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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8 14:51
딸은 제외한 나머지 가족은 청문회 거부할 명분이 없겠네요? 검찰이 출국금지까지 걸었으면 뭔가 혐의가 있다는 거니깐
청문회에서 철저하게 조사해야?
19/08/28 14:52
검찰이 도대체 어쩌려고 지금 압수수색을 시작한거지? 했는데
검찰측에 뭔가 중요한 첩보가 들어왔던가 척하면 딱 나오는 불법각이 보였다거나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더 들긴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진 수사상황을 지켜봐야겠죠. 어쨋거나 진정한 주조야조는 이제 시작일지도...? 크크크크 그리고 첨부된 링크 클릭이 안됩니다~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08/28 14:54
검찰 압수수색에서 발견
장학금 지급 노환중 교수 : 대통령 주치의 선정에 깊은 일역을 담당했다 "노 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장이었던 시절, 조국 후보자 딸에게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노 원장이 쓰던 컴퓨터에서 이메일과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문서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가 양산부산대병원 소속 A교수가 되는데 (자신이) 깊은 일역을 담당했다"는 내용이 쓰여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 퇴임과 동시에 봉하마을의 건강관리에 10년동안 헌신했고, 최근 4년간은 권양숙 여사와 가족들의 건강관리도 했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노 원장이 지난 7월, 오거돈 부산시장을 면담하기 직전에 이 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교수가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된 것은 이 문서를 작성하기 한달 전인 지난 6월이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8/2019082890019.html
19/08/29 11:04
저 문서가 어떤 의도로 쓰였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 아닌가요? 내용상에 봐서는 노환중 교수가 약간 본인 피알식의 문서 같은 걸 쓴 걸로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저 문장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노환중 교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많이 추종 했네 정도 인데요. 어떤 의도로 댓글에 이 기사를 가져오신 건가요?
19/08/29 11:17
당연히 자기pr이죠. 정권과의 탄탄한 인맥자랑을 한거 아닙니까. 나 이렇게 방귀좀 뀐다고 말이죠.
기사엔 없지만 병원장이나 부산의료원장 등 무언가 지원시 제출된 자소서 비슷한 문서이기가 쉽겠죠.
19/08/29 11:23
이 문서의 의도가 안보이시면 제가 기사를 가져올 의도도 안보이실텐데 실제로는 보이시죠?
노환중이 청와대에 영향력을 미칠수 있다는 자기PR을 하는 증거는 조국과 노환중의 컨넥션, 대가성을 추측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는거죠. 탑은 쌓이고 있습니다.
19/08/29 20:20
실제로는 보이시죠? -> 아니오. 그래서 물어본 겁니다. 기사만 가져오셨길래요. 위에 댓글 다신 것을 보니 어떤 의도로 댓글을 다셨는지는 알겠네요.
19/08/28 14:54
조국이 주도하는 사법개혁은 사실상 끝난거 같네요. 혐의 나오면 그대로 끝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검찰에서 약점 잡을꺼고... 그렇지 않고 + 무혐의가 나온다 해도 야당에서 특검 요구하겠군요. 시간 질질...
다른쪽은 몰라도 사법개혁쪽은 조국 버리지 않으면 어영부영 레임덕 코스로 갈듯...
19/08/28 14:55
중국화췬 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코링크 -조국 사모펀드야말로 친중 매국행위가 의심되는 게이트급 문제인데, 미디어 이익집단이 안 다루네요.
관급공사 수주, 5G 화웨이 지하철 와이파이, 가로등 점멸기, 스마트 시티 감시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원천기술 잠식 등 중국 공산당에 한국의 미래를 바치는 모양새인데.
19/08/28 15:18
이건 근거가 있는 건가요?
그냥 조국 5촌 조카가 mou 했으니 이게 관급공사까지 커넥션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 같아서요. 너무 큰 건이라서 물기가 무섭네요.
