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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7 06:29:23
Name 니나노나
Subject [일반] [스포일러] 엔드게임 다시보기 (수정됨)
퍼스트 어벤저와 윈터 솔져에서 떠오르는 장면들을 몇개 캡쳐해 보았습니다.




퍼스트 어벤저

v0tnmVv.jpg

uK57LTz.jpg


"내가 돌아올때까지 멍청한 짓 하지마."

수미상관의 대사...



OG7JigZ.jpg


나침반. 캡틴에게 남겨진 상징, 무언가.




mF2aW8K.jpg

w37fehk.jpg

그냥 악역 1의 퇴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윈터 솔져



clDh84X.jpg

MryEgnF.jpg

On your left.




ONv6WIi.jpg

알렉산더 피어스.





IsvpEsW.jpg

심리상담을 하고 있는 팔콘. 이 역할을 엔드게임에서는 캡틴이 잠시 보여줍니다. (with 조 루소)









86ol7OW.jpg


ZobEJIJ.jpg



2lcaKro.png

Ha6h2Ll.jpg

EkSyulz.jpg


엘레베이터 전투 씬입니다. 역시 폭력보다는 귓속말 한마디가 더 가치 있는 것일까요. 



id1lZqe.jpg

4FlqabP.jpg

9qqIykV.jpg

윈터솔저와의 마지막 전투 구도입니다. 캡 vs 캡 미러전과 유사하게 느껴지네요.






엔드게임 이후 이곳저곳 커뮤니티를 보니, '아 이거 전에 나온 그 장면이었지', '그 장면에서 따온 거였지' 하며

숨은그림찾기처럼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엔드게임은 전반적으로 지난 마블 영화의 흔적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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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07:38
수정 아이콘
스톤을 찾아다니는 전/중반부는 지난 10년간 같이 봐준 팬들에대한 헌사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니나노나
19/04/28 08:2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지난 영화의 기억들이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라플비
19/04/27 08:04
수정 아이콘
동시에 저도 참 마블 영화 꾸준히 보고, 또 많이도 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거 거기서 나왔지 하는 생각이 계속...
니나노나
19/04/28 08:21
수정 아이콘
그쵸! 영화 보는 내내 계속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캡틴아메리카
19/04/27 08:47
수정 아이콘
하루 종일 할 수 있어.
니나노나
19/04/28 08:21
수정 아이콘
그래, 그래. 나도 알아
니나노나
19/04/28 08:25
수정 아이콘
유독 시빌워에서는 슬픈 대사....
휴먼히읗체
19/04/27 09:25
수정 아이콘
몇가지 더 첨부하자면

서로 생각하는 사람이 다른거 같은데
(서로 생각하는 부다페스트가 다른거 같은데)

토니에게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증거

아이 엠 아이언맨

We're gonna be okay

레귤러 사이즈 맨

등등 이거 외에도 많이 있죠
캡틴아메리카
19/04/27 10:01
수정 아이콘
이 글은 퍼스트 어벤져와 윈터 솔져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죠...
19/04/27 17: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자신의 지분에 대한 확실한 방어 크크크
니나노나
19/04/28 08:21
수정 아이콘
부다페스트에서 참 멀리도 왔네

하며 둘이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짠했습니다.

이 사람들아 당신들은 보르미르로 가고 있다고..... ㅠㅠ
무라세 사에
19/04/27 09:39
수정 아이콘
10년을 지켜봐준 팬들을 위한 보너스이자 어벤져스의 두 영웅에 대한 보너스 스테이지라고 생각합니다. 개연성, 말이 되고 안되고가 크게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보너스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하고 소중한 헌사죠.
니나노나
19/04/28 08:22
수정 아이콘
작정하고 그런 느낌으로 만든 영화 같습니다. 덕분에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크크
주본좌
19/04/27 10:57
수정 아이콘
완성도나 개연성을 따지지 않고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본다는 느낌으로 보면 좋은 영화라고 봅니다

엔드게임자체가 10년간 달려온 시리즈의 마무리와
원년멤버의 아름다운 퇴장을 보여주는 영화니까요
니나노나
19/04/28 08:23
수정 아이콘
그쵸... 퇴장을 염두에 둔 영화.... 그래서 아예 영화 마지막 부분은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따로 만든 느낌도 듭니다.
19/04/27 12:07
수정 아이콘
와. 제 생각보다 많았네요. 정주행하고 갈걸
니나노나
19/04/28 08:23
수정 아이콘
정주행 후
2회차 3회차로 보시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19/04/27 12:58
수정 아이콘
엘레베이터 싸움씬 제일 좋아하는데 크흑 한번더 보는줄 알았는데
아쉽지만 재밌었습니다
19/04/27 15: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예상하고 긴장하고 있다가 대사치는거에 빵 터졌네요 크크
미카엘
19/04/27 20:40
수정 아이콘
블루스컬의 등장이란..
니나노나
19/04/28 08:24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oRwFd1G6_U4&t=23s

다시 보고 왔습니다 크크
Dr.RopeMann
19/04/27 17:57
수정 아이콘
헐크가 건틀렛 쥐고 힘들어하자 캡틴이 괜찮냐고(?) 물어볼 때

캡틴이 강화인간으로 변신할 때 생각나더군요.본인이 비슷한 경험을 해보았으니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해봤네요 크..

그리고 레드스컬이 보르미르로 날라가기 전엔 누가 마인드스톤 가이드 짓을 하고있었던 건지
니나노나
19/04/28 08:25
수정 아이콘
퍼벤져에서 강화되던(?) 커지던 캡틴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Mr.Doctor
19/04/28 18:27
수정 아이콘
캡틴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사람 없나 대사 치고 붙는거 기대했는데...
그나저나 로키의 셉터가 하이드라에게 넘어간 과정이 해명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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