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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09:56
그냥 문재인 이름 적어보라는거였어요 그부분은
음 조선일보 보는 사람들이면 욕을 쓸것도 같지만 그걸 유도했다고 증명하기도 그렇긴한데 링크 기사에 있는 전체적인 방향성이 문제라고 봅니다.
20/04/28 10:21
욕적으라는 게 아니고
문치매설 있잔아요. 기자회견에서 동문서답하거나 졸거나하는 모습을 보여서 저사람 치매아니냐는 음해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문재인치매설이라고 두근두근 치매예방이라면서 문재인사진 올려서 무의식중에 문재인 - 치매를 연결시키려고 했다는 걸까요? 문재인 치매환자를 인셉션시키려고 했던 걸까요?
20/04/28 10:26
아 그런의미가 있겠네요
링크에서 저 치매센터랑 해서 그냥 전방위적으로 이것저것 기사 건데다가 문대통령 치매설은 귀기울여 들은적이 없어서 놓쳤네요.
20/04/28 10:00
예전..그러니까 한 15년 전만 해도 조선일보의 프레임 짜기, 논설사설로 교묘하게 논점 흐리기, 헤드라인으로 어젠다 선점하기, 내용으로 속이기 등이 통했을텐데, 종이 신문은 예전에 한계가 왔고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들을 사람들이 취사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헤게모니를 잃었죠. 어떻게든 종편이랑 가짜 뉴스 생산 등으로 맞서고는 있는데 교차 검증이 너무 쉬운 시대라 효과가 떨어집니다. 조선일보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었던 것처럼 문재인도 절대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건 이해를 합니다. 저도 박근혜를 대통령이라고 인정 안했으니까요. 하지만 머리로 인정 못해서 비아냥 대는 것보다 못한 본문에서 소개된 저 저열한 조롱은..너네도 이제 맛이 많이 갔구나 란 생각을 들게 하네요. 저런거 생각하고 그걸 또 좋아라 하고 통과 시키고 내부에서 낄낄댈게 눈에 그려지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조선일보가 괴벨스가 될 순 없습니다. 이젠 그런 시대니까요.
20/04/28 10:00
그냥 하는 짓거리 보면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지들의 의도하는 바에 따라 조종하려고 하죠. 진짜 역겨운 집단입니다.
20/04/28 10:15
식당이나 병원가면 조선일보가 꼭 있는데 한번 펼쳐보세요.
100% 정부에 대한 비난조 기사에요. 그런 곳에서 문재인얼굴을 갖고 3행시놀이를 해라라고 한다면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뻔한거죠.
20/04/28 10:13
뭐 사기업이 고객들이 원하는 수요를 공급한다는데 뭐라 그럽니까.
어차피 예전의 공공성은 사라진지 오래고. 그냥 자기들끼리 그사세하라 그러세요.
20/04/28 10:13
어째 한 번 본 기시감이 드는데 이거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건가요? 예전에도 한 번 봤던 거 같은데...
만일 아니라면 제가 저 운동을 해야 되나요? T.T
20/04/28 10:17
크크크 '조선일보. 중앙치매센터 공동개발'
치매환자 치료용으로 만든 거였네요. 거기에 문재인 사진을 따악?? 와 진짜 사탄도 울고가겠다. 대선때 문재인치매설을 퍼뜨린데가 혹시?
20/04/28 10:27
오늘자 보니까 오거돈 사건 관련해서 성폭력 상담소장도 '친문' 이래놨더군요 계속 그렇게 해보세요. 어떻게 되나 보게
20/04/28 10:37
요즘 중앙일보가 그 분야 탑을 향해서 이 악물고 쫓아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전통과 품격에서 조선이 좀 앞서긴 합니다. 중앙도 최근 워낙 이 악물고 힘내다 보니 1인자 자리를 가끔 위협하는 것 같긴 하지만요.
20/04/28 10:38
그냥 황색언론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딱 그정도 영향력에요. 우리나라 보수언론이라고 하는 곳의 문제점은 그 품질에 비해 영향력이 크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로선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줄어들겠지만 정말로 황색언론 정도의 영향력으로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20/04/28 10:49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실시해야합니다.
세무조사 한다고 하면 언론탄압이니 뭐니 시끄럽겠지만 그래도 털건 털어야죠.
20/04/28 10:52
저기 세무조사하려면 세무조사 대상에 속하는 요건을 충족시려고 하는데 조선일보가 뭐에 해당하죠?
탈세라고 인정할만한 명백한 자료가 있나요? 조선일보가 법인세신고를 안했나요? 세금계산서를 제출하지 않았나요? 무장부 혹은 이중장부, 탈세제보나 탈세를 했다고 볼만한 자료가 있었나요? [언론탄압이라고 할까바] 저런 사유가 있어도 지금까지 세무조사를 안 하고 있었나요?
