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05 21:34
제목에 대안우파 청년정당 이라고 적혀있길래 대안우파 최대이슈인 반페미, 반PC를 떠올렸는데 그런게 없어서요. 그냥 흔한 극우정당 인 것 같은데요.
19/07/05 21:37
관점에 따라 충분히 누군가한테는 저게 '대안우파'일 수도 있는거니깐요.(대안우파라는게 지금 딱 정의가 완벽히 정해진거도 아니고)
저분들 입장에선 반페미, 반pc 기반 우파가 가짜우파일 수도 있겠죠-_-;;
19/07/05 21:53
대안우파라는 개념 자체가 한국에서 쓰인지 얼마 안되니 미국 기준으로 쓸수 밖에요. 물론 나와 같다면 님 말씀대로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 한국만의 대안우파가 등장할 수도 있겠죠.
19/07/05 21:37
19/07/05 21:45
여성할당제는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네요. https://www.facebook.com/kyeol.park.7/posts/675792049548626 반PC는 차별금지법 반대 공약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9/07/05 21:49
19/07/05 21:52
여전히 곁다리죠. 법인세 인하, 상속세 인하, 증여세 인하에 열광할 20대 남자가 몇이나 있을까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젊은 자한당이 딱 맞는 표현인 것 같네요.
19/07/05 21:44
자한당류 젊은 우파라고 다 대안우파는 아니죠. 우선 대안우파의 큰 특징중 하나인 정체성정치에 대한 극렬한 반감도 안보이고...
그냥 젊은 한국당 쯤으로 하는게 더 정확한 정보전달같은데요. 솔직히 저거만 봤을때 대안우파라 하는건 그냥 안좋은수식어 가져다 붙인 느낌 밖에 안들어서요
19/07/05 21:39
대안우파가 아니라 사실 젋어진 자한당인데
기존의 자한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굳이 옮겨갈만한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반페미성향이거나 지지정당이 없는 젋은이들을 끌어당길만한 정책도 없어 보이구요 그냥 이렇게 세력 만들어 놓고 유지하다가 나중에 우파도 뭉쳐야 한다 할때 자한당에 한자리 얻어보려고 하는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19/07/05 21:59
공감합니다. 기존 자한당 지지층은 옮겨갈 이유가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해서 지금 회색지대에 속해있는 "민주당 하는꼴도 맘에 안들지만 자한당은 차마 지지 못하겠다!"하는 층을 흡수할만한 뭔가도 안보이고... 솔직히 창당 목적을 잘 모르겠어요.
19/07/06 12:15
원조인 서구권도 그렇고 대안우파들이란게 포장지만 바꾼 극우거든요. SNS나 인터넷 활용해서 좀 때깔좋고 효과적인 프로파간다를 할 줄 안다는 정도가 차이점인데 IS가 SNS나 인터넷 활용한다고 테러단체가 아닌게 되는게 아니듯 대안우파도 그냥 극우라고 보면 됩니다.
19/07/05 21:36
이런 게 이득을 위해 편가르기하는 거죠. 민주당이 하는게 아니라.
표를 자한당으로 끌어들이지 못하더라도, 민주당을 안찍게 하는 걸로 이득인 겁니다. 뭐, 그런 의도를 갖고 있다고해도 효과는 거의 없을 걸로 보입니다만.
19/07/05 21:40
'애국청년'을 위한 당이군요. 자유의 새벽보다는 수정의 밤이 적절해 보이는데. 요즘들어 좌파만 반지성주의와 결부시키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우파도 별로 희망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양쪽 다 반지성주의, 반자유주의가 대두중인 것 같은데.
19/07/05 22:19
이준석은 택시타고 쑈통이라도 하지, 쟤들은 그런 것조차 없이 그냥 빨갱이 타령 밖에 없는데 뭐가 대안이고 청년인지 모르겠어요.
하다못해 늙은 극우정당은 경제가 어쨌네 말이라도 하지, 얘들은 그런 것도 없죠. 이준석은커녕 자한당보다 나은 게 없음.
19/07/05 21:54
저런 거 좋아하는 청년보수는 당연히 다른 청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 어렵죠. 본인이 금수저여서인지, 아니면 멍청해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야기하는 상대에게 너네가 양보하라는 말을 하는건데.
19/07/05 21:58
뭐가 착각하고 있는데 저런 프레임으로 가게되면 결국 기존의 자한당과 차별화될 수 있는게 하나도 업습니다.
