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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2 19:10
뭐 계획대로 점차 질과 숫자는 높여가고 있으니깐요. 문제는 핵잠인데....디젤 잠수함으로는 항모 호위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핵잠이 무조건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핵잠은 필요하되 항모는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고요.
19/07/22 19:14
지금 항모선단에 걸맞는 함정 다 건조할바에야 그냥 핵잠 두어대 굴리는게 전술 전략적가치는 몇배는 뛸겁니다.
물론 육지 이외에 항공기 이착륙 수단이 있다는점은 국토자체가 좁은 우리나라 상황상 몇가지 이점이 생기기는 하는데 문제는 저 건조 비용과 운용비용이죠.. 그렇다고 주변국들상대로 우리영공을 지키는것도 쉽지않는 상황이기 떄문에...
19/07/22 19:32
맞습니다. 핵잠 두어대면 중소형 항모의 전략적 가치를 가볍게 뛰어넘죠.
비용문제는 저는 솔직히 괜찮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마도 육군이 지향하고 있을) 날으는 자주포, 변신 합체 자주포 계획만 조금 미뤄도 중형 항모+구색을 맞춘 항모기동전단 하나 운용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반면 진짜 문제는 이게 꼭 필요하냐..라고 봅니다. 핵잠은 필수인데 하지만 항모....? 저는 한국 해군은 미해군이 아니라 러시아 해군을 지향점으로 삼고 나가야한다고 봅니다. 뭐..세종대왕함 같은 괴랄한 무장수준의 함정을 보면 이미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한국해군은 한정된 수량의 플랫폼에 최대한 때려박아넣어야 해요. 그러진 않겠지만 유사시의 전쟁 상황이라면 북한을 제외한 중국/일본/러시아 그 어느나라 상대로도 항모는 있으나마나한, 오히려 항구에 묶인 상태로 죽지만 않으면 다행인 존재로 전락할거라 봅니다. 동해 서해 남해 어디도 항모가 운신하기엔 적합하지 않고, 대양으로 나가기엔 나가는 길목이 죄다 차단일테니 말이죠. 한국은 해군은 (항모를 제외한) 수상 전투함 전력 위주로 키우고, 반드시 핵잠을, 그리고 정말 심각하게 공군을 더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19/07/22 18:50
미국에 의존하는 국방을 안 할거라면 모를까
어차피 의존할 건데 굳이 항공모함같은 거대한 치즈가 필요한 가요? 괜히 썩지 않을 까 걱정만 할 것인데
19/07/22 18:52
흐음 비대한 육군을 생각하면 공군과 해군에 좀 투자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언젠가 하긴 해야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단순히 북한만 주적이 되는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의 스탠스가 한국에 위협적이다보니 국방비가 증액되더라도 꼭 해야 할 것 같아요.
19/07/22 18:52
개인적으로 항모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하는 편이어서...
우리가 대양 작전을 구사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설마 말라카 해협이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당하면 출동시키겠다는 의도인건가요?
19/07/22 18:52
전력순위에서 제일 뒤쪽이 항모죠
해군에 제일 급한게 대잠전력 잠수함 이지스함도 수가 모자르고 이런 상륙함 전력은 제일 후순위로 가야 될것 같은데 이미 두대 가지고 있는데 3대째는 경량항모라니 이해가 잘안되는 결정이네요
19/07/22 18:53
미국 제일 큰 항모가 만재 10만톤 정도 아닌가요 확실히 우리나라가 항모를 만든다면 저 정도는 필요도 없고, 유지...를 못하겠죠.
만들면 4만톤 정도 일 것이다라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진짜로 만드려나 보네요. 지금 해군에서 한국형 이지스함도 만드다고하고..쏟아 붓는 돈이 꽤 많은걸로 아는데..예산이 되려나
19/07/22 18:53
저도 대양해군 vs. 연안해군 논쟁에서는 도대체 대양해군 방향으로 가야 할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헬기 항공모함이면 대잠능력 강화라도 되지 도대체 작전반경을 어디로 하고 싶길래...
