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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5 15:48
IF 는 같은 분야 안에서 같은 종류의 논문을 싣는 저널들끼리 비교할 때 좋은 지표지만, 다른 분야거나 성격이 다른 논문들을 싣는 저널들끼리 비교는 어렵죠. 1위 223점짜리 저널이 대표적인 예인데 저기는 초청 저자로 리뷰 논문만 싣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IF 뻥튀기가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NEJM 같은 경우는 1주에 한 번씩 발행되고, 리뷰 논문 1개에 오리지널 아티클 3-5개 정도가 실립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1달에 1번 발행되는 저널하고 직접 비교가 어렵죠. 그리고 서로 인용이 많은 의학 논문이 IF 뻥튀기가 심한 편이죠... 대충 환자 데이터 모아서 1달 만에 논문 뚝딱 만들어도 잘하면 IF 10점 짜리 실리기도 하고 2-3은 별 거 아닌 걸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는데 타 분야에서는 이거 알면 좀 많이 억울할 겁니다.
근데 대학에서 실적 평가할 때는 IF 만 보는 경우도 많아서 참...
19/07/05 16:24
제 기준으로는 과학적인 신뢰도로는 Cell이 최고 같아요. 반면에 Nature는 이슈를 잘 타죠. Science는 몇 편 안 봐서 잘 모르겠네요.
19/07/05 19:09
리뷰저널 같은건 당연히 제외하고 해당 분야의 평균 레퍼런스 개수로 IF를 나누는 등의 정규화 과정이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9/07/06 01:07
해당 분야의 저널의 종류가 적고, 서로 레퍼런스를 엄청 다는 분야, 그리고 트렌드의 변화가 느리거나 기술이 시간이 지나거나 발전되어도 과거의 기술이 계속 재활용되는 분야 등이 if가 높은거 같습니다. 이런건 정규화해도 해결이 안되는 문제이지요.
그래서 정말 if는 같은 분야에서 비교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 분야라는것도 단순히 it이런거 말고 인공지능은 인공지능분야 저널끼리만 비교해야 하는거 같아요.
19/07/06 06:29
우리나라 저널 중에 하나는 IF 높이려고 게재 과정에서 같은 저널에 2년 내로 출간된 논문을 무조건 하나 이상 인용하게 되어있죠. 덕분에 작년보다 IF가 0.5 이상 올랐네요. 저런거 보면 볼수록 아이고 의미없다... 라고 생각 들다가도 연구비 딸 때나 취직할 때는 IF만 보니 당연히 무지하게 신경 쓰게 됩니다...
19/07/06 12:41
아이고 의미 없다 라고 치부하기에는 국외 유수의 저널들도 은근히 분야 내 순위 신경 쓰고 점수 관리합니다 전가의 보도가 되어서는 안되겠지만요~
JCR 사이트에서 검색한 리스트 xls나 csv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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