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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0 01:25
그알이 아니라 그알 할아버지가 와도 밝히기 힘든 사안이긴 했어요.
공중파 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다 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16/11/20 01:26
그알에서 뭔가 나올거라 기대하신 분들은 평소에 그알을 안보시는 분들이죠.
원래 그알이 이정도 수준인데... 그나마 오늘은 꽤 퀄리티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내용은 정말 참담하더군요....
16/11/20 01:27
이정도 해준것만해도 꽤나 성과는 있었죠.
어떻게 보면 이번 방송은 끝이 아닌 선전포고의 형식이였으니까요. 더군다나 몇가지는 새로운게 알려지기도 했고요. 인터넷 반응도 실망보다는 수고했고 이것만해도 잘했다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
16/11/20 01:29
의미 없는 방송이었어요.
이 사태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새로울게 없는 내용이었고 관심없는 자들은 안보는 방송이라서. 거기에 관계자들의 각성을 요구하는 결론은 헛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것이기에, 3대 공중파가 할수 있는 말이 이밖에 없는 현실이 웃프네요.
16/11/20 01:37
공중파의 위력 좋죠. 이 사태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볼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방송에 샤이박근혜나 박사모 같은 콘크리트 지지층까지 설득할 논리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네요. 사람들이 오늘 그알을 기대한건 태세전환 실시한 박근혜에게 한방을 날려줄 '7시간의 진실'아니었나요...
16/11/20 01:49
콘크리트 지지층을 아무리 못해도 15~20% 정도로 보는듯하는데,
그들이 설득이 안된다고 하면 박근혜 정권이 퇴진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하는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박근혜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보수층의 표도 다수 몰려있(었)고, 3당 지지율을 모두 합해야 50%를 넘기는 현 야당의 상황을 보자면 말입니다. 그알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한것도 사실이지만, 돌아설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결국 7시간에 대해선 모른다는거잖아. 그래서 뭐?'라고 생각할만한 방송에 의미부여를 하는것도 동의는 못하겠네요.
16/11/20 01:41
지금 상황이 이런데도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설득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7시간의 진실이 아니라 70시간의 진실을 알려줘도 그러려니 할거에요.
16/11/20 08:14
그거 어떻게보면 어처구니 없지만, 중장년층의 심리를 관통하는 키워드인 것 같기도 합니다. 60-70년동안 살아온 본인들이 평생을 믿어왔고 살아왔던 것을 통째로 부정당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16/11/20 01:36
의미가 없다고 단정하기엔 무시할 수 없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한번 확실하게 정리하고 각인시키기에도 좋았구요. 모르던 사람들에게는 그 임팩트가 더 컸구요. 어쨌든 이대로 넘기고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걸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었네요.
16/11/20 01:47
너무 단정적으로 의미없다고 하셔서 의아했는데 댓글들 보니까 왜 그러시는지 좀 이해 되네요.
애초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신듯 합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이지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아니잖아요.
16/11/20 01:57
그알이 관심없는 자들은 안 보는 방송은 아닙니다.
고정 시청자가 있는 방송이고 정치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도 보는 방송이에요.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가장 시청률이 잘 나오는 방송이고요.
16/11/20 02:14
오히려 무리수 두다가 역풍 받느니
그냥 120% 확실한 팩트만 나열하는게 났죠 물론 sbs 자체는 타이밍 잘 타서 광고비는 잘 뽑았겠네요. 시청률 잘 나왔을듯
16/11/20 01:30
어차피 압수수색이 불가하고 불기소되는 특성상 특검이 와도 다 파해치지는 못할 것입니다만 정권교체하면 가능할 겁니다 하야 탄핵 외치는 이유구요
16/11/20 01:31
확 까발리는 것 보다는 이런 분위기의 방송이 딜이 깊게 들어가죠.
광역딜이지만 자꾸 데미지가 중첩되는 이 정도면 만족할만한 방송입니다.
16/11/20 01:32
방송에서 현직대통령을 상대로 이정도 수위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큰 역할을 하는거죠.
사정을 아는 사람이 마티즈 때문에 쫄아있다가도 방송보고 용기내서 양심선언 할 수도 있는거니..