나이가 젋고 뉴페이스라고 신선한게 아니예요. 기존의 정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야 신선한 겁니다. 젋은 남성이 페미 문제나 일자리 문제 등으로 해서 현 정권을 비토하면 그 부분을 치밀하고 파고 들어야지, 웬 "한국전쟁" "학도병" "낙동강"??? 젊은 남성들이 잘도 좋아하겠습니다 그려.
19/07/05 22:12
페미문재인정부 규탄 남자청년에게 푼돈이나 주는 문재인정권 논평쓰긴했는데 영... https://www.facebook.com/DawnofLiberty/photos/a.279911732566936/398113204080121/?type=3&theater
19/07/05 22:05
당 강령 보면 색다른게 없는데 2030마음 사로잡겠다고 하는거 보면 영... http://dawnofliberty.kr/?r=dl&c=6
19/07/05 22:05
쩝 할 말이 없다
자유경제원에서 전원책이랑 악수했었는데 반대쪽에 앉은 숙대 학생회란 분이 전변보다 더한 발언을 마구 내뱉길래 버티기 힘들어서 빨리 튀었죠. 딱 그정도일듯
19/07/05 22:13
성공만 한다면 일단 친일 프레임이나 군사정권의 후신 프레임에서는 좀 더 자유로울 수 있겠죠
정책이야 보수 정책하면 어느 정도 거기서 거기인 면이 있을거고요 100프로 실패 예상합니다만 청년층이 나름 정치 세력화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19/07/05 22:17
풋 법인세폐지가 아니라 노인대중교통 우대폐지를 외치고 차별금지법폐지가 아니라 난민협약 탈퇴같은거나 얘기해야 소위 자칭 대안우파들한테 먹힐만하죠. 노점상 철거나 군가산점 부활이나 단순히 생각해도 간단한건데 저 양반들은 진심 자한당한테 사주라도 받았나봅니다. 아니 젊은 사람이 그정도로 센스가 없나? 저 치들보다는 차라리 이재명이 더 대안우파스럽네요.
19/07/05 22:21
박정희 얘기가 나오는거 보니 기대 1도 안 드네요. 미국 대안 우파 벤치마킹만 그대로 해도 떡상할 것 같은데 설명만 보면 자한당보다도 더 과거 느낌 나는 정당입니다. 제 주변 민주당 싫어하고 보수적인 친구들도 박정희 향수 같은거 당연히 없고 박근혜 때문에 박정희-박근혜 세력은 정말 싫어하거든요.
19/07/05 22:42
동의합니다. 그냥 대한애국당 시즌2.. 젊은 사람들한테 보수로 어필하려면 무조건 버려야하는게 박정희 이승만 같은 독재자 손절하고 민주화운동 가치 훼손하지 않고 과거사를 왜곡하지 않아야하는데 아마 제가 죽기전까지 요원할듯요.
19/07/05 22:48
새롭게 시장 개척하는 거 보다야 지금 당장 확실한 시장을 먹고 싶을테니. 어지간한 돌연변이가 아니고서야 그런 도박은 잘 안 하겠죠-_-;;
19/07/05 22:39
보수정당이 대안우파가 다루는 이슈의 일부를 이미 다루고 있는(...) 한국이라 덜 다뤄지는 이슈들을 다루는 정당이 나왔나 했는데, 자한당보다 관련이슈를 덜 다루는 정책이 딱 하고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이름 먼저 걸고나와서 써먹으면 선점효과가 있긴 할거고, 보수우파 대통합이니 할때 들러리로 한두자리 먹는 이득이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19/07/05 22:43
현 정당들이 환경보호를 이룰 수 없다는 점에 분노하여 대안녹색당을 창당합니다.
주요 정책: 파리 기후 협약 반대, 플라스틱 분리 수거 반대, 폐수 오염도 측정 반대 ????
19/07/05 22:46
비아냥이 엄청 심하네요..;; 저 정당이 지금 무슨 범법행위를 하거나 기성정당 같은 내로남불을 한 것도 아닌데, 정책에 대한 논의는 없고 죄다...
19/07/05 22:59
언뜻 보니 공공부문 비대화를 최소화 하는 것에 주안점이 있는데 그 지향점은 저는 의미 있다고 봅니다. 얼마나 선명하고 일관성 있게 주장하느냐가 문제지요. 기성정당인 한국당은 자칭 보수라고 하지만 정책 측면에서는 잡탕에 가깝지 않나요? 좌 측에 있는 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정책 측면에서 선명한 우파를 지향하는 정당이 나온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19/07/05 23:47
공공부문 비대화를 줄이는건 한국에서 새로운 주장이 아닙니다. 13~14대 대선에서도 나오던 이야기인데다가 신공공관리니도 이미 노무현쯤 오면 굴러가고 하는 상황이라 그것만 가지고 새롭다고 하긴 어렵죠....
