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28 01:23:58
Name 욕망의진화
Subject [일반] 생소하고 비 도덕적이고 비 상식적인 이야기
단톡방에 난데없이 캡쳐된 대화문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추리면,

구매자와 판매자의  예의있는(?) 대화들 이었습니다.

무엇을 팔았는지 입금이 되지않아 판매자가 구매한
분한테 애걸복걸 하더군요

구매자는 판매자를 기만합니다. 가짜문자까지 동원해가며 예수금으로 묶여 있다며 모은행의 아무개씨가 보낸 문자라 복 붙이며 이 상황을 이해해달라 조
만간 입금 처리해 주겠다.  것도 아주 예의바르게.

물론 그 은행의 아무개 대리는 확인결과 알파고.

도대체 이 구매자와 판매자는 무엇을 사고 판걸까요?  원금 350에 판매대금 500이라 하고 마진은
150  이라는데



코리언 시리즈가 한창입니다.양팀 팽팽히 1승1패로
호각을 이룬채 내일부터 잠실 3연전이 시작되네요.

아 구매자는 글러브 딱지치기  만렙찍으신 오쟁의
열혈 팬이랍니다. 테이블석이 많이 비싼가 보네요


정리:리셀러한테 표를 구입후 티켓값을 입금하지 않고 상대를 기만하는 묘령의 30대 여사장(다들알만한 체인점 대표)  참 세상 재밌습니다

아는형 친구분이라 격한표현은 그렇지만 둘중 누가
더 나쁜놈이고 나쁜년인지 피지알 유저분들 판결해
주세요.  향후대책은 방법 없는건 알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astVulture
17/10/28 01:31
수정 아이콘
?... 글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한게 맞다면 그냥 돈 입금 안한 구매자가 잘못 아닌가요?
욕망의진화
17/10/28 01:3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제글이 원래 가독성이 많이 떨어져서요. 한 마디 구호로 정리하면

ㅡ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ㅡ 이거네요
소고기국밥
17/10/28 02:21
수정 아이콘
암표 파는 분이나 암표산다고 하고 사기치려는 분이나 도토리키재기같고요, 본인글이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말씀하시는데 정확하신 판단 같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7/10/28 01:45
수정 아이콘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네요.
정유지
17/10/28 01:47
수정 아이콘
암표삼 돈입금안됨 확인해보니 돈안보냄
정중히 싸우지만 해결 안됨

인거 같습니다만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가 맞는거같네요
17/10/28 02:15
수정 아이콘
둘다 똑같이 나쁜데 구매자는 이긴 나쁜년이고 판매자는 진 나쁜놈인거같네요.
17/10/28 02:27
수정 아이콘
암표 신고하면 그 자리 표로 준다던데...
던파는갓겜
17/10/28 02:46
수정 아이콘
가독성의 문제를 떠나서 기본적인 글쓰기가 엉망이네요
너무 많은 내용을 잘라버려서 이 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독심술이라도 배워야할것같은 글이네요
17/10/28 02:58
수정 아이콘
가격이라던가 납득 안가는 부분이 있지만 그냥 다 믿는다치고- 저 판매자가 350에 산걸 되파는게 사실이라면 전문 암표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고, 그냥 되팔아서 차익을 챙기려는 거였다면 경찰에 신고하고 보겠습니다. (그 아는 형 친구분은 구매자 쪽인가 보네요.)
욕망의진화
17/10/28 07:48
수정 아이콘
판매자 였습니다. 나름 양심적인 되팔이라 생각 하는거 같습니다.구매하신분은 그형님분 입장에선 브이아이피쯤 인거 같고요
17/10/28 08:44
수정 아이콘
제가 구매자 쪽이라고 생각한건 그렇게 신원이 알려진 사람이라면 판매자가 법적 행동에 나설 경우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타격이 가지 않을까 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판매자가 상습범에 둘이 특수한 관계였군요.. 그런데 350에 몇 장인가요?
17/10/28 03:00
수정 아이콘
판결하고 말고를 떠나서 뭔소린지 알수가 없네요.
가독성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글쓰기가 안되어 있어요.
체리과즙상나연찡
17/10/28 04:05
수정 아이콘
카톡 전문을 올려 주시는게 이해가 더 빠를듯 싶어요.

