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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1 20:34:59
Name 송파사랑
Subject [일반] 2017 영화개봉작 BEST 10
올한해 제가 영화관에서 관람한 영화는 총 81편.
많은 영화를 보면서 울고 웃었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올한해 가장 좋았던 영화 10편을 소개합니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1. 녹터널 애니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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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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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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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맨체스터 바이 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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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스 슬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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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겟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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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랄발광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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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레이디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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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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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배드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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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좋았던 영화이지만 그래도 최고로 좋았던 한 작품을 꼽지 않으면 재미가 없겠지요.

저는 올해의 영화로 주저없이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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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배
17/12/01 20:37
수정 아이콘
제가 라이프를 보고 문어와 낙지를 멀리하게 됬습니다..
사슴왕 말로른
17/12/01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블레이드러너2049요... 이런 영화에 이 정도 돈을 들이는 낭만(?)이 요즘에도 가능하구나를 많이 느꼈네요. 마더는 보고싶었는데 너무 빨리내려서 극장서 못봐서 아쉽네요.
17/12/01 21:34
수정 아이콘
낭만이란 말이 딱 맞네요
할러퀸
17/12/01 20:52
수정 아이콘
4,6,8만 봤네요. 마더가 넘모 보고싶어요 흑흑
불같은 강속구
17/12/01 21:29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는 안보신건가 없네요.
송파사랑
17/12/02 00:00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보았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수작임에는 분명하나 제가 너무 기대를 가지고 관람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유미
17/12/01 21:31
수정 아이콘
숨겨진 수작들이 많군요~ 월드컵 조추첨 전까지 녹터널 보면서 시간 보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Samothrace
17/12/01 21:42
수정 아이콘
사일런스랑 라이프, 지랄발광 17세 재밌겠네요. 맨체스터 바이 씨는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도들도들
17/12/01 22:07
수정 아이콘
여기엔 없지만 저는 [꿈의 제인][땐뽀걸즈] 두 편을 꼽겠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7/12/01 22:14
수정 아이콘
엄청보셨네요..전 호갱모드라 1달에 영화 2편씩 무료로 보는데도, 2번째 영화 못고르는 달이 많더군요.
17/12/01 22:37
수정 아이콘
10편 중 7편 봤네요
17/12/01 23:04
수정 아이콘
짤막한 평이라도 있으면 좋을 법한데..
17/12/02 14:3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아니면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 정도는 있으면 서로 정보도 주고받고 좋았을 텐데요.
난 이영화들 좋았어 끝. 느낌이네요.
모랄레스중위
17/12/01 23:05
수정 아이콘
맨체스터바이더씨는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배우가...
전 라이프는 굉장히 실망이더라고요.
컨택트 다음에 본 영화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17/12/01 23:0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나오는 영화 포스터는 인물 중심이라던데 아니나 다를까
아리아
17/12/01 23:26
수정 아이콘
저는 덩케르크 용산 아이맥스가 원탑이었습니다
17/12/01 23:46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 남한산성 좋았습니다.
리콜한방
17/12/02 01:05
수정 아이콘
제이크 질렌헐의 승리네요. 크크
소린이
17/12/02 01:08
수정 아이콘
미스 슬로운 아무 기대 없이 봤는데 하악하악하게 되었습니다 크크크
재활용
17/12/02 02:10
수정 아이콘
음덕에게는 베이비 드라이버였지요
산들바람
17/12/02 02:22
수정 아이콘
영화 엄청 좋아합니당. 취향은 좀 성찰하고 사유할 수 있는 영화 좋아하는 편이지만, 엄청 까다롭지는 않고요.
올해 극장에서 본건 130편 정도인데, 방금 분류해보니 재개봉 영화 빼면 한 90편 정도인 듯 하네요.
1월 되면 하려고 아직 안해봤는데, 이 글 보고 현재까지 인상깊게 본 2017 개봉영화 베스트 10 순서 상관없이 가볍게 지금 정해볼께요.
왓챠 기준으로-

10점
1.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9점
2. 블레이드 러너 2049
3. 어 퍼펙트 데이
4. 컨택트
5. 사일런스

8점
6. 로우(raw)
7. 스코어 - 영화음악의 모든 것
8. 남한산성
9.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10.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아직 미개봉. 시사회로.

8점이면 꽤 인상깊게 본 영화인건데, 같은 8점 짜리 영화는 대략 10개 넘게 더 있는 듯?
같은 8점인데, 영화적 짜임새는 더 별로여도, 재미나 메시지나 여운 중 하나라도 더 취향저격이었던 저 5편이네요.
(9, 10번 영화는 여주 매력 완전 터지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영화 자체가 제 취향과 맞았네요.)
역시나 너무 진지한 영화들은 이런 점에서 불리한 듯.. 언급된 덩케르크, 맨체스터, 녹터널, 맥베스라던가 다른 의미론 겟아웃, 미스 슬로운이나..
이제는 8점 이상은 12월 개봉작 세번째 살인이랑, 아직 봤지만 평좋은 꿈의 제인, 배드 지니어스 정도가 가능성 있겠네요.
영화 이야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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