19/07/22 18:54
기사를 찬찬히 살펴봐도 결정됬다는 내용이 없는데요? 해군이 항공모함 타령한건 벌써 수십년이 지났지만 항상 타당성 부족으로 반려되었고. 익명의 정부소식통, 군소식통을 통해서... 라는 글만 있는데 솔직히 이런건 기자가 거짓말 해도 누구도 모르는지라 이런게 근거가 될 순 없겠죠.
이번에도 또 해군이 일본하고 한참 사이가 나빠진 요즘 상황을 이용해서 한번 찔러보는게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군이 항공모함 가지는건 해군의 일자리 유지라는 측면말고는 군사적으로 의미가 없거나 혹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해군이 항공모함 타령하는 것이 그닥 좋게 보이지 않네요.
19/07/22 22:50
항공모함에서 이함과 착함을 도와주는 장치가 있는데 공항 활주로에는 그런게 없으니까요.
그런걸 만들 수도 없구요. 좀더 알아보니 공군기는 불가능해도 항모에서 운용하는 해군기는 이착륙이 가능하다네요. 문제는 해군기를 사와야 하는데 항모도 없는 나라가 그런걸 사오면 누가봐도 독도방어용이라 일본에서 가만히 안 있겠죠. 흐흐흐흐 항모도 없이 해군기 산다면 미국에서 팔지도 않을거구요.
19/07/23 22:20
노무현때입니다. 비슷한 성향에 전작권회수를 말하는 정부라 국방예산이니 전력에 좀 오바스럽게 때려붓는중이죠. 밀덕들 사이에선 찬양대상이거든요..
19/07/22 19:01
핵잠이 먼저죠. 항모는...게다가 이제 슬슬 항모를 때려잡기 위한 무장체계가 점점 더 발전하는 와중이라 3~4만톤 급 정도 되는 중소형 항모로는 그냥 먹음직스런 먹이감+기를 쓰고 보호해야하는 골치덩어리라서..
19/07/22 19:11
오히려 항모보다는 대형수송함이 더 맞아보이긴 한데...비행기보다는 헬기 수송용으로요. 첫째로 F-35B를 16대나 사라는 것 부터가 좀 의아하네요.
19/07/22 19:18
핵잠 얘기가 나오는데 핵잠은 핵잠대로 추진하고 이건 이거대로 따로 추진하는 걸겁니다. 항모는 그냥 비용만 생각하면 되지만 핵잠은 비용 외에도 넘어야할 벽이 많아서..
19/07/22 19:18
그냥 희망사항 끄적거려놓은 수준이네요;
손바닥만한 영해에선 항모전단보단 핵잠쪽이 더 우선하지 싶은데 그래도 진짜 만든다면 찬성..
19/07/22 19:22
저는 예전에는 필요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예산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면 4만톤 급 1척 정도는 운용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나 F-35B라는 고성능 수직이착륙 전투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는요.
사거리 제한 없이 이동하며 전투기들을 출격시킬 수 있는 갑판을 보유한다는 건 작전에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최소한 기존에는 '하지 못했고 할 수 없었던'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무언가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어떤 형태일지는 몰라도 아예 없어서 못하는 쪽보다는 실행할 수단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편이 낫겠죠.
19/07/22 19:23
일단 제대로 굴리려면 최소 3척인데...f35 48대면 사실상 f-x사업 한 번 더 하는 규모군요.
그리고 저거 호위함대 구성하려면 사실상 구축함급 이상 전투함은 다 갖다 박아야할텐데..가능할까요?
19/07/23 08:01
대기-훈련 하다 유사시 출격 형태로 운영할 겁니다. 항모 1척으로 운영하는 나라들이 운영하는 방식을 연구하겠죠. 프랑스를 필두로 스페인 이탈리아가 이렇게 연구중이고 일본도 단기적으로는 이런 루트를 탈겁니다.
