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02 07:28
살아있다 -> 사진이 없다.
사진공개 -> 영상이 없으니 뽀샵한거다. 영상공개 -> 대역이 촬영한거다. 실시간 등장 -> 21대 총선은 조작선거며 증인도 있다! ... 음모론자와의 싸움은 이길수 없습니다.
20/05/02 08:25
잘하시네요. 끝에 가서 방향이 살짝 바뀌긴 했지만.
사람들은 늘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믿고 100명중 한 사람만이라도 자신과 같은 생각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 자신의 믿음에 더 확신을 갖죠.
20/05/02 11:43
어차피 양 진영이 다 자기 입맛에 맞는 음모론은 믿으니까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사람들이 음모론을 참 좋아하는구나... 정도의 생각만 들어요. 일일히 따져봐야 따지는 사람만 피곤함...
20/05/02 12:01
(아래 링크에 있는) 날짜까지 박힌 사진이 나오기전에는 사진이 없으니 조작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았을텐데
1단계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2~5단계까지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로 치부해버리는 댓글이군요.
20/05/02 07:57
애초에 국내 보도 화면에 ‘자료화면’이라고 써 있습니다.
북한 당국에서 발표했으나 화면이나 사진은 없는 상태인 거지 화면이 1월 영상이니 이상하다는 핀트가 많이 어긋난 거죠. 차라리 다른 근거가 있어서 북한당국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면 몰라도요.
20/05/02 08:21
날자까지 박혀있는 연합뉴스 사진까지 떴네요. 이래도 포샵이라 우기는 사람 나오겠죠?
http://yna.kr/AKR20200502010653504
20/05/02 10:43
옆머리는 귀두컷(?)으로 빡빡 밀어서 하얗게 보이는 거 같은데요?
얼굴이 좀 탔으면 머리민 부분은 대비되서 하얗죠. 일부러 저렇게 염색하지 않는 한, 새치가 저렇게 가지런히 나지 않을거 같은데요.
20/05/02 09:59
이제
딥페이크다! 북한의 기밀 정보를 미리부터 알고 안죽었다고 말했던 걸 보니 역시 빨갱이다! 김정은이 살아 있어서 행복한 사람들 많네요. 니들 다 빨갱이! 이 3가지 쯤 남았나요? 크크
20/05/02 10:48
뭐 죽으면 죽는건데 살아있으면 사망코인에 탄 탈북자 출신 정치인 둘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본인들 능력을 주장하다 역으로 편견만 생기게 생겼는데
20/05/02 13:31
암만 봐도 너무 손해보는 배팅을 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설령 죽거나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다 한들 사회적 혼란에 본인들은 뒷전이 될테고, 안죽으면 출신으로 가지던 매리트와 이미지가 싹 사라지고 무능함과 의심만 남잖아요. 솔직히 이 사람들 북한 이슈만 생기면 맨날 언론들이 본인들에게 가십거리 찾아서 보도하니까 평소처럼 자신있게 큰 소리 뻥뻥 치면서 우쭐한거 같은데 정치 감각이 너무 없는거 같네요..
20/05/02 11:15
진짜 관종이에요.
진짜 아팠던 아니면 그냥 잠깐 잠적(?)했던 지 할아버지, 아버지가 했던 짓거리를 똑같이 한단말이죠. 집안내력인건가...
20/05/02 12:10
저도 그렇게 보네요. 올해들어 미사일 십수차례 쐈는데, 전부 단신처리로 끝났지만, 이번 건은 전 세계적으로 사건전의 모든 북한관련 보도를 압도하는 양의 보도를 창출해냈죠. 코로스 사태로 안 그래도 묻히던 북한문제가 더더욱 묻혀버리니, 주의환기 차원의 목적이었다, 라는 쪽이 말이 되는 거 같십니다.
20/05/02 12:25
저도 김정은이든 전두환이든 역사적 죄인들이 죄값을 치르고 죽길 기원하지만...
그렇다고 별다른 증거도 없이 무작정 죽었다고 믿은적은 없는데, 걍 무조건 죽었다! 죽었으니 안죽었다는놈은 음모다! 하는 심리가 잘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내가 믿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누굴 미워하는거랑 그놈이 진짜 죽었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인데 믿음이 현실이길 바라는 심리 같기도 하고.
20/05/02 12:28
예전부터 이런 심리(믿음=현실이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현실을 왜곡해서 인식)가 정치이슈에서 빈발하는걸 보다가 느낀건데, 언젠가 일부 극단적인 분들은 문재인이 죽었다고 믿을것 같네요. 퇴임 후에 멀쩡히 걸어다녀도 복제인간이고 실제 문재인은 천벌받아 죽었다고 믿을듯. 그게 본인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테니.
