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16 10:01:20
Name 치열하게
File #1 urisool.jpg (236.5 KB), Download : 73
Subject [일반] 날도 추운데 주말에 술이나 마시지요. (수정됨)


http://k-soolfest.at.or.kr/index.html

작년에도 글을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니 썼죠. 술은 마셨지만 기억은 멀쩡합니다.

작년 혼자 가서 뻘쭘하게 돌다

결국엔 몇잔 마시고 뻔뻔하게 돌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사람들을 섭외해

일요일날 셋이서 갑니다.

혼술도 좋지만

사람 한 명 데려가는 것도 좋습니다.

주류갤을 보니 올해도 평이 좋더군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cohol&no=826840&page=2

누군가 복숭아 술이 맛있다고 그랬고,

신례명주는 미니어처가 더 싸다고 하더군요

작년에 마셨던 술 중 기억에 남는 게 위 신례명주와 허니비 & 허니문 와인 그리고 산정호수 막걸리인데

있으면 꼭 시음해보세요

본인이 동안이시면 꼭 신분증 챙기시기 바랍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cohol&no=827142&page=1

요건 방금 본 따끈따근한 입장팁(?)입니다.



ps. 원래 어제 10시 반쯤 글을 썼는데

잠들어서 아침에 올리네요


추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lcohol&no=827167&page=2

안주 파는 곳 정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핀폐인
19/11/16 10:08
수정 아이콘
하..술 땡기네요
키비쳐
19/11/16 10:10
수정 아이콘
오오...그렇겠는데?
스웨트
19/11/16 10:11
수정 아이콘
아!!!! 이걸 놓쳤네!!
몽키매직
19/11/16 11:35
수정 아이콘
Korean Sool ?...
19/11/16 11:36
수정 아이콘
아 어제 갔으면 딱인데...
치열하게
19/11/16 13:20
수정 아이콘
다음엔 좀더 일찍 올릴게요 ㅠ
호랑이기운
19/11/16 11:44
수정 아이콘
주차지원 말이 안되는거죠 흐흐
19/11/16 12:05
수정 아이콘
저 근처에서 대리뛰면 돈많이벌겠다
19/11/16 13:12
수정 아이콘
솔깃해져서 출발해봅니다.
페로몬아돌
19/11/16 13:51
수정 아이콘
오늘 지금 가면 안 늦겠죠? 일단 잠실 갈일이 있어서 가봅니다. 술 마시자!!
이르미르
19/11/16 14:11
수정 아이콘
입장 자체가 1시부터고 8시까지 하기 때문에 널널하실겁니다. 다 둘러보는데 한시간쯤 걸리는데 전 십분만 시음해도 핑하고 돌길래 쉬엄 쉬엄 둘러보느냐 오래걸렸지만요.
이르미르
19/11/16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갔다왔는데 신례명주 미니어처는 100ml짜리를 6천원에 팔고 있어서 9만원에 팔고 있는 큰병보다 많이 이득입니다. 올해 기억이 남는술은 약주부분 대상을 받은 세종대왕어주 랑 청명막걸리가 맛있더군요
치열하게
19/11/16 14:26
수정 아이콘
작년에 8만원으로 기억하는데 그새 올랐군요. 또 작년 토요일에 신례명주 매진이어서 일요일 안 팔았다 하던데 내일까지 미니어처가 남아있을지...
及時雨
19/11/16 16:00
수정 아이콘
아 진작 알았더라면
뒹굴뒹굴후니
19/11/16 17:25
수정 아이콘
이 글보고 찾아왔습니다
구미서 서울 안오는데 잘왔다는 생각이에요!
잼있고 맛있어서 흥이납니다 ~ 캬
치열하게
19/11/16 17:54
수정 아이콘
글을 쓴 보람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주류박람회도 한 번 즐겨보세요. 그리고 저는 내일 가니 술과 안주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뒹굴뒹굴후니
19/11/16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사드려요 ^^ 덕분에 오늘 과소비(제기준) 좀 했습니다.

