 이러면 내년 지선도 그냥 대통령운신에 좌우될거가 아니라 그냥 확정이라 민주주의 근본적 견지에선 좋다고만은 보지 않습니다 야권은 그냥 안됬지만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을거고 여권은 대권후보건 뭐건 다 대통령 말한마디 지침하나에 몸사리고 꼼작도 못한다는건데 대통령입장에선 레임덕? 그거뭔데 먹는거야 하면서 속된말로 턱짖으로 여당중진 대표 오라가라 할상황이라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는 전 맛은 있긴한데 좀 떫네요
20/05/08 14:48
지금 문통은
속된말로 턱짖으로 여당중진 대표 오라가라 를 하지 않아서 오히려 강성 지지자들은 답답하게 여기는 상황이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20/05/08 16:36
민주주의 사회에서 집권세력이 일을 잘 해서 지지를 많이 받고, 그 지지를 바탕으로 권력을 재창출하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절차적 민주주의 과정을 파괴하거나, 비정상적인 행태가 발생하는 게 문제입니다. 지지가 높은 것 그 자체만으로 문제가 아닙니다. 절차적 민주주의 파괴는 통합당 정권에서 주로 일어나며, 가장 비정상적인 행태는 '조국 임명'이었으나 결과만 보면 조국은 경질되고 법으로 처리되고 있죠.
20/05/08 16:50
조국 조기경질(모양새는 자진사퇴 이지만)은 신의 한수라고 봅니다. 그래도 이 정부가 여론 피드백은 꽤 빠른 편인것 같아요.
20/05/08 15:17
보면 박근혜 이전 한나라당 대통령은 기본 40%, 민주당 대통령은 기본 25% 가량 먹는데 전 이게 그동안 보수vs진보의 기본 소위 말하는 콘크리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일일히 예시로 들순 없지만 그동안 모든 선거를 봐도 대략 콘크리트층 비율이 저랬다고 기억하고요.
근데 문통이 2012년 등장하면서부터 저 공식이 차츰차츰 깨지고 있고 지금은 완전 와해 수준...
20/05/08 16:01
상대적으로 야당엔 김대중 노무현 이상의 역대급 재앙입니다.
코로나19가 다했다고 하는데 그게 영향은 끼쳤지만 없어도 과반 전후는 당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5/08 18:37
그죠...저도 그래서...댓글에서...재앙이라고 멸칭을 하더라도...크게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그분들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고요...그분들에겐 진짜 재앙처럼 느껴지겠구나...하고요...
20/05/08 16:11
갑자기 경제성장률 7프로씩 찍고 이런것도 아니고 하락-보합세던게 70프로 가는건 코로나가 잘풀려서 그런거죠 총선 70프로 먹었어도 국정지지도가 저렇게는 안됩니다
이상한 이유 갖다대시는분들이 많네요. 차라리 운타령이 더 합리적인듯. 운도 실력이니까.
20/05/08 19:37
맞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거품이 좀 있는게 현실이라 봐야죠.
한 50정도의 지지율에 현실이고. 지금은 좀 착시효과가 나타난다 봐요
20/05/08 17:13
외신이 신문이나 방송 밖에 없던 시절도 아니고
미국 일본을 비롯해 영프독이서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하던 나라들이 집밖으로 나가면 안되는 상황인데 방역=경제 에 지금 정권이 성공하고 있다는걸 유투브든 이민유학간 친적 소식이든 간에 국민들 대다수가 알고 있다는거죠. 나아가 다른 나라들은 아무리봐도 올해 후반까지는 고생할 것 같은데 지금까지 락다운한 것만해도 경제에 치명상을 입어서 내년 초에 발표될 경제지표에서도 (상대적으로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선방할거라는 겁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으니 언론이나 야당이 다른 프레임 짜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20/05/08 18:32
이탈리아 총리 71퍼 메르켈 79퍼 보면 재난효과도 분명히 보겠습니다만 (심지어 엄청 좋은 대처 결과를 내기도 했고) 그런거 제외하더라도 확실히 긍정적으로 보는 지지층이 많을것 같네요
20/05/08 23:12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문재인대통령이 3년전부터 공약으로 걸었거든요.
유튜브보시면 야당 반대해서 못하고 있는데 반드시 해내겠다고 하는 영상들이 많아요. 이번에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가 이루어졌고... 화재때문에 그게 재조명된거죠. 여담으로 이 건으로 법안통과 회의에서 통합당이 '국가직화안하면 불못끕니까?' 라는 명언도 날리며 싸우고 했지만 결국 합의가 되서 국가직화 승인 망치 땅땅땅 때리려는데! 통합당 의원 한명이 사라져서 찾아다니다가 다들 벙찌고...무산된 기억이 있었죠... 알고보니 야당지도부에서 전화와서 해주지말라고 했다죠... https://www.google.com/amp/s/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3DNISX20190409_0000614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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