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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9 23:00
저는 문준용씨가
[포닥되기전에 연구실에서 사는 대학원생 앞에서 저런말 했다면 인정합니다.] "야 조국딸도 인생걸고 열심히 살았어 얼마나 억울하겠냐"
19/08/29 22:58
안쓰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검증과정에서는 분명 거짓된 루머도 엄청 돌기도 하니깐요. 그걸 여전히 믿고 있을 사람도 있을테니깐요.
19/08/29 22:59
사람이 얼마나 잘못을했을지에 대한 여부보다는
조국 후보자 딸이 격고있는 고통의 수준에 공감이 되겠죠.. 논문 1저자건 과는 별게로 자신의 인생 하나하나가 아버지의 공직임명논의로 인해 완전히 파혜쳐지고 학교 생활 내역이라든지 지인 인터뷰라던지 어찌보면 개인 정보일수 있는 민감한 정보들이 거의 모든 언론을 통해서 까발려 지고있는지금... 저라면 참지 못할거 같습니다.
19/08/30 00:33
유시민씨 표현으로 가족인질극이라던데 지극히 공감됩니다
잔인하달까 비정하달까 후보자도 아닌 가족을 겨냥해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19/08/30 10:17
일개 친목사이트인 피지알에서도 회원끼리 알바몰이하면 벌점받고 글 삭제되는걸로 아는데
청문회 앞두고 뭐가 그리 급하셔서 줏어담기 힘든 말들 하시나요?
19/08/29 23:01
문재인대통령님께서 김원봉언급 덕분에 북한에서 장관하고 남침으로 후방보급을 맡아 훈장받았으며 간첩파견에서 일조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게 오버렙 되네요.
19/08/29 23:01
전 그래도 이해됩니다.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을뿐 저게 컨닝급 부정행위도 아니고 사생활 전부 까발려지고 있는데 형벌로 따져도 엄청 큰 형벌 받는급이죠..
19/08/29 23:02
마음이야 알겠지만 정말 딱 '지지층 결집'용이네요.
무분별한 신상털기 가짜뉴스 지양해야 하는건 맞는데, 자꾸 핵심은 다 비껴간단 말이죠.
19/08/29 23:04
저 사람은 그냥 대통령의 아들일 뿐이죠
정치인도 아니고 보여준것도 없는 보통 일반사람 굉장히 부적절해 보이는군요 국민 여론을 무시하는건 그아버지에 그아들? 솔직히 여론이나 국민감정 무시한글 같아보여서 상당히 부족한 글로 보이네요 대다수 일반 국민들이 비판하고 기분이 나쁜건 이유가 있겠죠? 상식적인 이슈인데요 역시 초엘리트들 귀족 천룡인들은 일반인들의 상실감을 잘모르는것 같습니다
19/08/29 23:16
아들 아빠가 누구다까지는 좀 심했죠... 아무튼 검증 대상에 오른 자녀의 실명 공개는 정치적 이해관계 떠나서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서 크게 공감은 안 가네요.. 다만 문준용씨가 정유라 때도 저렇게 생각했으면 개인의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인정합니다.
19/08/29 23:05
'2주만에 논문 제1저자' <-- 프레임이 무섭다는것을 새삼 느낍니다.
아직 어떤게 진실인지 모르지만... 먼 훗날 진실이 나와도 이미지는 남을것 같습니다. 조국따님... 힘내십쇼.. 먼 훗날 다 잊혀진 후 한줄로 '무혐의'가 기사가 나온다면 .. 다른사람은 다 잊어도,,, 저는 기억했다가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위로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19/08/29 23:23
실체적 진실을 떠나서
그냥 조국도 인정하고 단국대도 인정하는게 2주만에 SCIe 제1저가 된거 자체는 사실이라니까요? (해당 논문건은 사실 검찰조사고 나발이고 논문취하 되는지 어떤지만 되면 보면 되는거라..)
19/08/29 23:30
'실체적 진실을 왜 떠나서 ' <--- 이말씀에 뜻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실체적 진실'을 찾기 위해 검찰이 나섰다고 봅니다. 우린 그 결과를 지켜봐야 겠지요,, 차오루님이 저 와 다른 점은 저는 좀 더 검찰조사를 지켜보자 쪽 입니다.
19/08/29 23:35
'떠나서' 라는 표현이 어쩌면 오해를 불렀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말은 실체적 진실이나 내재된 사실 같은 소리를 할 필요도 없이 일단 문과 고교2년생이 2주만에 제1자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떠한 것이 더 필요하냐는 말입니다.
19/08/30 00:48
저랑은 사안에 대한 해석에 평행선을 긋고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이해하겠습니다.
사안에 대한 이견을 떠나서 말씀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좋은 주말 되십시오.
19/08/29 23:11
아이고 무슨 엠씨몽 팬이신가요?
이미 까발려진 것만해도 도덕성으로 맛이 가신 분인데(동생부부부터 아들내미, 본인의 말과 처신 등) 법원에서 발치와 군대회피를 법적으로 확증 못 시킨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무결합니까? 끝까지 엠씨몽 응원하는 당신 화이팅!
19/08/29 23:27
검찰 조사 1저자로 등재되기 위한 어떤특혜가 제공되었는지 조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은 1. 고등학생이 1저자가 되면 안된다. 2. 2주만에 논문 제1저자가 되면 안된다. 이 지점을 말씀하시는데.. 저는 '검찰조사에 1저자가 되기위해 어떤특혜가 오고 갔는지 검찰조사에서 밝혀질것이라고 보는 시점 그것이 참돔회님과 저와 보는 시점이 다르다고 말씀드리겠네요
19/08/30 00:20
1.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고요. 1은 조국쉴더들이 세운 허수아비죠. 사실 2도 정확한 얘기가 아닙니다.
1. 제1저자는 논문 설계 이해는 물론 기여도가 큰 사람이 해야함. 2. 고등학생이 2주만에 제1저자가 될만큼 그 논문에 기여할 수도 이해할수도 없음. 설계는 말도 안되고 그리고 이건 논문의 교신저자나 해당학문 전문가들 모두가 인정한 확인된 사실이고, 이에 반대되는 얘기는 학자가 아니거나 다른 분야 학자들이 잘 알지도 못하고 한 얘기들이죠. 병리학 교수나 의학교수중에 외고생이 2주만에 해당논문 제1저자가 될 수 있다 주장하는 사람있나 찾아보세요.
19/08/30 00:24
사악군님이 말씀하신..
(1), (2)번은 보편 타당한 일반적인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분명 '특혜'를 제공한 댓가로 제1저자 라는 '타이틀'을 주었을거라는 '합리적 의심' 동의 합니다. 그래서 '검찰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것.. 이라고 저는 생각하며.. 제가 가진 꼰대 생각이 쉽게 변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19/08/30 13:35
논문 안써본 분들이 거 뭐 똘똘하면 할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는데 제 주변 대학원생들은 이번 사건 계기로 완벽하게 돌아섰습니다.
괜히 대학교 4년 다니고 대학원 2~3년차에 1저자 논문이 나오는게 아닙니다. 어떤 실험을 설계했다는 것 자체가 그 분야의 학자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메트릭을 뽑아내야 좋아할지 알고 있는거에요. 이게 2주안에 된다구요? 이게 2주안에 된 사람이 학점은 왜 꼴찌하나요?
19/08/30 22:57
사실 연구랑 학점은 아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건 아닙니다.. 아는 교수 중 한명이 학부 학점이 졸업을 간신히 할 정도였는데, 어떻게 대학원 들어가고 연구를 열심히 해서 네이쳐 쓰고 교수가 되서...
19/08/29 23:06
조국 하나때문에 민주당이 망할듯.