20/04/28 11:06
저분한테 안 물어봤고요, 정기적으로 시기가 되면 세무조사 나오는게 일반적이에요. 동종기업에 비교하면서 자료를 검토하면서요.
어차피 언론사들은 세무조사에 들어가면 시끄러워서 정기세무조사도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기업보다 세무조사를 덜 할 가능성이 높아요. 세무서가 어떤 자료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세무조사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데.
20/04/28 11:20
님이 언론탄압이라고 할까봐 저런 사유가 있어도 지금까지 세무조사를 안 하고 있었나요?
=> 에 대한 답변입니다. 세무서가 세무조사에 들어가면 어떤 증거를 잡고 들어가는지 외부인은 알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세무조사를 안 들어간다고 어떤 제보가 없었다는 증거가 될 수 없어요.
20/04/28 11:29
세무서가 다 노는 줄 아세요? 빡빡하게 조사스케쥴 짜고 돌아가는데. 직접 들어가서 까봐야 확실히 아는데 외부 조사는 아웃라인 그리는 수준으로는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어요. 이게 직무유기에요?
20/04/28 11:34
이게 언론의 특성상 그냥 세무조사 들어가면 욕 엄청 먹을겁니다. 국세기본법으로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세무조사는 사유가 있어야 하고 언론이라는 특성상 조사 사유 공개 안하고 들어가면 언론탄압 이야기가 100% 나올수밖에 없으니까요.
20/04/28 11:19
조선일보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는 2017년에 해서 대상이 아닙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202 이 기사에 따르면 언론의 정기 세무조사는 5년에 한번 한다고 하니까요) 그렇기에 현 상황에서 조선일보의 세무조사를 위해서는 탈세 의혹에 대한 증거가 있어야 하구요. 지금 국세청 세무조사를 주장하려면 탈세 의혹에 대한 증거가 필요한겁니다.
20/04/28 10:58
이게 세무조사 남용의 부작용이죠. 뭐가 문제면 세무조사로 털어버린다. 세무조사는 세금 정확히 내는지 조사하는거지 누군가를 털어버리기 위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조선일보가 탈세 정황이나 이런게 있으면 모를까 그냥 세무조사 한다고 하는거면 언론탄압 소리 들어도 할말 없죠.
20/04/28 11:13
정기 세무조사는 2017년에 했으니 지금은 대상에 안들어갑니다. 그렇다면 특별세무조사만 남는데 이걸 하려면 탈세 의혹에 관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20/04/28 11:17
정권 끝나기전에 한번쯤 돌아오기는 할테니 그때 기대해봐야죠.
그 전에 티조가 날라가는게 더 좋겠지만요. 아쉽게 티조의 건수는 솔직히 공수처로 건드리기 힘들지만 검언유착은 공수처가 진행해야죠.
20/04/28 11:25
저도 검언유착은 궁금하긴 합니다. 유재일이 녹취록을 깠는데 MBC는 거기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가 없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공수처나 검찰이 아닌 특검을 했으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다 봐야죠. ㅠㅠㅠ
20/04/28 12:31
여당 지지자들이 검찰 못믿는것과 비슷한 이유지요. 공수처는 태생부터 정치적인 기관이 되어버려서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 상황의 공수처보단 특검이 더 정치중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0/04/28 13:06
검찰 관련된 것을 위해서 만든게 공수처인데 이런거에 공수처 대신에 특검하자면 공수처의 의미가 없죠.
검찰을 믿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누구도 검찰을 없애자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더욱이 수차례 믿기 힘들게 행동한 검찰과 달리 공수처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비교하시는 건 무리죠.
20/04/28 13:25
아우구스투스 님//공수처를 못 믿는 이유는 공수처가 뭘 해서가 아니라 공수처 구조 및 설립 사정 자체가 못 믿게 만드는 겁니다. 검찰보다 정부에 밀접해있고 영향을 끼치기 쉬운곳이 공수처라서요. 공수처가 권은희안 버전에 더 가까웠다면 모를까 현 공수처법 하의 공수처는 정부(좌우 상관없이)에 입맞에 맞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죠. 특히 이번 국회는 교섭단체 구성 상황에 따라서 정부 여당이 공수처장 임명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생기구요.
20/04/28 13:46
그런식이면 애초에 공수처 자체가 안되어야겠으나 그건 아니니까요.
이미 설립된 기관을 활용해야지 그걸 이용하지도 않고 특검을 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되니까요. 모든건 세인님을 비롯한 미통당 지지자 혹은 정부 반대편의 가정일 뿐이기도 하고요.
20/04/28 10:58
박정희, 전두환때도 저런거 좀 하지 그랬니? 바른소리하다가 끌려가서 고생한 사람들은 일제때 어차피 다 죽어서 더이상 신문사에 없겠지..
