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30 02:27:4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대대 통신병 등 이야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8/10/30 06:25
수정 아이콘
순간 법규보고 흠칫했습니다 크크
참 군대에 이상한 OJT 많죠
14군번인데 이상한게 뭐가 있었는지 곱씹어보는중인데(내무생활과 업무면), 생활관 있을때 막내가 정해진시간마다 선임들 어딨는지 체크하고 점호판 작성하는거 있었네요 도대체 효용이 뭔가라고 계속 생각한..
그때가언제라도
18/10/31 01:57
수정 아이콘
현황판 후임이 대신 해줬다는 거죠? 저랑 같은 군번이신데 부조리 심하셨네요. 그거 진짜 귀찮은데
18/10/30 07:57
수정 아이콘
저희는 하나만 통신에서 키고 끄고 나머지는 몇번째 초병이 복귀하면서 켜고 끄기 했었다가 결국 타이머를 해주더군요
스위치 메이커
18/10/30 08:52
수정 아이콘
몇 만원>>>군인이 5분 갔다오는데 받는 돈*몇년
18/10/30 09:35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5분대기 순찰코스에 등이 있어서 저녁에 키고, 새벽에 꺼야하는데 첫 순찰 인원이 돌았다고 뻥치고, 뒷근무자들도 당연히 켜놨겠지 신경안쓰고 지름길로 돌다가 밤까지 안켜놨거든요. 당직사령이 빡쳐서 새벽에 거수자 출연했다고 비상걸어서 어휴...

또 한번은 대대에 국기게양 담당이 있었습니다. 특정중대의 특정짬밥 먹으면 같이 협의해서 국기근무 짜서 했었는데요. 혜택은 없었지만 짬밥의 상징이었습니다.
저는 처부업무상 국기를 거의 못하는걸 다들 양해해줘서 빠져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날따라 동기랑 선후임들이 다 일이있어서 국기를 못내린겁니다.
그걸 대대장이 봐버려서...
황급히 저랑 동기 둘이서(원래 3명이 하는겁니다) 국기내리고, 검열 준비기간이어서 살았었네요.
18/10/30 12:47
수정 아이콘
등화관제를 생각하면 중앙통제>타이머(수동 훈련 병행)>수동>타이머(아무도 끌 줄 모름) 정도겠네요.
저희 부대는 중앙통제였는데 소규모 부대면 예산상 구축이 어려울 수도 있겠군요.
공도리도리
18/10/30 19:43
수정 아이콘
대대통신병.. 중대 대대 내에 있는 전기 관련 일 모두 했었죠. 주말에 영화본다하면 건물에 올라가서 영화 관련 점프선 연결하고, 대대 행사 있으면 스피커 앰프 작업하고요. 다른 병과를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잡일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가언제라도
18/10/31 01:58
수정 아이콘
네 잡일 많아요. 훈련 끝나고도 남들 다 쉬러 갈때 남은 일들도 많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746 [일반] <완벽한 타인> - 많이 잘했으나, 딱 하나 아쉽다 [35] 마스터충달10361 18/11/03 10361 12
78745 [일반] 성평등 지수가 높을수록 이공계에 여성 비율은 줄어든다?(추가) [104] BurnRubber16238 18/11/03 16238 14
78744 [일반] 병원일기 1일차 [15] 글곰9203 18/11/03 9203 9
78743 [일반] 고대 중국 문화와 사상의 중심지,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수도 임치 [13] 신불해12004 18/11/03 12004 27
78742 [일반] [뉴스 모음] No.208. 신뢰도 1위는 대통령, 2위는 모름/무응답, 꼴찌는 국회 외 [24] The xian12509 18/11/03 12509 34
78740 [일반] 만취 주민 다짜고짜 '무자비 폭행'…70대 경비원 뇌사 [124] 보라도리16501 18/11/02 16501 6
78739 [일반] 장기하와 얼굴들이 마지막 앨범을 냈네요. [16] 네오바람12516 18/11/02 12516 0
78738 [일반] 자취하면서 유용했던 물건들 공유하는 글 [53] CoMbI COLa13709 18/11/02 13709 2
78737 [일반] 사립유치원을 사업체로 생각한다면? [403] 코지코지20310 18/11/02 20310 8
78736 [일반] 몇 년간의 연합사 관련 뉴스를 보며 느끼는 것 [7] Danial9011 18/11/02 9011 3
78735 [일반] 평화롭게 길을 가던 누군가가 차에 치인 이야기 [37] 글곰9959 18/11/02 9959 7
78734 [일반] 치킨 가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177] 카바티나15256 18/11/02 15256 17
78733 [일반] 애플 시간외서 7% 급락, 시총 1조 달러도 깨져 [102] 아지매15436 18/11/02 15436 4
78732 [일반] 진순신, 그리고 <이야기 중국사> [18] 신불해13061 18/11/02 13061 45
78731 [일반] <보헤미안 랩소디> - 떼창을 허락하소서 [94] 마스터충달13742 18/11/01 13742 21
78730 [일반]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짧은 불만들 [97] 요조12560 18/11/01 12560 52
78729 [일반] 새만금에 태양광·풍력 등 4GW급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79] 홍승식11852 18/11/01 11852 2
78728 [일반] 아이패드용 카카오톡 이 드디어 나오는군요. [37] 사유라11085 18/11/01 11085 3
78727 [일반] 조만간 집총거부 교리만 존재하는 신흥종교가 나오지 않을까요? [89] 삭제됨13155 18/11/01 13155 7
78726 [일반] (수정)법무부 인권 정책 과장 성희록 및 막말 "노예들이 너무 풀어진것 아니냐" 등 [74] 킬리언 머피11784 18/11/01 11784 5
78725 [일반] 처음으로 수면 위내시경 받은 소소한 소감 [47] 파란샤프8200 18/11/01 8200 3
78724 [일반] [속보] 양심적 병역 거부 대법원 무죄 판결 [294] 고통은없나15880 18/11/01 15880 5
78723 [일반] "음주운전은 살인" 외친 이용주, 9일뒤 음주운전 걸려 [80] 공노비13075 18/11/01 1307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