아무튼 암표상은 망해도 쌉니다. 리셀러들은 진심 사회를 좀먹는 쓰레기니 그놈들 등쳐먹는거면 잘한겁니다. 물론 표를 받았으니 정가만큼은 지불해야겠지만요.

근데 어떻게 돈도 안 주고 표를 받았을까 싶은데, 방법 공유나 해주세요 저도 리셀러 등쳐먹게 킄
17/10/28 04:57
수정 아이콘
묘령은 스무살 안팎의 여자 나이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묘령의 30대는 뭔가 아스트랄하네요...
17/10/28 08:18
수정 아이콘
+1 뭔가 숨겨진 메시지가 있나 생각할 뻔 했습니다.
프로아갤러
17/10/28 05:39
수정 아이콘
글쓴이만 이해할수있는 암호문같습니다.
17/10/28 08:19
수정 아이콘
글쓰기 전에 약주 한 잔 하셨나보네요 크크크
엄격근엄진지
17/10/28 09:18
수정 아이콘
저만 이해안되는게 아니었군요.
도치구문이 쓸때없이 많고 중간에 갑자기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이 나오고 그리고 자신만 알고 있는 내용을 삭제하니...
사슴왕 말로른
17/10/28 09:24
수정 아이콘
저는 위트있게 쓴 글로 잘 읽었습니다.
캐터필러
17/10/28 10:12
수정 아이콘
비도덕 amoral