원래 망할 이슈가 아니었는데 죄다 레밍처럼 끌려가고 있음. 지금까지 장관 후보가 몇명이 낙마했는데 정권에 기스 비슷한것도 안났는데....
19/08/29 23:11
당장 유시민도 서울대 학생들 중에 순수한 사람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마스크로 얼굴 가릴필요 없다 등등 명언들 많이 쏟아내셨던데요. 단체로 바닥보여주기 퍼포먼스 하는거 같아요. 언론인가 검찰에 대해서 비판하는거야 그렇다 치고 시민들에 대해선 그러면 안되죠. 진짜 겨우 몇년전에 민주주의,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 그렇게나 외치시는 분들이 자기편 아니라고 말 싹 바꾸는거 보면 소오름입니다 정말. 뭐 그래도 문준용씨는 공인이 아닌 일반 시민으로서 저런 얘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거 가지고 또 지지층 결집용으로 써먹을 자칭 지식인들이 걱정될 뿐이죠.
19/08/29 23:07
당할만큼 당한사람이 할수 있는 말인것 같은데요. 오히려 공격할만큼 공격하고 지금 티 잡을거 없을만한 사람이 이야기하니까. 눈꼴시려운사람들이 눈치없다고 핀잔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9/08/29 23:09
유언비어나 퍼뜨리는 쓰레기들때문에
본인이 억울한 게 있으면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지.. 잘 알지도 못하는 조국 딸 이야기에 쓸데없이 껴들어서야.. 쯧쯧..
19/08/30 01:00
그거도 웃긴게 다른나라 국가대표 선수들도 비싼말 타고 나왔을거 아닙니까
찾아보니 국제대회 나오는 말들은 다 몇억씩 하고 몇십억짜리 말도 많던데요. 삼성이 정유라한테 사준 말이 6억짜리랑 12억5천짜리랑 이렇게인데 그게 타국 국가대표가 타는 말보다 딱히 비싼것도 아닌데요
19/08/30 00:06
삥뜯은 말로 직접 말타서 남들이랑 경쟁해서 메달 따기
남이 한 실험 2주간 인턴으로 1저자 받기 위법 여부를 떠나서 노력은 누가 더 했을지 당연한거 아닌가요? 허허 설마 같은종목 다른 선수들도 매수했을거라 생각을 하시나.. 아무도 정유라 잘했다고 안합니다
19/08/30 05:50
조국 딸도 공부했죠. 단국대 논문 제외하더라도 다른 입시 준비 활동했고요. 정유라 아시안게임 메달은 단체전에서 따서 동료들 성적에 승차 좀 했죠. 근데 정유라는 고등학교 3년 출석일수 안 돼서 졸업 못 하는 걸 최순실이 승마협회 공문 조작하고 학교 선생님들한테 출석 특혜 요구하고 거부하는 선생한테 수업 중에 쫓아가서 학생들 보는 앞에서 행패 부렸어요. 이대 입시 전형도 아시안게임 메달 수상은 해당도 안 되는 건데 학장, 입학처장, 총장한테 특혜 요구해서 면접 비리로 입학한 거고 입학하고도 15학년 1학기 학사경고 맞고 16학년 1학기 복학하고도 출석 안해서 최순실이 교수들한테 출석 특혜 요구해서 허위 출석, 허위 시험 응시, 허위 과제 제출, 허위 인터넷 강의 수강하고 반발하는 교수 최순실이 찾아가 행패부리고 하서 특혜 관련 교수들 줄줄이 실형 받았는데 조국 딸 학교 생활 어떻게 한지도 모르시면서 단순히 말 타고 단체전 메달 딴 걸로 더 잘했다고 하십니까?
19/08/30 07:18
그니까 입시 앞뒤에 최순실이 여기저기 행패부리고 잘못한건 다 맞고요 거기선 조국딸이 비교당하면 억울하겠죠
실력, 노오력을 비교하자면 정유라는 수년간 국내대회 1-3등이 다수 있고, 아시안게임 35명중 5등을 했습니다. 최순실이 설마 다른 아시아 국가 선수들도 매수했나요? 막 밤에 다른 나라 선수들 협박했을까요? 정유라는 본인이 말을 탔고요 조국딸은 남이 쓴 논문에 이름만 올린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조국딸은 승마로 치면 말 먹이 주고 말 사진 찍어주던 앤데 감독이 기특하다고, 열심히 달린 기수 대신 이 아이 금메달 주라고 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9/08/30 08:42
아니죠. 정유라가 말 잘 탔으면 말만 계속 탔으면 됩니다. 출석일수 부족으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 자체가 안 되는데 특혜 요구 및 공문서 위조로 졸업을 한 거고 따라서 대학 진학 자격 자체가 안 됐습니다. 거기다 아시안게임 메달 수상 경력은 이대 입시 선발 조건도 아니었죠. 정유라는 대학 입학 지원 기본 요건부터 안 됐는데 입학 시켜준 거예요.
19/08/30 08:49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선 정유라가 잘못한게 맞아요. 거기선 조국딸이 비교당하면 억울할 것도 맞아요
정유라는 그래도 말을 본인이 탔어요 아시안게임에는 본인이 출전해서 본인이 말 타고 상을 탔어요 단체전이라 실력도 없는데 묻어간게 아니라, 거기 총 선수 35명중 5등해서 한국팀 승리에도 기여했고요 조국딸은 고1이었다고요. 전문의인 제가 봐도 이해가 안되는 논문을 고작 2주만에 제1저자를 꿰찼다고요 형식은 둘째치고 실력면에서 말이 안 된다 이겁니다 그리고 그 실력이 말이 안된다는게, 본1 학점 1.13으로 여실히 증명이 됩니다. 출석일수 부족은 참 어이가 없는게, 님도 고딩때 체육특기생이 같은 반에 있었다면 기억하시겠지만 학교에 잘 안 나와요. 전 교실에서 우리반 운동부 얼굴 본게 며칠 안됩니다. 바다코끼리님 학창시절 운동부는 어떠실지 몰라도 전 일단 그렇네요. 그래서 정유라 사건때도 정유라 막 욕욕하다가 출석일수를 가지고 뭐라하는거 보고 '엇 저건 왜 저러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9/08/30 09:00
체육 특기생도 최소한의 출석일수가 있습니다. 그거 챙겨먹으려고 승마협회 공문서 위조했고요, 체육부장선생님이 그 규정 최순실한테 설명했다가 최순실이 학교 쫓아와서 학생들 있는 앞에서 수업 중지시키고 행패부렸죠.
그리고 정유라가 말 잘타면 계속 말만 탔으면 상관없죠. 대학 갈 기본 자격도 없으며 아시안게임 메달 수상 실적은 날짜상 그 학기 수시전형에 반영 안 되는데 규정 어기고 뽑아준 거니까요.
19/08/30 09:06
바다코끼리 님// 뭐 제 고딩때 체육 특기생은 1년 통틀어 1주일도 못 봤었어요.. 정유라는 며칠 출석했는지, 규정일수가 얼만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규정 변경, 수시전형 영향력 행사등 요인들은 최순실이 잘못한거 맞고, 그거 실드칠 사람 아무도 없어요 그런 면도 중요하지만, 전 그 개인 자체가 능력이 어떤지 평가한 겁니다 아주 단순화하면 아래가 됩니다 정유라에게 승마 배우기 vs 조국딸에게 수술받기 누가 실력을 갖췄냐의 문제죠
19/08/30 09:24
참돔회 님// 정유라는 초등시절부터 말 탔고 조국 딸은 아직 의전원 공부가 안 끝났고, 마장마술이랑 의학공부를 비교하는 그런 단순화는 동의하기 어렵고요. 입시 문제에 있어서 정유라가 더 낫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정유라가 아시안게임 메달도 있으니 더 잘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정유라의 승마실력과 입시에서의 가산 정도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설명드리니 쟁점의 핵심인 입시는 확정 판결 받은 정유라의 입시 부정과 함께 슬쩍 뒤로 숨겨버립니까.
