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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23:12
이부키 님// 예 당장저번주에 북한이 무기실험하는거 보도된 마냥에 더말해봤자 소용없는건 피차 마찬가지네요. 전쟁위기가 아니다 라는건 본인의견일 뿐이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19/12/01 19:02
청와대가 그렇게 조국 감싸는게 이해가 되질 않아서
혹시 청와대랑도 연결된 뭔가 있나 썼다가 다굴 맞았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
19/12/01 19:05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을 밝히는 일이 중단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고인에 대한 억측과 보도경쟁 때문에 유족과 주변인에 대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인에 대한 걱정과 위로는 제쳐두고 일단 밑도끝도 없이 정권 조롱부터 하는 분들 보니 여기도 갈 데까지 갔구나 싶군요.
19/12/01 19:10
돌아가셨다는 것 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나온 것도 아닌데 '뭐가 있긴 한건가', '입열면 죽인다고 경고하는 것 같다' '마티즈가 떠오른다' '뭘 묻으려고 이런 짓인가' 이게 정권 조롱이 아니면 뭡니까? 그냥 평소 불만이 있었던 것을 고인의 죽음을 핑계로 표출하는 것일 뿐이죠.
19/12/01 19:13
이 정권을 조롱한다고 불쾌해 하시는데 혹시 '닭'이라는 닉네임은 특정 정치인을 조롱하기 위한 의도로 지으신건지
아니면 그냥 별 뜻없이 지은건지 궁금하군요.
19/12/01 19:14
다르다고 할 수 없는게 마티즈떄 생각해보면 비슷합니다.
다른건 정권의 주체가 다르단 것 정도 물론 확실한 근거도 뭐도 없습니다. 다만 박근혜나 이명박떄는 되고 지금은 안된단건 정말 형편없는 핑계일뿐인거죠 그때나 지금이나 확실한 것 없이 누군가가 알수 없는 일로 죽는다는 것 뿐
19/12/01 19:14
뭐 전정권에서도 수사대상인 분들이 맥락없이 자살했다고 나온게 꽤있죠. 괜히 뭐 마티즈 이야기가 나왔겠습니까.
정권은 바뀌어도 말단까지는 바뀌지가 않고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누군가는 코너에 몰리면 그 시스템을 사용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마련이죠. 아예 이런일이 없었다면 모를까 과거에도 있었고 이번정권에 처음도 아니고 2회라면 충분히 의심을 살만한거라고 봅니다. 하필또 관련자는 말 많으신 그분이네요. 감시되지 않은 권력이 어떻게 됬는지는 전 정권이 잘 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주권자들이 들고 일어나서 바꿔야 했습니다. 이번 정권은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19/12/01 19:12
경찰청에 이첩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의 첩보 보고서가, 당시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백원우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고 직접 수집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여기에 관여한 인사를 곧 소환할 예정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287232 혹시 이 분인가요?
19/12/01 19:15
제가 알기론 이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라고 불렸다고 하더군요. 소환 예정자였는데, 조사 받지도 않고 죽었군요... 고인의 명복은 빕니다만, 검찰 수사에 난항이 없어야 하는데;;
19/12/01 22:14
그 조사가 울산지검에서 한번 받은거 아니에요? 일이 이렇게 커지기 전에...
저는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서울 중앙지검으로 이첩되고 난 이후에 처음 조사가 예정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19/12/01 19:15
마티즈때는 신나서 낄낄 하시고 뭐만하면 마티즈조심하세여 크크 하시던 분들이 정권핵심인물 조사 관련인물 2명이 자살하니 태세전환하는거보니까 어이가없네요
19/12/01 19:32
삭제된 댓글이 검찰이 어쨋니 하는 내용인거 같은데 우습죠... 이번에 죽은 사람이 검찰 출신에 애초에 피의자로 조사받는게 아니라 참고인으로 조사받는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가기싫으면 불응하면 되는거였는데 말이죠...
