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21 22:47:22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너를 공부해 of 소란

Lylics -

가만히 십초를
있지도 못하는
어떻게 안되는
바보란 말이야

노력을 해봐도
억지로 앉아 있어도
졸린 걸 어떡해 지겹단 말이야

근데 요즘엔 왜 이럴까
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했길래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너에게 집중해
요즘에 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생각나면 대단한 거잖아
근데 그걸 내가 해

투덜거리는 말투와
새침한 표정까지
작은 부분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만 생각해도 시간이 모자라
하루 종일 너를 공부해

어쩌면 저렇게 예쁠까
어떤 생각을 하면서 웃었길래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너에게 집중해
요즘에 나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생각나면 대단한 거잖아
근데 그걸 내가 해

투덜거리는 말투와
새침한 표정까지
작은 부분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만 생각해도 시간이 모자라
하루 종일 너를 공부해

해보고 또 해봐도 
이해 안 되는 일들은
차라리 외워 볼게 
숙제가 많아져도 행복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밤에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생각나면 대단한 거잖아
근데 그걸 내가 해

투덜거리는 말투와
새침한 표정까지
작은 부분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만 생각해도 시간이 모자라
하루 종일 너를 공부해
From Youtube, Naver music

====

최근 각종 피쳐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밴드'(밴드인지 잘 모르시더라구요..) 소란의 곡 너를공부해 입니다.
보컬 고영배씨의 목소리가 원체 좋고, 본인이 작곡작사 다하는지라 고영배씨만 전부 알더라구요.. 팀자체는 밴드팀입니다.

이런 말은 했지만, 소란의 가장 큰 장점은 보컬의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목소리죠.
이곡이 그런점을 가장 잘보여주는 곡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사도 정말 잘 표현했구요.
별로 뜨기전에 나온 곡이기도 하고, 역주행을 한 곡도 아니지만 참 좋은 곡입니다. 한번씩 듣고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애패는 엄마
18/06/21 23:53
수정 아이콘
워낙 좋아하는 노래와 밴드인데 영상은 처음 봤네요 감사합니다
반전여친
18/06/22 22:22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제목 보고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듣네요
감사합니다
틈새시장
18/06/22 23:20
수정 아이콘
좋은곡이죠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03 [일반] 터키가 이슬람 근본주의로 넘어가네요 [75] 트리키14187 18/06/25 14187 12
77402 [일반]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8주년 되는 날입니다. [20] DogSound-_-*8331 18/06/25 8331 40
77401 [일반] 시대의 병법 [21] 성상우8240 18/06/25 8240 1
77400 [일반] [음악] 폴매카트니 새 싱글, 두곡 발매. [7] v.Serum5090 18/06/25 5090 1
77399 [일반] [음악] 장차 크게 될 말랑말랑한 인디팝/락 [9] azrock8824 18/06/25 8824 5
77398 [일반] 조금 먹먹한 소식 하나 더 들고 왔습니다. [22] 후추통16764 18/06/25 16764 4
77397 [일반] 후추통신 정치ver. 울화통소식 [46] 후추통13590 18/06/25 13590 16
77396 [일반] 갑자기 어머니에게 보험료 20만 원이 청구됐다 [63] 홍승식12901 18/06/25 12901 8
77395 [일반] 헬로우 마이 베베~ [67] 혜우-惠雨10536 18/06/25 10536 35
77394 [일반] 실종된 강진 여고생 추정 시신 발견. [43] 진산월(陳山月)14843 18/06/25 14843 5
77393 [일반] 육아는 템빨-2 (Feat. 먹거리) [40] 비싼치킨14997 18/06/25 14997 39
77392 [일반] PC방 재부흥방안 [66] 성상우14253 18/06/25 14253 7
77391 [일반] 혹 뗄 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혹을 자꾸 붙이는 이재명씨 [48] The xian13716 18/06/25 13716 13
77390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난 절대 내 기회를 놓치지 않아!'-03-(데이터 주의) Roger4755 18/06/24 4755 3
77389 [일반] Daily song - I need you of 허각&지아 [2] 틈새시장4193 18/06/24 4193 0
77388 [일반] 일본과의 문화콘텐츠경쟁에서 앞지를수 있는 방안 [145] 성상우19130 18/06/24 19130 33
77387 [일반] [뉴스 모음] No.183. 이명박 정부. 제3노총 세워 노동운동 분열 기도 정황 외 [18] The xian13598 18/06/24 13598 52
77386 [일반] 어제 장현수가 욕안먹길 바란다면 그건 진짜 도둑놈 심보죠. [205] aRashi19264 18/06/24 19264 17
77385 [일반] 작전과 작전 사이 (完) - 동상이몽 [19] 이치죠 호타루6121 18/06/24 6121 12
77384 [일반] 해밀턴 더 뮤지컬(Hamilton the musical)-캐스팅, 그리고 알렉산더 해밀턴-02-(데이터 주의) [4] Roger7288 18/06/23 7288 2
77381 [일반] 연애의 종말 [2] Sith Lorder6266 18/06/23 6266 0
77379 [일반] 김종필 조문기 [10] 앙겔루스 노부스10502 18/06/23 10502 27
77378 [일반] 나의 할머니 [17] 삭제됨5987 18/06/23 5987 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