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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7 22:06
아 죄송합니다. 댓글 괜히 달았네요. 바로 전 국정조사 관련 글 이제 읽어보고 댓글 달았네요.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제 물음에 답변 안하셔도 되요. 죄송해요.
19/11/27 22:25
유재수건은 검찰의 사냥질을 벗어나 생각해보면
매우 단순한 일입니다 비리 혐의가 있어 감찰했고 민정수석실에서 비교적 사소한 건이라 판단해 공무원 퇴직시키도록 한거죠. 그이후 정무위나 부산시로 간건 민정수석실과 아무 상관없는 일. 별건인 둘을 엮어서 조국전장관이나 청와대의 잘못인양 뉘앙스만 뿌리는중이라고 볼수있죠.
19/11/27 23:22
아니 비리에 사소한게 뭐죠?
그 사소한걸 왜 민정수석실에서 판단합니까? 사법기관 역할까지 하나요? 비리가 있으면 작던 크던 법적으로 해결해야죠. 아니 지들이 먼데 그걸 판단하고 봐줍니까. 울산시장건은 지들이 첩보를 입수한건지 뒷구멍을 판건지 몰라도 그건 경찰에 수사보고 까지 받아가며 고발하고.. 이건 먼데 지들이 판단하는겁니까?
19/11/27 22:17
문통도 선비정신 좀 버리고 결단을 좀 내렸으면 합니다 답답해죽겠어요.
사법개혁도 시늉만 내서 곁가지만 건들고 검사속가지는 그대로인데 임기가 이제 2년뿐이고.. 검사조직은 대통령 인사권을 우습게 보고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고 국민들 대부분이 그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터.. 더이상 머뭇거릴 이유도. 시간도 없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더 늦기전에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리 끌다가는 검사집단이 대선개입. 총선개입 안한다고 보장 못합니다
19/11/28 18:56
현 검찰총장의 과거 이력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외압 폭로 최순실 게이트 특검 팀장 서울중앙지검장 당시 사법 농단 수사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포함한 법관 14명 기소,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이때는 잘한다 잘한다하고 손뼉치시던 분들이 이제 조국 수사하고 청와대에 칼을 들이대니 정치검찰로 몰아가는 걸 보면 진영논리라는건 참 재밌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9/11/27 22:11
이른바 3철과의 연관성도 거론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감찰 이후의 행적도 매우 의심스럽고요. 이런 와중에 지난달 부산에 있던 검찰특수부를 날려버린 검찰개혁이 쎄하긴 합니다.
19/11/27 22:14
가세연에서는 이미 이호철이라고 지목했더라구요...과연..
김기현건은 직접 경찰에 넘겨준게 백원우라고 오늘 기사떴고요.. 여하간 이정부는 민정수석실 문제가 많은듯..
19/11/27 23:26
천하통일후 이호철은 부울경 지배권주고 전해철은 수도권주고 한명은 어디를 하사 받을예정인건가? 차에서 따분해서 삼국지랑 대망 짬뽕해서 망상같은 스토리 꼬리를 물더군요. 어쨋든 전 개인적으로 이일은 그동안 청와대와 당에서 과도하게 조국에게 해준게 있으니 이번엔 조국이 좀 다 책임지고 그선에서 정리가 되길 여전히 바랍니다.
19/11/27 22:18
뭐 검찰이 수상하든 미쳐가든 현 정권의 민정수석실이 훨씬더 이상하죠.
언론 타기 시작한 울산시장 감찰이후 경찰수사로 넘긴것도 그렇고 이건도 그렇고... 구린내가 풀풀... 거기에 꼭 조국은 다 끼어있군요,.
19/11/27 23:01
암튼 요새 하도 많이 터져서 뭘 영점 잡아야할지 모르는것 같더군요.
그나저나 조국은 어디에나 다 있군요. 문재인 퇴임후가 참 기대됩니다.