16/11/20 01:32
기대에 비해 보여준게 부족했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7시간 행적이 밝혀졌다면 그알 이전에 sbs 속보로 나왔겠지만요
16/11/20 01:33
확실한 물증은 없는데 심증은 있는 상황이죠.
왜 굳이 세월호 이야기 꺼내기 전 앞 방송분량때 마티즈 자살 이야기를 넣었을까요? 왜 굳이 세월호 이야기 꺼내기 전 앞 방송분량때 줄기세포 이야기를 넣었을까요? 왜 굳이 세월호 이야기 꺼내기 전 앞 방송분량때 차움병원에서 기록 삭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넣었을까요? 방송에서 퍼즐 하나가 부족하다 라는 말을 계속 합니다. 예전에 1박 2일에서 문화유산 특집을 했는데, 그때 유홍준교수가 부서진 문화유산의 부분이 실종되었을때 이를 복원하는 방법은 두개가 있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부서진 부분을 시멘트나 뭐 다른 재료로 채우는 방법. 다른 하나는 빈 공간을 그대로 비어두게 해서 보는사람이 멀쩡한 부분과 부서진 그 부분을 이어 상상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오늘 그알은 후자의 방법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16/11/20 01:33
제 생각입니다.
1. 팟캐스트나 대안언론에서 세월호 관련 의혹 접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내용들이지만 주요 언론에서 다뤄주질 않으니 많이들 모르죠. 공중파에서 다뤄줬으니 파급력이 클 것이라 예상. 2. 이제 권력은 시체나 다름이 없고, 권위주의 정권에서 권위와 무서움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이번 편은 프리퀄이고 본편이 따로 있으니 걱정말고 관계자 분들은 제보해주시라는 메세지.
16/11/20 01:36
끝나기 조금 전 나왔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음원 링크입니다.
민중가요라서 공식 사이트는 따로 없는 것 같고, 음원 사이트에는 없는 것 같아요. 구글 검색해보니까 엘지화학노동조합 사이트 자료실에 있네요. http://www.lgchemnodong.or.kr/webbs/view.php?board=pds&id=217&page=1
16/11/20 03:54
노래 듣고 왔네요. 정말 좋아요.
오늘 같은 집회에서 구호도 좋지만 수십만명이 다같이 부를 쉬운 노래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노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16/11/20 01:42
언론 재벌 검찰 세 개 묶어서 선언하는 거 보면서 민주공화국이라는 이 나라에서 공중파가 저렇게 입 떼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생각부터 들던데요
자기들이 운신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그려준 것 같았습니다 일본 편집장의 한마디도 그렇고... 그렇게 버티면 박정희 신화를 해체하겠다는 메시지도 보이고 미묘한 MB에 대한 애정의 메시지도 보이고 재미있었습니다 크크
16/11/20 01:58
음 SBS 임원 출신들이 그 분하고 애정 관계이다보니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은근한 사랑의 메시지... 크크 말씀하신 것도 맞고
16/11/20 01:42
시크릿이란 부제의 뜻이 7시간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것이 아니라
그 7시간의 행적이 '비밀'로 처리되는 것 그것이 문제다 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비밀주의는 조선시대에도 없었다는 인터뷰로 요약 할 수 있겠네요 자기 반성을 솔직하게 했다는 점과 함께 중구난방 분산 될 수 있는 시위의 이유와 본질을 잘 정리하고 모아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16/11/20 01:44
말 그대로 시크릿이였습죠. 본인들 외에는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입을 안엽니다.
차움에서 기록 삭제한다는 걸 보면서 아찔하더군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뭘 했길래... 대통령의 권력이 빠져 나가는게 눈에 보이는 지금 이 순간에서도 차병원 그룹 전체의 명운을 담보하는건지 의문스러웠습니다. 이상해요.
16/11/20 01:46
인터넷을 많이 하시면서 정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피지알 회원분들이라면 뭐 대부분 알고 있을만한 내용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잘 안하거나 인터넷을 하더라도 정치에 별로 관심 없는 분이 봤다면 새로웠겠죠.
16/11/20 01:47
공중파라 파급은 클겁니다.
