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4/19 11:42:09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동해에서 진도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수정됨)
hJXlR59.pngeqk_img_3_20190419111643.png

방금 전인 11시 16분 43초에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진도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초에는 4.2로 측정이 되었는데 조금 전에 4.3으로 변경이 되었네요.

i_3_20190419111643.png

강원도 연안에서는 진도 4, 영동지역에서는 진도 3, 강원도와 충북, 경북 일부에서는 진도 2 정도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도 등급별 현상 요약]
Ⅳ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Ⅲ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Ⅱ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TCBZJf8.png

최근 대형 지진 소식이 자주 나오는 거 같아서 기상청에 가 역대 지진 목록을 봤더니 역대 지진 규모 순위 Top 14 중에서 최근 5년 이내에 6번이나 있네요.
70년대에 2번, 80년대에 1번, 90년대에 1번, 00년대에 3번이었는데 10년대에 6번이나 됩니다.
확실히 최근에 한반도 주변의 지각도 변화가 심해진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제 한반도 지하에 대한 보다 상세한 연구가 필요한 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19 11:46
수정 아이콘
당장 근시일내 백두산 분화는 거의 확정적이라던데... 걱정되는군요.
修人事待天命
19/04/19 11:50
수정 아이콘
그 얘기 들은게 한 10년 된 것 같은데 지질학자들의 '근시일'이라는게 몇백년 정도인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ComeAgain
19/04/19 11:58
수정 아이콘
그쵸 지구적 관점에서의 근시일이니...
修人事待天命
19/04/19 12:0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천문학자들의 근시일은...
19/04/19 12:03
수정 아이콘
가까운 3천만년 안에..
제랄드
19/04/19 12:23
수정 아이콘
'근시일' 사용 예) 피지알러 여러분도 근시일에 여친이 생기실 겁니다.
우와왕
19/04/19 14:43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 얻어맞고 갑니다 흑흑
세인트
19/04/19 14:58
수정 아이콘
너어는 진짜...ㅠㅠ
작칠이
19/04/19 15:07
수정 아이콘
근시인 여친일 수도 있습니다. 거리를 두고 보면 미남
춘호오빠
19/04/19 16:26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다니... 부들부들
라플비
19/04/19 16:42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최후의 질문...
차라리꽉눌러붙을
19/04/19 19:43
수정 아이콘
신고되나요?
솔로14년차
19/04/19 13:27
수정 아이콘
몇백년까지는 아니고, 전문가들도 '근시일'이라고 표현은 안했더군요.
현재 기술로는 폭발 며칠 전에야 알 수 있어서, 당장 다음주에 폭발할 수도 있는 상태고, 이 폭발대기 상태로 오래 있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대략 50년 이내엔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정도. 50년 이내라는게 좀 넓게 잡은 걸테고, 이 말이 나온게 대략 10년 전이니 이젠 2,30년 내라고 봐도 되겠죠.
도전과제
19/04/19 11:53
수정 아이콘
영동 지역 거주자인데 순간 꽝~하고 흔들리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이건 딱 지진이구나 싶을 정도...
수십 km 떨어진 곳에서 진도 4.3 이 이 정도라니, 평소 뉴스에서 보던 진도 5~6 넘는 지진들은 얼마나 강한걸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19/04/19 12:05
수정 아이콘
진도가 아니라 규모입니다.
진도와 규모의 차이는 진도는 내가 느끼는 지진의 세기고, 규모는 절대적인 파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도전과제
19/04/19 12:16
수정 아이콘
