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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7 11:11
나이브하고 순박한 민족주의릏 갖고있는 일본같이 열등한 국가와 그간 가까워지려 나름 노력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조선 후기에 민비를 집단 윤간하고 불로 태워 죽인 일본의 습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본의 습성을 명확히 각인하고 차츰 경제 문화 교류를 넓혀나가는 게 바람직 할 거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역사인식이나 일본에 대한 정체성을 인식하지 않고 나이브하게 교류활성화 하는건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일베와 같은 집단은 한일교류의 완충제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들 덕에 일본과의 악화일로는 방지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일본인들 중 상당수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우월주의는 열등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란 걸 이해하여야 합니다. 이를 인지한다면 일본을 상대할 수 있을겁니다.
19/08/07 11:23
일베가 한일교류의 완충제라니요???
그냥 쟤내들은 현 정부, 여당을 헐뜯으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일이 된 것 뿐입니다 만약 한국이 북한이랑 지금 강대강 대치중이면 북한말 들어라고 하겠지요
19/08/07 12:30
우월, 열등의 정량적인 것이 아니라 그들의 열등의식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강제 개방 이후로 서양에 열등의식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사양문물과 사상 받아들이며 메이지유신을 했고, 이후 아는바와 같이 대동아공영을 펼치며 식민지 침략을 하게되죠. 이 근간은 아시아에서 우월의식 입니다. 강약약강, 서양을 부러워하며 열등감에 한없이 약하고, 같은 아시아에는 우월감에 강해보이려는 병리적인 집단이 바로 일본의 주류집권 세력의 의식입니다.
19/08/07 12:35
전국민의 일본 불매운동이 90%에 달하고
지속적으로 반일 감정을 가진 정권과 정치인들이 득세하여 일본과 단교로 나아간다면 이또한 문제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일왕의 군국주의에 일본국민이 전체주의적 양상으로 함몰되을 때 미국의 장군이 원자폭탄을 투여하며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않았죠. 17살의 나카무라는 군사훈련을 받고 있었고 14살의 미치코는 공장에서 군수품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었으니까요. 한 국가에서 하나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커져버린 경우의 문제는 나치의 경우도 있죠. 아울러 "일베"는 한국사회의 포용력을 가늠할 지표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북한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에 "일베"가 있을 순 없을테니까요.
19/08/07 12:56
극단주의자들을 논하자면야 중국에는 홍위병이 있었고, 러시아에는 네오나치들이 있지요.
'미국의 무기와 소련의 피로' 승리한 2차대전 참전국에서 네오나치질을 하는 걸 보면 일베가 그리 특이한 것인가 싶을 수는 있겠습니다. 극단주의에 대한 경계는 필요한 일이겠습니다만, 그 방법이 반대쪽 극단주의자를 끌어들이는 것이어서야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저는 파시스트들을 포용의 대상이라 보지 않습니다.
19/08/07 13:20
일베 근본이 친일이었으면모를까 원래는 반일하는 오타쿠 모인 집단이었죠
반대를 위한 반대하려고 친일로 바뀐거라서 별 가치가 없습니다 차라리 역사갤러리가 유익할듯
19/08/07 15:20
네 맞습니다.
다만 반대를 위한 반대도 도움이 될 때가 있죠. 물론 이를 위해선 상대보다 몇배는 뛰어난 수를 읽고 있어야 하겠지만요.
19/08/07 11:16
조약대로 3국중재라던가 외교협의로 나온다고 해도 일본이 제3안을 제시했을까요. 피할수없는일이라 봅니다. 앞으로 더 소원해지겠죠 아이돌도 영향갈테고
19/08/07 11:23
예전에 매춘관광 온 건 99% 지들이었으면서 뭘 저렇게 당당히 말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목적으로 동남아 가는 한국인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당당히 그거 하러 갔다고 말하는 걸 보는 느낌?
19/08/07 11:31
그리고 매춘은 spark읍읍이나 xvi읍읍같은데서 enko만 쳐봐도 증거자료가 넘치는 희대의 매춘국인놈들이 혓바닥이 기네요. 내가 해봐서 아는데 뭐 그런건가
19/08/07 11:33
혐한시위대가 길바닥에서 조선인들 죽이자고 떠들고 혐한서적이 베스트셀러가된지 20년이 지났어요. 일본사회의 주류가 혐한이니 정치권도 저렇게 하는거죠
19/08/07 11:34
이걸 우리 정부가 일 키웠다고 하면 뭘 어떻게 해야했는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일본 신경 건드렸다는 말도 보이는데, 그게 꼬박꼬박 야스쿠니에 가는 일본에서 할 말인 건지.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고, 여기서 더 일본의 눈치를 보다가는 손해 볼 거라고 봅니다. 일본은 더한 걸 요구할테니까요.
19/08/07 13:29
동의합니다. 국가간 결례나 신경 거스리기로는 일본이 이제까지 훨씬 많이 저질렀죠. 그런 얘기하는 사람들은 꼭 일본이 이제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우리나라 태도에 열받아서 저러는 걸로 몰아가더군요.
19/08/07 12:52
문통이 친일파 법인세랑 특별부가세 취소소송 변호한거 보고 친일파 변호했다고 호도하고 있더라구요.
