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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 17:20
심지어 황교안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추천이 많은 후보중 하나라고 합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 전광훈 목사, 정치평론가 고성국 씨 등도 다수 추천 상위권에 올랐다.]
20/01/02 17:23
현실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든가 아니면 진짜 자기 입맛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정권 뺏긴거에 이만 바득바득갈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너무 한결같아서 후자로 보입니다.
20/01/02 17:23
간혹 어르신들이 현재 태극기 집회를 보면서 이게 민심이다 하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대환장파티가 대안이 될 수도 없을 뿐더러 그게 민심의 전부를 대변할 수도 없다는 걸 몰라요 극성 지지자가 많이 보인다는 게 민심이 될 수 없습니다. 탄핵정국 당시의 촛불집회 / 태극기 집회 + 조국 수호 집회의 차이점만 봐도 알 수 있자나요 극성 지지자와 아닌 자들이 참가하는 집회는 그 규모와 그 집회의 공감대에서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설령 그게 진짜 민심일지언정 그리고 아무리 민주당에게 비판적인 입장으로 제가 돌아섰을지언정 이딴 정당을 대안으로 생각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_-;
20/01/02 17:26
비례당이라는 묘수를 스스로 망쳐주네...
비례당에 전광훈 꽂으면 제정신박힌 사람들이 잘도 표를 주겠다... 민주당은 황교안대표를 향해 하루 세번씩 절하십시오
20/01/02 17:35
진짜 이 정도면 일부러 이러는 거 아니면.........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이 정도로 감이 없을 수가...
아니면 본인들 현재 지지층을 확고히하는 효과라도 있을거라 생각하는건지...
20/01/02 17:36
이거 진짠가요? 전광훈 손절했다는 기사도 있는데
http://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20
20/01/02 17:44
문화일보에서조차 이럴 정도면 볼장 다 봤다는 거죠. 기성 극우언론 안에서도 태극기부대와 동화된 그룹과 아닌 그룹으로 나뉘는거 같습니다.
황교안은... 그래도 삭발할때까지는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모습이었는데, 단식한 이후로는 눈치도 안보고 있어요. 마치 단식하면서 종교적 계시라도 얻은 것처럼요.
20/01/02 17:48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보여서, 설마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우려스러울 것 같습니다. 민주당 야당복이니 해도 견제 세력과 집권 세력이 모두 건강해야 나라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인데...
20/01/02 18:13
황교안이냐 오세훈이냐 갈림길에서 이미 극우 친박의 길을 택한것이죠.
기왕 이렇게 된거 극우 기독교 친박정당으로서 색깔을 분명히 하는게 오히려 낫다고 봅니다. 태극기부대를 대표하는 극우정당도 필요하긴 하니까요. 다만 이런 정당이 대한민국 보수를 대표하는 정당이 되어야 하냐면 그건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20/01/02 18:19
지금 국회내 최대 계파는 단연코 친박입니다. 거의 100명 가까이 될꺼고, 친문의 2~3배는 될겁니다.
이걸 해결 못하면 대한민국 보수의 미래는 없습니다.
20/01/02 18:27
사람의 운이란게 이렇게 중요합니다. 2012년에는 진짜 피똥을 싸면서 해도 안되던게 뭔 갑자기 그냥 알아서 미드꼬라박을 몇 번 해 주는거야.
20/01/02 18:57
근데 한국당 당대표가 비례한국당 비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탈당하고 비례한국당으로 가야할 거 같고 그렇게 되면 옮긴 당에서 당대표 보장도 없고 사실 한국당 당권은 내줘야할텐데..
20/01/02 19:00
확정된건 아니고 간보는거 같은데 저런 발상을 했다는거 자체가 웃픈 일입니다. 명색이 제1거대야당의 수장인데요. 어느정도 수준이 되야 여당도 긴장하고 열심히 하잖아요. 전 마냥 좋지많은 않네요.
20/01/02 19:15
이놈들이 적당히 잘해줘야 민주당 녀석들이 정신을 조금이라도 차릴텐데
이놈들이 이모양 이꼴이니... 민주당 녀석들이 정신을 차릴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아놔
20/01/02 19:33
딱 MB에게 대선 대패한 뒤의 민주당계열을 보는 느낌입니다.