19/12/01 19:39
요즘 가장 눈에 띄는 내로남불인데 정치적 입장이건 성별이건 자기랑 연관된 사건은 갑자기 법, 증거 만능주의로 따지고 연관 안되면 정황만으로 확신 때려버리더라구요
19/12/01 19:44
이번 정부 들어와서 실책들이 없지 않았고 (뭐 이건 어느정부나 마찬가지니깐)
그 정도가 어느정도냐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테니 넘어가더라도 적어도 전 지금까지 마티즈 비스무리한 일을 이 정부에선 본 적이 없었다가 최근들어 2건이나 보게 되고 심지어 그게 전부 조국&민정수석실과 연관된 문제로만 터져나오는 걸 보니깐 도대체 민정수석실에서 뭔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뭐 2번이면 아직까진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의심이 들기 시작하는거는 어쩔 수 없죠
19/12/01 19:44
공무원이라고 자살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매일 수십명이 자살하는데 그중에 어쩌다 청와대 직원이 자살했을 수도 있죠. 그냥 우연일 수도 있으니 불필요한 음모론을 전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죽은 사람이 현재 진행중인 수사의 주요인물이라거나, 비슷한 일이 연속해서 발생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19/12/01 19:49
이거 조사 받기전에 자살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어차피 이게 사실로 터져봐야 상사가 시키는걸 시행했던 부하직원일 뿐이자나요?
19/12/01 19:55
상사가 시킨 일이라고 해도 본인 벌을 받죠.
반듯한 엘리트로 살아왔는데 주변의 평판과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가 한순간에 날라가는 걸 생각하면 견디기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19/12/01 19:51
개인적 일탈인데 압박감을 느껴 자살했다거니 원래 우울증상이 있었다거니 단순 사고사라거니 하는 말만 정부에서 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바닥 뚫고 맨틀까지 내려가는건 보고싶지 않아서요
19/12/02 01:01
와 이제 쉴드치려고 아무근거도 없이 죽은사람 개인비리자로 몰아가나요?
그분 님이 그렇게 보위하려는 현정권 위해서 일하다 해선안될일까지 한걸로 조사받던중에 죽은거에요 실수로단 댓글이면 좋겠네 진짜
19/12/01 20:42
뭔가... 이 정부의 다급함이 느껴지네요...
하긴 지난 정권의 국정농단 혐의사실이 대부분 직권남용(110명)이었던 걸 떠올리면... 이번엔 더 쎈 게이트가 열릴 지도 모르는 판국이니.... 하나도 다를 게 없구만요.
19/12/01 20:52
조국건은 관심끈지 꽤 오래되서 이슈따라잡지는 못했는데, 커뮤니티들 돌아다녀보니 지지자분들의 주장을 보면
이건 조국이 아니라 윤석렬과의 커넥션을 끊기 위함이다. 고로 윤석렬이 자살을 종용했다는 류의 글들이 보이는데 뭘까요?
19/12/01 21:21
제목이 정확히
"靑 민정비서관실 [출신] [검찰수사관]"이라고 나오는데, 검찰수사관이면 어디직책인가요? 검찰에 있는 수사관이라는 말인가요?
19/12/01 21:42
촛불혁명으로 내 한표를 투표하고 뭔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바뀌어갈거란 기대가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되어 가고 점점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답답하네요
19/12/01 21:46
요즘에 정부가 힘이 있나요? 검찰이 이 시대의 진정한 권력을 가지고 있죠.
자살했다면 검찰수사 때문이라고 봅니다. 상상인 관계자분도 그렇고. 그런데 왜 상상인은 조국처럼 수사하지 않을까요? PD수첩에도 나오고 검찰분들 할일 참 많아보이던데요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검찰에 대해서 민주당은 공수처 이런것 건들지 말고 수사권 독립이나 빨리 법제화 시켰으면 좋겠네요. 일거리가 많아서 바쁘신것 같으니 일거리를 좀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사하고 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고, 수사거리가 있으면 덮어놨다가 나중에 꺼내서 수사하고
19/12/01 22:00
최순실이 마티즈 보낸건 근본도 없는 인간이 권력잡고 휘두른 결과라고 볼수 있겠는데
만약 현 정권도 그랬다면 정당성 도덕성에 치명타죠. 최소한 정정당당하게 권력잡은 제정신 박힌 사람들이 그랬단건데....
