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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18:18
부패인식지수는 말 그대로 인식 이 중요해서, 주관적인 부분의 평가가 많이 들어갑니다. 이런 경우는 상당부분 일본인들은 자국사회가 덜 부패했다고 생각하고 한국인들은 자국사회가 더 부패했다고 생각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개 이런 정성평가를 빼고 정량평가위주로 하면 한국의 부패도는 생각처럼 높지 않아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406083&isYeonhapFlash=Y&rc=N 대표적 사례입니다
20/04/28 19:24
부패인식지수는 전문가들 상대 조사라 말씀하신대로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가는게 단점이지만 일반 국민들 인식이 다 반영되진 않습니다. 그리고 정량평가를 해도 차이는 좁혀지지만 일본보다 뒤쳐집니다. 더군다나 14점 차이는 주관적인 요소 언급하기엔 차이가 너무 크죠.
20/04/28 19:25
정량평가에 대한 자료가 있으신가요? 애초에 정성평가를 넣는 이유가 정량평가로 충분히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넣는 것이라, 정량평가만 하는 것도 또 정답은 아니니까요
20/04/28 19:27
분명한건 한국인들의 자국인식은, 자국의 실제를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강한건 명백하다는 겁니다. 어디가 더 높고 낮고 자체보다는 제가 말하려던 건 그거였네요. 이번 코로스 사태에서도 명명백백히 드러나듯이
20/04/28 20:11
객관적 데이터 위주로 평가한 공공청렴지수를 봐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한단계 밀립니다.
https://www.againstcorruption.eu/ 여기에 전문가들 의견이 들어간 부패인식지수가 14점이나 차이가 나니 부정부패에 있어서 뭐 딱히 우리나라가 일본 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괜히 부패 지표로 부패인식지수가 1순위로 꼽히는 게 아니니까요. 사실 개인적으로 민주주의 지수, 언론 자유지수 다 일본 앞서는데 부패인식지수도 일본 앞서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 정부들어 점수가 계속 상승중인건 고무적인데 아직 격차가 크네요. 공익제보자 보호만 잘해주면 점수가 수직상승할 거 같은데 말이죠.
20/04/28 21:03
저는 국제평가에서 일본이 좀 과대평가가 많다고 봅니다. 애초에 일본의 민주주의 지수가 한국과 비슷하다는 자체가 제대로 된 툴이 없다, 좋게 봐도 서양에서 타당도가 높은 툴이 꼭 동양에서 맞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방증하지 않나 싶네요. 애초에 서양과 크게 문화가 다른 동양에서 민주주의의 틀이라도 잡힌 나라는 대만 몽골까지 4개국 뿐이니. 일본의 민주주의 부패도 정치수준은 전부 과대평가되었다고 봅니다. 뭐 근거가 있는건 아니고 제 주장일 뿐이니, 억지라고 혀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20/04/28 21:09
일본이 그동안 쌓아온게 있으니 어쩔 수 없겠죠. 우리나라야 식민지배 겪었으니 일본에 대한 인식이 좋을리가 없는거구요.
오히려 근거 없이 여러 공신력 있는 지표들을 경시하면 외국에서 우리나라보러 너네가 피해의식 있는거 아니냐? 이렇게 나와도 할말 없다 봅니다. 전 그래서 공신력 있는 지표들은 일단 수용하는 입장입니다. 사실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욕만 올라오니 쓰레기 같아 보이는데 개인적으론 뭐 그 정돈까진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제가 그 나라 사는 것도 아닌데 임의적 추측으로 판단하면 안되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여러 통계나 지표들 위주로 믿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n번방 사건만 떼다가 한국은 여자들이 못살 나라다. 이러면 좀 어이없잖아요.
20/04/28 21:11
피해의식이라고 볼 수도 있기야 하겠죠. 그러나, 멀어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가깝기에 내밀한 부분까지 볼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한국의 '일본학' 이라고 할 만한게 그렇게 발달해 있지 않긴 합니다만, 적어도 기독교문화권 사람보다는 같은 한자문화권 사람이라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은 부분을 단순히 피해의식이라고만 한다면, 오히려 그 쪽이 더 독선일 거라고 보네요.
한국이 일본이라는 창을 통해 서양을 본만큼 서양인들은 일본이라는 창을 통해 동양을 본 측면이 많습니다. 제 3자가 했다고 다 공신력이 있느냐, 라는 것은 맥락이란 부분을 간과한 말씀이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4/28 21:16
우리야 그렇게 주장할 수 있겠지만 서양에서는 우리나라 역사나 시민 의식을 알면 알수록 일본에 대한 평가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점이 있겠죠. 반일이 기저에 깔려 있다는 걸 부인 할 수는 없잖아요. 친일청산도 제대로 못해서 이게 중립적인건지 친일파 논리인지 혼파망인 부분도 있구요.