20/05/02 12:55
오늘 명언 많이 터지네요. 허리가 삐어도 발목이 삐어도 걷거나 서지 못하는 상태라고 할수있다, 일단 영상이 떠야한다 크크
20/05/02 13:27
이래서 제가 태영호는 처신 잘해야한다고 한겁니다. 죄인처럼 살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언행을 조심해야해요. 한국뿐만 아니라 조금 과장해서 전세계 언론이 그의 북한 관련 발언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태영호의 위치고 내가 하는 북한에 대해 하는 말의 무게감, 다른 사람들이 "북한 관료 출신"이라는 이유로 내가 갖는 말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안다면 그냥 닥치고 눈팅이나 했을겁니다. 대체 뭔깡으로 죽었다, 반신불수다 얘길 꺼냈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의 임팩트있는 발언을 했으면 "아님말고" 식으로 넘어가지 않아야죠. 뭐 의원직을 걸라 이런건 절대 아니지만, 킹님갓고 시전한다면 정말 많이 실망할 것 같습니다.
20/05/02 13:28
김정은 죽어서 우리나라에 좋을 게 없는디...왜 자꾸 죽었으면 하는 건지...
* 아 글쓴분께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자꾸 그런 주장 하는 사람들한테 하는 이야깁니다...
20/05/02 13:3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277&aid=0004671341
태영호 반응 나왔네요. "제 분석 빗나갔지만 의구심 남아…北 문제 자유로운 토론 이뤄져야" 본인도 빗나갔다고 인정한 분석에 대해서 뭐 더 가타부타 얘기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20/05/02 13:42
"이번 일을 통해 저는 북한에 대한 연구와 분석에 더욱 힘을 쏟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라고 하는데
지금 있는 위치가 그걸 위한 위치인지 궁금하네요.
20/05/02 16:13
제가 이 건에 대해서 몇번 말했지만, 국회의원이 되는 순간, 저 사람의 북한전문가로서의 가치는 0이 되어 버렸죠...
앞으로의 가치? 라면 북한 관련 가짜뉴스 생산자? 아마 앞으로도 비슷한 일을 반복 할 겁니다.
20/05/02 13:40
한국에 있다는 이건희 생사도 명확하게 모르는 국내 언론들과 북한 꽃제비 출신 탈북자 말이나 믿고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틀렸다고 인정은 못하고 정신승리나 하는 모습을 보니 재밌네요 크크
20/05/02 13:42
극우들이 얼마나 정보취급에 무능한지 백일하에 드러난 촌극이네요.
정황증거들 백개 늘어놔봐야 팩트하나에 무너지는데 뭐가 그리 신나서 춤을췄을까요. 그리고 그런 민감한 정보를 전문가들과 비전을 그려나가는데 써먹지않고 대중선동밑밥으로 투척하다니.. 몰상식도 정도가 있죠. 그냥 국회말고 유튭의 횡종한 그들과 같이 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분홍분홍한 그분들은 애지테이터 집단인가요. 국민들 기억에 오래오래 회자될 것이며, 변함없이 오늘도 정권에서 멀어지고 계시네요. 안심입니다.
20/05/02 13:46
태영호와 지성호는 절대 국회에서 국가안보나 외교 및 국가행정 관련된 기밀정보 다루는 상임위에 절대로 보내면 안됩니다.
의정활동중에 그런 기밀 내용들을 입수했을때 어떤 행동을 할지 보여줬으니까요. 당선자신분인데도 저러고 있는데 의원활동을 시작할때는 어떨지 짐작이 가요. 탈북자라는 신분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20/05/02 13:48
참 한심합니다.
팩트싸움에서 완벽하게 패배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은 어찌지려고 하는지 지켜보죠 어째 책임보다 정신승리하려는 모습이 더 애잔하게 느껴지네요. 보수의 민낯이 제대로 나오네요.
20/05/02 14:12
김일성, 김정일때도 그랬고 북한 최고지도자의 건강이상, 사망설은 시신피셜 나오기 전에 맞은 적이 없는거 같은데 세번 연달아 같은 빌드(?)에 당하는군요.
20/05/02 14:17
가득이나 코로나에 경제 위기에 쳐 힘든데, 김정은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잘 살아 있어야줘...
그리고 이 아는 점 다이어트 좀 하고, 그리고 좀 텔비에도 자주나오고...독제자 할일 중 이게 젤 중해 보이는데...것도 안하고 집에서 뭐하는지..;; 히꼬꼬모리도 아니고 뭔 20여일씩 안나오는지...이걸 또 스토킹하는 애들은 뭔지...;; 돈벌어 먹고 살 궁리하는 것도 벅찬 시대인데...당체 어디에 관심을 두는 지...
