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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16:22
저도 딱 이생각... 북한,이란 가면 미국가기 매우 힘들어질텐데 북한가기 vs 미국 가는거 귀찮아지기
과연 어떻게 선택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크크크
20/01/17 16:30
아니 북한좀 고만하라고 이미 틀어질대로 다 틀어졌는데 무슨 개별관광이야...
뭐 정은이랑 처음 만날때 처럼 화기애애한 상황이 아니죠. 대내외적으로 뭐 문제가 생겨서 답방도 안온 마당에
20/01/17 16:32
뭐 개별 관광이야 추진할수 있다고 보는데 , 굳이 북한이랑 워딩을 맞출 필요가 있는지.
북한도 해리스에게 일제 총독 같다고 했는데 꼭 짠것 같잖아요. 크크크
20/01/17 16:45
20/01/17 16:35
핵무장을 공약으로 들고 나온 사람 보면서 완전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그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와~~~~라는 생각이 드네요. 민주당에서 총독이라는 워딩이 사실이라면 이건 인신공격인데 미 대사를 상대로 저런 걸 한다고요? 진짜 신경 쓰라는 저출산 문제는 내팽겨치고 왜 이런 것에 목메나요
20/01/17 16:35
딱 지난 달에 북한에서 해리스를 두고 일제 총독이라고 지칭했던 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북한 개별 관광은 UN의 제재 대상이 아니니 허용할 수 있다지만, 국제적인 대북제재 공조체제를 흔드는 일임엔 틀림이 없고, 북한 관광 갔다온 사람은 미국 입국 안되더라도 할 말 없게 되겠죠.
20/01/17 16:39
인도적이라는 명목으로 일일히 하나하나 다따지면 애초에 미국 달러를 공급하는 미국이 진짜 불편하면 아예 안바꿔주면 될텐데요.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 아일랜드 가 다 친북세력인것도 아니고요;;
삐라에 달러 섞어 보내는건 착한 지원이라면서 정부욕만 하는건 뭔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겠죠
20/01/17 16:56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제가 작성한 윗 댓글하고는 뭔가 흐름이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미국 달러 공급이니 대북 삐라니 하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요?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원래부터 북한 방문을 열어놓고 있던 나라들과 그렇지 않다가 열어주자는 이야기는 궤가 다르죠.
20/01/17 16:37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294906
물론 극단주의 단체에게서 지켜주기도 하지만 말이죠.
20/01/17 16:40
일본편은 아니지만 넷우익 찌질이들 말고는 진지하게 바라진 않을겁니다 아마도;;
일본의 한국 투자가가 다 암살당하면 모를까;;
20/01/17 18:01
행정부의 수장이죠. 미국 대통령은 군주가 아니라 기간직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예산조정권은 미국 의회가 쥐고 있고요. MB시절 한미외교가 안전한걸 오바마 강조한게 프로파간다지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는건가요? 근대 국민국가 이후 실제로 독재자가 있는곳도 지도자와 국가를 하나의 관점으로 보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미국 같이 거대한 실무 관료층과 의회의 견제가 있는 기간제 선거직인 동네에서 행정부 수장과 국가를 일치해서 보는건 기본적으로 말이 안되는겁니다만.
20/01/17 18:11
흠 그래도 그렇게 따지면 6공화국 이래 한미외교가 필요이상으로 흔들렸던 적은 없지 않나 싶긴 하네요. 잡음이야 외교에서 늘 감수할 일이고;; 차라리 일본과의 외교가 문제면 문제고요;; 주변국들과의 난리에 비하면 엄청 공고하다 봅니다.
20/01/17 18:35
많은데요. 박정희 핵은 미국 조야가 다 반대한 사안이고, 오바마 시기 한국의 대일정책과 현 정권의 대북정책은 의회 미국 정계까지 다 가리지 않고 극딜했습니다.
20/01/17 18:39
MB의 대일정책일 가능성은 낮은거같고.. 박근혜의 대일정책에 대해 오바마 정부가 비판을 했었나요? 전반적으로 세련미가 떨어진다고 평가하긴 했습니다만 그건 대일정책에 대한것만은 아닌거 같고, 대북정책은 애초에 한미공조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물론 협상 잘해오라는 소리 듣는건 인정합니다.