제가 언급한 지표들이 일본에 편파적이라는 근거들이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저렇구나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20/04/28 21:19
일장일단이 있다는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는 겁니다. 님이 인용한 수치의 권위를 완전히 부정할 수야 없다는 점을 부인하진 않습니다만, 그것으로 일본이 "객관적으로 한국보다 부패도가 낮다" 라는 주장을 입증하기엔 저는 부족하다고 말할 뿐입니다.
20/04/28 22:16
그러면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부패도가 낮다는 지표나 근거를 들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댓글 다시니 드는 의문인데요. 저는 여러 지표들을 통해 일본보다 우리나라가 부패 지표에서 뒤떨어지니 민주주의 지수, 언론 자유지수 등에서 앞선 만큼 이런 점도 개선되면 좋겠다는 건데 자꾸 추측에 기반해서 실제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더 부패했을것이다. 이러시니 댓글 계속 다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보러 님 추측에 동의해 달라는건가요? 노부스님이 개인적으로 일본이 더 부패했다고 생각하는 건 제가 뭐라 하고 싶지 않지만 전 추측에 기반해서 여러 공신력 있는 지표들을 불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0/04/28 22:54
추가로 말씀드리면 다른 지표들이 더 있나 찾아봤더니 권익위에서 언급하는 홍콩에서 기업인들 상대로 조사한 2020 아시아부패지수 에서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떨어집니다. 일반 국민 상대로 조사하는 세계부패바로미터에서도 동일하구요. 서양권/아시아권 조사기관 가릴 거 없이 우리나라 부패도가 일본보단 높게 나오네요.
https://www.taxtimes.co.kr/mobile/article.html?no=244140
20/04/28 15:54
크으... 이러니 한국지부가 본사를 부러워하지....
어느 집단의 롤모델 답게 상위 호환으로 해드시네요 크크 아.. 꼼꼼하신 그분보다 스케일은 작나요(겨우 마스크 따위로!!!)
20/04/28 15:55
대놓고 형 골판지회사 밀어줘도 별문제 안생기는게 일본 아니던가요 사실 자세히 아는건 아니지만...
수많은 비리가 밝혀지는거 같은데 굳건한 아베콘크리트의 근간이 궁금하긴 하네요. 정말 우민화인가..
20/04/28 16:03
10대때만해도 일본은 한국과 비교할수 없는 나라라능 이러면서 일드보고 슈퍼컴보이로 파판5,6하고
문호개방할때 아무로 나미에가 최고라능!! 철도원 보고 일본 소설보기시작해서 심취하고 했는데 20여년 조금 넘었는데 이젠 진짜 씹덕문화만 남아있는 돈만 많은 나라......
20/04/28 18:22
사실 피지알에 아직도 저딴 꼬라지인 일본을 고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소시적이 일본의 절정기와 겹치는 고령화사이트라 그렇...
20/04/28 16:04
저동네는 걍 대놓고 저래도 뒤탈이 없나 보더라구요..
시민들이 수수방관하는 거 같고...감사하는 그런 단체들? 이런 곳도 유명무실한 듯?
20/04/28 16:10
일본은 정치 썩었지, 초고령화에 성장동력 없지, 나라 빚은 gdp 대비 몇프로인지 확인을 못할 수준이지, 그렇다고 행정수준이 높은것도 아니고, 코로나 하나 제대로 관리를 못하는 나라네요..
아직 저런데를 빨아주고 한국을 비하하는 극우세력이 있다는게 신기할정도예요.. 아직도 지난 일본 불매운동때 고추가루 뿌리고 다니시면서, '일본은 우월한 나라임' 하셨던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일부 세력(?)이 이번이 민주당 과반수 되면 이민간다.. 한국망한다.. (혹은 지금은 망했다.) 고 노래를 부르던데, 단체로 일본으로 이민좀 가시지...
20/04/28 16:26
일본이 망하면 전세계가 휘청이니 미국이 봐주고 있는건데... 플라자때처럼 한번 쎄게 때려주지 않으려나 싶네요.
뭐 그럼 우리나라도 휘청일테니 이성적으론 안되겠지만요 크크
20/04/28 16:31
이걸 마냥 봐줄수 없는지라 미국경기가 좋아지면 한번 때릴것도 같은데 말이죠.
미국경기가 좋다면 전세계 휘청대도 어느정도는 버텨줄수 있다보니까요. 물론 지금은 하고싶어도 못할것 같고 말이죠
20/04/28 18:28
미국이 저물어가는 일본을 플라자때처럼 한번 때린다거나 하는건 거의 있을 수 없는일이죠. 현대 국제역학관계에는 외교, 국방,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동맹인 일본에 굳이 별 이유없이 경제적 타격을 입힐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20/04/28 18:59
뭐 때리지는 않더라도 지금의 일본스탠스를 마냥 허용하기에는 미국도 같이 부담지는게 많아질꺼라서요.