19/08/28 15:33
금감원 인가받은 지 한달도 안 된 직원 3명 회사가 자본금 100억 중공기업으로부터 6천억 투자유치를 받았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인데, 중국 공산당이 전세계에서 해 오던 행태랑 대동소이합니다. 5G, 배터리원천 기술, 재난 경보기, 가로등 점멸기에 투자한다고 얽혀 있는데 공교롭게도 화웨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코어기술, 쉐란공정 감시시스템이 겹치네요.
코링크는 조국 5촌 조카가 실질적 대표가 아니냔 의혹이 있고 조국 사모펀드는 본인 전재산이 50억대인데 70억짜리 투자약정을 걸었네요.
19/08/28 15:39
투자약정을 전 재산보다 더 많이 건건 자녀들의 투자하기 위해서 - 자본시장법상 3억 이상만 투자 가능 - 인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약정을 높게 해서 조국 가족이 아닌 다른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없게 하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요. "중공기업으로부터 6천억 투자유치를 받았다"는 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코링크에 외부 돈이 들어온건 2018년 53억짜리 자산수증이익이고 이건 코링크가 투자한 더블유에프엠 주식이거든요. mou가 실제 투자로 이어졌는지 확인해야 가능한 얘기 같습니다.
19/08/28 15:47
중국유한공사에서 말하기로 사드 배치 결정되고 투자가 어그러졌다고 합니다. 펀드 투자분야가 상당히 공교로우니 중국 공산당 커넥션이 의심된다는 의혹 수준이죠.
부실기업 내세우고 사실상 중국 공산당이 자금 쏘는 기존까지의 행태랑 비슷하니까요.
19/08/28 15:56
중국공산당과 연결짓는 것은 아직까지 근거가 너무 없는 주장인 것 같습니다. 사업분야의 유사성만으로 공산당 커넥션을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19/08/28 14:55
코링크 자체가 수상하긴 합니다. 저건 탈탈 털어야 한다고 보고, 털면 분명 뭐가 나와도 나올 겁니다.
다만 사실 관계는 명확하게 해야 되는 게 저 회사에서 배터리 가는 거, 그거 제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다른 겁니다... 까면 털릴 거 나올 거 같은데요.. 아직 안 깐 상황이니 그건 멈추고 까기를 기다립시다. 전 53억 주식 증여하신 부분에서부터 몹시 이상하지만.. 아직은 기다려야죠
19/08/28 15:00
중국발 자금이 해당 사모펀드로 들어오려다가 말았다는 아직은 카더라 수준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믿을만한 수준까지는 전혀 아니라고 보입니다.
19/08/28 15:03
https://www.clien.net/service/group/community
뜬금없지만 저기는 [조국힘내세요] 대신에 갑자기 [XXX아웃] 이 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지금은 [가짜뉴스아웃] 이네요.
19/08/28 15:09
"조국 힘내세요" 는 시민들의 힘으로 이룩한 쾌거인데 "조국 사퇴하세요"는 기레기들 기사공작으로 실검올라온거라고 정신승리 하고있더라구요 크크크
19/08/28 15:27
클리앙 자주 들어가는데.. 언제까지 저러려나 싶네요.
뭘하든 상관 없는데 몇일간 저러면 사이트 생태계 자체가 파괴될거 같은데 말이죠.
19/08/28 15:48
클리앙 매일 같이 들어가고 여러가지 정보 얻기가 편해 좋아하는 사이트지만 정치성향은 정말... 전형적으로 본인 보고싶은 것만 골라보는 사람들이 모인 곳 같아요.
19/08/28 15:52
조국 때문에 사이트 하나가 맛이 가버렸네요.. 중간이 없다는 말이 딱인것 같고요.
합리적 의심글 올라오면 메모드립과 빈댓글로 아예 글쓴이 묻어 버리는 등 정상적인 논의 자체가 불가한 사이트가 돼 버렸죠.