뭐 사실 러시아조차 1척 굴리고 그나마 2척 굴리려고 시도하는게 인도와 영국, 그리고 중국인 정도니 항모 3척 이상 보유국가라고 하면 미국밖에 없죠. 뭐 그럴거면 한국 환경에서는 안쓰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3척 굴릴 돈은 아무리 생각해도 안나오는데 굴리겠다면 유럽식 방안을 연구하겠죠.
19/07/23 08:28
우리가 미국식 운용 교리에 너무 익숙해서 그렇지, 항모는 1척만 있어도 좋은 전력이 됩니다. 다만 한국이 항모가 필요한지가 의문일 뿐...
19/07/22 19:28
주적이 북한이고, 위험국이 중국, 러시아, 일본이라 이지스+핵잠으로 연안방어에 힘 쏟는게 더 유리할텐데 뜬금없이 항모라니...
19/07/22 19:34
사실 제3국들이 이런 식으로 소항모를 만들라고 F-35B를 만든건데 가격이 너무 쎈 게 문제죠. 이 경우에는 본말전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19/07/22 19:33
아니 어떻게 굴리려고....;; 항모도 항모지만 호위함대 없는 항모는 없으니만 못한데 지금 있는 전투함 다 긁어모아도 되긴 하나요? 관심분야가 공군이라 이쪽은 잘 모르지만 턱없이 모자랄것 같은데..
현실성이나 실용도로 따지면 핵잠이 몇단계는 더 우위에 있을텐데 핵잠이나 만듭시다.
19/07/22 19:40
이게 우스갯소리가 아닌게, 레일건이 실전배치되는 순간 다시 거함거포주의로 회귀할 것 같아요. 사거리와 화력이 항모 찜쩌먹을 수준이 될거라..그리고 그 이후엔 아마 공중항모 내지는 우주항모, 그리고 우주에서 발사하는 위성포..뭐 이런걸로 가겠죠.
19/07/23 13:05
그 강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고안하느니...
그냥 큰 구경으로 만들면...아마 변신합체하는 것보다 더 큰 구경의 포를 안정적으로 달 수 있을겁...
19/07/22 19:34
강습상륙함 ~ 경항공모함은 사실상 상륙전력이지 해군전력은 아니라고 봐야 해서...해병대 세계 2위인 나라니 그 정도는 있어야 하는게 맞죠.
다만 여기에 누구 입김일지 모르겠지만 엄한 입김이 들어가서 진짜 항모 운용을 해보려고 하는게 문제일듯... 한국 공군 강화시키는데도 모자라서 허덕이는데 해군항공대 늘릴 여력 없어요. 막말로 경항모+수직이착륙기 20대 보다 공중급유기 1대+남는 돈으로 전투기 더 늘리기면 후자가 누가봐도 공군력 증가가 압도적이라...
19/07/22 19:35
아마 독도함에서 체급을 조금 키워서 해자대 이즈모와 유사한 형태로의 경항모를 만드는거 같은데
사실 F-35B 자체가 더 문제가 아닌가 싶어서
19/07/22 19:37
항모?
중국과의 전쟁을 가정하고 남중국해에서 연안을 공격하거나, 일본과의 전쟁을 가정하고 태평양에서 도쿄를 공격하는 걸 목표로하는 건가요? 항공모함이란 건 이름 그대로 움직이는 공항인데. 우리가 지금 움직이는 공항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있으면야 어떻게든 쓰겠지만, 그보다 더 필요한 게 만을텐데.
19/07/22 19:53
항모 건조해도....지금 우리나라 도입되는 F-35는 공군용이라 함재기버전 새로 구입해야 할텐데.....
지금 있는 강습함에 헬기도 제대로 못채우고 있는데, 어느세월에 전력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지.... 차라리 핵잠이 더 싸게 먹히고 효과도 클텐데...