19/08/30 09:29
바다코끼리 님// 면접에는 주관적인게 잔뜩 들어갑니다
그런데 거기에 금메달을 가슴에 걸고 들어가면, 당연히 더 튀고 더 좋은 느낌을 받게 되는건 당연하죠 그걸 노리고 메고 들어갔을 거고요 자소서에 '제 이름이 논문에 실리게 되었으며'란 구절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식적인 가산점 규정 등에 논문 이야기가 없어도, 면접이 30%를 차지하는 전형에서, 면접교수는 그 자소서를 보면서 학생을 보게 되고, 그 자소서 전체에서 제일 가치 있는 구절이 바로 그 구절입니다. 그리고 그 논문은, 누누히 글이 올라왔지만 조국딸이 스스로의 힘으로 정당하게 얻어낸게 아닙니다 정유라는 반면 말을 본인이 직접 탔습니다 정유라가, 다른 누군가가 몇년간 고생해서 훈련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따낸 금메달을 이름을 쓱 바꿔서 지가 딴 걸로 가로채고 그걸 가슴에 매고 면접장에 등장했다면 정말 더더욱 추악했겠죠 조국딸이 한 짓은 그와 비슷한 짓입니다 (아 물론 수시 전형 자체를 조작하거나 그 앞뒤 협박 등이 없었다는 점에선 조국딸에게 도덕적 우위가 있습니다. 정유라와 최순실도 나빠요. 이걸 부정하는게 절대절대 아니고요)
19/08/30 10:02
참돔회 님// 면접 전부터 정유라 합격은 총장지시로 내려와 있었고, 남궁곤 입학처장이 면접위원들에게 점수 특혜 주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메달 메고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부정행위이고 또한 입시 점수에 반영 안 되는 수상 실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국 딸 단국대 논문도 지금까지 나온 사실 관계로 보면 장영표 교수가 조국 딸이 열심히 해서 제1저자를 줬는데 그게 좀 과했다고 했고, 제1저자 등재에 관해 조국이나 그 딸이 청탁했다고 밝혀진 건 없습니다.(채널A 보도는 그렇게 주장을 한 적 있지만 근거가 미흡합니다.) 단국대 연구의 결과물이 제1저자 등재라는 면에서 과했다는 건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실제 연구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정황이나 관계자 증언이 현재까지 없기 때문에 연구활동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자소서에 제1저자 등재라는 표현이 없고, 당시 심사위원들이 제1저자 등재임을 알았다고 확인되지 않은 단계인데도 다른 모든 활동들이 합격에 영향을 줄 수 없는 가운데 제1저자 등재 건으로 합격이 결정되었다고 할 수도 없고요. 그래서 현재 단계에서 조국 딸이 고려대 입시를 자신의 힘으로 정당하게 한 게 아니다라고 단정하는 건 안된다는 것입니다.
19/08/30 12:09
바다코끼리 님// 최순실 정유라 등도 모든 정황이 나오기 전부터 단정지은 사람들이 있었고 관망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후향적으로 보니 단정지은게 옳은쪽이었죠 조국 따님 논문도 후향적으로 보면, 지금 이렇게 열을 올리고 있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질수도 있겠습니다 전 현 시점에선, 아무리 넉넉하게 봐주면서 볼려고 해도, 너무 후안무치하고 어이가 없어서 분노가 나옵니다만, 물론 제가 틀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9/08/30 13:50
15년 1학기랑 18년 2학기는 몇 과목 낙제로 유급 받았으니 넘어가고요, 나머지 학기 성적이 학점 꼴찌 수준이라는 함은 몇 점, 몇 등을 말하시는 거며 현재까지 밝혀진 걸로 팩트라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죠? 조국이나 조국 딸에 팬심도 없거니와 팩트 말하실 거면 그것부터 가시죠.
19/08/30 14:17
그러니까 유급 받은 학기는 어느 과목에서 낙제를 받은 것이고 낙제 점수 커트라인이 정해져 있으니 유추해서 1점대라고 추측할 수도 있겠다만 유급 받지 아니한 학기의 성적은 어떻게 확인하죠? 유급 받지 아니한 학기의 학점이 꼴찌 수준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팩트 가져오세요. 팩트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19/08/30 15:32
18년 2학기는 유급 받았으니 다음 학기 자동 휴학에 장학금 못 받았고 16년 1학기는 직전 학기 유급 받았지만 준 거라고 드러난 사실이라 뺀 거고 그럼 나머지 여섯 학기 성적은 학점 꼴찌 수준이라고 주장 안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정유라 말 탄 거랑 비교하러면 조국 딸 고등학교 때랑 비교하세요. 정유라가 이대에서 승마학과 다녔나요?
19/08/29 23:15
조국 딸은 아마 거의 인생 망했다 싶긴 할겁니다. 본인만 저런게 아니라 제법 많이 저랬을거고, 천룡인 이너서클에서 살아온 그라면 주변이 다 저런 사람 천지일건데 본인만 쳐맞고 있다 생각하겠죠.
뭐 근데 그건 그거죠.
19/08/30 08:50
ㅠㅠ 망해도 용입니다. 망해도 56억 재산 가진 부모가 있으시고...
전 용의 부조리함을 준열히 꾸짖어봤자 붕어 개구리 가재에 불과하죠.. 여전히 제 아빠는 조국이 아니기에 전 고생을 해야 하고, 제가 조국이 아니니까 제 아이들은 다른 평범한 붕어 가재 개구리처럼 입시에 고생을 해야겠죠. 제1저자를 누가 선의로 공짜로 걍 주지도 않을 거고요(그런데 설마 정말 선의일까요>)
19/08/29 23:33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27/97141774/2
27일자 동아일보 기사인데요... 저는 그래도 아직 재판결과가 나오지 않은 피의자를 비난하는건 지양하고싶습니다. 악의적인 신상털기는 그 중 최악이죠
19/08/29 23:16
조국 딸의 실명이나 불필요한 신상을 까지는 말자 하는 취지 하나만 공감합니다.
다른 부분은.. 문준용씨 본인이 개인적,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도 있는 문제라는 건 이해하겠지만 이 문제에 대해 화가 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같은 마음으로 한번 공감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긴 정치인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니 굳이 그래줄 이유는 없습니다만;;
19/08/29 23:17
부모 덕 없이 실력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다니 현실인식이 안일하네요. 차라리 돈도 실력이라고 말한 정유라가 솔직한 거 같습니다. 부모도 실력.
19/08/29 23:19
저도 욕먹고 언론에 취재 당해도 대통령 아들로 살아보고 싶습니다
저런 헛소리도 한번 써보고 싶기도 하구요 실명 까도 좋으니 대통령 아들이든 조국 아들로 태어나서 초엘리트 귀족 천룡인의 삶의 어려움을 한번 느껴보면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일반인들은 하루 하루 일상 회사 일터가 전쟁입니다 무슨 왕자님 어리광을 부리나요?
19/08/29 23:33
나름 아주 열심히 살았습니다
최전방 군생활도 60개월 했구요 지오피 철책선 근무 기간만 30개월이상 했구요 대부분 일반인들은 직장 하루하루가 전쟁터죠 대통령 아들은 뭐 일반인이죠 눈치없이 글적으면 비판 받는건 당연지사죠
19/08/30 00:18
이 격한 반응은 대체뭐죠?