앗... 그런 차이가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9/04/19 11:54
수정 아이콘
아 아까 느낀게 진도 2였구나
스푸키바나나
19/04/19 12:02
수정 아이콘
1643년 울산 대지진, 1681년 양양 대지진을 보면 동해안 지각은 원래 불안했죠.
19/04/19 12:53
수정 아이콘
저 근처에 원전 있지 않나요? 거기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솔로14년차
19/04/19 13:32
수정 아이콘
4.3으로 문제가 있을 원전이라면 당장 폐쇄해야겠지요.
저격수
19/04/19 12:56
수정 아이콘
[진짜] 대지진들이 어느 정도 규모였는지를 떠올려보고 든 생각은, 현재 한국 지진들을 보고 대재앙이니 이것 때문에 탈원전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은 정치적 프로파간다거나 무지에 의한 과몰입이라는 겁니다.
세오유즈키
19/04/19 13:01
수정 아이콘
일본 터져나갈 때 유럽 나라들이 했던 거 보면 어느 나라든 비슷한 거 같습니다.
스타본지7년
19/04/19 15:00
수정 아이콘
본가여서 전화 걸었는데 다행히 별 일 없었다네요. 산불에 뭐에 아주 요새 걱정스럽습니다.
10년째학부생
19/04/19 17:12
수정 아이콘
5.8 때 진짜 똥싸고 있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무서웠습니다.
R.Oswalt
19/04/19 19:04
수정 아이콘
영동지역 화마 때문에 고생하시는데 가만히 좀 있어야 지구놈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03 [일반] [8] 만약 그 친구 말이 거짓말이었다면 [8] 누구겠소6738 19/04/24 6738 11
80902 [일반] 중국기업 주식과 SNK. [11] 고통은없나8537 19/04/24 8537 1
80901 [일반] [8]이제는 태교할 시간 [21] 북고양이7331 19/04/24 7331 22
80900 [일반] [8] 멘체스타 [14] 제랄드7460 19/04/24 7460 33
80897 [일반] '벼랑끝' LG폰, 국내 생산 중단…"공장 해외이전·희망퇴직 실시" [76] 홍승식16367 19/04/24 16367 3
80896 [일반] (스포)시대를 종언하는 마무리선언.엔드게임 보고왔습니다(개인적 감상평) [6] Brandon Ingram7065 19/04/24 7065 2
80895 [일반] 의장실 점거 자한당 "국회의장, 여성의원에 신체접촉···고발할 것" [131] 우연15620 19/04/24 15620 14
80892 [일반] (스포무) 누적된 유니버스가 주는 재미와 감동 [23] 달포르스7895 19/04/24 7895 4
80891 [일반] (어벤저스/스포) 한 시리즈의 완벽한 마무리를 보고서 [73] 길갈9915 19/04/24 9915 4
80890 [일반] 사퇴요정 이은재 의원, 문희상 국회의장에게도 "사퇴하세요!" [37] 쿠즈마노프10786 19/04/24 10786 2
80889 [일반] (스포일러)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엔드게임 [77] Rorschach12471 19/04/24 12471 4
80888 [일반]  [8]부모가 되어가는것 [22] 스컬리7459 19/04/24 7459 25
80887 [일반] (노스포) 어벤저스 엔드게임 소감문 [33] 내일은해가뜬다10244 19/04/24 10244 5
80885 [일반] 비오는 날. [12] ohfree5742 19/04/24 5742 14
80883 [일반] [8]남편'을' 덕질한 기록을 공유합니다. [115] 메모네이드20296 19/04/24 20296 60
80882 [일반] 어제 공개된 테슬라 자율주행 정말 놀랍네요 [37] AUAIAUAI12761 19/04/23 12761 0
80881 [일반] 열 번째 이사를 앞두고 [5] 보편적인노래6529 19/04/23 6529 23
80880 [일반] 내가 사랑했던 연예인들은 모두... [11] Secundo9858 19/04/23 9858 0
80879 [일반] 무더운 여름 7월, 난방요금이 오를 수 있습니다. [20] 치열하게10547 19/04/23 10547 2
80878 [일반] 여야4당이 선거제 개혁과 공수처 법안의 패스트트랙을 추인했습니다. [72] 아유10508 19/04/23 10508 12
80877 [일반] 어벤져스4 : 엔드게임이 내일 개봉합니다! 어떻게 될까요? [41] 빵pro점쟁이12080 19/04/23 12080 0
80876 [일반] 780억원 천안 야구장 사건 무죄 과연 진실은? [53] 삭제됨11029 19/04/23 11029 5
80875 [일반] [8] 픽션 - 마속의 가정 상황을 가정하여 쓴 가정 전투 Intro [16] 미카엘5927 19/04/23 592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