때리거나 지금 일본의 재정정책에 대해서 변화를 요구할겁니다. 지금 일본은 거의 무제한 돈풀기로 돈을 왕창 풀고 있는데 말이죠
20/04/28 16:20
이와중에도 日선거는 아베가 이겨…"코로나 대응 잘해 승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96540 이 와중에 치뤄진 중의원 보궐선거는 자민당 후보가 6만6881표(지지율 대략 63%) 로 대승했다고 합니다... 일본 정치는 진짜 미래가 없는 듯...
20/04/28 16:32
이건 딜레마인게 그 수권능력이 처참하다고 해도 시켜줘야 늡니다...
지금 민주당도 예전보다 수권능력이 좋아진게 그래도 정권잡았던사람들이 야인되었다 돌아와서 그런것도 있거든요
20/04/28 16:52
우리나라야 대부분 군부들이 해먹은거지
정당들이 해먹은건 역사가 짧은 축이라 빠른 순환이 되었는데 일본은 55년간 단일 정당이 그 이후에도 연합 정당이 다 해먹어온걸 한번 바꾼걸로는 수습이 안될정도로 고착화되어있었으니... 썰로는 일본에서 민주당이 정권잡았을때 관료들이 태업했다라는 카더라를... 관료들이 태업해버리면 수권능력 키우기 이전에 국가가 돌아가질 않을테니...
20/04/28 16:57
우리나라 군부역사도 그리 짧은건 아니고 3공의 후예와 5공의 후예와 김영삼이 합체한게 3당합당인데 이렇게 따지면 61년부터 97년까지 36년을 해먹은 거니까요...
정당이 한건 얼마 안되지만 그들이 군부하고 남도 아닌관계고 말이죠
20/04/28 17:03
군사정권때의 정당은 그냥 명판에 따까리에 가깝지 않나...
뭐 그런거 상관있다치더라도 대충 10여년 마다 3공이니 5공이니 6공이니 나눠야할정도로 그냥 사회자체가 휙휙 바뀌기도 했고...
20/04/28 16:20
진짜 대단한 나라네요 정말. 저래도 된다는게 더더욱 대단해요. 진짜 아베는 뭐 글쎄요 진짜 일본을 개작살이 나서 한 20년정도 후퇴시키지 않은 한 계속 유지될것같다는게 소름이네요.
비슷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인 영국의 경우 비슷하게 우경화로 가고 있고 노딜 브렉시트로 스스로 막장의 길을 걸어가는 영국은 최소한 대의 명분으로는 "EU를 나가면 우리는 잘먹고 잘 살 수 있어." 라는 명분에 의해 움직이는데 일본은 그런것도 없이 그냥 철저하게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 + 끝없는 정치 세습화로 바닥 끝까지 내려갈 기세입니다. 그냥 군국주의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해도 일본인들중 과반수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것같아요
20/04/28 16:21
좀 더 대놓고 해도 어차피 집권 안 바뀔텐데 그래도 숨기려고 조금은 노력 했네요. 어차피 조금 시간 지나면 나라가 위기인데 까기만 해서야 되냐 무적의 논리 등장하고 지지율 올라갈 겁니다~
20/04/28 16:28
무적의 논리로도 안되면 한국 나쁜놈 시전해서 또 넘어갈 수 있죠...
그렇게 시끄럽던 사학비리도 레이더조사 + 무역분쟁 2연타로 스무스하게 넘겨버린 클라쓰 아베는 한국 이용하면서 잘먹고 잘살고 있으니.. 아베가 일본을 열심히 망쳐주면 한국은 일본산업 다 뺏어먹는 훈훈한 상부상조가 되었으면 하네요
20/04/28 17:10
MB도 빼먹으면 섭섭하죠, 흑자나고 서비스 좋다고 글로벌하게 소문한 인천공항을 민영화를 구실로 아들 회사에 팔아먹을려고 했었죠.
그런 꼴을 보고도 503을 찍은 국민들도 있고요. 우리도 정신차리고 정치권을 주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20/04/28 17:38
그래도 mb는 뭔가 대운하, 자원외교, 민영화라는 구실과 모양새라도 좋게 가져가려는 노력은 꼼꼼하게 했습니다.
아예 대놓고 돈을 해먹지는 않았다는...
20/04/28 19:18
여기서 말하는 대놓고는 저렇게 허술하게(티나게) 해먹으려고 하냐인듯 싶네요, mb는 나름 치밀하게 빼돌린 느낌이라...크크(그리고 최순실은 뭐...)