대체 얼마나 좋은 귀족같은 직장을 다니시길래 남의 직장보고 [뭐같은직장]이라고 하는지. 마치 신성모독당한 종교인을 보는것같네요
19/08/29 23:49
솔직히 대통령 아들이면 천룡인이 맞죠
그전에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선후보 두번입니다 그 긴세월 유력 정치인의 아들이면 천룡인이죠 본인이 적은 글 자체가 여론과는 동떨어져 있죠 저는 솔직히 부럽습니다 조금 사생활이 불편해도 대통령 아들로 한번 살아보고 싶은 흙수저 입니다 초엘리트 귀족 천룡인의 삶이 많이 부럽습니다
19/08/29 23:59
전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어도 청렴하고 도덕적인 사람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의 아들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을 누려서 천룡인이냐는게 제 질문인데요?
19/08/30 00:02
태어나면서 집안 자체가 천룡인 금수저는 맞지요
지금 조국딸 이슈로 일반 국민들이 마음의 상실감이 큰데 조국딸을 현직 대통령아들이 실드치는 글인데 아주 부적절하죠 비판 받을만 합니다
19/08/30 00:10
대통령 아들인데 최소한 지금은 천룡인 맞죠
본인이 지금 천룡인인데 조국 딸 실드치는 욕먹기 딱 좋은 글을 쓴거죠 서울대 고대 학생들이 왜 시위를 할까요? 여론이나 국민감정도 모르고 천룡인이 천룡인 실드치는데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좀 어이없죠
19/08/30 01:21
1. 문재인이 청렴하고 도덕적이란 근거는 있나요?
2. 혜택 안누려도 천룡인은 천룡인이죠. 도플라밍고 부친처럼 그 혜택 누리지 않고 살았다 쳐도 천룡인으로 태어났으면 천룡인인거죠. 천룡인은 혜택을 누려서 천룡인이 아니라 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천룡인입니다.
19/08/30 02:08
1. 문재인이 대통령 후보 2번 하면서 야당에서 얼마나 세세히 털었겠습니까? 그런데 털린게 경우 양산집 불법 건축물, 의자가 비싸다 정도였죠. 청렴하고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이었다면 털려도 진작 털렸을 겁니다.
참고로 전 문대통령이 청렴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대통령깜이 안 되는 사람이예요. 2. 제 군대 동기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집에 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가난해서요. 그 친구가 천룡인입니까? 물론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차이는 있지만 말씀드렸듯이 전 적어도 문대통령이 능력을 떠나 청렴하다고는 생각하기 때문에 문준용씨도 특별히 혜택은 누린 게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룡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준용씨가 천룡인일 수 있다라는 님의 의견(대통령 아들이라는것 자체가 금수저?)도 존중합니다. 천룡인에 대한 개념이 저랑 다르니 서로 생각이 다른 걸로 하시죠.
19/08/30 04:05
아마 청문회에서 털듯이 저를 털어도 저도 나오는게 없을 겁니다.
제가 특별히 청렴하고 도덕적으로 살아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털어서 나오는 놈이 비정상이지 안나오는게 정상입니다. 나쁜짓을 하면 나쁜놈이고 나쁜짓을 안했으면 착한놈이 아니라 그냥 나쁜놈이 아닌거 뿐 입니다. 도덕적이라고 말할거면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니고 불우이웃을 돕고 다닌다거나 이런걸 해야 도덕적인거고요. 문재인이 정치입문 이전까지 그런적이 있나요? 천룡인의 기준은 원피스 만화에 나온 거고 만화내에서 정해져 있는건데 생각이 다르다고 넘길 수 있나요? 그래서 원피스에 나온 천룡인인데 그런 특혜 누리지 않고 착하게 산 사람들 언급했는데도 그러시네요. 철종이 가난한 나뭇꾼으로 살았다고 왕족이 아닌게 되나요? 베스킨라빈스 사장 아들은 유산상속 거부했는데 그럼 금수저 아닙니까? 문준용이 대통령,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실장, 민정수석, 변호사 아들로서 그 힘을 쓰고 다니지 않고 그 혜택을 받지 않았다 한들 수저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님 동기 아버지가 국회의원이었는데 그집이 가난할리가요? 집에 돈쓰지 않은거 뿐이지. 당장 국회의원 연봉이 얼만데 가난할 수 있어요? 그돈을 저축을 했거나 다른데 쓴다고 집에 안쓴거 뿐이지 그걸 갖고 가난하다 말한다면 좀... 국회의원 아들 정도로 천룡인은 모르겠는데 금수저는 맞죠. 그리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이면 이런 댓글도 안달아요.
19/08/30 06:50
사람들이 천룡인이라고 부르는 건 원피스에서 나오는 의미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태어나서 가진 권력을 가지고 행패 부리면서 사는 걸 천룡인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혈통이나 집안 권력만 믿고 행패부리는 사람들 깔려고 비유해서 사용하는 말인데 만화에서 본래 사용되는 의미 어쩌구는 아무런 의미 없어요.
19/09/06 01:09
아뇨. 단어를 만든 사람이나 유래가 있고 거기서 정해진게 있는데
그런뜻 아니라고 하면 아니게 쓰는 사람이 용어를 잘못쓰는거죠. 애초에 원피스 안본 사람은 천룡인이 뭔질 모르는데 원피스랑 상관없이 사용한다는게 말이 되요? 그럼 다른 단어 쓰면 될텐데? 어쨋든 대통령 아들, 대통령되기전엔 국회의원 아들, 국회의원 되기전엔 청와대 비서실장 아들, 비서실장 되기 전엔 민정수석 아들, 민정수석 되기 전엔 변호사 아들로서 살아왔는데 이게 천룡인이든 특권층이든 부유층이든 뭐가 되든 될거 아닙니까? 그래서 문준용이 서민층이고 힘없는 약자로서 살아온적이 있습니까?
19/08/30 01:16
윗 댓글에 쎄게 적은건 여기서 사과드립니다.
얼마나 고달픈 삶을 사셨길래 저게 부러운지 이해가 안가서요. 궁금하네요. 저도 중학교때 아버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이후 대단히 고달프게 살긴했고, 직장도 밤10시는 기본에 새벽 3시 까지 일하고 회사에서 자고 그랬는데.. 그것보다도 지금 문준용 삶이 더 힘들어보이거든요.
19/08/30 10:03
저도 중학교때 아버지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이후 대단히 고달프게 살긴했고,
직장도 밤10시는 기본에 새벽 3시 까지 일하고 회사에서 자고 vs 문준용 누가 골라도 문준용일 듯 한데요.
19/08/30 00:53
그러면 대통령이 왕이라는 말씀이시네요? 민정수석은 귀족이고요? 그럼 대체 뭐가 불만이죠? 왕이랑 귀족이 자기 특권 누렸는데요.
19/08/29 23:19
정유라에게 승마 배우기 vs 조국딸에게 수술받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아시안게임35명중 5등) vs 본1 학점 1.13 정유라와 비교가 되냐, 입시 전형을 조작하고 어쩌고.. 하는 말도 있는데 물론 그 포인트에선 정유라 쪽이 더 추잡한거 맞고요 조국따님은 “본인 실력으론 불가능한 걸 얻어낸” 걸로 까이는게 큽니다 고1이 제1저자 될수 있는가? 1.13이 6학기 장학금을? 여기서 문준용씨가 왜 참전을 하나요... 공기업5급에 귀걸이를? 자소서는 12줄? 용에겐 다 하찮고 가소로워 보일 수 있겠죠. 그래도 우리 개구리 가재 붕어들이 힘을 합쳐 박씨 성의 용을 잡은지 몇년 안됩니다 문씨 용 조씨 용도 그만 붕어들을 괴롭히면 좋겠습니다
19/08/29 23:24
그것도 관전 포인트였죠 흐흐
뭐 아빠 친구가 그 공기업 사장이긴 한데... 모르셨다니까 뭐.... 허허.... 작성일 숫자끼리 필체가 달랐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
19/08/30 06:51
그걸 알고 지원한 게 대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취직할 때 가족이나 지인에게 어디어디 일자리가 있다는 것 정도는 듣고 지원했는데 말이죠. 저도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문제가 있는 걸까요?