방송 보면서 사건후 지시를 내렸다는 그후 10시 반부터 5시까지가 더 의심스럽더라고요. 그 시간동안 더 급한 다른일을 했다는거 아닙니까.?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16/11/20 01:47
너무들 급하게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공중파가 이렇게 나서서 의혹을 제기하고, 꽤나 구체적인 근거를 가져다 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가 많이 나아진겁니다. 당장 한두달 전만 해도, 이런 의혹들을 공중파에서 까발린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무슨 짓을 해도, 평화적이고 적법한 방법으로는 박근혜를 청와대에서 당장 내일 끌어낼 방법이 없습니다. 어차피 무슨 얘기를 한들, 광화문 광장에 몇명이 모인들, 자기 스스로 하야를 결정할 사람이 아니라는건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차피 장기전입니다. 스타로 치면, 입구막고 천지방어 하고 있는 상대가 짜증난다고 병력 들이부어봐야 반격할 기회만 줄 뿐입니다. 상대가 나오지 못하게 막아놓고, 올멀티 까면서 천천히 캐리어 모으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건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16/11/20 01:53
공중파에서 이런 내용을 다룰 수 있다는게 정말 발전된 일이죠. 당장 몇달 전만 해도 이정도 내용은 다루지도 못했으니까요. 다만 참담하네요;;;;
사실 장기전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고 봅니다. 당장 그알에서 나온 차움만 봐도 나중에 진상이 들어나면 그룹 전체가 망할 위험을 감수하고도 증거인멸을 하고 있거든요. 미친거죠.... 오늘 문재인 전 대표가 부산집회에서 지치지만 않으면 국민이 승리한다는 주장은 참 적절했습니다.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16/11/20 01:59
지금의 상황을 롤로 치면, 국민들은 이미 바론먹고 3억제기 다 깨놓은 상태입니다. 3방향에서 슈퍼미니언들이 달려오고 있네요.
그렇더라도, 우물 갔다오면서 쌍둥이 타워 끼고 버티는 상대한테 아무 생각없이 달려들다가 한타 잘못해서 전멸할 수도 있는겁니다. 집에도 갔다오고, 아이템도 갖추고, 온갖 버프 다 두르면서 스노우볼을 굴리고 굴리는게 필승전략이죠. 괜히 신난다고 아이템도 안 사고, 딸피인데 회복도 안 하고 쌍둥이 타워에 다이브 해봐야 상대한테 기회만 줄 뿐입니다.
16/11/20 02:02
차움 병원 관계자 발언 소름끼치더군요.
병원만의 손실이 아니라 국가의 손실이라고. 저 나이대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할렵니다. 본인들의 돈벌이 수단이면서 안보 국가를 내세우고 돈벌이 방해되면 폭도요 빨갱이
16/11/20 07:37
저는 그 장면에서 있는 욕 없는 욕 퍼붓다 상스럽다고 등짝스매싱 당했어요. 아니 내가 상스러워 저 잡종들이 상스러워? 지네가 뭔데 국가의 손실이야 암덩어리 기생충주제에....
16/11/20 02:10
내용은 평이했습니다.
워낙 국민적 관심이 높은 7시간의 비밀이기도 하고 1년 전의 찌라시에서 7시간의 비밀에 대해 박근혜가 차움 병원에 있었다고 한 걸 보았던 터라 더 그랬죠(1년 전이면 차움이라는 이름도 언론에 나오지 않을 때인데). 하지만 박근혜가 대표시절에 불법 행위를 했다는 건 확실해졌고 차움 병원에서 증거 인멸을 했다는 것도 분명해졌죠. 다만 조xx 목사(이렇게 써도 다들 짐작을 하시는 듯 ^^)도 홍xx도 박근혜랑 똑같은 불법 행위를 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저런 내용들을 공중파에서 다룬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고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상당히 놀랄 만한 것들이 언급되어 있어서 효과가 있을 듯 하네요.
16/11/20 02:21
그동안 이 사안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재탕이고 새로울 것이 없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안에 대해서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정보이고 의혹들입니다. 그들에게 이런 정보와 의혹들을 알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오늘 그알은 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명명백백하게 밝히지 못했지만 여러 정황들과 사실들을 통해 보건데 7시간의 미스터리는 청와대가 말한 그것만으론 설명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줬죠.