19/11/27 23:18
현정권실세가 뇌물받아먹고 구속됐고 그걸 청와대에서 덮으려했다는 의혹에서 대체 검찰욕이 왜나오나요? 박근혜 털때 정치검찰 외치던 태극기부대랑 다를게뭔지 쯧쯧
19/11/27 23:3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56085
15년전 盧정부 민경찬 게이트…유재수는 文대신 청문회 나왔다 노무현의 형의 처남 = 민경찬, 사기범으로 구속됨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으로 청문회 참석자 = 유재수 유재수 직속상관 = 이호철, 문재인 “민정수석 비서관직을 사임했고, 대선자금 관련 의혹은 검찰과 특검에 의한 수사가 진행 중”, 이호철 민정비서관은 “불법대선자금과 관련한 사건은 검찰과 특검에 의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민경찬 펀드 사건은 검찰에 의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불법대선자금과는 무관하다”며 각각 불참 중앙일보가 어디서 들은 팩트가 있어서 얘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관계 없는 것들을 엮어서 냄새가 나는 것처럼 풍길려고 하는 것인지... 어떻게든 공수처 막아볼려고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 대상 물불 안가리는 것 같습니다. 유재수의 조사를 막은 조국 유재수의 직속 상관이었던 문대통령과 삼철 중 하나 이호철 얼마나 확실한 소스를 쥐고 있길래 이걸 손을 대는지... 그만큼 검찰도 벼랑끝이라는건지 무리수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9/11/27 23:43
어떤정부라도 대통령 개인이 청렴하느냐 어떻느냐를 떠나서 이런 정부수반이 사고치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대통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것도 아니고 쓸수 있는 사람도 한정되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요새 일부 사람들이 문재인 깔려고 마음에도 없는 미화를 해대는 김대중 노무현정부도 그때로 돌아가보면 대통령 개인과는 별개로 정부인사들이 사고많이 치고 욕먹고 그랬어요. 매일매릴 나라가 시끄럽고 나라가 망하고 그랬었어요. 정책 메불메 갈리는거야 말할것도 옶고요. 어쨋든 사람이란게 일심동체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검찰욕부터 하지 마시고 조금 지켜들 보시지요.
19/11/27 23:44
유재수는 뭐고 김태우는 누구인가요? 뭐하던 사람이고 무슨죄로 잡혀갔는지 간략하게만 써주셔도 글을 이해하는 사람이 좀더 늘어날것 같아요.
19/11/28 00:09
검찰수사의 맥락을 보면 욕먹을만한 사안이죠. 정경심을 털다털다 안나오니 유재수로 턴한거로 보입니다.
당장에 지난 정경심 교수 공판만 보더라도 검찰의 공소장이 얼마나 상식에 부합되지 않는지 잘 알 수 있죠. "왜 검찰 건드리냐"라면서 현 민정수석라인을 공격하다 결국 참여정부쪽의 루트로 현 정부를 선회공격한다라고 해석해도 무리하다고 보긴 힘듭니다.
19/11/28 00:10
정경심은 수사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물증과 증언이 줄줄이 나온게 하도 많아서 '털다털다 안나오니'라는 말은 성립이 안돼요.
뭘로 걸든 걸릴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19/11/28 02:20
지금 문재인정권 들어선지 2년 넘었고 사법적폐 수사라고 대법원장부터 법원행정처 판사들 싹 내쫓고
영장판사 티오 늘려가면서 우리법연구회 꽂아넣고 조국장관 수사 관련 계좌나 핸드폰 영장 하나도 안내주는게 지금 법원인데요 청와대 먹고 국회여당 다수당 먹고 방송3사 싹 먹고 jtbc도 그쪽편이고 세금 퍼먹인 수십만 시민단체 다 좌파쪽인데 운동권 특유의 그놈의 피해의식과 선민의식 어이구....
19/11/29 10:45
하다하다 청와대반부패비서관도 검사출신이라 검찰편이라고 크크크
자기편 아니면 다 적폐고 적인데 그 자기편의 범위가 갈수록 한줌이 되어갑니다.
19/11/28 00:20
아직도 정경심을 두고 '털어도 털어도 나오는게 없는 인물'이라고 보시는건가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측의 공식발표 그것을 뒷받침하는 물적 증거 해당 연구담당자 본인의 증언 증명서 위조범 본인의 자백 단순히 이 사건 하나만 보더라도 모든게 다 나와 있습니다. 이제는 굳이 더 털지 않아도 걸릴게 너무나도 풍부한데다가 앞으로 나올것도 풍부할 수 있죠.
19/11/28 00:24
일단 공판결과부터 기다려보시죠. 이게 제2의 타진요가 될지 정의구현이 될지는 추후가 되봐야 알겠습니다. 저는 2차공판까지 제대로 지켜보고 있는데 검찰 공소장에 대해서 법조계 분들이나 심지어 재판장도 문제시하고 있는 건 좀 많이 놀랍더군요.
무죄가 나던 유죄가 나오던 계속해서 진실을 주장해주시길 바랍니다.