간판이 알트라이트가 아니라면 말씀하신 부분에 집중하는 정당을 만든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만, 대안우파라고 간판을 달아놔서 더 까이는거라고 봅니다.....
19/07/05 23:11
정책부터 틀려서요. 518민주화운동유공자 세습금지라는데, 영전1대의 원칙에 따라 민주화운동유공자를 포함해 어떤 영전도 후손에게 세습되지 않습니다. 또 사립학교 영리활동 '강화'라는데, 학교는 비영리법인으로 영리활동 금지입니다. 페북에 끄적인 단어 몇 개만으로 비난하는 게 과하다고 싶긴 하지만, 그 몇 개 안되는 단어에도 오류가 있는 이들을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19/07/05 23:20
광주민주화운동이 아니꼬와 죽겠는 세력들이 보수를 자처하는게 우리나라 정치지형의 코미디죠. 그 코미디를 계승하면서 대안을 자처하는건 1절2절3절뇌절급코미디. 자유를 중심가치로 놓으면서 민주화운동을 아니꼽게 본다라........광주민주화운동 아니였으면 우리는 땡전뉴스나 보고있을텐데...여전히 자유를 반공으로만 좁게 이해하는 옛날식 보수에서 1도 발전한게 없는데 대안을 자처한다는게 유머에 가까운 소재니 다들 댓글도 유머로 받고 있잖아요.
19/07/06 00:39
헌법, 법률에 위배되는 반동적 사고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는데요. 예컨대 '귀족노조 해산'을 보면 국가가 무슨 근거로 이익집단을 강제로 해산시킬 수 있겠습니까... 자유를 강조하는 당이 생각하는 사고 방식은 딱 본인들이 극혐하는 중국, 북한의 독재자들이나 하는 그런 것이니 사람들이 한심하게 보는 게 아닐까요.
쟤네 자유가 뭔지 모르는 친구들이에요.
19/07/05 22:50
왜 자한당 하위호환이 되었냐면 왜냐면 말이 대안우파고 젊은 정당이지만 늙은이들이 적지 않고 늙은 유권자들을 고려해야하니까요. 저기 끼었다는 단체들 모임 사진 보면 절대 젊은이들만 있지 않아요. 연령대 지긋한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 한국 문화상 그들의 의견 무시할수가 없고 심지어 실제 물주일 가능성이 크니 저런 멍청한 소리밖에 못하는거죠. 저런 정당은 진짜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는 할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19/07/06 10:5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댓글로 말하는 정말 청년들이 원하는 주장들을 하면야 인터넷에서 호응이야 있겠지만 그 호응이 실제 지지와 돈으로 연결될까요? 그냥 진지하게 뭘 하려는거보단 떡고물 먹으려고 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9/07/05 22:58
저분들이 말하는 청년은 2030이 아니라 60세까지 청년! 이런 슬로건을 표방하는 그런 단체에서 말하는 광의의 청년 개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동년배,,,友들,,,소중한,,,한표를,,,행사해,,주시오`~~
19/07/05 22:59
보수에서 뭔가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싶다면 박정희가 아니라 김영삼을 제일 처음 꺼냈어야죠. 박정희 쪽은 우리공화당이 꽉 잡고 있는데 씨도 안먹히죠.
19/07/06 11:25
imf라는 실책을 벌이긴했지만 그래도 김영삼은 평가할 가치가 있는 대통령이죠. 그런데 전두환이요? 전두환은 일베에서조차 노무현보다 인기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인물을 뭣하러 전면에 내새웁니까.
19/07/05 23:00
왜 청년인지 정말 말이 안되네요
차라리 그냥 제가 해도 더 나은주장 만들것 같습니다. 어떻게 청년들이 관심있는 우파분야는 하나같이 안건드리네요.
19/07/05 23:09
유럽극우정당과 별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네오나치즘 네오파시즘 외치는 유럽극우정당 유럽에 새벽당이 있어요 또 황금새벽당 극우이고 학도병은 무슨 서북청년단이겠지 그냥 적당히 하다가 자유당 다시가서 비례나 해라
19/07/05 23:26
저따위 구호로 젊은 보수를 외치는건 젊음, 보수 이 두 단어를 동시에 모욕하는거죠. 때가 어느땐데 세계관이 어째 민주화 모욕 안하면 못배기는 구닥다리 파시즘에서 한발짝도 못 벗어났으니... 끌끌;;
19/07/05 23:57
어떤 이념이건 순수하게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공당이 돌아간다면 그거 나름대로 의미는 있겠죠.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게 문제지..
