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02 06:32
사실관계를 떠나서 정경심과 자녀 만큼의 강도로 조사되어야 하는게 형평성에 맞는다는 생각은 드네요..
사건의 위중함도 솔찍히 윤석렬 장모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구요..
20/05/02 18:16
조직에 충성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사람한테 충성 안한다라고 대답한 이후 다음 질문에서 조직을 사랑하냐? 하니까 네 라고 대답한게 끝이죠.
20/05/02 06:45
장모님이 20년 전부터 검찰에 아주 훌륭한 끈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결국 검찰총장이라는 거대한 끈까지 낚아 올리고... 어서빨리 공수처가 출범해야 합니다.
20/05/02 06:47
솔직히 조국수호(?) 를 위한 물타기 억텐용 사건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점점 볼수록 이건이 더.. 심각한거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20/05/02 07:01
조국사태 한참 전인 윤석열 총장 지명시부터 나왔던 의혹이긴 합니다. 그때는 유야무야됐지만 보다보니 이것도 파볼만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20/05/02 07:08
네 이것때문에 야당에서 본인들이 윤총장한테 갖고 있었던 감정까지 실어서 쌔게 때린것까진 알고 있었는데 여권쪽에서 어쨌건 니네 인사실패 아니냐라고 물어뜯길걸 감수하고도 저걸 다시 꺼내오는지 궁금했거든요.
20/05/02 07:46
저도 억텐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별 신경도 안썼는데, 이 건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사기획 창 방송에서도 나온 것처럼, 보도된 의혹은 윤석열이 아내를 만나기 전에 발생한 일이라서 이 건으로 윤석열을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나온게 사실이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정모씨는 진짜 홧병이 났을것 같아요. 그리고 좀 신기한건, 왜 저렇게들 개명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주변에는 특이한 이름을 가졌거나, 진짜 일이 안풀려서 개명을 한 지인이 있긴 하지만 정말 이례적인 일인데 말이죠.
20/05/02 10:16
사건 자체는 윤총장과 결혼하기 전이었고 이 사건과 관련되어 외압을 행사한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은 당시 고위층 검사이던 양모씨입니다.
하지만 정대택의 진정서에 윤석열이 2009년에 최씨 모녀의 송사에 관여하고 김건희와 동거 중이었고 이것이 논란이되자 결혼했다는 내용이 있긴한데 이부분은 윤석열이 부인하였고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압니다. 양씨의 경우에는 진정서 상에서는 김건희와 내연관계에 있었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씨 모녀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건 외화송금증 같은 증거가 있어 맞는듯 하고 대가성에 대해선 기소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입증된 게 없는 상황입니다.
20/05/02 10:56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314151
법,제도는 조국 장관 검찰 내부개혁은 윤석열로 이루려는 생각이었죠 망..
20/05/02 07:24
이 건이야말로 조국건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 의심되죠. 야당이나 조국때 기사 쏟아내던 언론들도 웃긴게 청와대쪽 인사실패로 공격할 거리인데 현재 윤석열 검찰이 현정부에 날을 세우고 있는 형국이니 이 건에 대해서 입 다물고 있죠. 진짜 더러운 상황입니다.
20/05/02 07:55
이 건을 보면 윤석열 장모는 사문서 위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위법적 상황에서 인맥을 이용해 수백억을 해 먹고도 무사한 상황인데 제대로 수사한다면 어느 정도의 검찰 인력이 필요한 걸까요? 현 검찰총장이 본인은 내로남불이 아니며 단지 정치적 목적에서 조국 사건을 수사한 것이 아니며 공정한 잣대로 판단을 한 것이었다면 이 사건도 아마 제대로 수사하겠지요. 검사 인력을 얼마나 투입할지 궁금하네요.
20/05/02 08:49
최씨(투자자) / 백씨(공증인) / 양씨(검사)
'최씨가 양씨에게 돈을 주었고 그 댓가로 양씨는 백씨를 위증죄가 아닌 변호사법 위반으로 기소하도록 다른 검사에게 압력을 가했다.' 라고 정리하면 맞는 건가요? 일부 분들은 이 과정에 윤석열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거고?
20/05/02 09:31
이 사건은 윤석열과는 관계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냥 저 분들의 재산 형성 과정이 이상하다는 거죠. 이 일 뿐만 아니라 이후 두 번의 각기 다른 사례도 비슷한 패턴입니다.
20/05/02 09:59
처음에 나온사건은 2000년대 초라 윤석열과는 관계가없고 양모 前 검사가 뒤를 봐준걸로 보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이 그나마 있다면 이후 다른사건과의 소송에서 사문서 위조를 법정에서도 인정했으나 검찰에서 기소하지않고 있다는 점인데 이도 저 양모 前 검사의 퇴직 시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퇴직전이라면 양모 前 검사가 뒤를 봐준게 아닐까 하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영상 한번 봐보시면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20/05/02 08:56
궁금한 게 그렇게 사사건건 정부 하는 일에 사소한 거라도 잡아서 태클걸던 미통당이 윤석열 임명 당시에 이걸 못 잡았는지 신기하네요. 조국 건에서처럼 자기 우군이 될 거라는 걸 미리 알았던건지..