20/04/28 16:58
우리 나라 전 정권이 어떻게 몰락했는지 보고도 국민들이 깨달은 바가 그닥 없는 모양이군요. 천황이 있는 나라라 그런가...나랏님 마인드가 있는지.
20/04/28 17:09
저도 저게 제일 무서워요. 내부에서 곪아터지는걸 항상 외부-예전에는 북한, 지금은 남한- 때리는 걸로 넘어가지는 낮은 국민성 때문에요.
20/04/28 19:36
따지고 보면 임진왜란도 전국시대 후 히데요시가 남아도는 무사들 문제 해결하려는 것도 전쟁을 일으킨 큰 이유이기도 해서
나름 전통이라고 봐야
20/04/28 17:13
저 업체는 350만장을 장당 130엔 정도로 납품했다고 했으니 돈이 많이 남네요.
참고로 저 업체 사장은 창가학회 3대 신자라고 하네요.
20/04/28 17:16
설립은 2017년인데 등기는 올해 4월 10일인가에 했다더군요? 우왕굳
MB가 대놓고 해먹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20/04/28 17:43
요캇다...앞으로 아베정권의 장기집권을 희망합니다. 뭐 요새 하락세에 욕먹고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지지율 40%가 넘고 차기 주자도 아베측근이란 말들이 있으니 앞으로의 전망도 밝습니다?
20/04/28 17:57
일단 분위기상 아베가 장기집권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아베한테 장기집권주면 자민당도 리스크가 생겨서... 물론 바뀌어봤자 거기서 거기긴 합니다.
20/04/28 18:24
그래서 나오는게 후임으로 기시다를 자민당 주류에서 민다는건데, 기시다 후미오가 내각총리대신이 된다는 것은 빼박 아베가 야미쇼군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지라...
20/04/28 19:17
이번 코로나 사태에 우리 정부가 대처를 잘 한 것도 "못하면 죽는다"라는 위기감에서 비롯된거란 생각도 듭니다. 제대로 못하면 탄핵얘기 바로 나오고, 선거때 아예 박살을 내버리니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죠. 일본은 그게 결여돼있고...
20/04/28 20:15
선거가 있으니 열심히 안 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근데 사실 뒤집어보면 선거가 있음에도 적극적인 검사로 욕 다 먹어가면서 방역하는 결단 내린게 대단하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다른나라 아비규환이니 지지율 오르지 확진자 수 세계 2위 찍었을때는 외교적으로 중국 취급당하고 내부 여론도 안 좋고 그랬죠.
20/04/28 21:15
아무런 출처표시도 없고, 그 흔한 기사링크 한 줄 조차 없는데도, 80플 넘게 달리도록 아무도 의문을 표하거나 이의제기하지 않는 상황. 매우 흥미롭군요.
20/04/28 23:01
20/04/28 23:12
본문 내용을 뒷받침하는 출처기사를 못찾아서 단 댓글이 아닙니다.
비슷한 내용의 의혹이 만약 한국 정치에서 제기되었다면, 제일먼저 시작되는건 진실공방이고, 그 부분이 어느정도 정리될 때 까지는 '피카츄 배만지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일본에 관한 부정적인 뉴스의 경우, 글 쓰신분이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음에도 거의 즉각적으로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 재미있다는 뜻입니다.
20/04/28 23:26
매번 진실공방이 따라 오는건 아니죠. 비판과 옹호세력이 맞붙었을때 진실공방이 따라오는 거고.. 뭐 일본이슈만 그런게 아니라 국내이슈도 진실공방 없이 일방적으로 이슈 소모되다가 판 뒤집어지면 역공이 쏟아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고, 커뮤니티에 따라서는 뒤집힌 판에서도 역공 같은게 없을 수도 있고..그냥 인터넷 보편정서인데 일본이슈라고 별로 특별날건 없어보입니다. 이건도 흘러가는 판이 뒤집어지면 마땅찮게 보던 사람들이 역공하고 그러겠죠 뭐.
그리고 굳이 기사찾아볼 것도 없이 피지알에서 댓글 달고 할정도면 많이 접한 사안이기도 할겁니다. 엠코고 엠팍이고 클리앙이고 웬만한 인터넷커뮤니티면 아베마스크 비리라고 글 올라오기 시작한게 일주일도 넘은거 같은데 많이 접해봤을법하죠.
20/04/29 01:24
한국과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아베정권이 지금 코로나로 뭉개고 있는 상황이 단 하나라도 국제정세나 한국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야 조금이라도 긍정적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심각할 경우에 한국에조차 영향이 없을 수 있는데 편안하게 좋게 보기 쉽지 않겠죠.
20/04/28 23:14
애초부터 아베노마스크가 정치자금 슈킹용이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딱히 놀랄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KF94급 마스크도 원가 130엔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 나오는데 단순 천마스크 원가가 무슨...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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