당시 여러 계파로 갈라져 있다가 07 대선 대패하고, 당을 추스린 뒤에도 분열됐던 계파간의 교통정리가 안되면서 08 총선 대패, 10 지선까지 정말 깊고 깊은 수렁텅이에 빠져 있었죠. 가까스로 추스렸고 무승부 수준이라고 얘기된 10 지선도 풀뿌리 조직 붕괴 직전 수준이라 광역보다 아래 수준에서는 한없이 밀렸고요. 12 총선과 대선에 다다라서야 통합 등을 통해 많이 추스렸다고는 하지만 국회에서 1당을 탈환하지 못하고 12대선에서도 당 내부에서 후보를 내지 못한 이유는 당시 저 한 싸이클동안 대패한 결과로 인해 모든 조직이 와해되고 겉에는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계파 수장들 간의 모래알같은 당 조직으로 인한 문제였지요. 그 당시에도 민주당 계열의 극성 조직이 이러한 운동을 벌였지만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상당했었죠. 결국 당시 목소리가 높은 사람이 한 두사람의 수장들에게 발탁되는 인사가 일어나고 그러한 눈도장을 위해 극성의 스피커만 커지는 그런 양상이 계속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걸 민주계열에서 해결한 사건이 결국 16총선 직전의 일련의 상황들 때문인데, 이게 계파 간의 야합형태의 인사권이 시스템화 되고 양성화되면서 극성 스피커들의 목소리가 약해진 것이 민심에 그나마 가까워진 하나의 사건이라고 보여지는데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그런 상황은 보이지 않고 앞서 이야기했던 07~12 당시의 민주당 계열의 수렁의 길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01/02 20:34
뭐 10년 지선은 수도권 기초자치단체장 다수랑 강원,경남지사를 털어서 그래도 민주당의 신승으로 분류하는 편입니다. 무승부-패배로 이어진건 6회지선-재보궐..
20/01/03 08:03
일련의 회복과정이고 지선을 보통 광역으로 평가하기에 그럴수있지만 광역단위에서 기초단위로 내려오면 조직이 와해된 상황이 대부분이었죠.
결국 그때는 광역에서 인물단위로 선전한 것이지 당의 기초체력이 튼튼하지는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당시의 뽕이 12총선에서 1당으로 올라가는 길을 닫아버린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20/01/03 08:12
뭐 당시는 이미 3,4회 지선때 전부 박살이 났던 상황인지라;; 08촛불정국+노통,김통서거+여론조사의 여권편중 등 많은 변수덕분에 기사회생 한거고, 뽕 자체는 서울시장때 이기고 크게 빨았다가 박근혜에게 탈탈 털렸..
20/01/02 19:50
자한당이 유지되길 바라면 이런 인사에 반대하고 야유하겠지만 자한당이 멸망하길 바라는 입장에서는 환영합니다.
제대로 망하길.. 그 후에 민주당이 분열해서 기존의 진보와 자한당외 보수와 합해져서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진 후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가며 집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뭐 그렇게 되기 어려울 것 같지만요.
20/01/02 20:37
정말 제정신인가요?
박찬주 사태로 그 욕을 다 먹더니 기껏 고심해서 고르고 고른 인사가 태극기 할배랑 내친구라니~ 다시 보니 박찬주가 선녀같습니다...
20/01/02 20:38
기독교 세력이 큰편이긴 한데 그게 선거 승리를 이끌 수 있는 그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도움을 얻어야 하긴 하지만 그걸 간판에 내걸고 선거를 이길 수가 있나...
20/01/02 21:18
저쪽은 기독교 세력이라고 할수도 없는 영역이라...그냥 신천지랑 호형호제라고 하는게 낫죠.
전광훈이랑 붙어먹는 저런 행보를 기독교신자들은 질색하더군요.
20/01/02 21:38
바미당 계열의 보수라면 두가지 생각이 들거같네요
1. 그래 자한당이 망해야 보수의 빈자리를 뉴보수가 차지한다..망해라 빨리 망해라 2. 그런데 보수가 망해버리면 안되는데..어떡하지? 햇갈릴듯 아주아주
20/01/02 22:22
민주당이 아무리 삽질을 계속해도 한국당 따라가긴 어렵겠네요. 한국당이 빨리 망하고 다른 야당들이 민주당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해야 한국정치가 좀 나아지려나요.
20/01/02 22:3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23011.html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네요. 이거 판사가 정권편 심하게 들어주는거 아닌가요?