술은 다 드셔봐야 않겠어요?

안주는 아내랑 '육전, 스테이크, 닭꼬치&염통꼬치, 제육떡볶이, 살라미와 구운치즈' 먹었구요, 육전과 닭꼬치가 좋았습니다.

막걸리와 와인류 꼭 다 드셔보길 추천해요

구미 내려가며 잠들어 보겠습니다. 내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이르미르
19/11/16 18:51
수정 아이콘
매년 느끼는건데 진짜 세상에 맛있는 술은 많은듯 합니다 ^^
로켓펀치 연희
19/11/16 18: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다음주에하지ㅠㅠㅠㅠ
푸끆이
19/11/16 18: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데이트 했습니다
태엽없는시계
19/11/17 11:02
수정 아이콘
아니고 놓쳤네요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492 [일반] 미칠듯한 기술력의 겨울왕국2 (스포없음) [32] Rorschach12266 19/11/22 12266 3
83491 [일반] (번역) 간만에 훈훈한 이야기 하나 올려봅니다 [6] OrBef9469 19/11/22 9469 20
83490 [일반] 유니클로 제품의 변신과 매출회복? [27] 곰주13426 19/11/21 13426 0
83489 [일반] 빵집 할머니 사건 30대 기소유예로 종결 [16] 라이언 덕후15772 19/11/21 15772 3
83487 [정치] 궁금해서 찾아본 국민과의 대화 내용 요약 [160] 껀후이20623 19/11/21 20623 0
83486 [일반] [역사] 일본은 언제 자국을 상대화했을까? [11] aurelius9471 19/11/21 9471 10
83485 [일반] 미-중 패권 전략 : 일대일로와 우주인터넷 [37] 아리쑤리랑21979 19/11/21 21979 71
83484 [일반] 겨울왕국2 간단 스포리뷰 [41] 치열하게11336 19/11/21 11336 0
83483 [일반] [도서] 프랑스인이 쓴 북한현대사 [8] aurelius8856 19/11/21 8856 6
83482 [정치] 문재인의 국민과의 대화, 황교안의 청년 간담회 및 단식 관련 단상 [99] 유료도로당15035 19/11/21 15035 0
83481 [일반] 제 얘기를 잠시 여기다 적겠습니다 [32] 앎과모름의차이9152 19/11/21 9152 6
83480 [일반] 아이리시맨 - 그리고 남겨진 것들.(스포!) [7] aDayInTheLife6925 19/11/20 6925 1
83479 [정치] 경제이슈를 정쟁에 이용하는 것의 부당함 [55] coyner10340 19/11/20 10340 0
83478 [정치] 민중당 홍콩진압 규탄 성명 [9] 나디아 연대기10143 19/11/20 10143 0
83477 [일반]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은 우리와 다른가?(aka 내로남불) [97] 도뿔이11177 19/11/20 11177 8
83476 [일반] [북한] 최선희, 북러 국제·역내 전략공조 위해 방문 [6] aurelius8982 19/11/20 8982 1
83475 [일반] 한략(韓略) (2) [33] 성상우7231 19/11/20 7231 3
83474 [일반] 난생처음 소송 피고가 되었습니다.(다들 감사합니다.) [45] lux16578 19/11/20 16578 1
83473 [일반] 겨울왕국2 개봉기념으로 쓰는 이야기 - 01. 겨울왕국팬들을 환장하게 만든 동영상 [10] 치열하게10923 19/11/19 10923 2
83472 [일반] 유니클로를 보니 불매운동이 저물어 가네요. [189] 그랜즈레미디19726 19/11/19 19726 6
83471 [일반] [바둑]은퇴를 바라보고 있는 이세돌 9단 [17] 及時雨13352 19/11/19 13352 8
83470 [일반] 한국(KOREA)의 정통성 [36] 성상우9036 19/11/19 9036 3
83469 [일반] 단순 실수로 전과목0점.. 수능4교시 논란 [107] 사악군17157 19/11/19 17157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