19/07/22 20:00
예전에는 우리해군은 호위함하나 그렇게 비웃던 북한잠수함에게 당해서 가라앉아도 포착도 못할수준의 대잠망을 가지고 있고
중국군한테는 숫적 열세의 공군력이라 평시에는 해군장교들 자리불리기용이고 전쟁나면 그냥 고부가표적일뿐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군사쪽 신경을 안써서 뭐 잘 모르겠네요. 나름 필요성이 대충 인정된거 아닐까 하고 말아요.
19/07/22 20:03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살짝 언론에 흘리고 반대여론이
그거보다 급한게 널렸는데!!! 돈 낭비아냐? 라고 반응오면.. 응~!! 그거 급한거 살께 예산 좀...흐흐 하는 시나리오 아닌가요? 국방부가 돈 타먹는 잔머리는 세계 제일이라..
19/07/22 20:06
우리 적국이 북한이고 한미일 동맹의 가상적국이 중-러 그리고 전통의 숙적이 일본임을 감안하면 항모는 불필요하죠. 북한 상대로는 연안 핟대로 남아돌고 중러 상대로는 우리는 중러 와 육지로 연결된 기지 제공과 육군 그리고 일본이 상대라면 이지스함과 상륙전력이 더 중요한지라...
검토야 해볼 수 있지만 결론은 핵잠 4척만 굴립시다.
19/07/22 20:13
비싸도 중형급이면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한대 정도 운용해 볼만은 하죠. 항공모함은 있다는 것 만으로 작전반경 확대(필요한지 모르겠지만) + 국제적 가오(필요한지 모르겠지만)가 생기니까... 거기에 급유기도 도입 중이긴 하지만, 독도 분쟁에도 크게 도움될꺼고... 뭐 그리고 항모전단이야 무리겠지만, 그냥 항모 혼자 어디 파견이라도 보내 미국 사이에 끼면서 운영은 가능하겠죠. 옆에 일본/중국이 있고 특히 그 옆나라들 우익과 군국주의가 저 모양인 이상 뭐라도 액션은 찬성입니다. 그리고 설마 멍청하겠서니 덩그러니 항모 하나만 추가할리가요.
19/07/22 20:14
먼저 F-35 200대 정도 공격원잠 네척정도 확보를 전제로 찬성입니다.
안그러면 전쟁나면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바로 꼬르륵 용궁행 특급 될 것 같은데요..
19/07/22 20:18
진지하게 잘 몰라서 드리는 질문인데
f35 200대 운영할 인적 자원은 충분 한가요? 아 뭐 그거야 양성하면 그만인가.. 싶기는 하지만
19/07/22 20:17
있으면 좋은데... 경재 규모나 방위 영토 규모나, 통일 된 다음에 건조해도 되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합니다
영국도 중규모 항모 두대 겨우 운영하는군요..
19/07/22 20:29
굳이 해군이 항모얘기를 꺼낸다면 진지하게 생각한다기보다 그걸 협상카드로 뻥카를 쳐서, 포기하는 대신 소형이나 중견급 함정 사업들에 필요한 예산을 타내는 용도로 꺼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기사 내용은 또 그런것도 아니네요;;
19/07/22 20:50
항모 계획서 문서작업할 PC는 아직 용산에서 부품 상태로 있거나 재료 상태로 어딘가의 사막 모래 상태겠죠.
만약 진짜로 계획한다 해도 아~주 오랜 훗날의 일일겁니다. 그나저나 도람뿌형 재선하면 LA급 중고 옵션 낭낭하게 넣어서 서너대만 팔아주면 좋겠네요.
