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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7 15:05
2002처럼 대중들이 저러던 것도 아니고 극단적인 사람들 몇이 그러는건데요.
오바하지마세요. 누가보면 전국적인 열풍이라도 분줄 알겠네요.
19/08/27 15:13
그땐 주류였는데 지금은 비주류라는건 어디 근거인가요
오히려 조국을 지지하는 의견이 더 많아보이는데요. 여론조사 보면 국민의 27%는 아직 조국을 지지합니다.
19/08/27 15:21
저 근데 쓰고보니 뭔가이상해서 보니까 2002가 아니라 2006년 일인데요? 2002에는 아고라 있지도않았는데 뭔가 혼동하신거같네요. 저도 글읽다가 자연스레 혼동해버렷네요
19/08/27 15:06
누가 누굴 욕할 형편이 전혀 아니에요.
본인들이 그렇게 그~~~~윽혐하는 박사모랑 또~~~옥같음. 사고회로, 행동방식, 모든게..... 극과 극은 통합니다.
19/08/27 15:19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법적인 문제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결국 사람마다의 판단일 듯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글은 그냥 생각이 다른 대상에 대한 비아냥 아닌가요?
19/08/27 15:20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의혹을 제기한다고 토착왜구 소리도 들었는데 이정도를 비아냥이라 볼 수 있나요?
그리고 저 현상이 그럼 광적이지 않고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보시나요?
19/08/27 15:29
자기들의 주장을 위해 힘을 결집시키는 건 어떤 사유을 공유하는 집단에서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멀리 안가고 박근혜 국정농단 시점에도 네이버 실시간 댓글 점유를 위해 움직였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옌예인 팬카페같은 데에서도 가끔 하는 일이죠. 특정 사이트의 기조가 한쪽에 편향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PGR은 조국 반대가 큰 흐름이죠. 헌데, 기조가 그렇다고 맞다 아니다 하는 기준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법치 국가에서 법으로 판단할 수 없다면, 그냥 생각이 다른거 아니냐는 거죠.
19/08/27 15:32
맞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 없는건 호불호의 문제라던지 해석의 여지가 있을때고 조국후보자의 경우는 그런경우가 아닌데요?
고1 딸이 대학생 이상만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에 들어갔다거나, 고등학생이 논문 1저자로 올라갔다거나, 수업 제대로 듣지도 않았는데 장학금을 받았다거나. 이런거를 왜 맞다 아니다 판단 못합니까? 부먹 찍먹을 따지는게 아닌데요.
19/08/27 15:40
그냥 딱찍어서 장학금 건 같은건 외부 추천 장학금인지라 수업을 제대로 듣지도 않았는데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평가의 기준이 다를듯 해요. 저 건들이 하나하나 기다 아니다 판단을 왜 못하냐고 들만한 것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국민감성, 서민감성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냥 저는 법적인 기준이으로 불법이 확실하지 않다면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19/08/27 15:26
생각이 다른 대상에 대해 토오ㅐ 라고 비아냥하는 모습을 두고 비아냥하는걸 가지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건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준동하는 공산분자들에 맞서 자유대한을 수호하자는것, 준동하는 트로츠키주의자들과 자본가들에 맞서 소련 혁명을 수호하자는 것과 전혀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19/08/27 15:34
아.. 글이 좀 애매한게 특정 사이트에 올라온 저 글을 보고 해당 사이트의 행위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지
아니면 조국에 대해서 찬성 혹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지 잘 파악이 안되네요. 전 두번째라고 생각하고 리플을 남겼는데, 첫번째라면 다른 대상에 대한 비아냥이니 손 내리겠습니다.
19/08/27 15:41
본문에서 지적하고 있는건 두가지인것 같습니다.
1.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잘못을 저지른것에 대해선 무조건 묻어두고 2. 이것을 비난하면 토착왜구이며 여론을 형성하여 밀어부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제가 지금 얘기한건 2번이구요. 1에 대해서는 님 말씀처럼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수는 있겠죠. 제가 볼때는 판단이 다른게 아니라 잘못이라는걸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려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보이기는 합니다. 잘못의 경중에 대한 판단이 다른건 그렇다쳐도, 이것도 저것도 다 잘못이 없다는 분들도 실제로 계시죠. 그건 암만봐도 일부러 눈과 귀를 닫은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19/08/27 16:03
옙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치인에게 마음을 준다는게 참 우스운 이야기인 줄은 알지만 호감을 한번 가진 정치인에게는 왠만한 사안들은 팔이 안으로 굽을 수 밖에 없죠. 특정 부분에서 마음이 멀어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최대한 멀리해 봤자 가치적 중립? 정도일듯 합니다.