19/12/01 22:18
청와대와 여권에서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네요.
아니 저런 발언은...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4&oid=001&aid=0011249298
19/12/01 22:21
살아있는 권력 청와대님이 계시는데 관련된거 적당히 안넘어가고 무리하게 수사하니까 어쩔수 없이 증언할사람들이 죽는다는뜻이면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원인인것도 맞긴하네..
19/12/01 23:53
검찰의 책임이 없다고 하기에는
이런 자살의 상당한 원인은 검찰과 상부의 압박사이에 이것도 저것도 선택 못해서 자살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서 그렇긴 한데 그렇다고 검찰만 탓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19/12/01 22:28
이정권도 자살시키게 만든 유력한 정황들이 밝혀졌나봐요 댓글들 보니? 기사나 시사프로그램에서 나오진 않던데 어디서 나온거지..
19/12/01 23:34
이 사건의 정황이 너무나 의심스러운 점이 많은데... 몇몇 분들 보니....
지지하는 진영에 따라 입장이 다른게 재미있다고 해야하나.... 아무리 봐도 윗선이 조국이냐 아님 그 이상이냐가 문제되는 마당인데... 참 내로남불이 많이 떠오르네요... 멋진 말인거 같습니다. 진짜로
19/12/02 00:47
내로남불은 '내가 하면 로맨스'라도 되긴 하죠.
이건 그것도 아니고, 대체 뭐라고 형용해야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할말은 많지만 벌점 때문에 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19/12/01 23:50
아직까지는 죽었다 빼고는 죽기전에 어떠한 의심을 살만한 정황까지는 안나와서
예전에 마티즈같이 의심하기에는 조금 더 봐야할것 같습니다만은 의심하는 사람은 의심할 수 있겠죠 아직까지는 억지같기는 한데 의심을 하지 마라고 할상황은 아니고요 다만 스스로 압박감이나 이후상황을 생각해서 죽었다고 볼 가능성이 아직은 높아보입니다.
19/12/02 01:10
검찰 출신 청와대 민정행정관이 피의자 조사도 아니고 참고인 조사 1회 받고 강압수사로 자살합니까?
어떤 압박을 가했다면, 그 압박 때문에 자살을 하거나 당할까요. 아니면 압박받는 그 무언가에 관한 것 때문에 자살을 하거나 당할까요. 지금 그런식으로 검찰 탓 하는거야말로 고인과 진실을 모독하는겁니다. 인간으로서 정말 그러시면 안돼요.
19/12/02 05:16
이명박 때부터 이런일이 꽤 많은데 저런 인사들만 전문으로 처리해주는 킬러가 따로 있는거 아닌가 하는 영화같은 상상력을 계속 키우게 해주는 군요 크크크 정권을 막론하고 써먹을수있는 그들만의 킬러요
19/12/02 06:39
유서가 있는가
본인이 썼는가 이정도는 확인하고나서 뭘 하든 해야죠 속보하나 달랑 보고 뇌내망상으로 모든 추리를 완성하고 그게 진실인것처럼 단정짓고 마취총 쏴봐야 입증할 방법이 없잖아요?
19/12/02 07:25
유서에 최근 힘들고 가족에게, 윤석열 총장에게 미안하다 라고 남겼다네요
http://m.news.zum.com/articles/56624192
19/12/02 08:51
위에 댓글들이 주장하는것처럼 자살당했다면 해당 유서가 대필이거나 필적확인이 안되거나 해야하는데 그건 아닌가보네요 자필 메모라고 적혀있네요
19/12/02 08:56
?? 그것도 결국 진짜 누가 죽였다고 타살로 뭐 드러난건 없잖습니까?
애초에 마티즈 사건으로 비롯된 이야기가 단순히 타살을 자살로 위장된거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자살하도록 종용하는 것도 포함되는걸로 아는데요.