제기억으로 자한당은 법인세에 극렬 반대하는 집단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크크 차라리 민중당이 지적했으면 일관성이라도 있는데 자한당이 지적하니 그저 웃을뿐이죠
19/08/07 11:59
한일협정 자체가 진정성이 느껴지는 내용이 아니었고, 협상 중인 걸 박정희가 급하게 종결하고 일본이 신나게 응할 때부터 갈등의 불씨는 있었는데. 일본국민이 배상문제 때문에 염증을 느끼고 정치인이 거기 편승한다기 보다. 기득권의 근본문제와 지지율 때문에 역사를 적당히 왜곡시키고, 댓글부대와 어용지식인 동원하면서 혐오를 부추긴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어요. 어쨌든 배상은 했으니 법리적으로는 본인들이 할 말도 있고 배상도 끝났다고 가르칠 수 있고, 사과는 최대한 뭉개다가 한국이 크면서 다시 이슈가 되니 배상과 사과를 하나로 퉁쳐서 우리쪽에서 억지 부린다며 반성도 안 하려 하고.
국내 역대정권들이 반일코인 정치적으로 안 이용했던 것도 아니고, 정부나 국내기업부터 배상 제대로 안 하고 법원에서 책임 부정한 것도 좋게 볼 수는 없으며. 일본측 요구의 불복에 대한 지지와 별개로 현정부가 대일관계에서도 최선을 다했으니 무조건 응원하자는 주장까지는 동의 안 하는데. 일본 기득권이 저런 입장인 이상 우리가 헌법전문도 개정해서 식민지배의 적법성을 긍정하는 정도로 수그리고 국민들도 친일로 돌아서는 정도가 아닌 이상 갈등은 피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일본 혐한세력이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균적인 일본국민의 혐한감정은 그정도는 아니라 보긴 하는데, 정치적 무관심과 배상문제에 대한 교육 때문에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정부가 이 문제에서 어떻게 하든 방관하거나 소극적으로 응원하는 것 같으니.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인본주의로부터 거리가 있는 군국주의, 권위주위적 전통이 강한 곳인데. 기득권의 컴플렉스 해소와 국제외교에서의 지위상승을 위해 진심인 척이라도 하면서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친일이면 칭찬하면서도 뒤에서는 후진국이라 멸시하고, 반일이면 조롱하려 드니. 서양과의 관계에서 하는 것의 반 정도만 해도 아시아에서 훨씬 강한 입지를 가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사안에서도 법리적으로는 일본측이 할 말이 있어도 파고들면 도의적인 문제와 연합군 출신 국가들과의 역사문제 때문에 솔직하게 말 못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이제는 막 나가네요.
19/08/07 12:14
이 사태를 키운 우리 정부가 잘못이다...라는 친구분의 인식은 전혀 이해가 안가는군요.
그냥 정부 까고 싶으니까 이것도 까는 느낌입니다.
19/08/07 13:17
일본인의 지배적인 정서 중 하나죠.
“약자가 강자에게 대드는건 무례하고 강자가 약자를 업신여기는건 당연하다.” 워낙 약한걸 죄스럽게 여기는 분들이라..
19/08/07 12:27
센스있게 “아 보좌관님은 일본 남자들은 한국인만 보면 본능적으로 그런것 위주로 생각한다고 보시나 보군요 마치 위안부 처럼요” 라고 맞아쳤으면 좋았겠네요
19/08/07 12:37
https://www.yna.co.kr/view/AKR20140219073500073
5년전에도 무려 미국상대로 이런 소리를 한 전과가 있군요
19/08/07 12:37
일본이야 말로 미군 상대로 국가차원에서 매춘장려운동했던 나라로 알고 있는데.....
하긴 대한민국도 김활란이나 모윤숙이 총장하던 모 여대가 있어서 할말이 없긴 하네요.
19/08/07 12:59
일본 망언이야 지자체장들 의원들 장관들 총리들 골고루 워낙 많죠 매국노들은 한국정치인이 한마디 하면
한일관계을 해진다고 눈에 쌍심지을 켜고 달라들지만 일본 정치인말에는 침묵을 합니다 재미있는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베의 대표적인 망언으로 “한국에는 기생집이 있어 그것(위안부 활동)이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수준이 저렴한데다 예의라곤 눈꼽만치도 없죠 누가 들으면 자기나라는 성매매 안하는줄 절래 절래
19/08/07 13:03
우리가 매춘한거야 했는데 지들도 GHQ시기에 미군상대로 열심히 매춘해서 살아난 나라가 할말은 아닌데. 무례하네요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있지.
19/08/07 16:46
19/08/07 15:17
보좌관 나이가 71이라는데 저 나이 또래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대개 저런거겠죠.
한국과 한국인을 자신들 보다 아래라 생각하고 멸시의 대상으로 보는..
19/08/08 02:08
애초에 일본은 공격하고 싶었던 거고, 한국으로서는 항복하거나 싸울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막상 항복하면 영원히 동아시아에서 3등밖에 못할테고요. 사실상 선택권은 없다고 봅니다.
19/08/08 11:13
대체적으로 오른쪽에 계신분들 의견이 정부가 일을 키웟다라는 입장인데....
이건 뭐 학폭에서 니가 까불어서 맞았다라는 논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겟습니다. 애초에 저쪽이 제정신이 아닌데 뭘하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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