19/08/30 08:44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정무위원회 국무총리실 국감에서 문 후보 아들만 고용정보원에 입사 서류를 넣어 합격했고, 입사 공고도 6일 만에 접어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서용교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고용정보원 국감에서 고용정보원이 동영상과 PT 전문가를 뽑을 내부계획이 있었음에도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는 그런 내용이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 아들은 어떻게 알고 동영상 전문가에게 맞는 소개서를 써서 지원했느냐며 아들 문 씨의 자기소개서를 공개했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정철균 한국고용정보원을 상대로 채용 과정에서 내부 규정을 위반하거나 법적 사항을 위반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 원장은 당시 노동부 감사와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공고문 내용에는 일단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19/08/30 09:20
"공고기간 미준수(15일전 공고) 및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부인원 채용비율을 결정하지 않은 점 등 인사규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서는 기관 주의조치"를 받았다.
https://h2.khan.co.kr/201704051918001
19/08/29 23:21
정유라에게 승마배우는게 안전해보입니다
조국딸에게 수술 받기는 솔직히 겁나요 학점 1점대로 6번 장학금 받은건가요? 헐 대박 와 진짜 학점 보니가 대박이네요 학점 1점대는 어떻게 해야 받을수있죠?
19/08/29 23:25
그냥 족보만 봐도 1점대는 사실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머리가 나쁘거나, 정말 불성실한 거거나, 학업에 정말 뜻에 없거나 어쨌든 자기 자신과 환자를 위해서도 의사하면 안될 분이죠.. 뭐 그 뒤에 개과천선했으면 몰라도... 좀 마니 괄목상대도 하고...
19/08/29 23:29
저기 근데 제 주변 지인 중에는 나름 메이저 의대출신인데 1점대 찍은 사람도 있어서..
뭐 의전이랑 의대 예과랑은 다르겠지만 서도 지금은 오히려 열심히 잘 하고 있긴합니다. (뭐 자기는 개원의 같은거보다 계속남아서 연구를 더 하고 싶다는 둥)
19/08/29 23:29
조국딸 같은 천룡인 집안 출신 돌팔이 의사들도 많겠죠?
야 진짜 학점1점대는 신기합니다 근데 그성적으로 장학금 6번 이면 진짜 이정도 운이면 로또1등 당첨 확률 아닌가요?
19/08/29 23:38
로또 그정도는 아닙니다. 시골출시일 경우 고향 향우회에서 서울대 갔다는 것만으로도 졸업전까지 풀로 주는 경우도 있긴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옹호성 발언을 하는 저도 3학점 듣고 1년 장학금 이거는 저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19/08/29 23:50
그것은 학사제도를 잘 모르셔서 일겁니다.
최초 1학기 장학금이야 장학대상자여도 문제 없습니다. 2학기 장학금은 직전학기가 3학점일지라도 "최소이수학점"만 이수하면 문제없이 진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학기 등록을 하게 되면 당연히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됩니다.(대학원은 학기마다 진급합니다.) 대학원생이라서 3학점이 최소이수학점이라면 전혀 문제 없다고 봅니다. 2학기때 다니다가 그만 뒀다면 그거야 자유니깐요. 학부생으로 치면 보통 최소이수학점이 16학점 최대 20학점인 학사제도라고 가정하면 첫학기에 16학점을 이수해도 2학기 장학금 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검증을 할거면 조국딸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Pool 내에서의 우선순위 또는 자격조건 등을 검증해야 한다고 봅니다.
19/08/30 01:43
공기업 5급은 무슨말이죠? 제가 알기로는 계약직이었는데요 잘못 알고 있었나요?
바쁘실거같아 찾아보니 제가 잘못알고있었던게 맞군요 일반직 5급이었네요
19/08/29 23:30
솔직히 말하면 대통령 아들이라 안털린게 아니라 시기가 좋아서 안털린거죠.
뭔가 이상한데 증거가 단 한가지도 안나와서 안털린거라서요 그리고 뭐 이상하다는것도 아예 말도안되는것도 아니라서 그렇고요
19/08/30 00:24
시기가 좋아서=아빠가 대통령인 시기라서죠
문재인 퇴임하고 나면(또는 탄핵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물러나고 나면) 문재인도 적이 하도 많아서 감방 한번 갈거같은데 그때 문준용도 한몫한다에 500원 겁니다. 그때 나올 증거가 지금은 없는걸까요? 아뇨. 수사를 안했을 뿐이죠. 아예 말도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따지면 조민도, 정유라도 아예 말도 안되는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참, 오늘 대법원 전원합의체판결은 정유라한테 말사준게 뇌물이라고 판단했더라구요.
19/08/30 01:01
그게 이명박, 박근혜때 털어도 안나온게 지금 나올까요?
이게 전에도 털었다가 실패한거라서 그래요. 증언 나온것도 없고 증거는 아예 없어서 저는 앞으로 나오기도 힘들고 나왔다고 해도 너무 오래전일이라 조치할것도 애매하다고 봅니다. 문재인은 갈일 뭐 만들수는 있겠지만 문준용꺼는 직접적인 원인 되기 힘들다는데 저는 500원 겁니다. 증인이 나와도 왜 이제나왔냐 + 믿을수 있냐 콤보 못이길꺼라서요. 조민 정유라보다는 훨씬 불법 정황이 없었고 그 둘하고 비교하기에는 정황이 불분명합니다.
19/08/30 01:12
그 때뿐 아니라 지금도 열심히 해먹고 계신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2100395 이런거 진짜로 문준용만의 능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초중고 1840군데라던데 증거가 없으려구요 크크 본인은 당당하던데 임기 몇년 남았는데 몇건 더 해먹으면 해먹었지 숨지는 않을거같던데.. 퇴임뒤에는 숨기려도 해도 늦을겁니다. 민주당이 다시 집권하지 않는 한요. 물론 지금까지는 제 뇌피셜이긴 합니다만, 합리적인 추측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뭐 달리 드릴말씀은 없습니당. 몇년뒤에 보면 알겠죠. 그때 봬요 크크
19/08/30 23:35
검찰도 한번 안건드린걸 재도 안남을때까지 파보셨다면야 뭐 할말 없죠.
아 검찰은 너무 무혐의가 당연해서 안건드렸나요? 크크크 어차피 평행선만 달릴 논의인데, 뭐 여기서 왈가왈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제가 세분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세분도 저를 바라보겠죠. 몇년 뒤에 보면 누구 생각이 옳았는지 밝혀지지 않겠습니까. 그때 뵙죠 흐흐
19/08/31 00:27
1840여개의 학교에서 이런 사업을 하고있고 수많은 납품업자 중 한 명이 문준용씨 인겁니다. 마치 1840 곳에 다 납품한거마냥 호도하고 있는 페이크 뉴스를 믿으실거면 믿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확신에 차서 루머를 퍼트리시는건 말에 책임을 지시는거죠?