19/11/28 00:28
정경심건에 대해 이제와서도 털어도안나온다고 얘기하는게 사실 타진요죠. 타진요중에서도 온갖 해명다나와도 끝까지갔던 사람들. 그게 종교기도하고. 왜냐 그게아니면 본인이 무너진다는 생각이드니까
19/11/28 01:01
공소사실 동일성 인정안된다고 병합안되고 공소장변경 불허가되면
그냥 전 기소한 사문서위조 공소취하하고 새로 바뀐 공소사실로 사문서위조 기소해서 위조사문서행사 포함되어 있는 다른 사건하고 병합하면 끝날 일이에요. 그냥 절차적인 문제고 변경된 공소사실은 공소시효가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에 공소장변경허가 안되면 다시 기소하면 될 뿐인 일입니다. 뭐..'사문서위조 공소취하' 기사제목으로 내용은 안읽어보는 멋모르는 조국지지자들 한번 뽕을 넣어줄 수는 있겠네요.
19/11/28 00:31
이미 영장발부담당 판사피셜 혐의 대다수가 소명되었고 구속까지 됐는데 털다털다 안나온다니, 정말 행복한 생각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하네요. 진짜 놀랍습니다. 뭐 조국은 아직 구속이 안됐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쳐도 정경심까지... 괜히 서초동에서 정경심 사랑해요라는 구호가 나온게 아니군요.
19/11/28 00:31
우리나라에서 정치는 정책이나 정치인의 도덕성의 영역이 아니라 이제 스포츠 경기나 연예인 응원하는 것, 더 나아가면 종교의 영역으로 넘어간 것 같네요.
19/11/28 06:21
이건 어쩐지 너무 쉽게 묻힌게 이상했습니다.그때 덮었던 방법이 김태우 공격이였고,조국수사후 윤석열 공격이였던게 비슷한 물타기로 이젠 보이네요.참 실망스럽습니다.
19/11/28 07:40
유재수는 좀 구린게 많아요...
아마 유재수는 덮어준게 맞을것 같습니다. 다만 울산시장건은 보류인게 황진하와 검찰의 관계는 거의 최악이고 검찰서는 황진하를 찍어서 누르려는 시도를 몇번 했다는것이 있어서 정상적인 첩보이첩을 하명수사로 바꿨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쪽은 좀더 봐야한다고 봅니다.
19/11/28 07:51
조국의 사모펀드 껀은 오히려 가소로와 보일 정도의 껀들이 연일 터져 나오네요.
유재수가 검찰 조사 후, 나오자마자 곧 변양호를 두 시간 만났다더군요. 뭔가.. 금융계 쪽에서 큰 게 터질 것 같은 예감이....흐흐흐 사석에선 문통을 ` 재인이형 ` 이라 부른다던 유재수, 아무도 손대지 못했다던 유재수, 혐의가 있어도 영전을 거듭하던 유재수, 조사받으러 들어갈 땐 부산 부시장, 나올 땐 면직... 그래도 울산시장 선거공작 하명수사에 의한 선거개입에 비하면, 유재수 껀도 빛을 바래죠. 선거운동 시작 전 압수수색부터 선거기간 계속 수사, 선거 끝나고 무혐의..까지, 이런 일이 어찌 가능할 수 있는가, 기가 찹니다. 하아...아마 3.15 부정선거 다음가는 사건이 될 수도 있겠네요. 참 대단한 `그들` 입니다.
19/11/28 13:10
모든 절대 권력은 부패하는데,
2년 남짓 벌써 이러시면 안되는데. 검찰개혁이 급한것이 아니라 제왕적 대통령과 청와대 그분들이 제일 먼저 개혁되어야 합니다. 아 그러면 또 전정부 꼴 나게 생겼네요. 문재인과 박근혜는 데칼코마니인듯
19/11/29 00:09
청와대 내부에서는 검찰의 수사 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최근 검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도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
박형철도 런하는군요. 유재수 감찰무마 협의했다는 3명 중 한명입니다.
19/11/29 08:19
박형철은 런이 아니라 그냥 내려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사퇴하는 듯 합니다.
박형철 이양반은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측근이었죠. 근데 조국 밑으로 간 후에 입지가 애매해진 듯 합니다. 검찰에서는 민정수석실 편 아니냐라는 이야기 듣고 청와대에서는 검찰출신이라고 생각하는 듯 해서 소위 말하는 끼인 입지가 된 듯 하더군요. 이번 건에 대해서 청와대에 불리한 내용을 검찰에 자세하게 진술하기도 했기 때문에 더이상 청와대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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