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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4 20:35:02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Screenshot_20200314_203541.jpg (597.3 KB), Download : 90
Subject [일반] [웹소설] 나 혼자 천재 DNA(스포 없음) (수정됨)


최근에 완결된 소설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소설 하나 추천합니다.

임이도 작가의 '나혼자 천재 DNA'입니다.

전작으로는 '레벨업 속도는 9.8m/s^2'이 있네요.

이분도 제목학원을 좀 다니셔야..

'나혼자 천재 DNA' 는 강박적인 윤리관을 가진 연구윤리의 신봉자가 생물학의 정답 사전과 같은 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이 생물학을 전공하셔서 그런지 내용이 투 머치 이과적이긴 합니다만..

하필이면 완결 이후 코로나19가 창궐하는 바람에 이 책이 더욱 생각이 나는 군요.

보다보면 가슴속에 무언가가 차오르며 주모! 를 외치게 되는 소설로 저는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와이프님께서는 이거 인기 없지? 니가 좋아하는 소설들이 다 그렇지 뭐. 라는 반응이십니다.

문피아, 카카오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과뽕이 필요하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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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20/03/14 20: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읽어볼께유
20/03/14 20:58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근데 기다무 아닌 것 같아요..
물맛이좋아요
20/03/14 21:04
수정 아이콘
윽 기다무 아닌게 맞습니다. 저는 문피아에서 봐서 착각했네요.
이리떼
20/03/14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280화까지 재밌게 봤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줄기세포의 역분화 유도부터 시작해서 유전자 가위의 발견 등등, 원래대로라면 2006년과 2012년 경에 각각 발견되어 발견자들에게 노벨상을 안겨줄 업적들이 2010년대 후반의 주인공에게 전부 안겨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와 완전 신기하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진실을 알고나니까... 뭐 그래도 엄청 재밌게 보기는 했습니다.
20/03/14 21:37
수정 아이콘
한창 연재할 때 완결까지 따라갔었는데 재밌죠
20/03/14 22:09
수정 아이콘
이게 케미인가 그거랑 스타일 비슷하더군요. 둘다 괜찮게 봤습니다.
나코나코담담
20/03/16 13:59
수정 아이콘
조금 봤는데 느낌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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