16/11/20 02:22
대부분의 의혹들은 이미 한번 접해봤던 정보들이지만 불씨가 되어서 세월호가 잊혀지지 않고
더 큰 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 버티나 한번 보자. 정말 길고 힘든 장기전 여론전이 될거같네요
16/11/20 02:30
뭔가 제보는 들어왔는데 교차검증이 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알리바이가 갖춰지는데 있어서 1씬 정도가 부족한 느낌.. 누군가 양심선언을 하는 것 이외에는 7시간동안 뭘 했는지는 제가 늙어서나 알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이렇게 모르는채로 1년이 지나갈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질이 사라지는간 아니라고 생각되요.. 애들이 차가운 바다속에서 죽어가는 동안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구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그 본질..
16/11/20 03:16
이거 보면서 든 생각은 [그알이 검찰조사받은 일본기자쪽 현지 취재를 안했을리가 없는데...] 입니다.
좀 더 모아서 터뜨릴 각으로 보여요.
16/11/20 03:16
예고를 너무 기대하게 만들긴 했죠. 뭔가 우리도 한방 터트릴게 있다는것처럼 예고가 나가긴 했으니까요.
오죽하면 청와대가 이제와서 갑자기 세월호 7시간 행적을 밝히니 뭐니 호들갑을 떨었겠습니까. 일반 대중들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쫄아서 제발 저릴만큼 예고가 파격적이었고 90분 특별편성까지 되었던 방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것도 사실이죠. 그것이 알고싶다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저도 방송시간 맞춰서 EPL도 거르고 봤을 정도니... 뭐 그렇게 자극적인 방식으로 예고를 해야 사람들이 기대감 갖고 많이 시청하니까 그랬겠지만 그만한 컨텐츠가 없으면 비판받는것도 감수해야될 부분이죠. 저도 실망하긴 했습니다. 사실 최근 며칠동안 JTBC 뉴스룸을 계속 접한 시청자들 입장에선 크게 새로울게 없는 내용이니까요. 인기가수 신곡발표하는 무대 놀러갔더니 신곡발표는 없고 그동안 히트곡들이나 다시 부른 그런 무대 보는 느낌이었죠.
16/11/20 03:21
집에서 각자 다른 뉴스채널보고 집회 왜나가냐고 하던 부모님과 다같이 모여 시청했습니다. 공중파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영했다는것만으로 온가족이 모였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고맙네요. 몰랐던 정보들도 알기되었구요.
16/11/20 07:39
관심 있는 사람에겐 전혀 새로울 것도 없고 영양가 없을 지 모르지만 공중파에서 그리고 인지도 있는 프로그램에서 대대적으로 다뤄줬다는 의미에선 훌륭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해줬으니까요. 공중파에서 이렇게 더 다뤄줬으면 좋겠습니다.
16/11/20 07:42
큰 거 한 방을 기대했던 사람으로서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박근혜를 정말정말 극딜하고 싶다라는 진정성은 충분히 느껴진 방송이었습니다. 그 점에서 칭찬할만 하다고 봅니다.
16/11/20 07:47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1050329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방송 중 최고시청률로 평소 ‘그것이 알고싶다’의 두 배 가까운 기록이다. 시청률보면 의미가 없을래야 없던 방송이네요. 복습이건 뭐건 시청률 20%짜린데.
16/11/20 08:12
그알 pd가 페북에 엄청 홍보하더만ㅡㅡ
뭔가 터트릴 뉘앙스 발언하더만 새벽에 출근하는데도 혹시나하고 다봤는데... 낚인기분이드는건 어쩔수없네요
16/11/20 10:07
세월호 7시간의 진실, 대통령의 시크릿 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하루종일 검색어 1위 기록하면서 이목 집중 시켜놓고
한다는 방송이.. 엠팍 한게 지피셜 카더라 수준이라서 어제 각잡고 본방 사수 하면서 보면서 실망이 이만 저만 아니였습니다.
16/11/20 13:05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우리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라는게 진실이다 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기록물 열람도 불가능하고 관행이다 라는 말로 기록물 작성도 안되어 있고. 노골적으로 계속 강조 했습니다. 법적으로 주변 사람들이 요청 해서는 불가능 하고 관계자들이 직접 자백 해야 된다고. 대통령 기록물 관련 법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대로 대통령 임기 마치면 절대 알수 없고 탄핵 등으로 대통령에서 끌려 내려오면 관련 기록물들 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들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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