20/05/02 14:31
뉴스를 믿는것도 자유, 믿지 않는것도 자유, 믿는게 틀렸다는 사실이 나왔을때 인정하고 않하고도 본인 자유죠.
저 개인적으로도 김정은 건강이 100% 멀쩡하다고는 못 믿어서, 이번 건강이상설 나왔을때 코로나와 심장이상이 겹친건가 생각하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다른 사람 보고 듣는곳에서 말했으면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하고, 그것도 싫으면 최소한 비판시의 기준은 확실해야죠. 감정적이라 그런 사람이 될수 없다면, 그런 사람이 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니까 모르면 그냥 동물 배나 만지고 있으면 어떨까요.
20/05/02 14:48
진짜 김정은은 사망했고 평행세계의 김정은 소환하느라 20일 후에 나타난 거임. 암튼 그런거임
월요일 방산주 곡소리 나겠네요 크
20/05/02 14:53
특이동향 없다는 정부 및 정보당국의 발표는 배제하고 아모른직다 시전하는게 무슨 합리성이 있나요? 민주주의가 베풀어주는 자유에 너무 취했나..?
20/05/02 15:23
연휴라서 이틀째 자고먹고 하고 있는데 신고가 많아서 보니 자게가 시끄럽네요...
다들 어디 마스크 쓰고 놀러가셔서 바람도 좀 쐬고 하시죠 ㅜㅜㅜㅜ
20/05/02 15:31
기사를 쓰려면 좀 명확하게 써야 하는데 대충 그냥 조금이라도 부풀리거나 의혹만 증폭시키고, 외신을 번역해서 쓰려면 원문의 늬앙스도 같이 가져와야하는데 원하는 부분만 똑 떼서 가십거리 기사만 쓰기 바쁘니 쓰레기 같은 언론 변함이 없네요.
20/05/02 16:18
김정은은 아주 건강해 보이지는 않지만, 죽을 정도에서 20여일 만에 되살아난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주민들이 다 마스크 쓰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북한 내부에서도 코로나19를 막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나 봐요.
20/05/02 15:39
사실 이번 김정은건에 가장 비판받아야 할 대상은 온라인상의 장삼이사들이 아니라 언론들이죠. 전우용의 트윗 그대로 옮겨봅니다.
삼성전자 지방 공장 경비원으로 일하다 그만 둔 사람이 "이건희 사망 99% 확실하다"고 주장할 순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스튜디오에 불러 이건희 상태에 대해 물어보는 언론사가 정신 나간 거죠.
20/05/02 19:15
북한 주민들에겐 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솔직히 지금 상황에선 오래오래 만수무강까진 아니더라도 최대한 늦게 죽어줘야 합니다. 김정은은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행동패턴이 보이는데 얘가 없는 북한은 예측 불가능한 시한폭탄이니까요.
20/05/02 22:43
카더라의 영역이지만,
김정은은 여러가지 무력도발을 해도 어차피 관종짓이고 협상카드라서 실제로 전쟁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말라죽느니 전쟁 일으키자, 핵떨구고 주한미군 인질로 삼아서 어떻게든 협상이라도 해보자' 이런 마인드의 강경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상대적 온건파죠.
20/05/02 17:30
김병기가 아주 지, 태에게 아주 뼈를 때리는 팩트 폭력을 가했네요. 가짜뉴스 생산자들 자중 좀 하시라고, 혹시라도 의미 있는 첩보를 얻게 된다면 그걸로 언론 플레이 하지 말고 자기를 받아준 대한민국 정부에게 출처와 함께 넘기시라고...
김병기와 태영호의 설전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군요
20/05/02 18:08
의원임기 시작전부터 킹님말고를 시전하는 태영호 크크크
다행인건 이렇게 임기전부터 힘빼놔서 앞으로 북한에 대한 이런저런 이슈때 스피커로 써먹어야 하는데 이미 신뢰도 바닥 인증을 찍었네요
20/05/02 19:31
태영호씨는 처음 발언에서도 빠져 나갈 구멍은 만들어 뒀고, 생존 확인 후에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 했는데
지성호씨는 무슨 똥배짱으로 그런 소리를 한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20/05/02 21:05
좀 찾아보니 꽃제비출신에 석탄절도하다 사고나고 쌀 밀수하다 적발되어 탈북해 하루아침에 인권운동가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군요
정작 탈북했던 시기에는 김정은때도 아니어서 얼굴도 모른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