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Orbef님 글이 아무래도 굉장히 화력이 거세질거 같은 분위기라(..) 뭐 지금 글을 쓰면서 확인하는데 아직 논란이 될만한 건 나타나지 않네요 과거의 한가닥 했던 모 양반이 없기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다만 자게에서 매번 그런 글을 보는게 힘들다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기때문에 그런 분들을 위해 글리젠에 도움이 되어서 넘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굉장히 뻔하고 노골적인 의도를 갖고 글을 작성합니다. 그떄문에 글 자체는 진짜 더럽게 재미없습니다. 읽기도 불편하고요 아니 애초에 제가 글을 잘 못 쓰는데 글을 쓰는거라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아직 정식개봉은 안했지만 시사회가 이미 있었기떄문에 내용을 알고 있는 분들이 (다는 아니고) 스포일러 내용을 조금씩 조금씩 말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진짜 내용 전체를 말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큰 틀만 대강 말하는 식? 여튼 그 내용을 대강 적어보..............기전에 그냥 적으면 너무 심심하니깐 티저부터 공식예고 영상들을 먼저 넣어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혹시나 별로 보고 싶지 않은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깐 (사실 그렇게 큰 스포일러는 없을 거 같지만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깐요) 적당히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예고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은하패트롤 쟈코편에서 언급되었던 손오공의 과거 그리고 버독의 모습도 적절히 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베지터왕의 정치도 어느정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네요 뭐 여기선 그런거 넘어가고 역시 제일 중요한건 메인빌런이죠.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극장판의 메인빌런은 브로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드래곤볼 구극장판에서 나온 그 브로리하고는 설정이 다릅니다. 즉 리부트된 브로리라고 보면 됩니다.
기본적인 설정이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구극장판에서 나온 브로리의 기본 설정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런 설정은 사라졌습니다. 또 브로리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손오공에 대한 증오 역시 사라졌다고 합니다. 구극장판에서 브로리가 손오공을 증오하는 이유는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났는데 손오공에 의해 브로리가 울면서 본능적으로 손오공에 대한 증오가 각인된 거였는데(..) 이 설정이 여러모로 비범했던 탓인지 완전히 폐기되었습니다. 구극장판에서는 베지터왕이 태어나자마자 너무 강대한 전투력을 지닌 브로리를 (자기 아들인 베지터에게) 위험한 인물로 간주하여 살해하고자했으나 결과적으로 그것이 실패했고 극적으로 살아남은 브로리와 그의 아버지인 파라가스는 베지터왕과 베지터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는데 여기서는 비슷하게 베지터왕이 브로리를 위험인물로 간주했지만 죽이진 않고 침략이라는 형태로 다른 행성을 보냅니다. 아무리 강해도 고작 갓난아기가 살아남을 수 없게 하기 위해서 그런것이죠 살짝 좀 바뀌었죠?(..) 그리고 그거에 파라가스가 복수심을 불태우는건 동일합니다.
설정 자체는 구극장판의 설정을 어느정도 차용하되 완전히 똑같이 하진 않고 적절하게 손을 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건 저도 잘 모릅니다만 구극장판의 브로리와 이번에 나올 극장판의 브로리는 성격도 다르다고 하니깐요. (강한 스포일러를 남기자면 결국 동료가 된다고..아니 애초에 손오공에 대한 증오심이 없다는 거에서 이미 성격이 크게 차이가 날수밖에 없긴 했습니다. 그런 그가 손오공 및 베지터 일행과 싸우는건 파라가스 및 프리저떄문인데 자세한건 생략..)
그리고 브로리만큼 중요한거 오지터 나옵니다.! 구극장판에서 한번 GT에서 한번 나왔는데 모두 정사가 아니기떄문에 오지터 역시 (브로리와 마찬가지로) 정사가 아니었는데 이번에 브로리와 함께 정사로 편입되었습니다. 아 무의식의 극의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굉장히 강력하게 나온다고 하니 드래곤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대해봄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생각보다 별거 없는거 같기도 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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