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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23 20:49:12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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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00323_수도권_일일.png (47.9 KB), Download : 16
Subject [일반]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코로나 확진자 추이 업데이트 (수정됨)




자료 출처
https://coronaboard.kr/
http://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tab=1
https://www.gg.go.kr/bbs/board.do?bsIdx=722&menuId=2903#page=1
https://www.incheon.go.kr/health/HE020409


https://cdn.pgr21.com/freedom/85096

일주일 전에 올렸던 자료를 업데이트 해보았습니다. 그래프를 뚫고 나간 3월 11일의 확진자 수는 76명입니다.

3월 17일 확진자가 확 뛴 것은 소금물 분무기를 사용한 은혜의 강 교회의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이것 이외에는 특별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고,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정체 및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편입니다. 이전 글에서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일거라 글을 썼는데, 어찌저찌 그 고비는 잘 넘기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방심은 금물이겠지만요. 이러한 추세에서 이번에 정부에서 권고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잘 먹혀들어간다면 4월 6일 개학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국내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 입국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편이고요. 따라서 본격적으로 해외 입국 확진자 사례가 늘어나기 시작한 3월 17일부터 그래프를 새로 그려봤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매일 10명 가깝게 해외 입국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해외 입국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정책이 시행되었는데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야 할 것 같네요. 국내 확진자 중에서도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와중에 거리낌없이 외출활동을 이어나간 사례가 꽤 있으니...

지금까지의 생활수칙을 유지하고 조금만 더 인내심을 유지한다면, 집단감염 사례를 억제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일상복귀와 사회정상화가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변수는 지나치게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되겠지만요. 당장 오늘도 지인들과 꽃 구경 및 나들이를 다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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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색슨족
20/03/23 20:53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모르겠네요 흑..
빨리 시험봐야되는데..
소금사탕
20/03/23 21:03
수정 아이콘
집단감염+해외유입이 변수네요
그리고 자가격리 어기면 3백만원 벌금이라던데, 그냥 3천만원이라 해버리지
20/03/23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럽입국자들을 전수조사하다보니 검역단계에서 걸리는 확진자들도 점점 늘어나네요.
현재 공항에 격리시설이 부족하다는데, 방역망이 뚫리는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792574
20/03/23 21:26
수정 아이콘
전수조사+격리 까지 하는데 뚫리는거는 어쩔수 없는거고, 그 정도는 의료역량으로 커버되겠죠
이제 조금만 더 버티면 끝날 각이 보입니다.
20/03/23 22:05
수정 아이콘
이 뉴스를 보면 유증상자면 공항내 대기인데..
그 대기시설이 부족하다는거겠죠?
해외유입이 다시 문제가 되고 있네요ㅠ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302495
20/03/23 21:23
수정 아이콘
놀러나갔다가 확진된 분들도 몇 있다는데
모두들 조금만 더 자제해주셨으면...ㅠ
20/03/23 21:42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같은 차에 탔는데 거기에 확진자분이 같이 탄 것 같더군요.
20/03/23 21:24
수정 아이콘
날이 따뜻해지면서 외출자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거 같아요.
40년모솔탈출
20/03/23 21:31
수정 아이콘
외출하더라도 공원 같이 야외에 사람들과 많이 떨어져 있을 수 있는곳으로 좀...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테이크 아웃 하고
모데나
20/03/23 21:54
수정 아이콘
식사나 술집,커피점 같은데서 마스크 벗고 서로 얘기 나누는게 제일 위험하죠.
루데온배틀마스터
20/03/24 00:55
수정 아이콘
기온이 오르면서 생기는 긴장 완화 같은 것 보다도, 피로감과 경제적 손해 특히 자영업과 저소득층 및 여유 자본이 없는 쪽에서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걸려서 살지 죽을지 모르는 것 보다 당장 통장에 돈이 안 꽂히는 지금이 더 압박감이 크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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