20/01/17 18:40
2015년 2월 웬디 셔먼(Wendy Sherman) 국무부 부장관이 “민족주의적 대중 정서는 악용될 수 있으며 정치 지도자가 과거의 적 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받는 것은 어 렵지 않다. 그러나 이 같은 도발은 [지역협 력]에 진전이 아니라 마비를 초래한다”며 역 사 문제의 국내 정치적 이용을 경고하는 사 태가 발생했다.
20/01/18 01:13
정상적인 사람들 끼리는 정상적으로 대화해야죠. 미친놈들하고 이야기하면 예예 정도는 해줄수 있는겁니다. 어차피 개별관광해도 갈사람도 별로 없으니 돈넘어갈일도 없고 북한에는 핵실험 미사일 실험 명분을 안주고. 굳캅 배드캅 구도로 보면 현정부가 잘하는거에요.
북에는 우리도 할만큼 하는데 미국이 이렇게 강경하다 보여줄수도 있고 북도 도발을 넘나하고 싶은데 명분이 없고.
20/01/18 01:37
자본주의사회에 현금이 넘어 가야 좋아 죽는거죠. 우리가 주는건 어음도 아니고 영업용 멘트랑 식사비 정돈데요.
영업뛰면 간도 쓸개도 다 내줄것 처럼하긴하죠. 그걸보고 영업사원이 나만보면 좋아죽어 이성이 마비되는구나 하면 옳은 판단은 아니죠. 자본주의에서 좋아죽는레벨 = 돈거래가 활발한 정도 입니다.
20/01/17 16:44
문재인이랑 참모들 머릿속에 걍 북한밖에없는거 같은데요
금강산 관광이면 어떻게 좀 이해가 되는데 개별 관광했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할건지?
20/01/17 17:08
이거 생각나네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가 선진강국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과제는 남북관계 발전입니다. 금강산에서 우리 관광객 한분이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했습니다. 있어서는 안 될,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진상규명을 비롯한 우리의 요구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것만이 남북관계의 파국을 막는 길이라는 것을 북한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번 사건은 남북화해가 왜 필요한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남과 북은 대화를 하고 상생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국회차원의 특별기구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제의합니다. 여야대표로 구성된 이 기구를 통해‘남북정치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합시다. 남과 북의 의회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정착과 남북경협 방안, 식량과 자원문제, 인도적 현안 등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하자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개성공단은 남북경협과 평화의 상징지대입니다. 북한을 돕기 위한 사업이자 우리 경제, 특히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남북 상생의 관점에서 3통(三通) 문제를 포함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2단계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개성공단과 연결하는 통일경제특구를 파주지역에 설치해 개성공단과 묶어서 공동 관리한다면,남북한이 경제공동체로 가는 시금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북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이 선결과제입니다. 비핵화를 통해 항구적 평화기반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남북협력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한반도를 만드는 것, 이것이 정부여당 대북정책의 기조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더불어 비핵화 3단계인 북핵의 완전한 폐기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최근 일본정부가 우리의 땅 독도를 놓고 또다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1세기 전, 한반도를 침탈했던 제국주의적 행태와 무엇이 다릅니까? 우리는 모든 국민의 역량을 모아 일본의 영토침탈 야욕을 저지할 것입니다. 일본이 독도를 국제사회의 영유권 분쟁지역으로 끌어들이려는 불순한 기도도 단호하게 막아낼 것입니다. 정부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촉구합니다.
20/01/17 16:48
우선 지금 시점에서 관광 반대하는 입장인데, 양쪽 다 본문을 읽어보니까 정부쪽 발언은 별게 아니네요. 제목 참 클릭하기 딱 좋게 섹시하게 뽑은듯.
그런데 민주당 워딩은 구구절절 총체적 노답... 키울 필요도 없고 키워서 좋을 것도 없는 이슈일텐데.
20/01/17 16:51
청와대에서도 반응이 나왔네요. 조금 전 기사로 떴습니다.
청, 美대사 발언 경고…"대단히 부적절, 남북협력 우리가 결정"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4&oid=001&aid=0011342644
20/01/17 17:02
북한 문제만큼은 제발 미국과 함께 갔으면 합니다, 우리민족끼리라는 망상 좀 그만 버리면 좋겠네요
아니 어떻게 된게 정권을 잡은 경험도 이제 꽤 되면서 과거 운동하던 시절 망상을 그대로 정책에 반영하려는 건지 외국에서 사는 제 지인들은 하나같이 문재인은 북한편이라 마음에 안든다고 하던데, 미국에 있는 지인한테 거보라고 문재인은 종북 반미라는 소리 또 들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피곤해지네요
20/01/17 17:16
뭐 북한쪽의 방문을 금지되는 법령과 여행유의나 금지시키는 법령이 다르죠...북한 방문과 관련은 통일부이고 해외는 외교부이기도하고 크크
그 뭐냐 몇달 전에 북한에서 넘어왔던 사람 추방시킬때 난리났던 이유인 헌법조항생각하면 뭐...