20/04/28 11:00
종이신문은 하던거 하라고 두고 종편만 손봐야죠. tv조선 채널a 시사프로 비중이 거의 50%던데 쿼터제를 도입하던 해서 시사-교양-예능-드라마 등등 균형있게 배치해야 종편이지 지금은 시편이죠.
20/04/28 11:09
본문만 봐서 모르시겠는 건가요 아니면 링크된 글을 봐도 문제가 없다고 느끼시는건가요 그냥 일단 그게 궁금한데
그보다 좌파언론이 똑같은 수준으로 저랬으면 어떤 부분이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싫어하게요 이건 그냥 치졸한 짓이죠 수준이 이런곳이 좌우를 떠나서 더 있다면 정말 엄청 싫을거같네요 같이 싫어하면 좋을거같아요.
20/04/28 11:40
정치-시사와 일절 상관없는 신문속 코너에서 저런 온갖 정치적 메시지 함의해서 박근혜 까던거 사례좀 부탁드립니다. 아마 있었으면 저 신문같은데선 난리났겠죠? '언론이 부끄럽다, 진보의 막말' '자칭 진보언론, 대통령은 인권없나'
20/04/28 11:14
그런데 제시한 기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긴 합니다.
조선일보의 논조라면 대개 친 민자당계 정당으로 알려져 있고, 그 논조를 치매예방 기사에 적용했으니 문제라고 한다면 그걸 농민신문에 그대로 대조해서 농민신문은 정치기사 인용이 거의 없으니 문제 없다고 논리를 펼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농민신문의 논조는 결국 친농민이 될 수 밖에 없고, 기사에서 치매예방 기사에 적용한 사례만 봐도 농민 옹호가 꽤 많아보이는데, 물론 이거 자체를 조선일보와 동급으로 놓을 수 있느냐 한다면 그건 기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조선일보는 종합일간지이고, 논조와 별개의 기사를 언급하는 것도 농민신문과는 달리 훨씬 수월하게 피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기사에서 농민신문 사례를 인용하지 않고 조선일보만 깠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농민신문을 인용하고자 했다면 한번 더 숙고하고, 논리를 섬세하게 다듬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20/04/28 11:23
"농민신문도 조선일보만큼 현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기사가 적지 않습니다. 일부 농촌 지역에서 영향력 1위를 차지하는 신문인만큼, 독자 중에서 보수를 지지하는 노년층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민신문의 '건강한 뇌를 위한 10분'에선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찾기 어렵습니다."
라는 부분으로 충분히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민신문이니까 농민을 위한 기사가 적잖게 있다고 해도 생각을 조선일보식으로 했다면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들로 돌리는게 충분히 가능했을테니까요. 조선일보 역시 정치색 안들어간 기사가 없느냐 하면 아닙니다 오늘자만 봐도 훨씬 중립적인 기사들로 선택할 수 있다고 봐요 그게 저렇게 한쪽으로 편향되어있는 것은 의도가 들어간 것이기에 충분히 비평받을만 하고 농민신문도 비슷한 선정이 가능했음에도 그런 짓은 하지 않았다 정도의 의미로 넣었다고 봅니다.
20/04/28 11:33
뭐가 문제있나요????
그냥 조선일보잖아요 조선일보 다니는 후배는 요즘 모임 나와서 자기는 그런사람 아니라고 해명만 하고 있어요 저기 이미 정통성도 없고 그냥 월급 하나로 다니는 찌라시에요
20/04/28 11:37
다음 회차에 박정희가 여대생 끼고 부미항쟁보면서 다 죽이라고 하는걸 옆 화장실에서 옅드는 박근혜와 최태민을 엮어서 치매용 자료 만들면 인정
20/04/28 11:55
뭐 여러가지 이야기 듣긴 하는데
어쩌겠어요 사는게 다 그래 뭐 까려면 까야지 나도 그랬어 라고 합니다.. 저도 이명박때 4대강관련해서 전국 다니면서 다큐 찍었는데..모든 회차에 그 지역 주변 강등을 찍어야했어요 진짜 녹조 심해서 광각으로 찍고 색보정하거나 짜집기 많이 했습니다..실제로 ktv에서 제작방향 및 가이드로 해당 부분 강조와 인터뷰 그리고 이미지 보정을 해야했거든요.. 지금도 한나라당 이 갈던 동기형은 한나라당시절 미디어팀..다 같이 모이면 서로 부역자라고 웃으며 욕합니다. 돈 버는게 다 그렇죠..후배도 약올리는거지 심하게 하진 않아욤
20/04/28 11:45
사실 저거 하나만 저렇게 뿅 했으면 그런가보다 했을텐데
링크에서 해왔던 걸 쭉 보면 유치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정치 성향이 개입되지 않는 부분은 그나마 한국 최고 수준이다 라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하곤 했었는데 갈수록 그 부분이 바닥을 뚫고 들어가네요
20/04/28 11:54
독자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라고 판 벌려준거죠. 법적으로야 문제 없을지 몰라도 주류 일간지에서 대놓고 할만한 일은 아니지요. 그렇게 '싸가지 없는 좌파' 외치고 다니더니, 사실 우리가 제일 싸가지 없다고 드러내는 꼴이랄까요.