19/12/02 09:02
타살로 추정되는 증거가 많이 나왔지만 조사하지 않은것과 자살로 추정되는 정황이 명백한 사건을 동일시 하고있는점을 문제삼은겁니다. 그때는 수사를 너무 안했어요
19/12/02 09:03
그건 본인 추측이시구요. 어느쪽이나 명백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마티즈 사건 이야긴 타살을 자살로 위장하는 거도 있지만 주위 압박으로 자살토록 종용하는 것도 같이 포함되죠. 그래서 마티즈 사건 이야기 나오는게 이상할게 아니죠
19/12/02 10:55
그때도 별 증거는 없었죠. 걍 심증이지.. 유서도 나온적도 있을꺼예요. 유서 직접쓴거 아니다 못믿겠다 이런거지...
마티즈 이야기 지금 하는거 개인적으로 개오바라고 생각합니다만 ... 사실 그때도 뭐가 있어서 마티즈 이야기 나왔던건 아닙니다. 걍 좀 의심스러운데 이정도였찌
19/12/03 06:39
증거를 의혹으로 정정하겠습니다.
다만 그때 수사가 미흡했고 몇달 뒤에 재수사를 했지만 제대로 된 증거를 추가확보하지 못했다는건 맞죠
19/12/02 07:52
김의겸에게 불법대출(상가 부풀리기로 10억)해준, 국민은행 지점장 군산 제일고 후배도 행방이 묘연하다던데, 설마...사실이 아니겠지요.
19/12/02 08:01
저는 정윤회 문건 유출의혹때 검찰에게 수사받은뒤에 죽은 경찰이 생각나던데 말이죠.
최근 10년간 검찰수사받다가 자살한 사람이 100명 왔다갔다한다던데 검찰의 조사방법부터 파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마티즈 부터 이야기 꺼내네요.
19/12/02 08:20
검찰 압박받고 죽은 사람이 검찰총장한테 미안하다 남기고 죽어요? 말이 되는 소릴 좀... 애초에 10년간 검찰 수사 받다가 자살한 사람이 검찰 수사때문에 죽은건지 관련 혐의자들 땜에 죽은건지 어떻게 알아요?
19/12/02 14:10
https://news.v.daum.net/v/20191202135642837?f=m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A 검찰수사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자신의 가족을 배려해 줄 것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검찰발로 A 수사관이 윤 총장에게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메모를 남겼다고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취지다.' 이런 내용의 기사도 있으니 좀 지켜봐야될거 같네요. 검찰에 조사를 받았다란 말도있고 받기전이란 말도 있고 아직 정보가 제한적이라 단편적인 내용들이나 추측성 기사도 많은 거 같아요.
19/12/02 09:38
http://naver.me/FHntBSga
논란이 된 해당 첩보 문건을 A수사관이 작성했다는 얘기도 있군요. 이 수사관은 백원우 비서관 산하 특감반원으로 울산경찰청도 방문했습니다. 청와대는 '특감반은 고래고기 사건 때문에 울산경찰청을 방문했다'고 해명했죠. 이 수사관은 관련 활동의 위법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주변에 이와 관련된 불안감을 털어놨다고 하며, 복수의 지인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 상황을 묻는 연락을 수차례 받았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중앙일보는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청와대 관계자에게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19/12/02 10:35
예. 윤석렬의 압박으로 박근혜, 이명박도 없는 죄를 뒤집어썼죠. 진실을 호도하여 사기꾼집단이 청와대를 차지하게 만든
윤석렬과 검찰을 때려잡아야죠 암만
19/12/02 11:11
그런 사람이 자살할때 검찰총장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자살해요? 저 사람 자살로 이득얻을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보면 정황은 뭐 뻔한데요
19/12/02 10:37
고인의 입을 막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누구였을지, 결국 고인이 세상을 떠나서 지금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사람들이 누굴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과연 고인에게 압력을 행사한 측이 어딜지 답이 나오죠. 제가 봤을때 최소한 검찰측은 아닌거 같은데요.
19/12/02 14:11
https://news.v.daum.net/v/20191202122648825
숨진 특감반원은 울산시장 건이랑 전혀 관련없고 고래고기 사건이랑 관련 있는 사람이라는데 언론은 이번에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언플만 오지게 한 거네요. 여기 게시판 분위기는 뭐 언제는 안그랬겠냐만은 언제나처럼 똑같았고요. 크크크 가관입니다 가관. 참고로 고래고기 사건은 고래를 불법포획해서 파는걸 경찰이 잡아서 수사 하고 고래 고기 압수, 검찰이 압수된 고래고기를 업자에게 돌려줌, 검사에 대한 고발을 했지만 그냥 묻힘. 이렇게 된 사건입니다.