19/08/27 15:13
아니 뭐 이런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누군가가 기득권에 의해 압력을 받거나, 피해를 보았다면 가재들이 힘모아서 할 수 있는 응원? 뭐 그런 의미로 나쁘지 않은데 지금 조국빡치는 포인트는 앞에서 기득권까던양반이 뒤로 기득권혜택 보다가 들켜서 인데 왜 가재들이 힘을 모아 저짓거리를 하는건지 크크크
19/08/27 15:22
강자에 대한 감정이입. 거대한 권위에 복종함을 통해 얻는 편안함.. 그런게 있긴 하죠.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생해서 왕이 되어 하고 싶은대로 깽판치거나, 압도적인 사기적 힘으로 찍어누르거나 하거나 하는걸 보면서 만족감을 얻는건 흔히 있을 수 있는 감정입니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를 진심으로 기쁘게 받아들이며 애국, 애당의 마음이 불타는건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신이 지키는 천황의 나라의 신민이라는 것이 너무 만족스러운 사람들이 있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죠.
19/08/27 15:15
아니 뭐 여기서도 종종 다른 사람들은 다 나처럼 생각하는데 너는 왜 그러느냐?! 라는 주장도 봐서 그거랑 비슷한거죠. 확실한 증거없어도 가짜뉴스라 믿겠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아마 사실일 거다, 크게 다를 게?
19/08/27 15:18
19/08/27 15:19
아래글에 청와대청원 찬성,반대 이런게 아무 의미 없고 말씀하시는 재경기 추진 이런거지 이런 건 할 수 있는거라 봅니다.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책이나 보셨으면 더러운 꼴 안 봤을텐데 이번 건은 야당, 언론 등 거의 전방위적 십자포화라고 생각하니 지지자들이 이런 이벤트 할 수도 있지요.
19/08/27 15:20
저러면서 저분들은 어르신들 단톡방이나 유투브 보는거 한심하게 보고있겠죠..
근데 그 재경기 어쩌구 그건 2006 스위스전때 아니었나요?
19/08/27 15:21
저런거 때문에 네이버가 검색사이트로의 지위가 점점 추락해서 구글 유튜브에 쳐발리기 시작하는 거죠?(사실 이것 말고도 이유야 많겠지만)
19/08/27 15:24
네이버가 검색사이트로의 지위가 높지는 않죠?(물론 구글느님이 사기캐이기는 한데 한국1위검색사이트가 특정세력 세과시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니....)
19/08/27 15:26
네이버가 70%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네이버 못이겨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283412
19/08/27 15:30
그건 실시간검색 순위를 사람들이 '지금 가장 많이 검색하는' 으로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실시간검색어 순위는 '안하다가 갑자기 많이 하는' 으로 이해해야 맞는거라서.. 항상 검색 많이하는 유튜브, 구글, 다음, 페이스북 같은건 '원래 많이해서 안올라가거든요' 애초에 이렇게 되있는 이유가.. 비교를 안하면 '맨날 맨 위에 올라가있는 검색어가 똑같기 때문에'.. 새로운 핫이슈를 찾기 위해 전후 비교라서.. 그렇다보니 실검을 위로 올리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9/08/27 15:32
요즘 클리앙 보면 물타기에 낙인찍기에 자기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자한당이랑 하는짓이 비슷해요. 그들이 보는 세상에는 문재인 정부 완전지지자 아니면 토왜밖에 없다고 생각하나봐요.
19/08/27 15:55
아고라는 아니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135930.html
19/08/27 15:34
왠만하면 정치 댓 안 쓰는데 아이돌 팬덤이 하는 실검 총공을 하고 있으니 신기하네요
근데 사람들이 아이돌 극성 팬덤에 거부감 느끼는 것처럼 저 총공이 그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정부'에 딱히 득이 될 것 같진 않은데..