20/01/17 17:20
헌법조항 생각하면 대상이 아닙니다? 타국이 아닌걸요?
그래서 여권이 아닌 통일부의 방문증명서를 쓰지 않습니까... 옛날 관광가능했을때는 썼던가했다고는 하는거같은데... 국보법과 남북교류협력법에 의해 금지 및 처벌하지 여권법에 의해 금지하진 않으니... 뭐 만약 허용되고 외교부가 경보등급을 표기해야한다면 2단계나 3단계로 써야할거같은데 모르겠군요
20/01/17 17:06
20년 다되가는 2000년대초반 감성에 젖어서 헛짓할 시간에
시급한 저출산문제에 신경쓰는게 미래에 훨씬 영향을 많이 줄텐데
20/01/17 17:06
저분이 일본계 미국인이라는건 첨 알았는데 하등 의미없는 정보인것같고... 민주당은 여당이면서 총독이니 뭐니 왜 저런 자극적인 워딩을 함부로 쓰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부쪽 워딩은 크게 문제 없어보입니다)
물론 북한 개별관광 허용했다가 발생할 사고 등에 대한 리스크는 저도 우려되긴 하는데(별로 가고싶지도 않고요) 그건 [우리가] 지지고 볶아서 고민할 문제고, 미국 대사가 간섭할 문제는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일본인(사실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들 전부)도 북한 관광이 가능한걸로 아는데, 미-일 동맹이 굳건하다고 해서 미국이 일본인들 북한관광하지 마라고 하면 이상하지 않나요? 아무리 미국이 천조국이라도 간섭할만한게 있고 안할만한게 있는거죠. 미국은 그저 본인들이 세워놓은 policy를 따라서, 북한에 다녀온 사람들의 미국 무비자입국을 제한하면 그만일 뿐입니다. (물론 한국인은 북한에 다녀와도 공식적으로 '출국' 개념이 아니라 통일부 허가를 받는것이기 때문에 여권 기록이 안남는다는, 즉 미국이 알 수 없다는 함정이 있지요 크크크)
20/01/17 17:34
저는 세상이 느리지만 그래도 올바르게 변해간다는 믿음을 그래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박근혜 정권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심판을 받았지요 이번 정권이 천년만년 갈거라는 그런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갈만한 애들이나 가는거지요 그런데 이 작자들은 갈만한 애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1/17 17:56
사실 제 생각에는 그것이 제대로 된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다 싶으면 갈아야죠 그 예전 이승만 정권때도 신익희씨 진영이었나 누구였나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만 슬로건은 기억합니다 '못살겠다 가라보자'
20/01/17 17:37
오늘 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청년,여성은 단시간 일자리 선호해" 라고 발언하였더군요.
불끄기 알바같은 초단시간 일자리 만들어놓고 통계마사지 하는거에 대한 반론이랍시고 한 거 같은데 참 궁색하죠. 이게 이 정권 수준입니다. 이 정부는 한 마디로 나라를 운영할만한 실무적인 능력은 최하에 가깝고 자기들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공수처 설치, 지지율 관리 그리고 소머리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북한에 구애하는거에나 관심있지 나라의 미래는 내팽개쳐버렸습니다.
20/01/17 17:50
원래 사람들이란, 남들이 좋아하는 정책은 지지율 관리를 위한 단기성 정책이고 내가 피해를 보는 정책은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정책으로 생각하지요.
20/01/17 19:23
원래 사람들이란 그런게 아니고 본인이 그러신 거 같습니다.
출산율 하락, 경제성장률 저하, 부동산 폭등 등을 비판하는건 내가 피해를 보는 정책이라 까는게 아닌데요
20/01/17 19:38
현 정부의 출산율은 2019 정도만 카운트하면 될테고, 출산율은 이미 박근혜 정부때 폭망한 거고요. 경제 성장률로 보면 노무현이 21세기 최고의 대통령이고 서울 과밀화 얘기에는 반박 못하셨죠?
