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05 01:34:09
Name FLUXUX
Subject [일반] [스연] henrik widegren -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랑노래
안녕하세요 플럭서스입니다.

Statistically significant love song <- 누르시면 연결됩니다. html...복잡하네요.

문과출신의 저에겐 그냥 수학 뭐시기 뭐시기에 대입한 센스있어보이는 부부의 사랑노래이지만 이과분들이라면 이 노래의 포인트를 더 즐길 수있지 않을까 해서 가져와본 스웨덴 의사 겸 가수인 헨릭 위더그린(?)씨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랑노래 뮤직비디오입니다. 
이분 Never google your symptoms 라는 곡으로도 꽤 유명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어떤 분이 이분 유튜브 채널을 한글로 번역중이라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p값이 0.01이라거나 귀무가설같은건 전혀 감도 안오고 자율신경계가 유일하게 알아들을 수 있겠더군요.....
연기력도 꽤 좋으셔서 보는 내내 흐뭇함이 가시지 않는답니다. 



Today. I found my love today
Everybody says they knew long ago
But I am not that way
I demand evidence before I say I know
Finally it came to me: My theory’s confirmed
In all my experiments I have seen a trend
The null hypothesis is not at all sustained
It’s very likely
That you are more than a friend

I love you more than the median
I am certain cause the p-value is 0.01
Our love is blessed by a t-test
I can prove to you
I love you


Yes, I have evidence that you have got a crush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doesn’t lie
Your dermal capillaries dilate and you start to blush
And our pupil size correlation is extremely high

Your curves don’t have a normal distribution
And your eyes are in the top ten percentile rank

Come with me and you will see my logical conclusion
A love that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같이
You love me more than my control group
Cause you see when we meet your heart goes boop, boop, boop
And your pulse rate accelerates when we’re on a date
You must agree: You love me


I look into your eyes and think of decimals of pi

And playing with your open spreadsheets makes me high

And now my hard y-axis grows and reaches up to ten

And touches my x-axis until we come to origin

같이
I love you and we have the evidence
Other people’s love can be a coincidence
They want flowers but we want
Hard statistical power
It’s the best breakthrough
I love you
And no one can doubt it
We can shout loud that we’re in love and proud
We have proofs in stacks
And no alternative facts
I can prove to you
That I love you

That I love you…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vailable ID
20/03/05 01:40
수정 아이콘
가사 죽이는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어쩌다피지알
20/03/05 11:34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933 [일반] 코로나 관련 차트 몇가지 [10] SC213559 20/03/08 13559 23
84931 [일반] 코로나19 대처용품으로 홍보하는 유사 의약외품에 대한 걱정 [14] soritiger7787 20/03/08 7787 0
84930 [일반] [자작] R.I.P Romance [4] 태양연어7168 20/03/08 7168 3
84929 [일반] [스연] 개인적으로 최고의 랩 [12] 치열하게8064 20/03/08 8064 0
84928 [일반] [코로나]와 마스크, 그리고... [82] Demanon11971 20/03/07 11971 0
84924 [일반] [코로나]내가 없으면 세상이 안돌아가 [11] 어느새아재9584 20/03/07 9584 29
84923 [일반] [스연] 2014년 KBS주말드라마 가족끼리왜이래 [19] TAEYEON9924 20/03/07 9924 0
84922 [일반] [스연][핸섬타이거즈] 어제 고려대 이진규 선수 플레이.gfy [61] 낭천13685 20/03/07 13685 3
84921 [일반] 아침에 공적마스크를 샀습니다. [70] 콩사탕14788 20/03/07 14788 11
84920 [일반] [보건] 코로나19의 유럽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226] aurelius28435 20/03/07 28435 11
84919 [일반] 어떻게 노동계급 생활이 미국인들을 죽이고 있는지.. [42] 아난13357 20/03/07 13357 11
84918 [일반] 신천지 120억 기부 거절당했네요 [22] 밀리어13094 20/03/07 13094 2
84917 [일반] [스연] 유종의 미를 거둔 슈가맨 [20] Croove11291 20/03/07 11291 0
84916 [일반] 싱귤레어(montelukast) FDA 블랙박스 경고 관련 [24] Timeless11642 20/03/07 11642 9
84915 [일반] [스연] NBA 잡설 [51] 그10번9373 20/03/07 9373 3
84913 [일반] [스연] 가온 디지털 차트, 연도별 차트에 들어오는 곡수와 잡담 [5] 아마추어샌님5318 20/03/06 5318 0
84912 [일반] [스연] 심은경,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29] 빨간당근12532 20/03/06 12532 6
84910 [일반] [코로나] 관련업무로 성주군 공무원 과로사 [40] 츠라빈스카야10751 20/03/06 10751 3
84909 [일반] [스연]미스터 트롯 방송 후기(3월 5일, 스포있어요) [45] 모나크모나크8323 20/03/06 8323 0
84908 [일반] (삼국지) 엄백호, 끝내 복수에 성공하다? [23] 글곰10938 20/03/06 10938 11
84907 [일반] [코로나] 일본인 대상 무료검진은 어떨까요? [60] 홍준표11073 20/03/06 11073 0
84906 [일반] [코로나] 미국사는 누나 통해서 들은 이야기 [90] 퀘이샤23696 20/03/06 23696 6
84905 [일반] [코로나]일본이 한국+중국에 대해서 사실상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391] kien28620 20/03/06 286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