19/08/27 15:39
자작이라 함은 조국을 욕먹이기 위해 역공세 펴는거 아니냐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재밌게도 저걸 추진한곳은 위에 댓글에 달린 링크에도 나오지만 클리앙과 82쿡 쭉빵카페등 문재인 대통령을 극렬히 지지하는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움직임입니다.
19/08/27 15:39
뭐 돈들여 알바 쓰는 것도 아니고 다 자기가 지지하는 곳에 화력 집중하는거죠.
월드컵 재경기처럼 이런다고 조국 법무부 장관 시켜준다고 거짓 선동하는 것도 아니고요. 반정부 시위도 신고하고 하면 제지 못하는데 법에 걸리는 것도 아니고 못할 건 없죠. 다들 자기 쪽에 유리한 여론 형성할 수 있는 활동 하는거죠. 서로 반대 쪽의 비아냥 듣는거야 뭐 어쩔 수 없구요.
19/08/27 15:41
여당에 반대한다고 무조건 특정 야당 지지자라고 단정짓는건 너무 극단적인거 아닌가요
최근 들었던 가장 황당한 소리는 [특정 야당이 반대하니까 무조건 장관이 되어야 해] 입니다. 정치에 신념이란걸 배제할 순 없지만 최소한의 이성과 합리성은 가져야하는데 맹목적인 신념만 가지고 대화를 하니 자기들이 비난했던 그들의 모습으로 변하는걸 모르는거 같네요
19/08/27 15:50
나라 팔아 먹어도 한나라당 찍는다는 그 어르신들과 뭐가 다르나요.
이 분들은 배움이 짧으셨다는 측은지심이라도 생기지 아, 그냥 진짜 못배워서 그런가..
19/08/27 15:51
적어도 의사업계를 매도하고,
서울대 고려대를 일베 학교라고 갓-침을 날리시는 걸 보면 매우 배우신 분들임에 틀림없습니다. 분명히요.
19/08/27 15:50
대통령 개인의 매력이나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치에 관심없던 젊은세대, 특히 여성층을 많이 끌어온건 좋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변질되어버렸네요. 정치와 정치인들을 마치 아이돌 배우 덕질하듯이 대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집권초기에 노무현대통령시절 여당과 국민이 힘을 모아주지 못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우리는 끝까지 밀어줘야한다라고 강조했던 부분들이 맹목적인 추종으로 나타나면서, 해당 사항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일단 믿는다 지지한다라는 부류가 콘크리트층처럼 생겨났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입장에선 우리도 고정된 콘크리트층이 생겼다고 좋아할까요..?? 결국 일본처럼 국민의 반정도는 정치혐오에 빠져 무관심해지고 그들만의 싸움을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19/08/27 16:01
자기들끼리 검색어 1위 올리는거 보니 진짜 질리네요.
극성 지지자가 20만명쯤 되나봅니다. 청와대 청원도 20만명으로 설정하고 반대도 못누르게하면서 민심인것처럼 꾸미죠. 그정도 숫자면 검색어 1위도 올릴 수 있겠죠. 봐라 이게 민심이다 하면서 조국 임명하겠네요. 이번 정부는 애초에 청문회도 요식행위가 되었는데 뭐가 대수겠습니까.
19/08/27 16:01
빨갱이라는 마법의 단어에 학을 뗐던 사람들이 토착왜구라는 마법의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하는 걸 보면 폭력의 대물림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아울러 예전에 박근혜 보고 아이돌이라고 비웃었는데, 어떻게 이런 것까지 본받는 겁니까...
19/08/27 16:08
누구나 콘크리트 하나쯤은 갖고 있잖아요
아 레알 실검에 떠있네 미치겠다 크크크크크 박사모는 이런것까진 못할 것 같은데 확실히 젊은 콘크리트들..크크
19/08/27 16:41
https://m.datalab.naver.com/realtimeDetail.naver?age=50s&datetime=2019-08-27T16%3A39%3A00&query=조국힘내세요
연령대별로 검색어 반응시간으로 보면 40대가 제일 빠르게 반응했네요. 40대가 주요 콘크리트 지지층일까요.
19/08/28 16:33
운영 메시지
자유게시판 운영위원회 논의에서 글의 제목과 본문의 내용이 연관성이 약하므로, 제목 수정 권고 및 벌점 4점 부과의 조치를 취하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글쓴이께서는 본문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제목에 반영하여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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