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 제2장에 보면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길 "군자는 중용을 행하고 소인은 중용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 군자가 중용을 행하는 것은 군자로서 때에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고 소인이 중용이랍시고 하는 일은 소인답게 아무 거리낌없이 어영부영하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나타나는 시중(時中)은 그때에 가장 적절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북송(北宋)의 정이(程頤)는 시중(時中)에 대해서 말했다. "중(中)이라는 글자는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므로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마음으로 통해야 한다. 그래도 잠시 말로 표현해보면 하나의 대청에 있어서는 그 중앙이 중(中)이지만 한 집에 있어서는 대청의 가운데가 중(中)이 아니고 당(堂)이 중(中)이다. 한 나라를 두고 말한다면 당(堂)이 중(中)이 아니고 나라의 가운데가 중(中)이다.
이렇게 유추해보면 알수가 있다. 또한 초겨울에는 얇은 가죽옷을 입는 것이 중(中)이지만 한겨울에 초겨울의 가죽옷을 입는다면 중(中)이 아니다. 또한 그 문을 세번이나 지나가면서 들어가지 않은 것은 우(禹)와 직(稷)의 때에는 중(中)이지만 누항(陋巷 = 누추한 동네, 빈민촌)에 산다면 중(中)이 아니다. 누항에 사는 것은 안자(顔子)의 때에는 중(中)이지만 그 문을 세번이나 지나가면서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중(中)이 아니다."
즉 이것은 시기와 상황을 살핀 후에 이상을 현실에 맞게 적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내가 착안한 플레임(Flame)이론도 이상과 현실의 접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상과 현실의 교집합을 뜻한다. 플레임(Flame)이론은 미국(美國) 존 듀이의 실용주의에서 영향을 받았다. 서양인들은 중세이후 천국의 임재를 꿈꾸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고 천국은 내려오지 않았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과학을 통해 천국의 복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그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성경(聖經)의 예수님은 천국을 이 땅에 임재시키려고 노력하셨다. 완전한 천국으로 현실을 국복하려고 하신 것이다. 이것보다는 못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교집합을 추구한다면 상당한 진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인간은 아직 완전한 천국을 이 땅에 임재시키는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중간단계를 추구하는 것으로 이것은 성경(聖經) 출애굽기 모세의 떨기나무의 불꽃이 임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성경(聖經) 출애굽기 3장 2~3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플레임(Flame)이론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 것이다. 지금은 현실주의에 매몰되어 있는데 여기에 이상적인 부분을 추구하자는 뜻이다. 그 중간단계를 만들어 최종적으로 이상에 다가가는 것이 목표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에서 말하는 이상에 다가가는 모멘텀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멘텀(Momentum)이란 원래 물리학 용어로는 운동량이고 추진력등을 말하며 기하학에서는 곡선 위의 한 점의 기울기를 뜻한다. 그러나 증권용어로서의 모멘텀은 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아니면 감소하고 있는지를 추세 운동량으로 측정하여 나타낸 지표의 뜻으로 사용된다. 이는 곡선의 한점 기울기를 계산한 후 그 변화를 선으로 그려 주가의 상승이나 하락의 강도를 미리 알려고 하는 기술적 분석기법의 하나이다.
즉 주가가 상승을 지속하더라도 모멘텀의 기울기가 둔화되면 향후 주가 하락을 예상할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을 지속하더라도 모멘텀의 기울기가 상승하면 주가 상승을 예상할수 있다. 이를 종목에 적용했을때는 주가의 추세를 전환시키는 재료, 해당 종목 주가가 변할수 있는 근거를 흔히 모멘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니까 주가의 추세를 전환시키는 재료 즉 현실을 이상으로 나아가도록 만드는 재료로 플레임(Flame)이론을 사용하고 싶다.
원래 도약대가 없으면 높은 단계에 이를수가 없다. 우리는 과학이 천국이 아니더라도 과학을 무시하지 않고 가장 높은 단계의 학문과 가치로 인정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聖經)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플레임(Flame)이론도 하늘에 있는 천국을 그대로 내려오게는 못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접점 즉 이상과 현실의 교집합으로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성경(聖經)에서 다윗이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다윗은 하늘의 천군과 같은 용사들을 모으고 하나님의 싸움을 싸웠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복음사역을 하신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다윗은 영적편안을 위해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지고 왔는데 하나님의 역사를 의미하며 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말씀을 선포하신 것에 비유할수 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옮긴후 남녀를 막론하고 각사람에게 떡 한개와 고기 한조각과 건포도떡 한덩이씩을 나누어 주었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신 것에 비유할수 있다. 그리고 다윗은 많은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였는데 이것을 예수님의 기적에 비유할수 있다. 다윗은 부족하지만 노력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끌어온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천국을 내려오게 하신것에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상당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고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졌다. 우리도 이상과 현실의 교집합인 플레임(Flame)이론을 통해 이상에 한걸음 더 다가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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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고전을 더욱 인용하고 조금 더 글을 자세하게 잘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때에 맞는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로 격려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계속적으로 괜찮은 소재를 찾아서 한국(KOREA)형에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민하고 더욱 시기적절한 제목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계문화상징사전을 말씀하셨는데 새로운 분야와 영역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 좋은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