19/08/28 16:00
광우병때 아고라에서 겪었던 그대로네요. 과학적 설명을 하면 반박은 못하겠으니 내용없는 검은리본제목 빈글로 묻어서 밀어버리는 그 버릇이 어디가겠습니까? 애초에 이글루스에서 그런 비추 공격으로 글을 비공개로 만들어버리는 행태에서 나온 말이 '민주화당하다' 였는데 그 어원이 다시 생각나는군요.
19/08/28 17:05
그런데 클리앙은 조국 때문에 맛이간게 아니라 이미 저렇게된지 오래됐을겁니다. 다만 그걸 잘 모르던 사람들도 이제 많이들 알게 된 것 정도?!
19/08/28 17:17
정도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에이 입 닫고 그냥 있어야지" 일 때랑 "아니 이게 크크크크 하" 일 때랑은 또 좀 다르더라구요.
19/08/28 17:40
프듀보면서 투표하거나 아이돌 굿즈 산다고 몇시간동안 줄서는 사람에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물어보는거랑 비슷하달까요...?
[그냥 좋으니까] 저런다고 이해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저분들에겐 조국과 문정부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사명감 같은게 있으니까요.
19/08/28 15:04
이번 청문회 보면 청와대, 여당은 하던대로 어떻게든 임명하기 위해 야당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청문보고서 채택 안하기 위해 달리고 있는데
하나 이상한 세력이 있습니다. 검찰입니다. 윤석열의 생각을 모르겠어요. 수사 끝나려면 제법 걸리겠지만 이 상황에서 무혐의 나와도 그림이 이상하구요. 무혐의가 빠르게 나오면 의심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야당은 특검카드 꺼낼텐데 수사진행을 이렇게 급하고 강력하게 진행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정치인 수사는 느긋하게 하다가 잊혀질때쯤 끝나는게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래서 뼛속까지 검사라 개혁에 불만이란 의견도 있고 신념으로 뭉친 진짜 성역이 없는 수사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검찰의 행보는 진짜 변수네요. 1주일전부터 준비했다는데 저는 펀드 잘 모르는데 몇몇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누가봐도 사모펀드는 못빠져나가는 건이었던걸까요?
19/08/28 15:18
너무 음모론스러운 얘기긴 한데, 조국의 사법정책을 검찰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이 기회에 수사를 빌미로 사모펀드나 웅동학원 비리를 파헤쳐서 조국의 약점을 물증으로 잡고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한 뒤, 조국이 장관이 되서 검찰을 공격하려 하면 그때 카드로 쓰려고 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19/08/28 15:21
그런 얘기도 많이 봤습니다. 드라마틱하긴한데 드라마보다 더한게 현실이기도 해서..모르겠습니다.
검찰이 법무부장관과 사법거래를 한다는건 엄청나니까요 여러가지로 의문인 타이밍에 높은 강도의 수사가 일어난 것에 대해 법조계나 여론이나 갈피를 못잡는 것 같습니다.
19/08/28 15:49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참 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정말 썩어빠진 놈들이네요. 그런 썩어빠진 정치검사들 때문에 사법개혁이 필요한 건데, 조국 저 인간 때문에 지금 이게 뭡니까...
19/08/28 16:11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시키신 대로 그대로 하고 있는 건데요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25_0000722093&cID=10301&pID=10300 文,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시키는 대로 해도 뭐라고 하시면 어쩝니까 그럼 지금 국민의 모든 관심사가 여기 쏠려 있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도저히 부정 못할 정황증거가 즐비한데 수사하지 마요? 대통령의 측근이라서? 지지자들이 싫어하니까? 집권여당이 화낼까봐?
19/08/28 15:25
윤석열이 검찰 조직에 충성파입니다. 계속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죠.