19/08/30 01:55
털기는 노무현때 한번 털었고
거기서도 문제 있다며 관련자들 징계 먹었죠 이명박때 고용정보원 턴건 당시 야당이 요구한 거라 포커스가 문준용이 아니었으며 심지어 당시 기준 현근무자만 조사해서 문준용은 대상자도 아녔습니다 그래도 2017년 민주당은 “이명박때 감사에서도 괜찮았다!”는 주장을 홈피에 올리며 선전하는 짓도 했었습니다 즉 이명박근혜땐 제대로 된 조사 받지 않았어요
19/08/30 07:37
조중동엔 수사권한이 없고요
이 정부 특성상 이먕박근혜가 뭐 잘못한건 어떻게든 다 끄집어내서 비판하는데, 뒤에서 뭐 한게 있었다면 다 비판해놨겠죠 공기업 지원서에 귀걸이에 잠바 공기업 5급 2명 모집에 2명 지원 “연구직채용” 공고에 “멀티미디어전문가”어필한 12줄 자소서 정말 안 이상하세요?
19/08/30 07:46
조중동이 수사권한은 없는데 사람 하나 터는건 더 잘하는것 같아서요.
현 정부에서 뒷조사 관련 발표가 없다고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상대 후보자에 대한 뒷조사는 정권 가리지 않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단 하나의 의혹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비리라고 볼수도 없다고 봅니다.
19/08/29 23:31
저는 문준용씨가 이 말을 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두 분의 사안은 다릅니다.
제가 장학금 6회 이것만 있었다면 본인은 잘못없고 타인이 알아서 기었다를 그나마 받아들일 수 있는데 논문 1저자 기여를 어필하는 내용을 본인 자소서에 적었다면 진지하게 이게 과연 '본인 노력'의 산물인지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19/08/29 23:32
공기업 이력서 사진에 귀걸이 했다고 벌써 몇년을 언론이랑 정치권에 시달리고 있으니 충분히 저 사람 심정은 이해하겠는데 이시기에 저걸 공개적으로 쓸 이유가 있나요
19/08/29 23:33
아마 자기일 비슷하게 느껴질겁니다.
물론 사실에대해 이해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자기가 당한것 생각부터 나겠죠.
19/08/30 06:08
관종의 동물인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죠. 단순 미담의 경우로 언론과 여론에게 입방아에 오른 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에서 sns에 한마디 했다고 관종일 거야로 단정하기 어렵죠.
19/08/30 08:42
체육학과 특기생이 자소서에 '아시안 게임에 메달을 딴 적이 있으며'라고 했을때 무슨 색 메달인지 어떻게 딴건지 궁금해 하지 않을 면접 교수님이 있을까요?
고딩 주제에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쓰면 그걸 안 물어볼 교수가 설마 있겠습니까? 전날 밤 회식 달려서 피곤해서 못 보고 지나쳤으면 모를까, 읽어봤다면 그 전체 자소서에서 가장 눈이 휘둥그레지고 가장 물어보고 싶은게 그 파트입니다. 해피캠퍼스로 유출된 조국딸 자소서에서 언론에 공개된 파트에서도 거기가 젤 눈에 띄더군요 면접점수로 막판에 갈리는 전형에서, 그건 결정적입니다
19/08/30 11:20
외고 출신은 죄다 논문 한편씩 써오기 때문에 논문 하나 쓴 게 "고딩 주제에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준은 아닙니다.
그냥 스펙 만들었나 보다 하고 스킵됐을 가능성이 크죠.
19/08/30 12:11
소논문 에쎄이와, SCIE는 그 내용과 격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있지요
문제는 자료가 다 파기되어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문준용씨 입사 자료야 파기 자체가 잘못이었기에 더더욱 깔 여지가 있고 노무현 정권때도 문제가 되어 징계받았던 사안이지만 조국딸 입시 자료는 원래 5년만에 폐기가 규정이라.. 암튼 안타깝네요 자료가 날라간건
19/08/29 23:35
문준용씨 입장에서는 충분히 쓸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되고요.
조국 후보자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일단은 청문회까지 기다려보시고 소명이 다 끝난 다음에 비판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19/08/29 23:36
문제는 조국을 탈탈 털어서 검증하라고 만든 청문회를 보이콧 하는 어떤 정당이 있어서요.
또한 국회의원들이면서 30일까지 하라는 법따윈 가뿐하게 씹어 드시는 중이죠.. 인사청문회도 2005년도에 한나라당이 주도해서 법을 만들어서 유시민 전 장관이 1호 청문회에 참석한 것부터 시작이죠. 국회선진화법 조사자체도 가뿐하게 씹고 진정한 천룡인 집단이 있어요. 스스로 만든 법조차도 지키지 않고 경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하는.. 편법인가 초법인가 불법인가 위법인가 무법인가 내로남불인가 다른나라 사람인가 궁금해요.
19/08/29 23:48
설마 자한당이 기서 또 보이콧을 하려나요.
그 전까지는 서로 합의를 못한거지 일방적인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죽어도 3일은 못하겠다, 자한당은 죽어도 하루는 못하겠다. 그래서 3일 청문회, 국민청문회로 서로 어깃장 놓다가 기한이 지난거니까요. 어쨌든 양쪽이 합의해서 절충안 잡았으니 여기서 또 깨면 자한당이 명분이 좀 없어지긴 하겠죠.
19/08/29 23:54
어쨌든 임명철회를 하지 않는 한은 청문회를 해야 하는데, 꼭 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조국이 많은 의혹들에 대한 어떤 대답을 하는지 볼 수 있죠. 제 생각엔 조국이 편법, 위법 쯤이면 자한당은 초법, 무법, 탈헌법, 다른 나라사람 수준으로 보여서 무섭긴 합니다.
19/08/29 23:59
저는 조국이 의혹들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대답을 해왔던걸로 봐서요.
SNS로 몇번을 해명하고 기자회견까지 했으니까요. 다만 듣는 사람들이 설득이 안됐을 뿐이고요. 어쨌든 저는 청문회에서 뭐가 밝혀질거란 기대는 안합니다. 자한당은 어떻게든 꼬투리만 잡을거고 민주당은 어떻게든 시간만 끌면서 넘기겠죠. 그럼 결국 또 정치와 여론전만 남을텐데, 지금의 반복이고 결과적으로 어차피 밀어붙이겠죠.
19/08/30 00:06
청문회는 공식적으로 국민을 상대로 하는 본인의 장관자격의 적합성 여부와 의혹해명의 설득력에 대한 검증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조국의 의혹제기건들을 청문회에서 다루는 의미는 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징계위원회에 참여하는 느낌이랄까요? 징계위원회에서도 분명히 공식적인 반론의 기회를 줍니다. 그리고 불법여부는 검찰 수사 + 최종 재판 결과로서 검증이 되어야겠지만요.
19/08/29 23:40
소명은 자기가 할수 있는 건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해명 올리시는 분이
어째서 해명을 못하는 건에서는 말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9/08/29 23:40
청문회는 유죄무죄가 밝혀지는 자리가 아니고요. 청문회에서 문제제기한다고 임명이 불가능한것도 아니죠. 마치 청문회를 지나면 명명백백히 뭔가가 밝혀진다고 주장하는것도 그릇된 주장인거 아시죠?
19/08/29 23:42
문준용글까지 보니까 최소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를 포함한 자기 주위를 장악할만한 상태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조국도 문재인대통령이 권력을 쥐고 판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면 진작에 물러났을 거라고 보고 문준용도 그냥 눈에 안띄게 조용히 살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문재인대통령이 최소한 정상적인 상태이길 바래봅니다. 좀 쎄하네요.
19/08/29 23:44
그냥 원론적인 말만 하는 것 같은데 다들 너무 신경이 날카로우신 것 아닌지요.