부도덕 immoral

구분해야
17/10/28 10:47
수정 아이콘
그런건 철학책에서나 구분하면 된다고 봅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query=immoral&oquery=amoral&tqi=TQnmsdpySD4sscPvQxZssssssFs-045254&tab=
여기서 1번을 읽어 보세요.
17/10/28 10:27
수정 아이콘
1. 암표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암표 판매
2. 구매자는 암표가격을 주지 않음
3. 암표상이 나쁜놈인지 암표값을 주지 않는 구매자가 나쁜년인지 판결해달라
이런 내용인가요?
글이 해석하기 너무 어렵네요...
17/10/28 10:50
수정 아이콘
내용상 등장인물 둘의 신상이 드러날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감추는 쪽으로 쓸 수 밖에 없었을 거라는걸 감안하면 어렵게 쓰여진 글 같지 않은데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네요.
17/10/28 10:54
수정 아이콘
제가 정리한 내용에 개인신상정보가 있는것 같진 않은데요.
17/10/28 10:57
수정 아이콘
적접적인 정보가 아니더라도 이를테면 지인이 보면 알만한 단서를 되도록 배제하는 쪽으로 썼을 거라는 얘기죠.
17/10/28 11:03
수정 아이콘
제가 정리한 내용에 개인신상정보가 있는것 같진 않은데요.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시는 분이군요.
17/10/28 12:22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그러한 개인신상정보를 빼고 글을 쓰다보니 아리송한 글이 되어버렸다는 얘기 같습니다
17/10/28 13:03
수정 아이콘
개인신상정보를 노출시키지 않더라도 충분히 이해가게 쓸 수 있는 내용이란 거죠.
17/10/28 10:47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검색
17/10/28 11:12
수정 아이콘
아하 불륜의 그분이셨네요.
아직도 당시의 임팩트가 남아있습니다.하하
17/10/28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글을 기억합니다.
두글을 보니 조금 이해가 가는군요.
종종 이런 오류를 범하는 분들이 많죠.
알아들어먹기 어려운 글이 뭔가 있어보인다는 생각.
쉽게 읽히고 쉽게 이해되는 글이 좋은글입니다.
첫걸음
17/10/28 11:40
수정 아이콘
하아 내용을 숨겨서 이해가 안되는건지 아니면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하는 건지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17/10/28 14:12
수정 아이콘
의식의 흐름 중에서도 약간 "질이 나는" 수준이라, 단순히 전달이 안되는걸 떠나 약간 화가 나는 것 같습니다.
17/10/28 11:44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인가요;;; 글 이해가 어렵네요
Fanatic[Jin]
17/10/28 12:06
수정 아이콘
중간에 알파고 나오길래 예전에 한번 화제가 되었던 인공지능끼리의 대화얘기인가??싶었는데...그러기엔 뭔가 이상하다...싶었는데 한국시리즈 암표얘기...
17/10/28 15:39
수정 아이콘
이분 글은 항상 이렇네요.
쭌쭌아빠
17/10/28 15:44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댓글 보고 안심하고 있습니다.
아, 나만 이해하기 힘든 게 아니구나....
17/10/28 20:29
수정 아이콘
판결 내리자면 글쓴이가 나쁜 분으로..
야크모
17/10/29 11:38
수정 아이콘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19 [일반]  하늘에 보내는 편지. [7] 아타락시아15739 17/11/02 5739 4
74418 [일반] [영상] Vox채널, 일본 속의 작은 북한 [9] aurelius7924 17/11/01 7924 1
74417 [일반] 일본 나가노 "빚더미에서 겨우 빠져나왔다지만…" [72] 군디츠마라14812 17/11/01 14812 8
74416 [일반] [가상화폐] 비트코인 860만원 돌파! [93] 삭제됨14692 17/11/01 14692 1
74415 [일반] 카카오 미니 스피커 하루 사용기 [28] 기다13219 17/11/01 13219 3
74413 [일반] 문재인 대통령, 예산안 제출 국회 시정연설 [47] RedDragon12691 17/11/01 12691 19
74412 [일반] (수정) 국방부 "여성모병제 계획없다" [274] Cea23759 17/11/01 23759 2
74411 [일반] 시를 써 봤습니다 [15] 드러머4595 17/11/01 4595 3
74410 [일반] 낳은 정, 기른 정 [9] 나이스데이7641 17/11/01 7641 25
74409 [일반] 할로윈 밤에 겪은 인생 최고로 소름 돋은 이야기.. [39] pppppppppp11486 17/11/01 11486 57
74408 [일반] 똥 안싸기 장인 [8] 영혼6736 17/11/01 6736 10
74407 [일반] 나만 아니면 돼 [7] 삭제됨7551 17/11/01 7551 15
74406 [일반] [50MB이상]더 늦기전에 단풍여행- 인천대공원, 용문사 대왕 은행나무 [13] mumuban7535 17/11/01 7535 4
74405 [일반] [잡담] 미국 대입 이야기 [121] OrBef15999 17/11/01 15999 17
74404 [일반]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 개혁적이지 못한 개신교의 오늘 (1) 명성교회 세습 이야기 [94] jjohny=쿠마15017 17/10/31 15017 32
74403 [일반] [UK] 2017 현대 머큐리 프라이즈 결과 [3] SwordMan.KT_T6538 17/10/31 6538 1
74402 [일반] 바람, 꽃, 연기, 물결, 그리고… [2] Love.of.Tears.6807 17/10/31 6807 6
74401 [일반] 세월호 뉴스들 [10] 짐승먹이7956 17/10/31 7956 6
74400 [일반]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7.0 버전업 [46] 우리은하15892 17/10/31 15892 3
74399 [일반] 괌에서 아이를 차에 방치했던 판사에 대해 수원지법이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50] 원시제12780 17/10/31 12780 0
74398 [일반] [호러] 이탈리아의 호러 컬쳐 (고어, 혐짤 주의) [27] 공격적 수요17792 17/10/31 17792 20
74397 [일반] [공식입장] 국과수 "故김주혁 사망, 심근경색 아닌 심각한 머리 손상" [26] 손나이쁜손나은14334 17/10/31 14334 1
74396 [일반] 트럼프 선대본부장, "국가에 대한 음모" 혐의로 기소.gisa [36] aurelius11740 17/10/31 117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