20/01/17 17:45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정부 일부가 주사파 출신이라서 편향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는 루머가 왜 나오는지 알거 같습니다.
간첩이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에 1도 동의하는 건 아닌데, 그분들이 학생시절 접한 자주나 민족같은 개념이 확실히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거 같네요.
20/01/17 17:50
그렇다 해도 휘둘리지 않고 실리외교를 했으면 좋긴한데, 덧글분위기는 북한만 나오면 좀 지나치지 않나 싶을 정도긴 합니다. 현실적으로 북진통일의 가능성이나 일본이 굴복할 가능성이나 또이또이하죠;;
20/01/17 17:54
북한은 아예 협상에서 남측에는 관심이 없는데 열심히 개별관광이니 뭐니 하는건 지난 지선때 남북대화코인이 기억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북한이 개별관광 받아주긴 한답니까? 지금 금강산도 남한 돈으로 철거하라고 난리인데 거기다 철거비 내고 다른사업 참여하겠다고 얘기했다가 개무시당한게 최근 남북관계입니다
20/01/18 01:18
하는척만 하는겁니다. 우리가 너네들 돈을 넘나 주고 싶은데 줄수가 없네. 북도 그걸아니 소대가리니 막말하는건데 외부에 보여지기로는 진짜 성심성의껏 하는것 같으니 도발할 명분은 없고. 김정은이가 문재인이 상대로 안철수의 마음일 겁니다.
20/01/17 17:55
그냥 그 누구도 안가고 폭망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기전에 공무원하고 공공기관 대상으로 북한 가기 운동 하고 실적 포장할 것 같은 그림이 미리 그려지네요
20/01/17 18:17
딴소리지만 북괴의 초대 령도자와 그 다음 령도자의 미친 짓거리만 아니였어도 평가가 이렇게 시궁창은 아니였을거 같습니다. 문재인 욕이 많긴 하지만 실제 하락 주도는 김씨왕조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북한이 일본까면 [응 일본이 잘하고 있나?] 싶가도 한;;
20/01/17 18:39
20/01/17 18:46
전혀요~
그분때도 안좋아했구만요 지금이 더 별로일 뿐이구요 예전 얘기 꺼낼 것 없이 지금 북한 태도와 상황과의 문제죠 현재 국민정서도 있구요
20/01/17 19:02
뭐 대북정책이야 그렇다 치고 아무리 미국이라도 일개 대사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대단히 무례한게 맞는거 같은데 이걸 아무도 지적안하시니 좀 놀랍군요.
20/01/17 19:05
동의합니다. 아무리 미국 대사라도 이게 말이 되나요?? 급이 안맞는데 말이죠.
정말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런 무례한 일이 처음도 아니죠.
20/01/17 19:12
이 문제는 그냥 정치성향별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문제라서. 신경 안쓰는게 답입니다.
외교라는건 워낙에 복잡하고 드러나는게 다가 아닌지라 일반인들이 판단해봐야 그냥 개인판단 수준일 뿐이고요.
20/01/17 19:24
답이라는게 어디있나요?
그런식으로 하면 외교 경제 정치 등등 모두 신경쓸 게 없게요? 본인이 그게 답이라 생각한다고 남들에게 답이라고 말할 건 없어요
20/01/17 21:27
북한같은경우는 통일뽕으로 인한 영웅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좌우 가리지 않고 탐내는 경우가 꽤 많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같은 경우는 탄핵이라는 긴급상황인데다가 문재인은 제1야당의 최유력 대선후보였었죠. 재수 대통령이기도 하고..
20/01/17 21:37
저도 몰라서 드린 말씀이 아니고
the hive님께서도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은 아닌 것 같아서 대화는 그만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01/17 19:56
여기서 웃긴 키포인트 하나는 다른나라사람이면 모를까 한국사람이 북한갔다는건 정부가 따로 자료를 안주면 미국에서 알기는 힘들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한으로 직접가게되면 여권에 도장을 찍는게 아니라 별도의 신분확인증 같은걸 발급받아서 가니까(서로 국가로 인정안해서) 여권같은거로 알기 힘들고 말이죠.
20/01/17 21:00
그냥 ESTA에 질문 하나만 추가하면 되죠. 구라로 대답했다가 나중에라도 걸리면 그 이후에 입국하기 엄청 어려워질테니 솔직하게 대답할거고..