20/05/02 08:59
미통당은 태클 걸었고 민주당은 조국처럼 비호했었습니다.
결혼 하기 전에 일어난 장모의 사건이니 윤석열 개입은 없었을 것이다라는 여론도 있었고요.
20/05/02 09:24
그럼 결국 그때는 이런 의혹이 있어도 쉴드쳐가면서 보호하고 결국 자기들 입맛에 맞게 윤석렬이 움직일 거라 생각해서 임명을 강행했고
강행하고 났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자기들 편을 공격하니 이제 이 의혹을 내세우며 나가라고 하는거네요. 이건 그 당이나 지지자나 좀 부끄러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20/05/02 10:52
민주당 내에서, 혹은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임명 전 조국에 대해서 비호했다가 임명 후 비난하던 사람들 많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기 전인지 알게 되었는지의 차이죠.
20/05/02 16:29
니편 내편이 어딨겠습니까
잘못한거는 그에 합당한 벌과 동등한 수사를 받아야죠 예전에 어땠는데 지금은 어떻다 이런거 부끄러워 한다고 하면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줄줄이 지지자들 어케 살라고요 그냥 잘못은 잘못으로
20/05/02 09:57
주진우기자가 윤석열임명당시 이 의혹에 대해서 자기가 아주 잘아는데 전혀 사건이 안되는 거라서 그런 이야기하면 처벌받는다고 했던거 아닌가요?
20/05/02 13:51
아직까지는 윤석열이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도 정황도 없으니깐요.
다만 이상하리만큼 수사의 진행이 더딘지라 수사를 방해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혹은 들지만 이건 청문회 당시에는 없었던 의혹이기도 하죠.
20/05/02 10:10
[특활비 모아서 상환했다] 특활비가 쌈지돈이군요.
하긴 검찰 출신 전직 야당 대표 정치인도 자기에게 주어진 판공비 모아다 부인 가져다 주는 나라니.....
20/05/02 10:29
[특활비 모아서 상환했다]가 법적인 면피를 위한 거짓말일 것이라는게 저의 추측입니다.
특활비를 개인적으로 유용한건 욕은 먹어도 법적 처벌을 받는 사안은 아닌거 같거든요. 그리고 현금으로 받고 기록도 안남으니 따로 거래 내용이 남아있지도 않고요.
20/05/02 10:35
개인적으로는 조국 건보다 윤석열 장모 건이 더 문제라고 보는데
죄의 경중도 비교사안이지만 조국 건은 검찰이 열심히 기소하고 수사하고 있으니 법적으로 시시비비라도 가릴 수 있지만 장모 건은 기소조차되지 않고 지금 기소된 건도 검찰이 제대로 기소하고 수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20/05/02 10:52
조국 반대했었는데 여긴 더 심해보이네요.
일반인이 모르는 얘기들이 더 있다 생각하면 왜 검찰 외부인사를 임명하고 싶었는지 이해가 가네..
20/05/02 11:04
이 사건이야 윤석열 장모 되기도 전 일이라 윤석열과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요직에 있는 검찰에 뒷돈 찔러주면 어디까지 빠져나갈 수 있는지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기도 하죠.
그에 더해서 저런일이 얼마나 비일비재 한지 유추할 수 있는 사건이기도 하고.
20/05/02 11:28
검사가 덮어주면 진짜 대놓고 사기를 쳐도 넘어갈 수 있는 나라였던 거죠.
윤석열과의 관련성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윤석열 장모 최씨와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씨는 의혹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다시 수사해야 할 일이죠.
20/05/02 11:44
윤석열은 최소한 조국과 정경심 수사할 때와 비슷한 강도로 장모와 배우자 수사하지 않으면 의혹의 눈초리를 피하기는 힘들겠죠.
장모 건에 윤석열이 관련되지는 않았을거라 보는데, 지금처럼 자꾸 미적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점점 생각을 달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05/02 17:00
저도 장모와 관련된 사건은 별개라고 봤었는데
이렇듯 계속적으로 의혹이 나오는데 뭉개는 모습을 보인다면 당연히 윤석열총장을 의심할 수밖에 없겠죠. 이 사건과 측근 검사장 사건을 대하는 검찰의 모습을 보면 의심이 점점 확신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05/02 16:16
기소 독점주의
뭐 이거 하나만으로도 전관예우를 통해 고위 검찰 은퇴자들이 고액 연봉으로 로펌으로 팔려가는거 아닙니까? 물론 판사 출신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황교안 17개월동안 17억 받아 고문 변호사 되었구요 돈많은 범죄 피의자들 많이 살려주고 또 기소되더라도 5년짜리 2-3년으로 대폭 삭감하고 뭐 이런 시스템이 고착화 된거죠
20/05/02 16:57
저도 기소독점으로 인한 부패의 고리를 깨는 것이 검찰 개혁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소 독점으로 인한 전관 예우를 부수려는 이 정부의 검찰 개혁에 이렇듯 강한 반발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찰의 진정한 권력은 [기소를 하지 않는] 것에서 나온다고 보거든요.