검찰개혁, 적어도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의 검찰개혁은 거부하겠다는 검찰조직의 의지로 보입니다
19/08/28 15:27
'조직을 사랑한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유명한 발언이었죠. 조국 후보도 감명받았다던..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꽤 뒷말이 오가겠네요
19/08/28 16:12
윤석열은 대통령이 시킨 대로 할 뿐입니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하게" 링크는 위의 대댓글에 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이라 해서 봐주기를 한다면 그게 올바른 정의는 아니겠죠
19/08/28 15:09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92871
아니 대통령이 살아잇는 권력도 봐주지말라고해서 시키는대로 했더니 비판하면 이건뭐 대체...진짜 아예 차이가 없네여 이쯤되면
19/08/28 15:14
정의를 입에 담은 인간들 중에서 진짜 정의를 원한 사람은 없겠죠. 나한테 유리한 일방적인 딜교환을 원하니까 정의팔이나 하고 있는거고.
19/08/28 15:21
저게 대통령의 인식과 같은 것일까요?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대통령 공약대로 지금처럼 성역없이 수사하는 나라 만드려고 투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국 관련 논란 중 대다수가 형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과 이런 발언은 다르죠. 이해찬씨는 진짜 에휴..
19/08/28 15:59
진짜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전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지만 안티도 절대 아니므로... 그래도 나름의 정의를 품고 있는 사람이라고 여겼는데 이게 대통령 의중이라면...
19/08/28 16:21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할 생각은 없으나 그분의 한계도 명백합니다.
젊은 시절부터 그 양반이 가진 포부 가운데 하나가 pk에서 재야세력이 주류로 인정받는 거였습니다. 그 그룹들의 공통된 정서예요. pk 다음 주자가 조국말고는 없는데 쉽게 못버립니다. 적어도 다음 정권 창출은 해야만 그 그룹들이 pk 주류가 되는 거죠
19/08/28 15:35
이번정부 들어서 압수수색 이후에 보고하는거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사실은 모르지만) 나중에 알고 놀랐다는 이야기로 봐서는 미리 보고안한것 같기는 한데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하는건 맞지만 미리 보고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9/08/28 15:44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45764
[하지만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과 사정당국 고위 인사들에 따르면 검찰은 8월 25일경 청와대에 압수수색 소식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 후보자 자녀 대학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야당이 특검까지 주장하고 있는 상황 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치적으로도 크게 잃을 것이 없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일전에 통보한 거 맞는거 같습니다.
19/08/28 15:55
미리 보고를 한 압수수색이라...그래서 압수수색 당사자가 당황하지 않은 거군요...이게 무슨 짜고 치는 고스톱도 아니고 수사대상이 청와대 인선인데 청와대에 무려 2일전에 사전보고라..
19/08/28 15:56
이 말이 사실이라면 수사 못믿죠. 청와대는 아는데 조국은 모른다? 그렇다고는 믿을 수 없습니다.
이 기사가 사실무근이다? 그건 믿을 수 있어요. '고위관계자'같은 익명인용만 가지고는.. 근거가 분명해보이는 기사는 아닙니다.
19/08/28 16:00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query=%EC%95%95%EC%88%98%EC%88%98%EC%83%89%20%EC%B2%AD%EC%99%80%EB%8C%80&sm=tab_opt&sort=0&photo=0&field=0&reporter_article=&pd=0&ds=&de=&docid=0280002466011&nso=&mynews=0&refresh_start=0&related=1
'압수수색'. '청와대' 두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해 보면 대부분의 기사가 청와대도 몰랐다 인데 일요신문만 청와대가 2일 전에 알았다는 단독 기사가 있네요. 아직은 일요신문 기사의 신뢰성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08/28 17:57
말씀하신데로 기사의 신뢰성은 두고봐야 할듯 한데 딱히 이에 대해 부정하는 기색은 없네요. 아예 부정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19/08/28 18:21
보통 일요신문기사면 정치권에서는 대응을 하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특히 주간지기도 해서 별 대응을 안하거든요. 그게 사실이든 거짓이든 반응 안하다보니까 부정하지 않는다고 사실이라 부정하지 않는다고 보기는 애매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19/08/28 16:13
검찰입장에서는 털면 무조건 나온다고 확신할만한 소스가 있지 않을까요?
