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21 16:00
크 돌로미티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이었는데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 친퀘테레 간다고 렌트했었는데 그때는 자동이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이탈리아는 여행지로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D
19/07/23 02:59
친퀘테레는 이탈리아의 중부지방에 있는 곳이구요. 아마 나무늘보님이 말씀하신 곳은 친퀘토리일겁니다. 5torri 5개 봉우리에요. 주변 초원과 트래킹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짧은 리프트 한번이면 되어서 라가주오이 곤돌라 타기 전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19/07/21 16:04
3주있다 부모님 모시고 크로아티아, 이탈리아를 돌고 5박6일동안 돌로미티에 머물 예정입니다.
부모님이 많이 걷기에는 좀 무리가 있으셔서 살짝 걱정입니다. 본격 트레킹 보다는 최대한 차나 리프트로 접근해서 살짝 트레킹 할 예정입니다.
19/07/21 16:13
리프트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알페 디 시우시 말고는 거의 트레킹 하실 일이 없을 겁니다. 알페 디 시우시는 좀 걸어야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거든요. 그외에는 대부분 리프트 내리자마자 최고 절경이 바로 펼쳐지기 때문에 리프트 타는 곳 카페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셔도 될겁니다.
19/07/21 17:45
우선 슈퍼섬머카드 이용 가능한 리프트를 확인하세요!
Choose a valley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시구 MAP 을 눌러보시면 슈퍼섬머카드로 이용 가능한 리프트를 보실 수 있어요! https://www.dolomitisuperski.com/en/SuperSummer/Discover/Valleys/Seiser-Alm/Lifts
19/07/21 16:07
이번 구월 초에 신행으로 이탈리아를 가는데, 그 중 돌로미티 3박 4일을 추가했습니다.
저는 올라가는 여정이라, 베로나에서 렌트해서 다닐 예정인데요. 숙소를 모두 오르티세이로 잡은지라, 담페초지역 및 호수는 당일 운전 여행으로 갔다올 것 같네요. 몇년 전에 스위스 구경했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일부러 넣은 여정인데, 모쪼록 날이 좋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19/07/21 16:14
9월이면 정말 좋을 때 가시네요..
올티제이에 3박4일이면 오히려 더 좋을 듯합니다. 담페초지역을 당일 치기로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신혼 여행인만큼 올티제이 지역을 진득히 보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담페초 지역을 또 가시면 되죠! 크크
19/07/21 16:17
경관이 너무 예쁘네요.
저는 스위스 알프스 좋았던 분들께는 북이탈리아도 추천합니다. 나라가 다른데 살아가는 방식이 유사해 보인달까요. 아름다운 산에 호수는 항상봐도 멋진 것 같습니다.
19/07/21 16:39
좋은글에 초치는거 같아 조심스럽지만...
생각보다 추천 안드립니다. 인종차별이라 느껴질만한 퉁명스러운 접객 태도는 적응하기 쉽지 않아서요.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인터라켄 빵집 취리히 호텔 융프라우 기차 등 많은 곳에서 동양인에 대한 은근한 차별을 겪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과는 별개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요. 유럽에 5년 이상 살았지만 스위스 영국 독일 순으로 퉁명스럽고 고객대접 못받더군요. 개인 경험일 뿐입니다.
19/07/21 17:45
멋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고서 올티제이라는 마을을 찾아보았는데요, 정말 괜찮은 곳인 것 같아 가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솟아나게 되었습니다. 음... 혼자 혹은 2인이서 돌로마티/올티제이를 중점으로 주변을 충분히 구경하고, 마을에서 쉬기도 쉬고 그러면서 여행 기분도 좀 내고 그러려면 며칠이면 충분할까요? 일정 상으로 보기엔 근방에서 3-4일을 묵으셨던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충분할까요, 아니면 너무 길어서 좀 심심했다거나 아니면 너무 짧아서 아쉬었다는 생각은 안 드셨나요? + 아 참 저는 30대 직장인이고 트레킹과 아웃도어 스타일의 여행를 좋아하는 터라 특히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후기를 PGR에 많이 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9/07/21 17:51
여행 성향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시면 지루하실 수도 있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차 한잔 하는 여유를 즐기신다면 아주 좋은 곳이 돌로미티 지역입니다. 돌로미티 지역을 충분히 즐기시려면 최소 5박6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르티나 담페초 2박 올티제이 3박으로 말이죠. 개인적으로 3박4일은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이탈리아를 모두 구경해야 하다보니 어쩔 수 없기도 했습니다 트레킹을 좋아하시면 최고의 여행이 되실 겁니다~^^
19/07/21 18:57
와 멋진 사진, 가는 루트까지 감사합니다
내년에 베니스인 로마아웃으로 비행기만 예약해놓은 상태인데, 돌로미티도 관심리스트에 넣어야겠어요. 올해 스위스 다녀온 후로 자연경관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돌로미티도 스위스만큼 멋있네요!
19/07/22 00:01
아 올티제이가 혹시 오르티세이 말하는건가요? 저도 돌로미티 가볼려고 공부를 좀 했었는데 생소한 지명이라 깜놀했네요 짧은일정이면 담페초 오르티세이만 가서 케이블카타고 짧게짧게 즐기는게 좋다고 배우긴 했습니다 저는 돌로미티 공부하다 보니 그로스글로커너도 욕심이 생기고 오스트리아 쪽 호수도 욕심생기고 결국 답은 한달이상 잡고 장기 렌트카여행이 좋긴 한데 현실상 참 어렵더라고요
19/07/22 08:07
후기 퀄리티가 후덜덜하네요.
추천 한방 드립니다. 돌로미티 관련해 이 정도 정보는 여행 카페에도 많이 없어요. 유랑이나 유빙 같은데도 남기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도 마침 여행 계획 중이라 여기저기 찾아봤었거든요. 베로나-볼차노-(라그랑스트라다)-코르티나담페초-베니스 일정 계획 중입니다.
19/07/24 14:20
와우 정말 멋지네요~ 눈이 정화되는 듯 합니다.
이탈리아 몇번 갔었는데 이런 멋진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담에 언제 갈지 모르지만 위시리스트에 담아야 겠네요.
19/08/23 17:12
10월에 이탈리아 갈 예정인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네요.
그런데 제가 올 10월말에 가는거라 케이블카 운행이 대부분 중단될텐데, 차로 올라 갈수있는곳만 가서는 전혀 메리트가 없을까요?
19/08/23 17:48
제가 보기엔 스키를 타실 목적이 아니라면
돌로미티는 내년에 가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여행은 떠날 수 있을 때 가시는 게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케이블카를 못타는 아쉬움은 있지만 돌로미티 그 자체로도 훌륭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