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9/27 10:29:41
Name 물만난고기
Link #1 http://www.biff.kr/kor/
Subject [일반]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들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piff가 돌아왔습니다.
금일 27일 14시부터 예매가 시작되는데 감독위주로 기대하는 작품만 몇개 간추려봤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링크에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1. 퍼스트맨
1534152952.JPG
아폴로 11호에 관한 영화로 위플래쉬와 라라랜드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데미언 차첼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2. 로마
1536813763.JPG
이번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만장일치로 황금사자상을 받은 칠드런 오브 맨, 그래비티로 잘 알려진 알론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입니다.

3. 카우보이의 노래
1536812884.JPG
코엔형제의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로마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하긴할 것이지만 극장에서 보는 재미가 있죠.

4. 미래의 미라이
1535775479.JPG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저번 piff 때 너의 이름은을 선보였다면 올해에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자신의 신작을 가지고 부산을 찾아왔습니다. 일본에선 예전만 못하다란 평가를 받았던데 그래도 워낙 인기가 많은 감독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싶네요.

5. 쿠르스크
1536657388.JPG
토마스 빈터베르크 감독의 작품입니다. 약간 생소한 이름의 감독인데 작은 마을에서의 마녀사냥에 관한 이야기인 더 헌트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6. 애니멀
1533711398.JPG
역시나 생소한 이름의 아르만도 보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번에 두번째 장편인데요 사실 이 분은 시나리오 작가로 더 유명하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한 비우티풀과 버드맨의 각본을 이 사람이 집필했습니다.