20/04/28 12:01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9111500606
나경원 유승민도 있었긴 했네요 크크. 근데 이런게 뇌운동에 1그램이라도 도움된다쳐도 지면 할애하면서 미니코너로 쓸만한건지 모르겠지만요.
20/04/28 12:30
그렇다고 경향신문을 본다??
문화면 100% 페미니즘 이슈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모든 사설에 페미니즘 관련 내용 1개씩 매일 들어가있고 논점도 남자는 죄인 유지 제가 두달째 구독중인데 진지하게 이거 그만봐야하나 싶을때가 많아요 오히려 시사인은 좀 덜하더라구요 경향이 이정도 인제 한겨레는 얼마나 심하다는 건지 크크
20/04/28 12:49
저도 고재규로 편집장 바뀌고 나서 한동안 보다가 끊고 최근에 다시 보고 있는데 나쁘지 않더라구요.
특히 이번 대선에 관한 천관율기자 기사는 정말 좋았어요. 특집으로 앞으로 몇주간 더 한다고 하던데... 근데 최근 코로나 이슈가 워낙 커서 요즘 매체들이 전부다 코로나무새 마냥 코로나로 모든 기사를 연결시키다보니... 뚜렷하게 이렇다 저렇다 말씀 드리긴 어려워요. 당연히 친 페미니즘인 진보매체이지만, 나름 자성의 목소리도 있는게 느껴지는게 경향이랑은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얼마전엔 독자와의 만남에서 남자독자가 바꿔줄 부분으로 '너무 편향적으로 남성-여성 문제를 다루는것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는걸 그대로 올린다거나 하는걸 보면 말이죠. 경향은 짤없습니다. 그냥 강성 페미니즘 필진 한분이 거의 매주마다 똥같은 소리 반복하는데 그걸 메인 사설로 매번 올리고 문화면은 한쪽이 99%확률로 여자만 다뤄요. 전 예술 업계에는 여자만 종사하는줄 알았습니다.
20/04/28 12:59
네이버 메인(또는 순위권) 노출되어 있는 기사들 중 조선일보는 제목부터 티가 확 나죠.
제목들 보면 아직 번뜩이는 선동이 남아있기는 한데, 이젠 마치 라노베 제목 보는 듯한 애잔함마저 들 때가 있어요.
20/04/28 16:41
네 제 기준에선 정상이네요
옛날에 김영삼 시리즈 보신적 있나요? 그럼 김영삼 시리즈 보실때도 똑같이 생각하셨나요? 공인이지만 본인 동의도 없이 희화화 시키면 안된다고?
20/04/28 16:55
혹시나 해서 추가 댓글 달면 저는 머리를 잘라붙이는건 희화화도 욕보이는것도 뭣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사이비를 믿으셔서 그 교회 목사 사진을 잘라서 지갑에도 넣고 냉장고나 티비에도 붙여두셨는데 이건 그 목사를 욕보이는겁니까?
20/04/29 00:19
정치소재 개그처럼 웃음이나 주면 모르겠는데
저게 무슨 유의미한 부분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연예인들도 썼다는데 동의를 얻고 한걸까요? 가세연 유튜브에서 트와이스 가져다 쓴 것도 상관없겠네요? 개인이 잘라서 보관하고 싶어하는 거랑 전 구독자한테 돌려서 머리자르라고 하는게 같나요? 할머니 사진 걸리면 기분이 좋으실거 같으신가요? 전 싫습니다..
20/04/28 16:02
아까 봤을때에 비해서는 좀 반박자료가 생겼네요.
문재인대통령님 말고도 유승민이나 나경원씨도 올라와 있으니 괜찮지 않냐라고 생각 할 수도 있긴 합니다. 뭐 그래도 본문 링크를 읽어본다면 차마 조선일보에 대해서 우호적인 평을 하기는 힘들겠지요.
20/04/28 17:36
하...다행이라고 생각들기도 하면서도, 안타깝고 답답하기까지한 참 웃프네요...크크
이렇게까지 일본-미통당-일베와 일맥상통하니...
20/04/28 20:32
따져보면 다른 보수권 정치인도 했다니 까일건 아닌거 같은데, 일단 이건은 뭐 넘어가죠. 이건 그냥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맨거 같은데요. 어차피 조선일보가 이거 하나만 깔게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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