20/05/02 21:07
맞습니다. 다행히 고위공직자들은 공수처로 기소권이 분리되었지만
아직 돈 많은 일반인들은 아직도 검찰이 독점하고 있죠.(재벌의 경우 공수처에서 수사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처럼 해당 검사가 의심스러우면 공수처에서 조사하면 되는데 일반인이 공수처에 수사 의뢰를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사례들까지 공수처에서 다룰 여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그 많은 경찰들에게 모두 기소권을 주는 것도 맞나 싶고 차라리 검사들을 쪼개는 것이 더 좋을 듯 한데...
20/05/02 20:56
조국을 지지하셨던 분들이 윤석열을 싫어하는 건 이해하지만,
이 건은 누가 봐도 저 양 검사를 수사해야 하는 상황인데 '윤석열 OUT'을 외치는 건 무리 아닌가요. 검사가 동료 검사를 제대로 수사 안 하는 것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라서 이걸 딱히 윤석열이 압력을 가했다고 볼 수도 없는 일이고 이번 공수처에서 저 양 검사를 조사하면 되겠네요.
20/05/02 21:47
저것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윤총장과 결혼 이후에 터진 은행잔고증명서 위조건 관련해서 수사하는걸 보면 충분히 그런 의심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B7Sclrt3Us
20/05/02 22:22
근데 저 일도 2016년도가 시작인데 그 때면 박근혜 정권시절이고 윤석렬이 좌천되던 때 아닌가요.
그럼 1년은 그냥저냥 넘어가고 서울로 복귀 하고 나서 압력을 가해서 기소를 안하도록 했다고 보면 될까요?
20/05/02 22:28
위조 확인이 된거는 2016년이니 좌천됐을 때가 맞는데 그 이후로 계속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법무부에 진정이 들어가 2019년 10월에 검찰로 사건이 배당됐음에도 계속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올해 3월 스트레이트 보도 이후에 수사를 뒤늦게 한거니.... 본인이 압력을 가한건지 알아서 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의심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사문서위조로 기소하면서 사기죄를 뺀거는.......;
20/05/02 23:03
그럼 그 동안 조사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은 관련이 없지만 10월 배당 된 사건이 3월에 수사를 시작했다는 건 관련이 있다는 건가요?
20/05/03 00:00
적어도 윤석열이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의 냄새는 나는거죠.
저런걸 사문서위조로 기소하면서 사기죄를 빼는등 검찰이 봐주기수사를 한것같고 그러면 왜 이런 수사를 해줬는지 조사해봐야죠 윤석열일지 아니면 다른검찰인지 봐야하고 그중에서 윤석열은 박근혜 탄핵시기부터 떠오르게된 검사고 차기정부에서 상당한 위치에 오를것이 보였기때문에 이미 줄은 그때부터 섰을것 같습니다. 본인이 말을 안해도 눈치빠른 검찰관계자가 그냥 넘어간 거면 제대로 하부조직의 해태를 눈치못챈 윤석열에게 일정부분 책임이 있을거고 본인이 직간접적인 지시가 있었다면 바로 OUT감이라고 봐야죠
20/05/03 00:58
3월에 수사를 시작한 것보다도 잔고증명서 위조를 통한 명백한 범의가 보이는 사기죄는 빼버리고 형량이 가벼운 사문서위조로만 기소한게 더 큰 문제죠.
20/05/03 06:49
취재기자의 취지는 윤석열이든 양검사든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 보단 어서 빨리 기소 독점권을 분리 해서
[기소하지 않을 권력]을 없애야 된다.. 즉 이때문에 검찰개혁이 꼭 이루어 져야 한다는 거네요. 댓글에서 여기저기 조국, 윤석열 등등 언급 되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20/05/03 12:17
장모, 김건희 모두 구속해야죠. 지은 죄가 너무나도 크네요. 목숨을 잃은 피해자도 수명이고 정말 저 가족단은 철면피네요.
20/05/03 12:42
이건 검찰의 기소권 독점문제지 윤석열이랑은 연관이 없는거라고 현 여당 및 지지자들이 인증해준 건이죠
이제부터 장모 수사나 열심히 하면 되죠
20/05/03 20:24
네 말그대로 연관성이 없는걸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수사하면 되겠죠.
근데 현재 그렇게 하고있지 않은 거 같아서 의심이 가시지 않는거죠.
20/05/03 18:40
권양숙 여사가 돈을 받았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포괄적 뇌물죄에 걸린다고 보지 않는 입장이라
윤석열이 직접적으로 기소를 방해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거나 범죄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비판은 보류합니다.
20/05/03 20:29
저도 아직은 윤석열이 직접 연관되어 있다고까지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경로로 접했을때 장모는 확실히 죄가 있다고 생각되고 부인도 합리적으로 의심할만한 사안들이 꽤 됩니다. 이걸 제대로 수사 안하고 넘어간다면 그것은 검찰의 문제일 것이고 그렇다면 그 조직의 장인 윤석열도 책임을 면하기 힘드리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