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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9:18
이런 소리야 뭐 맨날하는 거니 그러려니 하고.. 일본정부가 불화수소 수출 조건으로 삼성에 공정자료 요구했다는 기사가 더 빡치더라고요
19/08/26 19:20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게 이 난리 치면서 왜캐 미국한테 저자세로 가는지 모르겟습니다
한국이랑 힘 합쳐서 미국한테 저항하는게 낫지않나싶은데.... 옥수수 중국한테 팔기로햇는데 중국이 안 산다고 일본이 사갈거라는거보곤 할말을 잃었네요
19/08/26 19:25
옆에 다른 지점은 만만해보이지만 본점은 무섭거든요
덤비다가 물리적으로 맞은 적도 있고 경제적으로 맞은 적도 있어서 저자세로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19/08/26 19:25
일본은 플라자 합의때도 미국이 야 너네 많이 컸다 우리상대로 계속 이득가져가냐? 하면서 미국이 강펀치를 날렸는데 그냥 손들고 맞아줬죠..
현대 일본은 미국 없이는 국제정세에서 살아남기 힘들기에 일본이 미국에 크게 저항한 사례가 있었나 싶습니다.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한국이랑 일본 힘 합쳐봤자 미국은 커녕 중국한테도 저항 못하기 때문에 미국 없으면 동아시아 역학관계는 순식간에 깨질거에요 일본 입장에서 최강대국 냅두고 한국과 힘 합칠 이유도 없구요. 우리나라입장에서도 일본과 손잡고 미국에 반기를 들 이유가 없습니다. 제 3세계 국가들도 그들이 상대적으로 이해관계가 떨어지는 지역에 위치하거나 인도정도 되니까 가능한거라고 봐요. 일반적으로 국제사회에서 힘좀 쓰려면 미국, 중국, 러시아 여기 중 하나에는 붙어있어야 하죠 지금 같은 시기기때문에 일본은 미국한테 더 잘보이려 할겁니다. 한미 VS 미일의 외교전에서 이겨야하니까요 평상시에도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국에 로비하는 돈이 엄청나다고들 하죠.
19/08/26 19:26
중국은 원래 자체 옥수수 생산량이 엄청나서 무역전쟁 전에도 거의 안샀습니다. 일본은 미국산 옥수수 2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국가고요.
중국이 사기로 한건 옥수수가 아니라 대두일겁니다. 무역전쟁후 미국산 대두를 브라질산으로 거의 대체해버렸죠 결국 또 트럼프가 쇼하는 거라고 봐야 되지 않을지.
19/08/27 01:49
일본이 미국에게 잘보이는것은 현재 일본은 잃어버린 시대이후 최대 호황의 시기인데 그 호황의 근본이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와 그에따른 환율 조정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딴나라에게 비굴하게 무릎꿇고 경제가 살아난다면 무릎을 꿇는게 맞을까 아닐까는 고민해 볼만한 문제일겁니다. 현재 아베가 저렇게 자신감있게 나대는(?) 배경도 일본 경제 호황이니까요..
19/08/26 19:39
언론이 정부를 대표하지는 않으니까요. 저런 선동 날조하는 기사는 최악이죠.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9&aid=0004416459&sid1=100&ntype=RANKING 그와 별개로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도 대통령의 위치에서 할 행동으로는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양국 대통령 모두 혐한 반일 감정을 이용하는 느낌이 강해요. 부디 양정부 모두 극적으로 타협해 합의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19/08/26 20:10
대통령 위치에서 적절치 못한 행동은 아니죠 일본은 먼저 우리나라에 무역제재을 시작했는데요
당연히 요란스럽고 강경하게 나가야 됩니다 가만히 있는것 보다 압박이 되죠 이미 정부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8 15 경축사와 음성적으로 대화을 하자고 고위급을 파견했지만 일본이 요지부동었다고 했으니 그러니 다른카드을 쓰는거죠 일본과의 관계을 악화 안시키려고 몸사리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생각하시는 적절한 행동이 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적절해 보입니다
19/08/26 20:24
대일 무역적자가 크니 일본의존을 줄이면 경상수지 개선되고 좋은 영향도 있겠죠. 그런데 소재부품의 일본 의존도를 줄이는 게 일본을 제외한 타국 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가지, 현실적으로 국산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대통령 본인이 투자한 것이니 모르겠지만 이런 애국펀드는 위험성이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scm의 변화로 우리나라 상품의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겠죠. 일본도 마찬가지겠지만...