-너의 삶과 노력이 부정당하고 비난당해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 그게 인생이니.. -그래도 비난의 선은 넘지 말자. 그리고 필요하다면 목소리 정도는 내도 된다. 문준용씨야 문재인 아들로 태어나 많이 시달림 당한게 있으니 저 정도는 얘기할 수 있죠. 그렇다고 문준용씨가 문재인 아들이라고 혜택 누린 것도 없는데요. (적어도 밝혀진 바는)
19/08/30 00:53
저는 문준용씨가 이런 시국에 이런 글 남기는거 보니 대단히 강직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네요
조국 딸이 짊어진 짐 같이 나누고 대신 욕먹겠다는 마음 쓰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아버지 닮았네요 나 힘들 때 남 챙긴다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나이 더 먹은 제가 다 부끄럽네요 조국 딸이 잘못한게 있다면 더도말고 딱 그만큼만 반성하고 딱 그만큼만 이 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서 갚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9/08/29 23:47
발언의 호불호를 떠나서 역대 대통령 자녀중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네요.
대통령 덕보고 살 생각도 없지만 그렇다고 대통령 아들이라고 숨죽여 살생각도 없어보여서요. 자신의 삶에 당당해 보이는 태도가 괜찮아 보입니다. 저였으면 대통령 아들로 호위호식하며 살던지 아니면 입닫고 조용히 쥐죽은듯 살았을듯한데...배짱 혹은 용기가 부럽네요
19/08/29 23:50
'대통령 덕보고 살 생각도 없지만 그렇다고 대통령 아들이라고 숨죽여 살생각도 없어보여서요. '
라고 하시는데 무슨 소리하십니까? 그건 이미 김현철씨나 김홍걸씨가 당당하게 발언하면서 살고 계신데.. 김홍걸씨는 적극적으로 아주그냥 유세까지 참여하시면서 다니시는데
19/08/29 23:53
현직에 있는 대통령 아들의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김현철씨나 김홍걸씨 경우와는 다르고요. 또 그들은 아버지의 후광을 업고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지요.
19/08/30 00:33
저도 이거보고 정치의 호오를 떠나서 문대통령이 진짜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자녀를 독립적인 인간으로 키워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9/08/30 00:05
문준용 입장에서는, 같은 권력층 자제라 감정이입이 되니,
자신들이 가진 85~90의 능력조차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저런 말 하는게 약간 이해는 되지만, 사람들은, 권력층 자제들의 85~90의 능력을 부정하기보다는, 85~90의 능력으로 95~99의 위치에 가는 불공정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거죠.
19/08/30 00:12
85~90의 능력으로 95~99에 가는거면 저는 쿨하게 인정할듯요. 정말 85~90이면요. 운빨X망겜에 템빨을 10점밖에 안 받는다는데 뭐
19/08/30 00:07
발언의 옳고 그름은 둘째치고 전 개인적으로 문준용이란 사람이 일반인과 비교해도 그다지 천룡인의 삶을 살았을 것 같진 않습니다.
변호사 아버지 둔 밥술 걱정 안하는 집 아들이었으면 모를까, 권력층의 자제라는 그런 위치는 딱히 누리지 못했을 것 같아요.
19/08/30 01:05
호불호.. 아니 메불메를 떠나 문재인 대통령의 삶이 천룡인의 삶이 아니었죠. 변호사가 직업이라 찢어질듯 한 가난과는 거리가 멀지만 평생 인권운동하고 노동자들 변호해주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느라 가족들의 삶은 그리 넉넉치는 않았을 겁니다.
19/08/30 06:52
전 그 인권운동에 관한거도 좀 과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분이 북한사람에 대한 인권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한적이 없으며, 페스카마호 변호를 합니까? 신기한게 문재인 대통령 과거를 보면 유병언, 웅동학원의 파산관제인도 했더균요. 참 신기합니다.
19/08/30 07:13
"동남은행이 웅동학원에 돈을 빌려준 후 파산했는데 그 동남학원의 파산관재인이 문재인이었으므로 문재인이 웅동학원 부채 건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가 야당이 제시하는 의혹인데 일단 말씀하신 내용하고는 사실관계가 맞지 않고요(웅동학원 파산관[재]인 아님), 만약 했다고 해도 그래서 그게 뭐? 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20년 전에 채무관계를 알았었던 게 지금 무슨 영향이 있고 비리로 이어지나요?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가 싶기도 하고;
유병언 건은 뭔지도 처음 들어서 찾아보니 2년전에 구라로 밝혀진 건인 것 같은데 이게 사람이 의혹은 대충 듣고 그런가보다 하는데 해명은 들을 생각을 보통 안 하거든요. 이것도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17/03/213358/ 그리고 인권운동 하던 사람이 [모든] 인권 이슈에 대해 떠들어야 자격이 주어지는 게 아니잖습니까. 노인네들이 젊은이들 해외봉사 간다고 하면 에잉 쯧쯧 우리나라 힘든 사람들이나 도와주지~ 이러는 거랑 똑같은 구조 같은데요. 요새 불통이니 경제니 깔 거 많은 사람인데 왜 깔 만한 걸로 안 까고 이상한 포인트를 잡아서 틀린 말을 하고 그러십니까.
19/08/30 11:29
얘기하신 내용 중에 두 개(파산관재인)는 "아님 말고", 한 개(북한사람 인권변호부터 한따까리 해야 다른 인권도 말할 수 있음) 는 그냥 넘어갔고, 그러면 이제 페스카마호 얘기만 남았는데 그럼 처음부터 참 신기하다느니 하면서 은근슬쩍 가짜뉴스 만들지 말고 페스카마호 얘기만 하셨으면 되는 것 아닐까요...?
이러면 또 무슨 문재인 쉴드 치는 양 생각하는 사람 있던데 저도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지만..." 이거 달고 써야 되나요?
19/08/30 14:04
뭐 어떤 자식들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본 문통 성격이나 일화들을 보면 지독하리만치 원칙주의자라 법인차 탔다고 영부인 갈구고 비서실장 되자마자 가족들에게 백화점 금지령 내린 꼴을 보니 천룡인이라는 잘난 인간들급 대우는 못 받았을 것 같은데요. 애초에 천룡인의 기준이 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는 저 글의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았습니다. 문준용이란 사람의 그릇은 빛사람님이 판단하실 일이지 제가 말 한 부분은 아닙니다.
19/08/30 00:08
글 뉘앙스가 꼭 부정을 저질러서 취업한 것처럼 생각하시는 걸로 느껴지네요.
뭐 모든 사람들이 조국 이야기하는데 문준용이라는 사람이 말을 못 할 이유가 있나요. 지금처럼 평생 그런 딱지(부정)가 붙여서 살아갈 텐데 대통령 아들이라서 하면 안 된다라....
19/08/30 00:10
으으음 너무 본인이 감정이입한듯
문준용은 뭐 정치랑 크게 관련있는 길도 아니고 자기 성과는 대부분 자기 실력으로 얻은 케이스인데 그걸 조국 딸에 이입한 것 같은데
19/08/30 00:14
여기계신 분들이야 냉정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여론에는 장작 지핀 꼴이죠. 저 같아도 왜 이런 타이밍에? 여기서 크툰을? 이런 느낌밖에는.
19/08/30 00:27
웃기고 있네요 크크크 저분 각종 공격 받았을때는 얼탱이 없는 의혹제기가 많아서 안 믿는 입장이였는데 저딴 쉴드 치는거 보니깐 정나미가 다 떨어지네요.
19/08/30 00:39
내용은 조양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채널을 통해서 비공개였으면 좋았겠죠.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과 후보자 사이에서 일부러 메시지 관리하고 있는데.
