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PGR21.com

✕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자유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전체 일반 정치
Date 2018/07/23 12:38:01
Name 라플비
File #1 AKR20180723077600005_01_i_20180723121605794.jpg (97.2 KB), Download : 77
Subject [일반] ‘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향년 84세
https://cdn.pgr21.com/freedom/77692 삭게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10226795


올해 3월 대장암 말기를 판정받았고, 지속적으로 투병 생활 중이시던 최인훈 작가가
오늘 오전 10시 46분 경에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중립국'이라는 단호한 한 마디가 유명했던(그거 외에도 유명한 것이 많지만), '광장'이라는 소설을 집필하셨죠.
저 역시도 광장하면 고등학생 때 수행평가 책으로 나왔던 것이 생각나고, 그 당시 책을 보면서 막판에 '중립국'을 고집하는 주인공이 인상 깊었을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해시 아이콘
18/07/23 12:3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밴더
해시 아이콘
18/07/23 12:40
수정 아이콘
바다는, 크레파스보다 진한, 푸르고 육중한 비늘을 무겁게 뒤채면서, 숨을 쉰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지스
해시 아이콘
18/07/23 12:43
수정 아이콘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말랑
해시 아이콘
18/07/23 12:44
수정 아이콘
제 작은 명복은 여기에 보냅니다
及時雨
해시 아이콘
18/07/23 12:45
수정 아이콘
중립국, 푸른 광장 속으로.
훌륭한 작품이었고, 인간에게는 결국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 작가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acrimosa
해시 아이콘
18/07/23 12:4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im
해시 아이콘
18/07/23 12:48
수정 아이콘
오늘 슬픈소식이 많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화뇌동
해시 아이콘
18/07/23 12:5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승식
해시 아이콘
18/07/23 12:5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유지애
해시 아이콘
18/07/23 12:56
수정 아이콘
정말 기억의 남는 작품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oreign worker
해시 아이콘
18/07/23 12: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은
해시 아이콘
18/07/23 13:0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계란초코파이
해시 아이콘
18/07/23 13:0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미트리아
해시 아이콘
18/07/23 13:2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이레스
해시 아이콘
18/07/23 13: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ENTAX
해시 아이콘
18/07/23 13:33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독후감 대표로 나간 책이 '광장'이었는데 ... 저에게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우기
해시 아이콘
18/07/23 13: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인트
해시 아이콘
18/07/23 13:36
수정 아이콘
오늘 슬픈 소식이 많네요...
Sunflower.
해시 아이콘
18/07/23 13: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anillabean
해시 아이콘
18/07/23 14:1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arce
해시 아이콘
18/07/23 15:06
수정 아이콘
"광장"은 저에게도 정말 중요한 책 중 하나입니다. 작가님 편히 쉬시길 바라겠습니다.
지후아빠
해시 아이콘
18/07/23 15:2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 1때 읽었는데.. 정말 .. 많은 것을 여러 시각으로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이제는 그때가 그립습니다.
후유야
해시 아이콘
18/07/23 16: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프레차투라
해시 아이콘
18/07/23 16:22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접한지라
막연하게 이미 작고하신 줄 알았는데 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스윈드
해시 아이콘
18/07/23 17:17
수정 아이콘
최인호 작가분하고 많이 헷갈리던…이분도 고인이 되셨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ID A
해시 아이콘
18/07/23 17:55
수정 아이콘
언어영역 지문으로 많이 봤던 글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kb는사랑입니다
해시 아이콘
18/07/23 17: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인훈과 이청준은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 더 좋았던 느낌입니다.
강미나
해시 아이콘
18/07/23 20:31
수정 아이콘
전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라는 단편이 참 좋았습니다.
두번째봄
해시 아이콘
18/07/23 23:45
수정 아이콘
박태원 소설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최인훈 작가님의 소설도 있군요. 덕분에 알고 갑니다!
Leos
해시 아이콘
18/07/23 18:23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정말 인상깊게 접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중립국 이 단어의 임팩트는 기억에 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미나
해시 아이콘
18/07/23 20:25
수정 아이콘
최인훈 작가님이 아직도 살아계셨군요. 장수하셨네요.
해가지는아침
해시 아이콘
18/07/23 21:24
수정 아이콘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748 [일반] [뉴스 모음] No.190. 장성들의 이례적인 '충성' 경례 외 [16] The xian13695 18/07/29 13695 26
77747 [일반] 서로 닮아도 너무 닮은 사이 [용호권 극한류 vs 스트리트파이터 풍림화산] [33] 마음속의빛8480 18/07/29 8480 0
77746 [일반] 산 속의 꼬마 - 안도라 [32] 이치죠 호타루13064 18/07/29 13064 31
77745 [일반] 정자검사 하는날 [37] 북고양이24175 18/07/28 24175 78
77744 [일반]  한강 걷기 2탄- 하늘 좋던 그제 [9] mumuban5164 18/07/28 5164 11
77742 [일반] 군 복무기간이 단축되네요 [202] 아리아20759 18/07/27 20759 13
77741 [일반] 5개월 운동 후기입니다. 바디프로필 찍고 왔어요.(혐주의) [149] 삭제됨20663 18/07/27 20663 29
77740 [일반] 여러분의 태풍에 대한 기억은 어떠하신가요? [54] 지니팅커벨여행16853 18/07/27 16853 0
77739 [일반] 진정한 꺼라위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무위키 근황 [51] 화려비나15349 18/07/27 15349 0
77738 [일반] 연차쓰고 영화보고 더위먹고 쓰는 글 [8] 타카이6413 18/07/27 6413 2
77737 [일반] (더러움 주의)본사 부장님 앞에서 신호가 와버렸다... [47] 바람이라8344 18/07/27 8344 48
77736 [일반] [연속 나눔]기저귀 나눔 후기 + 스타워즈 피규어 나눔 [34] Secundo5302 18/07/27 5302 2
77735 [일반] [울화통 소식] 사법농단 사건 관련 최근 보도 모음 [29] 후추통8561 18/07/27 8561 17
77731 [일반] 합리적 보수 유승민 의원의 인사 추천 [164] ppyn20138 18/07/27 20138 22
77730 [일반] (스포) <인랑> 스토리 쉽게 이해하기 [26] 마스터충달10163 18/07/27 10163 10
77729 [일반] 태풍 종다리와 폭염의 한판승부 결국 폭염이 이길 듯 [38] 아유11884 18/07/27 11884 2
77728 [일반] 인랑, 이대로 묻히기는 아까운 영화...라기보다 영상물?(스포있음) [16] 앙겔루스 노부스7392 18/07/26 7392 0
77727 [일반] 학제 개편 - 독일식 학제에 대해서 [38] 트럼피즘10784 18/07/26 10784 3
77726 [일반] '씨밤'을 재밌게 보신 분에게 추천하는..'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38] cluefake8003 18/07/26 8003 2
77725 [일반]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보물 현재는 파악할 수 없는 상황 [48] 아유12778 18/07/26 12778 1
77724 [일반] 자게와 스연게에서 운영위원을 모십니다. (기간 연장) [26] OrBef8639 18/07/14 8639 3
77723 [일반] 노회찬대표 조문을 다녀오며. [24] Fim10782 18/07/25 10782 26
77722 [일반] 조선일보, 25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다음 노출 중단 [32] 좋아요13632 18/07/25 13632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