20/01/17 20:18
역시 문통 인내의 아이콘답네요.참을만큼 참아줬죠.
어쩔수 없이 결단을 내려줬는데 미국이 아니라 언론만 방해말고 조용해주길 바랍니다. 이참에 개성공단까지 갑시다.
20/01/17 21:35
박왕자 씨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는 하고 북한 관광에 대해 추진하는 건가요?
북한에서 사과를 받으라는 말까지는 안해도 우리 관광객에 대한 신변보호는 어떻게 할 건지 알려줘야 할 거 아닙니까. 이미 관광을 가서 관광객의 피살 사고가 있었는데요.
20/01/17 22:05
박왕자씨 사건도 북한측의 일방적 주장으로만 나오고 조사협조도 안해주고 진상이 미궁에 빠지면서
정말 박왕자씨가 어디까지 갔었는지조차 알아내지 못했는데 이것도 해결이 안된상태에서 후속조치 같은게 되있을리가 없죠
20/01/18 04:56
아무말 대잔치로 따지면 반대진영도 만만치는 않은거같아요. 물론 정부 비판이야 할 수는 있는데 진보성향 지지층이 반미라 했다고 정부가 반미네 비슷한 수준의 이야길 하면 좀 납득하긴 힘들죠.
20/01/18 06:52
미국대사 일본인 드립을 지지자도 정부여당도 허고 있는게 아무말대잔치 아닌가요.
그리고 반대진영 뇌절하는것 많은건 맞지만 북한문제에 있어선 이번정권 뇌절은 따라갈수가 없죠
20/01/18 06:54
미국대사 인신공격 공격이라면 그부분은 인정안할수가 없네요 흠. 행여 정부지지자들 보고 있으시면 미 대사에 대한 인신공격은 될 수 있는 한 지양해주셨은 하구요..
그래도 종북 반미몰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봐요. 반일이면 납득하겠지만..뭐 서로 극단적인 지지층만 보고 각각 친일,친북이다 하는 수사가 양측에 만연한거 같은데, 서로 오해를 풀게끔 합의라도 하는게 어떨까 싶긴 합니다
20/01/18 01:18
북한조차 이미 문정부한테 손절한 거 아닌가요? ‘개뿔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실실 웃으면서 행사장에서 이상한 BGM깔고 신파극만들어서 쇼나 하는 인간일세’..가 최근에 북한이 내놓은 문정부에 대한 총평인 걸로 아는데 ..(문통 비하가 아니라 나름 북한 논평을 순화!해서 요약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상대방 의중도 모르고 달려들면 북한 입장에서도 끔찍한 스토킹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네요. 왜 이렇게 분위기 파악 못하고 뚱딴지 같은 정책을 갑자기 내놓는 건지....
그나저나 기사 내용을 보니까 금강산만 한정된 정책이 아니라 무려 북한 전역에 대한 자유관광 추진 같은데요?? 놀라울 지경입니다. 이게 가능하다고 보는 것인가...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니까 외교적인거 다 제끼고 저는 이 정책이 정말로 실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지의 한국인들이 북한 방방곡곡으로 쳐들어가(!) 각종 유투브 영상에 인스타 사진을 필사적으로 남기고 돌아다니면 얘네들 쫓아다니면서 감시하느라 지친 북한 애들 GG치고 그로인해 체제붕괴의 징조가 일어나리라는.....황당하고 웃긴 상상을 한번 해봅니다. 그렇게 보니까 정으니가 먼저 목숨을 걸고 이 정책 반대일세 하겠네요..... 크크크.. 이 정도면 정말로 북한을 이성적인 대화의 카운터파트너로 보고 현실적인 외교적 진전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정말로 내부지지자 결집용 '아무말 대잔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거 같은데요?
20/01/18 08:51
왜케 다들 대통령의 진심을 몰라줄까요 세계최강국의 일개대사한테도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며 오직 나라를 위해 애쓰는데 안타깝습니다
20/01/18 09:43
백악관의 정치적 이해관계는 배제하고
북한 출입국 전력이 있는사람은 미국 비자발급이 까다로워 질텐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걸떠나 북한은 우리랑 놀아줄 생각이 없는데 자꾸 우리만 놀아달라는 느낌...
20/01/18 22:11
오랑캐 미국과 발을 맞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개성공단 재가동 및 금강산 관광 재개는 하루빨리 시행해야할 과제입니다. 북남평화통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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