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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4 13:52
뭐랄까 시대에 뒤쳐진 정당에 그것에 편승하려는 이익집단의 조화랄까요?
여기에서도 최대집 회장에 대해서 전문가라고 했지만 여러 행보를 봤을 때 의협과 회장단에 대해서 전문가보다는 다른 용어가 어울리는 거 같네요. 뭐 시대에 뒤쳐진 대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받게 될거라 보고요.
20/04/24 13:55
전문가 라는 말이 아깝죠.
전문가라는 형식적인 기준은 갖췄으나 실질적인 행동은 전문가라는 가면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려는 사기꾼들이죠. 곡학아세하는 무리들을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20/04/24 13:56
의협의 위상은 어떻게 봐야 하는 겁니까?
정말로 의사분들의 여론을 대변하는 단체로 의사분들도 스스로 인지를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대다수의 의사분들이 그냥 명목상의 단체로 여기고 있는 걸까요. (의사들의 여론과 별로 관계없다) 만약 남의 일처럼 여기고 있다면 의협의 탈을 쓴 최대집씨의 행보를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의사들도 많겠군요.
20/04/24 14:01
예전에 최대집씨가 의협회장에 당선되었을 때 PGR에도 '의협 회장으로 어메이징한 사람이 당선되었다'라는 글이 올라오자 의사분들의 반응이 '나는 이 사람 안 뽑았다'와 '우리가 오죽하면 이런 사람을 뽑았겠냐. 이게 다 정부가 자초한 일이다' 두 가지로 갈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은 둘 다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던걸로... 나는 안뽑았지만 이런 사람을 회장으로 뽑은 동료의사들에게도 공감한다 이런식으로...
20/04/24 14:13
상당수의 의사들은 의협에 별다른 관심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의협이 의사들의 이익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의사들이 의협회비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20/04/24 18:23
후자쪽이 맞구요
그냥 단적으로 회비 납부율이라던지 투표율을 보시면 알 수 있죠. 너무 과대포장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의협 꼬라지가 미워서 회비 몇 년째 안 내고 있고 지역 의사회에만 회비를 내고 있는 터라 최대집 당선 시점에 투표권조차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피지알 회원분들 대다수가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의 무슨무슨 전국총연합회 이런 거 신경 쓰면서 사시는 거 아니잖아요 하물며 의협은 의사들이 스스로 설립한 단체가 아니라 법적으로 설립되어야 하는 단체입니다 의사들 대부분은 의협보다는 자기 전공 분야의 학회에 느끼는 소속감이 훨씬 더 큽니다. 물론 학회는 스스로 설립된 단체구요 마지막 문장이 어느 정도는 들어맞는게 실제로 최대집 탄핵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흐지부지 되어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최대집에 대해서는 정치권 진출을 위해 의협 회장을 경력으로 이용하려는 1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20/04/24 15:17
저도 최근 의협회비를 2년째 안내는 입장에서..
하도 정부에서 의협말을 안들어주다보니 초강성이 나가서 질러보면 어떨까해서 한표 던지긴 했었는데, 정부는 제 생각 이상으로 의사들을 무시하고, 최대집 회장은 그 생각을 뛰어 넘을 정도로 정치적 색을 드러내네요. 정말 제 생각과는 많은게 다르네요. 그냥 제 이익 제 양심 그 정도만 챙겨야 하는게 맞나하고 생각합니다.
20/04/24 18:39
최대집씨가 회장되고나서 의협회관내 생수공급업체와
회의때 간식으로 제공되는 김밥공급업체가 바뀌고 의협회관 신축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던데 진짜일까요? 궁금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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