저래놓고 아무것도 안나올거라고 생각하면 앞날이 캄캄한데요 크크크
19/08/28 16:45
법원도 어느 정도 혐의점이 인정되는 게 있다고 본 거니 압수수색영장을 발부해 준 것일테고, 그럼 뭐 아무것도 안 나오지는 않겠죠.
19/08/28 16:53
영장이 나왔다고 확실한 증거가 있어서 하는건 아니긴 합니다.
다만 법원이 생각했을때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 봐서는 충분히 증거가 있을 수 있으며, 없어질 우려도 있다는건 인정해줬다고 봐야 정확하죠. 제가볼때는 웅동학원, 사모펀드쪽에서 큰거 터질것 같던데요. 오히려 조국딸껀은 실제로 까보면 형사처벌할것은 크게 안나올것 같고요.
19/08/28 17:09
이럴 때는 쉴더들이 더 키우기 싫어하는 쟁점이 가장 취약지점이더라구요. 부각시키면 골로 간다 판단하는 지점은 굳이 논쟁 자체를 안붙으려는것 같던데.
19/08/28 19:01
그러니까요...
유학생들 방학에 한국있다보면 영장 나와서 연기하는거 자연스러운 일인데 조국아들까지 싸잡히는건 좀 아니다싶더라구요 딸 관련해서야 논란투성이지만...
19/08/28 23:03
이중국적이라 그렇습니다. 그냥 유학생이어서는 아니고요.
어..내년에 입대한다고 했는데 내년에 유학간다고 했다는 기사도 있네요. "입대를 앞둔 후보자 아들은 지난해 1학기 서울의 한 대학원 조교로 일하다 유학 준비를 이유로 그만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A교수 / OO 대학원] "유학준비를 한다고 그래서 그럼 조교를 하면 어쨌든 시간을 많이 빼앗기니 넌 나가서 시험 준비하는데 시간 다 써라." 조 후보자 측 해명대로라면 내년 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해외 유학을 준비한 셈입니다. "
19/08/29 01:16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중에 아들 이중국적 이용해서 군대 안보내는 사람은 정말 없습니다. 진짜 기자들한테 나잡아잡수쇼하고 본인을 갖다바치는 꼴이거든요. 하다못해 주변 지인중 정치인이 아니라 일개 외교관 아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도 아버지 일때문이라며 어쩔수없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었습니다. 미국에서 자고 나란 추신수 아들이 미국 국적 선택했다고도 기자들이 건수 잡는 나라라 조국이 다른 방법으로 아들 병역을 뺏으면 뺏지 미국시민권 이용하진 절대 않을겁니다.
19/08/28 18:02
이거 마치 명박이 다스나 비비케이 사건 비슷한 느낌인데요?
현정부에서는 증거만 가지고 있고 정권이 교체되거나 반문 계열 민주당 대통령이되야 진실이 나올듯요? 이거 지금 제대로 파헤치면 검찰이 박수 받을텐데요 과연 가능할가요?
19/08/28 21:40
자기 상관될 사람에 대하여 대규모로 압수수색을 할때는 기소까지 간다는거고
법무장관이 된다면 대법원 판결까지 법원에 들락날락 해야 된다는 겁니다 거기다 중간에 유죄판결이나 구속이라도 되면 그냥 정치적으로 멸망이죠 지금 조사하는거 다 나두고 딸 장학금을 김영란법으로 걸어도 유죄인지 무죄인지 굉장히 애매한 사건입니다 자진사퇴을 하던 지명철회을 하던 결정했어야 되는데 아직도 버티네요 장관 후보자 한 사람에 대통령부터 여당까지 정치생명을 거네요 개인적으로 박근혜 최순실 관계와 버금가게 이해가 안되는 사건이네요
19/08/28 21:43
일단 저는 사법거래쪽에 한표.
검찰총장과 고검장 이상급만 바뀐거지 부장급 이하는 그대로죠. "그 조직"이 하루아침에 바뀔리가 없습니다. 노통때 말단검사들이 대놓고 대통령한테 개기던거 기억나시죠? 그 사람들이 이제 과장, 부장급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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