19/07/22 20:51
-항모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이 탐지된 후-
한국형(Korea) 항모 운영체계 티맥수에 오신것을.. 응답없음 (재부팅) 한국형(Korea) 항모 운영체계 티맥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원하시는 메뉴를 선택해 주세요. (요격 미사일 발사) 미사일을 발사하시겠습니까? (네)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아이디 비밀번호 입력) 화면의 문자를 입력하고 아래 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로봇이 아닙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비밀번호 입력) 공인인증서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갱신을 위해 공인인증센터로 이동하시겠습니까? (네) 본인인증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본인확인을 위해 휴대폰 본인인증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MProtect, 앙랩 시큐리티 외 6종의 보안 프로그램 설치 후 재시작해 주십시오. 자동으로 다운로드되지 않는 경우, 여기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하십시오. (클릭) 다운로드할 수 없습니다. 보안설정 페이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 다음 주소를 주가하십시오. (추가) 화면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다음 버튼을 눌러 최신 버전의 Adobe Flash를 설치하십시오. (설치) 지원하지 않는 버전의 자바 런타임 환경입니다. 엔터프라이즈 자바 다운로드를 위해 오라클 홈페이지로 이동합... (쾅)
19/07/22 21:08
트럼프 정부에서 항해의 자유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거나 자국 선박은 스스로 지키라는 식으로 가는 중이라 해군력 증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 대비를 하려할까 했는데 자국 선박은 스스로 지키겠다 쪽으로 방향을 잡은건가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수출주도 경제모델이라 해상이 막히면 답이 없습니다. 에너지나 원자재수입도 제품 수출도 안 되죠. 일본과 사이가 안 좋은 요즘 우리 무역로 보호를 위해서라도 강한 해군력은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19/07/22 21:17
크오오오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드디어 테크트리 하나 올리나요!? 뭐 핵잠과의 가성비 문제는 군 브레인들이 잘 판단했겠죠! 일단 간지 나니까 찬성합니다
19/07/22 21:50
기사가 이상하네요.. 해군은 독도함 후계기인 대형 수송함을 원한다고 했는데 뜬금없이 항모로 변경되었고..
경항모에 f-35c형을 사야지 왜 f-35b형을 사지..? 항모에 stov쓸려고..?
19/07/22 22:34
B형이 그나마 추력편향노즐을 이용한 단거리 이륙이 가능해서...C형은 미해군처럼 캐터펄트 있는 항모에서나 운용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뭐..뭐가 됐든 간에 일단 스키점프대라는 것에서부터 상당한 악영향이 있지만요
19/07/22 23:09
전자기식 캐터펄트면 뭐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기사에 언급된 항모는 스키점프대+b형이라...안그래도 b형인데 스키점프대면 어..음 무장능력이 어..음...ㅠㅠ
19/07/23 07:55
착륙할 길이가 안되는데다가 전자기식이면 핵추진으로 해야 출력이 어찌어찌되고 그걸 미국이 한국에 수출할까 등등 고려해야죠..
해군용으로 도입하는 나라들도 다 B형에 올인하고 C형은 미 해군만 쓰다보니 개발기간도 젤 늦습니다.
19/07/22 22:30
핵잠이야기가 스멀스멀 나오는거같은데 정부가 탈원전 정책하고 있는데 핵잠을 만들까요?
그냥 핵발전소가 배에 태워서 다닐수 있도록 되는거랑 똑같을텐데 물론 소형화되서 들어가겠지만...
19/07/22 22:53
그건 전혀 상관없는 이슈입니다. 문재인대통령은 대선때 탈원전을 주장하면서도 (사실 탈원전은 대부분의 후보들이 다 주장하기도 했죠) 핵잠의 필요성을 동시에 주장했습니다. http://news1.kr/articles/?2979744 탈원전 주장하면서 핵잠 들여온다는게 모순되는 일은 아니라는 얘기죠.
물론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점차 원자력공학과 전공생들이 줄어들고 원자력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줄어들테니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가 '자체개발' 하기는 어려워지겠지만요.
19/07/22 22:30
상륙함건조때부터..규모를 키우고 ..