20/01/02 22:38
어차피 코어층은 전광훈 박찬주 데려온다고 해도 큰 타격 없을 것으로 봅니다. 더 결집될수도 있고...
다만 한국당 찍을까 말까 하는 부동층에게 약간 타격 있을수도 있고 한국당 소극적 지지자들은 빡칠수도 있겠네요. 아 또 질려고 이러는 거야?? 라고 사기 내려가는 사람들 좀 있을수도..
20/01/02 22:45
사실 이해는 갑니다. 편하고 쉬운 길이니까요.
자기 권력 유지에도 좋고, 계파 관리도 편하죠. 보수 대통합? 골치만 아프고 대통합해도 이길 각도 안 나오고 양보해서 자기 계파 잘라내야 하는데 희생은 하기 싫고... 중도층 끌어들이려면 자기들이 죽어야 하는데 하기도 싫고. 리더가 생각하기 싫을때 희생하기 싫을때 조직이 서서히 말라 죽는데. 딱 그 꼴입니다. 왕당파 멸망 가즈아
20/01/02 23:31
거론이지 확정이 아니라서...그걸 떠나서 저런 사람들 거론된다는게 여당에 희소식이죠.
황교안 정치 초보생이 아주 내공 잘 보여주고 있네요.
20/01/03 01:19
전광훈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황교안이 대통령되면 장관준다는 사람 맞죠?? 태극기 집화에서 헌금받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트 황교안 종신대표!!종신대표!! 진짜 한국당 망하고 박근혜 떨쳐내고 아예 새로운 보수진영을 만드는게 유일한 길이라 생각하는데...뒤에서 민주당만 웃고있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보통의 흐름이면 조국사태 정도의 사건이 벌어지면 여당 떡락에 야당 떡상이 나와야 정상인데 그걸 못받아먹네... 진짜 한국당 대다납니다. 그저 황교안 종신대표!!종신대표!!
20/01/03 10:24
피지알에서 조국에 우호적인 글한번 썼다고 팬심으로 정치질한다 빠돌이냐
꼴갑떠네등등 피지알 본바탕을 또한번 감상한 제가 20대시절 자한당의 전전전신인 민자당 지지자였죠 김대중에 대한 호감도 있지만 지금은 김영삼이다 삼당합당이 부정적인 면도 크지만 언제까지 역사의 상처를 서로 때리면 갈수있겠나 하고 민자당에 힘을 실어주고 지지하자 였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실은 매우 부정적으로 흐르고 결실도 처참 그럼에도 반성은 없다는것에 환골탈태없으면 영원히 손절한다 결심하고 당시 민주당으로 돌아서 지금까지 이십수년을 가고있는데 자한당을 보면 이제 그끝 막장의 막장이 저만치 보이는 느낌입니다. 한때 나도 청춘시절엔 지지했었던 정당의 처참한 말로가 목전에 다다랐다는 느낌에 잠시 옛추억 회상에 한번 젖어봤습니다 자한당은 이제 한푼도 안남은 그역사적 소명을 다해 그 종자들과 함께 소멸하고 주검덩어리에서 피어나는 새생명의 싹이 비대해져 마찬가지로 부패하고 타락할 민주당을 깨고 나올 새얼굴 새희망들과 합쳐져 진정한 보수정당이 십년내 제대로 탄생하길 바랍니다
20/01/03 11:40
아니 크크크 일산주민으로서 김현미 마음에 너무 안 들어서
지역구는 한국당 찍으려고 했는데 크리스천으로서 전광훈은 아니지 이 양반아! ㅠㅠ
20/01/03 20:03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를 슬쩍 보고 왔는데 여전히 민주당 지지가 높은편이라 최성씨가 나오는데는 최성은 다를거여 하고 찍어줄거같기도 합니다(...)는 고양을이네요 뭐지(...)
20/01/03 20:57
혹시 링크 주실 수 있나요 크크크
가장 큰 업적이 고양시 빚 갚겠다고 호수공원 주변을 다 오피스텔 장사로 다 팔아먹은 일이죠. 가뜩이나 고양시 교통 미어터지는데. 어휴.
20/01/03 21:11
20/01/03 13:14
전광훈 목사, 허위학력 의혹..졸업증명서 등 조작 정황
https://news.v.daum.net/v/20200103090013899 전혀 놀랍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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