19/07/06 00:50
우파녹색당은 국제녹색당이 이미 있습니다.
녹색당이 진보진영에서 먹는 생태지위라면 저것보단 훨씬 덜 고풍스럽게 해야 먹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9/07/06 00:51
비아냥이 아니고 주장하는 내용이 진짜 나이많은 노친네들이 받아써준거 읽는 느낌이에요
20대가 할 수 있는 공감할 수 있는 경험에서 나오는 그러한 주장이 아닙니다
19/07/06 01:17
치고 들어갈게 널렸는데 하나도 없네요.
반페미, 군대, 이퀄리즘, 여성우대 정책... 물반 고기반인데 5.18, 차별금지법저지, 박정희라니 딱 일벤데. 2030남성이 다 일베인줄 아나봐.
19/07/06 02:05
박정희를 들고 나왔다는 점에서 생계형 정치인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나름 애는 쓰는 것 같은데, 그 길을 앞서 갔던 수십년씩 묵은 생계형 정치인들이 호락호락한 양반들이 아니죠.
19/07/06 04:31
위에 있는 정책대로 실현된다면 영국의 강화버전이 되겠군요.
런던만큼 비싸지는 서울 땅값과 지역주의 의식은 더욱 깊어지고, 학벌주의는 더욱 심화되고, 이제 중,고등학교 입시까지 부활하고..... 나중에 총기자유화까지 된다면 그땐 완벽한 중남미국가 버전의 대한민국이 되겠군요
19/07/06 06:34
신기하고 재밌네요
새롭게 보수라고 하면 박정희랑은 거리를 둘 줄 알았거든요 근데 처음에 새벽이니 뭐 박정희 얘기 나오는거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19/07/06 06:55
개인이 특정한 정당 또는 계열을 지지하지 않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나와 생각이 맞지 않아서 (해당 정당이 내세우고 있는 가치와 정책이 나와 맞지 않아서) 2. 나와 생각은 맞으나 해당 정당을 이루고 있는 인물들이 (그들의 지난 행적 등을 감안했을 때) 못마땅하거나 미처 신뢰가 가지 않아서 위와 같은 점을 고려하였을 때 설령 새롭게 출범하는 정당이 기존에 존재하던 정당들과 같거나 비슷한 목소리를 낸다고 하더라도 그 정당을 구성하는 인물들의 면면이 기존과는 전혀 다르다면, 때에 따라서는 인물의 성격은 비슷할지라도 일단 동일 인물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그 의미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같은 세대라고 하더라도 본래 서로 생각하는 바는 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세대만을 목표로 정치를 하는 것은 아닌 만큼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당이라고 하여 반드시 현재 청년층에서 일반적으로 내세우는 목소리를 대변해야만 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단지 주장하는 바는 기존과 같지만 완전히 젊고 새로운 인물들로 세대 교체가 된 것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로 인해 향후 기존 정당들로부터 얼마나 사람들을 끌어올 수 있고, 무당파 혹은 중도파들의 대안으로서 얼마나 역할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와는 별개로 말이죠. 자유한국당을 예로 놓고 보았을 때 정책적, 가치적으로 그들과 생각하는 바, 추구하는 바는 기본적으로 비슷하나 여타의 이유들 때문에 차마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는 않고 있는, 사실상 못하고 있는 부류들이 현재 꽤 많을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수 계열에서,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그토록 자유한국당을 대체할 만한 정당을 찾는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라고 생각하는데 그동안 일순위로 꼽혔던 바른미래당은 적어도 현재까지는 충분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죠. 바른미래당의 경우 한편으로는 결국 자유한국당과 같은 뿌리이며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얼굴을 보여온, 그래서 구태의연하다고 할 수도 있는 기성정치인 집단이라는 한계점이 있고요.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성공 여부와 별개로 어찌되었든 과거 안철수가 그러했듯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바람을 보수 계열에서 바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본문에 언급된 인물과 집단들이 어떠한 배경을 지녔고 어떠한 성격을 띠는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이야기할 수 있는 바가 현재 딱히 있지는 않지만 본문을 통해 그들의 존재를 알게 된 만큼 그들이 향후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를 일단 지켜는 보도록 해야겠네요.
19/07/06 10:22
청년보수를 표방하려면 대학가나 인터넷 커뮤니티나 제대로 탐방하고 만들어야죠. 특정인물 찬양하고 그런거 질색하는데요. 청년보수가 세력을 규합하려면 모든 사회문제에 시니컬하고 개인주의 성향을 보다 드러내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