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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21:12
아 그렇긴하네요... 그런 굵직한 족적은 남겼으되 법안처리율 등의 수치는 처참하고, 워낙 국회 파행도 많았고.. 그런측면에서 얘기했습니다.
20/01/19 21:53
법안처리율 높고 파행 많고 하는건 의석 배분이나 여러가지 상황이 결정하는 면이 크죠. 한 당이 180석씩 가져갔으면 법안처리 시원시원하게 되고 파행될 일도 없을겁니다. 저는 20대 국회가 그런 의미에서 특이점이라고 보는데, 과반정당 없이도 저 세개가 표결이 됐다는 것 자체가 이론적으로는 있기 힘든 일이거든요. 그만큼 황교안이 야당의 특이점이고요.
20/01/19 20:41
조만간 생길 안철수신당과 비례한국당까지 하면 원내정당 12개 나오겠네요. 이거 87년 체제 이전을 포함해도 역대급일 것 같은데 기록같은게 있을까요?
20/01/19 21:28
제헌국회 당시는 조선 최대의 혼란기였다보니까 그렇겠죠 당시 국회 구성을 보면
대한독립촉성국민회 55석 한국민주당 29석 대동청년단 12석 조선민족청년단 6석 대한독립촉성농민총연맹2석 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1석 조선민주당1석 교육협회1석 대성회1석 조선공화당1석 부산15구락부1석 단민당1석 대한청년단 1석 민족통일본부1석 전도회1석 한국독립당 1석 [무소속 85석] 무소속의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위성정당 비슷한곳도 보이고... 혼란의 절정이었죠.
20/01/19 20:42
20대 국회 성과가 적다는건 좀.. 탄핵 공수처법 선거법 세개만 해도 호불호를 떠나 굵직한 표결들이죠. (2)
자한당 더러운 분탕질 속에서도 나름 성과를 냈다고 생각하고 꽤나 유의미했다고 봅니다
20/01/19 21:08
그냥 이쪽이든 저쪽이든 합당시 지분을 내세우기 위한 움직임이라 생각합니다.
저 밑의 유승민이나 이 글의 이언주나. 뱃지뱃지뱃지..
20/01/19 21:15
지금까지 영남공천받기위해 몸부림을 쳤는대 과연 자한당이 성골은 아니여도 진골은 되야보내는곳에 공천을 줄지 [응 광명가서 죽어~] 할지 나름 기대중
20/01/19 21:17
차라리 수도권 다른지역 나가도 광명은 나가기 힘들겁니다... 조직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마이너스 수준이고 같이했던 지역사람들이 완전히 반대편으로 돌아선 상황이라... 인지도가 아무리 중요해도 저정도로 마이너스라면...
20/01/19 21:44
당대당으로 합당하고 공천 받으려는 거죠. 크크 근데 자한당 노욕들이 절대 험지 보내면 보내지 쉬운곳 공천주지 않을겁니다.
이언주는 철새 정치인 말로 그대로 겪을것 같아요. 토사구팽 당하는 사필귀정으로 끝날것 같습니다.
20/01/19 22:33
20대 국회가 성과가 적다??는건..
시작할 때만 해도, 서로 삐대다 아무것도 못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구나 싶었는데, 거의 기적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고 봅니다. 그래서 요즘 황교안 대표가 너무 좋아요. 안철수 다음으로.
20/01/19 23:45
민주당 독주에 자한당이 아무힘 못쓰고 있다보니까 그냥 혼파망이네요.
민주당이 고인물 썩은물 되기전에 제대로 된 당이 나와야 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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