19/12/02 14:16
검찰이 정의 그 자체라고 믿고 계신 분이면 당연히 저게 이상하다고 느끼는 거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검찰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걸 텐데 뭘 그러십니까
19/12/02 14:27
뭔소리에요 숨진 특감반원이 울산시장건이랑 전혀 상관없다면서요. 애초에 저게 하명수사냐 아니냐 논란이고 하명수사 중 하나로 보이는게 특감반원이 울산 내려간건데 청와대 자체가 그 내려간걸 고래고기라고 변명하고 있는건데요.
19/12/02 14:29
검찰이 참고인으로 부른 정확한 이유야 검찰이 알테지만
아마도 검찰은 울산시장건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서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한거 같은데 참고인으로 조사하다 혐의점이 있으면 피의자로 전환될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조사만하고 끝날 수도 있고 그런거겠죠. 제가 위에 이리스피르님 글에 댓글도 달았는데 청와대나 검찰도 그렇고 언론보도도 아직 엇갈리는 내용들이 많은데 좀더 차분히 지켜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19/12/02 14:32
울산시장하고 관련이 있을 테니 불라고 가족들까지 다 털고 쌀팡년도 식으로 죽일듯이 몰아치니까 가족만이라도 배려해 달라고 하고 자살한거 아닙니까. 이런 분들 생각대로면 옛날에 강압적인 수사 받다가 자살한 사람들은 뭐 죄다 찔리니까 죽었다고 하겠네요. 하긴 그러니까....
19/12/02 14:34
말이 안되죠. 올해초에 한번 울산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받고(솔직히 이땐 이 문제 시끄럽지도 않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죠) 이게 이슈가 된게 최근인데요? 강압수사를 하려면 이번에 수사를 받고나서 일이 생겨야 강압수사죠.
19/12/02 18:59
그러게요. 자한당 망했으면 좋겠네요. 민주당 먼저 망하구요. 둘다 동시에 같이 망하면 더할 나위 없구요.
1.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주 업무는 청와대와 행정부의 기강 확립 및 법률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5대 권력(사정) 기관(검찰, 경찰, 국정원, 국세청, 감사원) 업무를 담당. 대통령 친인척이나 측근비리, 청문회 예정 당사자들 조사 역시 담당. 2. 울산경찰은 2017년 지방선거 앞두고 김기현 울산시장의 측근비리 수사가 이루어짐.(공천을 받은 날 바로) 3. 수사받은 해당 당사자들 모두 검찰에서 무혐의.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이었던 황운하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 4. 김기현을 누르고 당선된 송철호는 문재인과 호형호제하는 가까운사이에 노무현과도 친분이 두터움. 5. 여기에 경찰의 조사가 청와대 발 지시라는 주장이 나옴. 6. 자살한 전 청와대 행정관은 민정소속으로, 관련시기에 울산에 간 적이 있음. 7. 민정수석실에서 담당할 업무도 아닌데 왜 울산감? (울산시장은 선거로 뽑히는 직책이니 감찰업무 해당안됨) 8. 청와대는 고래고기로 갈등이 생긴 검경간의 갈등 조사차 갔다고 함. 9. 그리고 그 행정관은 자살함. 이런데도 그냥 청와대발표를 믿으라는 거는 국민을 바보로 보는거죠? 이 모든 의혹이 사실이면 청와대가 선거에 개입한거고, 민주정치 농단이고 나라가 뒤집어져야 합니다. 자, 묻겠습니다. 자살한 행정관은 검찰에서 "수사관"지위로 검사보다 아래 직급입니다. 수사할때 검사 지시받고 수사하는 사람이죠. 고래고기로 갈등이 생긴 검찰 경찰간의 갈등에서 검찰측은 최소 평검사 이상입니다. 여기서 검찰 수사관 지위로 청와대 행정관으로 파견나간 사람이 고래고기 사건에서 제대로 조사하고 갈등을 봉합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19/12/02 15:1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445063&lfrom=twitter&spi_ref=m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A 검찰수사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자신의 가족을 배려해 줄 것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검찰발로 A 수사관이 윤 총장에게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메모를 남겼다고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취지다. 