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5/15 19:53:50
Name 틈새시장
Subject [일반] Daily song - 유치해도 of 소희(엘리스),김상균(JBJ)

Lylics

그래 사랑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봐
자꾸만 유치해지니까
아무리 숨기려 해 봐도 
아닌 척 하려 해도
아무도 못 말릴 사랑이란 걸 
유치해도

Uh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냐
사실 좀 무덤덤했잖아
너의 마음을 모르지 않지만
신경 쓰이는 정도라 여겼지 아마
근데 신경 쓰이는 빈도가 빈번해지네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예뻐 보이네
다른 남자와 웃는 모습 미워죽겠네
전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왜 이러는 건데
다른 사람을 만나고 다른 사랑을 한다는
그 상상 한번에 네가 보고 싶어져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 묘하게 뜨거운걸
나도 내 마음이 감당이 안 되는 게
나 너 진짜로 좋아하나 봐

그래 사랑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봐
자꾸만 유치해지니까
아무리 숨기려 해 봐도 
아닌 척 하려 해도
아무도 못 말릴 사랑이란 걸 
유치해도

사랑이 원래 (사랑이 원래) 
다 그런 거래 (다 그런 거래)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가득 차있는 걸 
유치해도

알아 나도 내가 유치하단 거
바보 같고 이기적인 욕심이란 거
내 사랑 꽁꽁 숨겨놓고 나만 보고파
쪽 쪽 하루 종일 봐도 보고파
근데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내가 오히려
세상 사람들 배려하는걸
눈부신 널 보고 다들 눈이 멀까 봐
너의 사랑스러움에 다 넋이 나갈까 봐
너란 사람을 만나고 너란 사랑을 한다는
그 아름다움에 자꾸 웃음지어져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 묘하게 뜨거운걸
너라면 하늘에 별이 대수겠냐고
나 너 진짜로 좋아하나 봐

그래 사랑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봐
자꾸만 유치해지니까
아무리 숨기려 해 봐도 
아닌 척 하려 해도
아무도 못 말릴 사랑이란 걸 
유치해도

I just love ya
Everyday love ya
가끔 바보같이 유치해지고 
또 때론 투정 부려도
I just love ya
Baby I'm gonna love ya more
자꾸 멍하니 널 그리다 그만

그래 사랑이라는 건 
(사랑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가 봐 
(웃는거래)
자꾸만 유치해지니까
아무리 숨기려 해 봐도 
아닌 척 하려 해도
아무도 못 말릴 사랑이란 걸 
유치해도

사랑이 원래 (사랑이 원래) 
다 그런 거래 (다 그런 거래)
하나부터 열까지 
너만 가득 차있는 걸 
유치해도


From - Youtube, Naver music

====

작년말에 나온 듀엣곡 '유치해도'입니다.
각 가수의 면면은 막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KPOP6출신이고, 그룹 '엘리스'의 멤버인 김소희, 프듀2로 JBJ까지간 김상균, 둘 다 큰 인기를 얻은 편이라고 볼 수는 없겠죠.
그래도 최근 아이돌들의 기량이 뛰어난 편이란 것은 이런 곡으로 확인가능한것같습니다.
이 곡 자체도 그룹BTOB의 멤버인 이민혁이 제작하는 점 또한 그를 뒷받침해줍니다.(글쓰면서 알았네요)

12월에 나와서 MV는 캐롤느낌으로 찍었지만, 곡 자체는 오히려 봄에 맞는 곡이라고 생각들정도로 산뜻하고 가볍습니다.
음색이나 기타선율도 독특해서 계절무관히 들어도 될 겁니다. 잘 듣고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107 [일반] 속보 : 트럼프, 북미회담 6.12에 열릴 가능성 있다. [156] 츠라빈스카야20599 18/05/25 20599 3
77106 [일반] 캐나다의 심각한 사회문제:인재유출 [36] imemyminmdsad15910 18/05/25 15910 0
77105 [일반] Daily song - 오늘 of 오왠 [4] 틈새시장4683 18/05/25 4683 3
77104 [일반] 방금 뜬 황상 트위터 [115] 좋아요17172 18/05/25 17172 1
77101 [일반] 양예원씨가 당시 스튜디오 실장과 주고받았던 카톡이 공개 되었습니다. [247] 사파라27691 18/05/25 27691 16
77100 [일반] 北김계관 "대범하고 열린 마음으로 美에 시간과 기회줄 용의"(종합) [312] 밀개서다26919 18/05/25 26919 8
77099 [일반] 북미회담 결렬, 이제 그 다음은? [10] aurelius7788 18/05/25 7788 0
77098 [일반] 선생님 별명 [58] ohfree10549 18/05/25 10549 0
77096 [일반] [루머] 김정은 위원장이 원산에 나타날 것 같습니다.+ 해프닝인것같음...... [78] 光海19096 18/05/25 19096 0
77095 [일반] 40대 아저씨가 꾸미는 집안 IOT 만들기 [26] 영혼의공원13049 18/05/25 13049 14
77094 [일반] 픽션 - A의 소개팅 이야기 [22] F.Nietzsche6156 18/05/25 6156 0
77093 [일반] 미국이 밝힌 북한이 어긴 약속들 [94] 히나즈키 카요16736 18/05/25 16736 23
77091 [일반] 연대 단톡방 은하선 강연 반대 시위자 몰카+조리돌림 논란.<사진 재업> [87] 그라나다아15385 18/05/25 15385 4
77090 [일반] 가정의 달! 가전제품을 구입해 보자 [21] 영혼의공원7060 18/05/25 7060 0
77089 [일반] 애플이 아이폰6의 내구도 부실 알고도 판매 [43] Lord Be Goja9173 18/05/25 9173 3
77088 [일반]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 결렬까지 타임라인.txt [30] aurelius11150 18/05/25 11150 0
77087 [일반] (정보공유) 서울시청역 근처 식당 소개합니다.(장소 추가합니다.) [29] 파츠17153 18/05/25 17153 21
77084 [일반]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해 [60] Danial14600 18/05/25 14600 8
77082 [일반] <심슨>,<퓨처라마>의 맷 그로닝 신작 넷플릭스 애니가 8월에 공개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9341 18/05/24 9341 2
77081 [일반] 어쩌다보니 이 길은 아니었네 [3] 시드마이어7736 18/05/24 7736 3
77080 [일반]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실행 [58] 光海14749 18/05/24 14749 0
77079 [일반] 전참시 징계가 발표되었습니다. [192] 길갈21013 18/05/24 21013 0
77078 [일반] '최순실 태블릿 허위사실 유포' 변희재 구속영장 청구 [29] 히야시9656 18/05/24 9656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