이것넣고 저것넣고 하니..항모까지 온 듯 하네요.. 대규모상륙과 항모전단은 개념부터 다를텐데요..
19/07/22 22:53
사실은 미국이나 되니깐 항모전단을 쓰지 다른 나라같은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경항모를 운용하죠. 말 그대로 가까운 비행장이 없어서 바다에 띄우는 식 같던데...
19/07/22 23:29
무려 '핵'드론으로 핵을 우수수 뿌리려고 했던게 벌써 60년전 이야기입니다.
https://namu.wiki/w/%ED%94%8C%EB%A3%A8%ED%86%A0%20%EA%B3%84%ED%9A%8D
19/07/22 22:59
네이버 검색하니 다수의 언론사에서 경항모 건조사업 한다고 하네요
입벌구는 아닌 거 같고 세금이 엄청 들어가는 사업이니 해먹는 거 없이 제대로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19/07/22 23:30
해군은 항공모함보단 대잠능력+이지스함+상륙함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현재 대한민국 해병대는 해병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체상륙능력이 없어서 전시에 미군 수송능력에 기대는 형태라 답이 없죠.
19/07/23 00:13
핵잠 없는 항모는 돌아댕기지도 못합니다. 연안방어도 불충분한 상황에서 고가치 표적을 만들어서 대체 어디다 쓰겠다고...
19/07/23 01:03
이것도 간보기인가요??
항모만들래!! > 핵잠수함도없이 무슨항모!! > 아 오키오키 그럼 핵잠부터만들께 그스그스 이런그림인가요??크크
19/07/23 09:01
핵잠은 최고의 비대칭 전력이면서 핵심전력인거 다 아는데 ... 다 아는데...
그걸 일본이랑 중국이 우리가 보유하게 냅둘까요?... 싸드 따위 보다 훨씬 중국이 빡칠텐데
19/07/23 09:38
이미 핵잠은 이야기 많이 나온 상태이고 연구를 하긴 할건데, 단기가 아닌 장기적으로 2030년쯤 전후로 보유할 생각이긴 할겁니다.
원자로 기술을 넘겨줄 나라가 거의 없다시피하니까 처음 해야할 것이 많거든요. 플렛폼이야 안창호급 개발에 성공했으니 있기는한데 원자력 추진을 어떻게 적용하느냐는 다르죠.
19/07/23 09:59
그런가요 제가 밀덕이 아니라 그냥 알고 있는건 우리나라가 핵발전을 통해서 핵을 다루는 기술은 상당히 발전해있고 , 원천기술 자체는
보유했지만 정치적인 이유때문에 가지질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핵잠을 가지자! 가 통일을 이룩하자! 랑 비슷한 의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중국의 압박이 없나보네요?
19/07/23 10:08
핵잠도 여러가지가 있긴한데, 일단 당장 한국이 핵잠을 가진다고 선언한 급도 아니고 연구나 물밑으로 하는 정도죠. 중국이 한국에서 연구하는 정도까지 간섭할 급은 못되구요.
막상 보유해도 압박은 하겠지만 그건 그때가봐야 하는거죠. 지금부터 핵잠 가지지 마라 이런식의 압박은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19/07/23 10:42
고농축 원료는 불가능하지만, 프랑스에서 쓰는 저농축연료는 제재대상이 아닐 겁니다. 물론 건조하면 주변국가에서 한소리씩 나오겠지만 그뿐이겠죠. 이전에 기사도 나왔듯이 프랑스 바라쿠다급 수준으로 개발해서 가질 것으로 보이네요.
19/07/23 12:55
독도함 취역 이후 매년 나오는 떡밥이라 그냥 소설이라고 봐도 됩니다.
쿨타임도 돌았겠다, 옆동네에서 이즈모급 개장해서 경항모로 쓰는거 보고 그냥 쓰는거. 해군이야 당연히 항모 가지고 싶겠지만 가지고 싶다고 다 가져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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