여권에서는 검찰이 별건수사 등으로 A 수사관을 전방위로 압박해 온 정황들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검찰이 지나친 압박을 가해 A 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검찰이 A 수사관의 개인적 사안까지 꺼내 들며 압박한 정황들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받은 골프접대 문제 등이 다시 들춰진 것으로 전해진다.] 유서에 관한 초기 언론보도가 검찰발 언론플레이고 한국일보 기사가 사실이란 전제 하에 보면... 검찰은 (검찰 관점에서) 중요 사건 당사자 의 주변인 의 중요 사건과 관계없는 별건 을 털어 압박을 가하고, 수사관이 자살하자 유서 내용을 검찰에게 유리하게 꾸며 언론기사를 낸 거네요. 장난하나? 유서의 정확한 내용이 꽤 중요해 보이는데, 윤석열에게 수사관이 썼다는 유서 내용을 원본 그대로 공개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9/12/02 15:58
어떤 문제로 압박을 했건 안했건, 결국은 뭔가를 덮기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혹은 끊겼거나 하게 되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뭔가'야말로 원인이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볼때 그 뭔가는 권력실세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100%에 가깝습니다.
19/12/02 17:35
덮고 싶은 뭔가 = 권력 실세 관련된 구린 것
뭔가를 덮기 위한 것 = 가족 관련 일 이런 느낌인 것 같더군요. 자살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자살 당했다는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19/12/02 15:36
야 진짜 대단한데요.
["윤석열 총장에게 면목이 없지만 우리 가족에 대한 배려를 바랍니다."] 라고 적혀있는 유서가 윤석열 총장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라고 둔갑이 되는군요...
19/12/02 16:33
대체 면목이 없다는게 미안하다는 말이 아니고 어떤 해석이 가능합니까? 사전 저 밑구석에 박혀있는 다른 뜻을 가져오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해석이고 그나마도 자살하는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닌데요.
19/12/02 16:47
캐도 나올게 없으면 압박을 받을 이유가 없고, 캐도 나올게 없는 사람은 애초에 참고인이 되지도 않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게 분명한 사람들을 참고인으로서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뭔가 알것 같은 사람을 불러야 수사에 필요한 진술이 나오죠. 어떤 사람이 뭘 알고 있고, 어떤 사람이 뭘 숨길것 같고, 어떤 사람은 뭘 말할 것 같고, 그런걸 조사하는 과정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사건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면밀히 조사해야죠. 검찰이 자꾸 뭘 캐고 다니니 그로부터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그게 강압이다? 어떤 사람이 그로인해 심리적 압박을 느낀다는건, 압박을 느끼는 그 사람이 뭔가를 숨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면 압박을 느낄 일이 아예 없죠. 또한 자살할 일도 없고 자살당할 일도 없습니다. 뭔가를 숨기고 싶기 때문에 자살을 했거나 자살을 당했는데, 그걸 가지고 대체 검찰 탓은 왜 하는겁니까. 검찰 탓이 아니라 그 '뭔가'를 탓해야죠.
19/12/02 16:52
그리고 검찰 탓 하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했다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말입니다.
대통령이 윤석열을 임명했고, 윤석열은 그동안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많이도 털었죠. 그리고 지금도 계속 잘 털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털 일이 있으면 털어야죠. 그렇게 털었던게 잘못이다? 정치검찰이다? 박사모들이나 할말 아닌가요. 도대체 어떻게 생각을 하면 이게 검찰탓이 되는건지, 그 사고방식이 참 신기합니다.
19/12/02 17:3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35107&ref=A
[“숨진 수사관 휴대전화 확보 시도”…검찰, 서초서 압수수색] 먼가 이쯤되면 본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양상을 추가해야 할듯하네요. 이미 경찰서에 확보물품이 있는데 전광석화네요. 부검 중에 영장쳤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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