민간에서야 얼마든지 불매운동할 수 있고 효과도있다니 좋죠. 그럼에도 정부가 같이 일본 극복하자는 말은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기사의 행동이 일국의 대통령으로 했어야 할 행동은 아니라는게 제 주지에요.
19/08/26 20:31
적절한 행동의 선이라는 게 싸드배치 때 중국정부의 포지션이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혐한령 내리고 롯데마트 망하고 했지만...적어도 표면적으로 중국정부가 개입하지는 않은 걸로 됐으니까요.
말씀대로 적절한 행동이 선이 주관적이므로 사람마다 대통령 행동의 평가가 다르겠죠.
19/08/26 20:46
글쎄요. 자국기술지원은 안하는나라가 없을텐데 이걸로 꼬투리를 잡는건 오늘은 어떻게 창의적으로 문재인을 깔까 고민하다 나온게 아닌가 싶은데요
시기상으로 볼때 극일프레임이 묻은거구요.
19/08/26 20:56
자국 기술지원은 보통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으로 하지 않나요. 펀드로 극일을 위해 투자하겠다라고는 안하죠. 애초에 대통령 본인 자금은 기사대로라면 5천만원밖에 안되고요. 극일 프레임을 의도했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문재인이라는 개인을 완전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이분법적으로 보지는 않아요. 경제정책 일본정책 관련해서는 부정적이긴 합니다. 뭐 통일정책 관련해서는 꽤 지지하는 편이고요. 살걱정하기 바빠서 그런 고민하지는 않습니다. 말을 엄청 공격적으로 하시네요.
19/08/26 21:38
극일프레임을 의도 했다 손 치더라도 [자국기업지원]이 반드시 일본극복만을 위한건 아니죠. 예를 들면 지원 자체를 문제삼을거면 일본의 게이트자위대라는 불쏘시개에 자위대가 숟가락 얹은 것도 일본정부가 사과할일이 되겠죠
19/08/26 21:55
예 당연히 일정 이상의 기술장려는 독려하고 지원해야죠.
관건이 되는 것은 일본의 억지에 대한 대통령의 행동들이 결국 돌고 돌아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인가인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르겠죠. 존중합니다.
19/08/26 21:16
지금은 이렇게 해도 됩니다. 일본은 대놓고 개무시를 하는데 가만히 있는게 오히려 문제해결 의지가 없는 거죠. 지금은 힘싸움을 할 때인데 뭐만 하면 반일감정을 이용하네 어쩌네 하는건 본질을 전혀 모르거나 쫄린 겁니다. 쫄리면 뒈져야 하는데 적어도 대통령 문재인은 그래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이라 봅니다.
19/08/26 19:49
개인적으로는 요약이 좀 자극적이라고 보고 이 부분보다는 여기 없는 역사 인식이 더 구려서 완전 별로이긴 한데, 이건 기사라기보다 개인의 기고문이고 매체도 인터넷 신문이라.... 우리도 인터넷 신문에는 별별 기고문이 다 올라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9/08/26 20:58
글쎄요 소비란게..합리랑 영 동떨어진 겁니다. 어쩌면 합리보다 더 고위차원일 수가 있으니. 명품이란 걸 보면 이게 합리일까요. 합리 그 위차원이겠지요? 순수 의문문입니다.
19/08/26 21:16
뮈 그래도 일본 논조 바뀌고 있긴 합니다. 초창기에는 온갖곳에서 무용론 들먹이면서 무시하다가 이번달 초부터 뭔가 숫자로 나오기 시작하니까 서서히 이대로 가도 되냐 라는 목소리 나오고 있구요.
역시 가장 큰 건 여행불매더군요. 지방을 살리는게 한국인이었어서 딱끊기 시작하니 삽시간에 줄고 그러니 비행기편도 줄고 비행기편이 없으니 그나마 갈 사람도 안가는 흐름이라서 일본방송에서 한국인 대표로 나대는 변진일이란 양반있는데 그 양반 논조도 슬슬 바뀌고 있고 한국에서 점점 강하게 나가니 이러다 둘다 죽는다 소리 조금씩 하더라구요. 아직도 멀었지만요. 대부분분들이 예상대로 일본여행 피크였던 추석시즌하고 가을 단풍시즌 지나면 뭔가 얘기가 나올거같긴 합니다. 거기다가 지금 일본 미일 무역협정으로 퍼주기만하고 소비세인상에 수도 민영화까지 줄줄이라
19/08/27 00:03
https://news.v.daum.net/v/20190826044609932
반일종족주의 저자 근황입니다. 이 건 만큼은 조국의 승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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