19/08/30 01:03
지극히 개인적으로 입학하는 것 자체는 편파를 고려하더라도 합격했을 것 같습니다.근데 이후 행보보면 솔직히 동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뜻 없이 대학원에 진학하고 2학기동안 장학금을 탄 것,의전원에서의 성적이 부진한가운데 장학금을 받는 등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 자꾸만 보이는걸요
19/08/30 01:13
뜻 없이 대학원 진학하는 케이스는 꽤 많긴 합니다만..(취업이 안되거나 다른 걸 하기 위해 잠시 적을 두는) 그걸 장학금 탄 게 진짜 말도 안되는 거죠... 아마 장학금 탄 것도 이력서나 면접용 멘트로 쓰려고 한 게 아닐지 크크
19/08/30 01:18
3루 이야기는 좀.. 3루 이야기와 문준용에 적용한다면 문준용씨와 관련된 취업 이슈나 납부 이슈가 다 사실일 때나 가능한 거 아닌가요? 적어도 문준용씨는 조국씨 딸 케이스와 비슷하다고 밝혀진 것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 누구더라..재벌가인데 삼류대학 나와서 임원가서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예가 맞는 거 같습니다.
19/08/30 01:24
조국 딸이 뭐 무고할지 아닐지는 차차 밝혀지겠지만 그때 가서 이런 글 써봐야 타이밍이 늦겠죠. 그동안 온갖 음해에 고생하고 지금도 시달리고 있는 문준용씨 안타깝습니다.
19/08/30 01:25
조민의 진실을 떠나서 스스로 당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쓴 글이라 수긍이 갑니다.
이게 당장 도움이 될지 악영향이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에 드네요
19/08/30 01:54
과연 유력 정치인 아들, 딸이라서 도움받은게 많은지 반대쪽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떳떳하다고 조국딸이 떳떳한지는 모르겠네요..경솔한 글이네요.
19/08/30 02:06
딱 이 정도 느낌에 동의합니다.
글 자체는 분명히 잘 썼고 틀린 말 하나도 없습니다. 문준용씨 본인이 당당하다면 좋은 거고 억울한 측면이 많다는 것까지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더라도 반공인이 되어 버린 이상 페북에 저런 글을 올리는 것은 쉴드로 읽혀질수밖에 없죠. 그런데 이름 얘기는 딱히 공감이 되진 않네요. 문준용씨도 이름 지금에야 다 알려졌지만 어차피 주위에서 사람 만나면 다들 처음 얻는 정보가 '쟤 문재인 아들이래. 쟤 조국 딸이래'일텐데.
19/08/30 02:34
문준용씨가 SNS로 정치 입문 하시는 건지...
일반인의 의견 피력이라고 보기엔 문준용씨의 위치가 있는데요. 문준용씨 의혹이 있을때도 '문재인의 아들' 문준용이라서 그런거지 일반인이라서 생긴게 아니죠. 문준용씨가 무섭긴 무서워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저게 힘을 실어 준다고 지지자들은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반대죠
19/08/30 03:42
대통령 보좌관이라던지 어떻게든 채널을 통해서 조국 딸에게 메일로 보낸 내용이라면 미담이겠지만, 이걸 공개적인 SNS에 올린건 실수라고 봅니다.
19/08/30 04:48
아버지 얼굴에 똥칠하는 자식이란게 이런건가 싶으면서도 청와대에서 하는 짓보면 애비나 자식이나 똑같다 싶기도 하면서 여윽시 상류층 자제들은 서로 통하는게 있어서 저리 적었나보구나 했습니다.
19/08/30 05:38
왠지 포인트를 잘못잡은 거 같네요.
사람들이 의문을 표하는 부분들은 상식적으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될 수가 없기에 의심하는 건데 본문은 그 사람이 열심히 해서 이룬거라고 굳게 믿고 있나 보네요. 잘 모르면 그냥 입닫고 있던가. 이러니 대화가 안통하지.
19/08/30 05:38
이분은 좀 가만히 계셔야..
그때 기가막히게 타이밍이 좋아 얼떨결에 넘어간거지 지금쯤 늦게 터졌으면 거의 정말 가루가 되고 남았을 터인데... https://h2.khan.co.kr/201704051918001
19/08/30 06:46
그런데 발언의 호오는 둘째 치고 문준용 씨가 천룡인의 삶을 살았다느니 대통령 아들이니 그런 말 하면 안 된다느니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문준용 씨가 천룡인 아들의 삶을 살았다는 근거부터 제시해야되는 거 아닌지. 대통령 아들이라서 이득 봤다고 보기엔 오히려 불이익만 잔뜩 본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진보 진영에서 논문 건은 쏙 빼놓고 얘기하는 건 웃기긴 하죠. 가장 비판을 받고 있을 부분인데.
19/08/30 07:04
하, 본인 고용정보원 입사사건을 변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우연'이 필요했는지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 이딴 피해자 코스프레 웃기지도 않네요
19/08/30 07:30
아들로서 아빠 편드는건 이해가 갑니다
아들도 아니면서 맹목적으로 쉴드 치는건 이해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쟁취해온 민주주의와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무시하면서
19/08/30 07:36
이것도 요즘 인터넷 밈인 라떼는 홀스 류인 거 같아요. 물론 인터넷 밈은 시간적인 이슈고 이건 위치적인 문제지만 한쪽이 다른 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얘기만 하는 건 동일하죠.
마치 건물주 아들내미가 편의점, 공사판 알바하는 친구들한테 '야 나도 나름대로 힘들어' 이러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틀린 말은 아니에요. 나름대로 힘든 부분이야 당연히 있겠죠. 근데 넌씨눈인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고 죽빵 날리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 틀리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지지자들 결집용으로는 좋겠네요. 마치 주님께서 복음을 전해준 것처럼 얼마나 물고 빨고 할지 안 봐도 비디오.
19/08/30 09:30
본인이 과하게 신상털기 당해서 스트레스 받는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본인이랑 내용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 정말 본인은 그 장관 후보자 딸이 정말로 초초초천재 초초초노력파라 그 모든 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나 제정신인가 싶네 쩝.
19/08/30 10:31
천룡인의 마음은 천룡인만이 안다....
뭐 100년에 몇 명 안 태어나는 폰 노이만급 천재라면 고등학교 때 논문 1저자 가능하긴하죠. 하지만 그 분의 딸은 그런 불세출의 천재가 아닌걸요 ...
19/08/30 10:39
글은 잘 쓰네요. 부럽...
조국에 배신감 엄청 느끼고 댓글로도 욕 많이 했지만, 인사 문제에 지나치게 가족을 개입시키는 건 부작용도 걱정됩니다. 이러면 정작 중요한 능력과 역량 검증 이전에 쓸만한 사람들은 다 고사하고, 티끌 묻을 기회가 없어서 안 묻은 쭉정이들만 남게 될 것 같은 걱정요. 솔직히 도덕성보다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터라... 물론 사리사욕 챙기는 능력 말고 국정실무 능력요.
19/08/30 12:54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살아서 고2에 의학논문 제1저자 된 건가요?
누가 보면 국민들이 엄한 사람 비판하고 있는 줄 알겠어요. 감성팔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19/08/31 00:34
문재인씨가 청렴하고 도덕적이게 살았건 아니건 문준용씨는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기득권으로써 혜택을 봤을걸요. 하다못해 초중고등학교 부모님 직업란에 변호사 혹은 그 이상이 적혔을텐데, 과연 교사들이 일반 학생들과 같게 대했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여겼을거구요. 결코 다른 소시민의 삶과 같지는 않았을겁니다. 그건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사회가 이미 그렇게 만들어진걸 어쩌겠습니까만, 노력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아무리 생각을 해도 현 상황을 악화시킬뿐 나아지게 할것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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