7. 애쉬
1533106933.JPG
천주정, 산하고인등으로 잘 알려진 중국의 거장 중 한명인 지아장커 감독의 영화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나 중국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중국의 소시민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수한사랑
18/09/27 10:41
수정 아이콘
인생 첫 부국제 예정인데 참고하겠습니다!
물만난고기
18/09/27 10:59
수정 아이콘
piff 홈페이지에 가시면 더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서 날짜별 상영표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되시리라 봅니다.
Zoya Yaschenko
18/09/27 10:53
수정 아이콘
7번이 격하게 땡기네요
물만난고기
18/09/27 11:04
수정 아이콘
이미지만 보면 범죄스릴러물 같지만 그런 장르적 요소는 있을지언정 일반적인 장르영화는 아닐 수 있습니다. 오해하실 수도 있기에.....
Zoya Yaschenko
18/09/27 11:08
수정 아이콘
히잉..
세인트루이스
18/09/27 10:55
수정 아이콘
2, 5, 7 땡기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물만난고기
18/09/27 11: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8/09/27 11:05
수정 아이콘
다 떙기네요. 제 취향이랑 비슷하신가봄다.
가진 못하겠지만 나중에라도 기억하고 이 영화들 찾아봐야겠네요.
물만난고기
18/09/27 11:06
수정 아이콘
한 두개를 제외하곤 아마 대부분 국내에서 개봉하리라 봅니다. 특히 1~4까지는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감독들의 신작이기에 개봉안할 이유가 오히려 없죠.
빨간당근
18/09/27 11:11
수정 아이콘
블룸하우스의 할로윈 추가해봅니다!
물만난고기
18/09/27 11:15
수정 아이콘
미드나잇패션으로 보시면 할로윈뿐만 아니라 비슷한 장르의 영화 2개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새벽에 하는지라 졸음은....
18/09/27 12:49
수정 아이콘
영화제는 처음 예매 해보는데 콘서트처럼 1분만에 매진되고 그러진 않겠죠?...
Go2Universe
18/09/27 14:44
수정 아이콘
유명한 영화는 그렇게 매진되기도 하는데.. 현장판매도 있고 해서 막상 구하려면 어찌저찌 구해지기는 합니다.
18/09/27 13:25
수정 아이콘
지아장커의 팬으로써 7번이 끌리네요
영원한초보
18/09/27 22:46
수정 아이콘
퍼스트맨하고 카우보이 노래 5초만에 매진
예매 실패
중고나라에 두배 되팔이들 바로 등장
부산 영화제 가는거 포기
개막식 표 두장은 있습니다.
물만난고기
18/09/28 00:59
수정 아이콘
자리가 앞줄 이긴하지만 현장판매도 있고 또 온, 오프 티겟교환도 가능하니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원하시는 표를 얻을 수는 있긴합니다.
18/09/28 11:10
수정 아이콘
로마 보고 싶어요... 그렇지만 매진이니 극장 상영을 기다리는 걸로 ㅠㅠ
평범한소시민
18/09/28 11:27
수정 아이콘
1번, 5번 영화 보고싶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408 [일반] 겨울 하면 생각 나는 드라마 [45] 길나비8937 18/10/03 8937 2
78407 [일반] 미국 시골 치과의사의 치과 이야기 [35] 쭈니12835 18/10/03 12835 35
78406 [일반] [919 평양선언] 상응조치의 미국측 카드는 남북경협인 것 같습니다 [26] 삭제됨11798 18/10/02 11798 6
78405 [일반] 요즘은 알아야되는게 너무 많아 [42] 히화화14236 18/10/02 14236 12
78404 [일반] 매슬로우의 5단계 욕구이론, 인스타그램, 그리고 황교익 [36] 킬리언 머피12438 18/10/02 12438 0
78403 [일반]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송환 feat. 감동의 대한민국 공군 [49] 친절한 메딕씨13670 18/10/02 13670 58
78401 [일반] 지금, 당신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건 무엇인가요. [48] This-Plus10579 18/10/02 10579 2
78400 [일반] 천재 니콜라 테슬라의 마지막 몸부림, 워든클리프 타워 [38] 코세워다크18886 18/10/02 18886 74
78399 [일반] 일본이 올해 과학분야 노벨상을 또 받았군요 [130] imemyminmdsad17126 18/10/01 17126 8
78398 [일반] 한식 대첩 - 고수 외전_전어회 무침과 추어탕 [32] 카미트리아11448 18/10/01 11448 0
78397 [일반] 종각 롤파크 주변 식당지도입니다. [62] 15698 18/10/01 15698 22
78396 [일반] 기재부 "남북정상회담 식자재 업체 정보도 심재철에 유출"(종합) [77] Lucifer12909 18/10/01 12909 21
78395 [일반] 북한 철도 현대화 사업이 예상외로 큰 비용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278] 홍승식18392 18/10/01 18392 2
78394 [일반] 한국당 “조강특위 1호 위원 전원책” 사실상 확정… 全 “고심” 합류 무게 [43] 강가딘11037 18/10/01 11037 2
78393 [일반] 생태계 교란종, 샤오미 포코폰 F1의 리뷰 [107] 무가당19177 18/10/01 19177 1
78392 [일반] 미스터 선샤인이 끝났네요 [68] 등산매니아14898 18/09/30 14898 0
78391 [일반] 취업, 끝냈습니다. (손진만님 감사합니다) [31] 0126양력반대11057 18/09/30 11057 34
78389 [일반] 불법 요금 청구하는 택시.. 어쩌면 좋을까요? [80] 코메다15723 18/09/30 15723 6
78388 [일반] 이지은, 이지아... 그리고 굿와이프의 알리샤 플로릭. [36] 펠릭스-30세 무직12779 18/09/30 12779 3
78387 [일반] 긴 역사, 그리고 그 길이에 걸맞는 건축의 보물단지 - 체코 [20] 이치죠 호타루15405 18/09/29 15405 27
78386 [일반] 청나라 황제가 병자호란 이전 조선에 보낸 편지 [135] imemyminmdsad15946 18/09/29 15946 4
78385 [일반] 제주퀴어문화축제 진행중에, 개신교발 가짜뉴스 생산과정이 실시간으로 목격되었습니다. [60] jjohny=쿠마19091 18/09/29 19091 27
78384 [일반] [영화공간] 배우 조진웅의 연기에 대하여 [45] Eternity14182 18/09/29 14182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