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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8 18:35
맞아요 프듀 육수가 너무 진했죠 게다가..
프로듀스 101 (슈스케 1~3 메인 PD) 모모랜드를 찾아서 (슈스케 4~6 공동 연출 PD) 이래서 원조가 중요하구나 생각을...MSG의 질이 다릅니다
16/08/08 18:37
평균 비쥬얼만 놓고보면 플레디스 걸스 생각날만큼 꽤 괜찮더라구요
그냥 이 중에서 프로듀스 101에 몇명 내보내지 이단옆차기는 왜 허찬미를 내보낸거지-_-;;
16/08/08 20:44
사실 엠넷이건 어디건 중소돌은 방송에 1초라도 얼굴알리고 비추면 개이득이긴한데...
이단옆차기면 나름 은수저와 동수저 사이쯤 되지 않나 싶었는데 시청자는 냉정하네요
16/08/09 00:39
그런일이 있었군요. 대박..
걸그룹도 아니고 남돌이 그정도면 진짜 엄청나네요. FNC의 d.o.b도 펜타곤만큼 폭망한걸로 아는데.. 소년24도 폭망했는데..
16/08/08 22:03
개인미션/배틀미션/팀미션/메이져,마이너 미션 이렇게 구도잡고 리얼리티 버무렸는데..
개인마다 개성도 강하고 뚜렷한 매력들이 있다보니 보는 맛이 있었죠 특히 박진영이 모모를 초기에 떨군건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외모나 실력이나 되게 눈에들어왔었는데 막내 나띠랑 붙여서 떨구다니.. 그리고 막방에서 다시 복귀시키는 큰그림 하아 떡고...
16/08/08 21:53
사실 식스틴도 시청률 보면 3대 기획사 서바이벌치곤 거의 망했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었죠. 탈락자는 너무 예상이 잘되서 별로 놀랍지 않았고 편집도 악마의 편집 없는게 좋긴한데 너무 없어서 심심 그 자체였죠. 게다가 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라 긴장감도 잘 안 느껴졌구요. 마지막 미션때 되니 그나마 좀 긴장하면서 볼만했는데 이게 생방이 아니라 이미 방영전에 기사로 다 알려진 상황이라 김이 좀 샌 느낌도 있었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타인끼리 만난 쇼미,프듀는 악마의 편집,대립,막말 이런게 나올수밖에 없고 방송으로 살리기도 좋은데 기획사 서바이벌은 그게 안되니 다들 재미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식스틴은 개인적으론 재밌지도 잘 만들지도 않은 서바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정도의 비주얼과 매력이 아니었다면 우아하게 진입 98위에서 그냥 사라졌을 수준이었죠.
16/08/08 22:13
시청률이 05~06% 정도 나왔었는데 좀 매니악했죠 보는 사람들만 보는...방송은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했는데 팬덤내에서는 생각보다 엄청 치열했어요 특히 초반 어그로를 다현이가 다 끌어가서 욕받이 했는데 방송내내 기죽어서 멤버들이 위로 많이하더라구요 너무 비난이 심해서 그냥 커뮤니티 반응 안보고 중간부터 방송만 봤던거 같네요 대형기획사의 개인팬덤의 전투력을 새삼 느꼈습니다
아이돌 데뷔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방송들은 서바이벌 자체보다 멤버들의 매력과 인지도를 알리는 '리얼리티'에 좀 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더라구요 진정한 서바이벌은 역시 쇼미나 프듀나 언프리티 랩스타같은거...근데 어그로 잘못끌면 아이돌은 멤버간의 케미로 먹고 사는데...그냥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16/08/08 22:24
우아하게 진입 순위를 보듯 말씀대로 정말 전형적인 팬덤 프로그램이었죠. 대중들은 거의 무관심이었다고 봐도 될 수준이었구요. 식스틴은 서바이벌이 아니라 트와이스 쇼케이스,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니냐라는 말이 많이 나왔을정도로 기존의 서바이벌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이긴 했죠. 하지만 거의 10년 다되가는 빅뱅의 서바이벌을 봐도 말씀하신대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그런쪽으로 방향을 잡을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쇼미,프듀처럼 하면 본인들 연습생들 이미지만 망치게 되니깐요. 하지만 그런걸 고려해도 솔직히 일반인들이 보기엔 너무 심심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이미지를 위해서라지만 갈등과 대립이 전혀없는 연습생들 경연 대회보는것 같았죠. 저같은 팬이야 몇번을 봐도 재밌지만요.
16/08/09 00:51
이젠이 아니라 단일기획사 서바이벌은 역사상 단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WIN이 유일하게 화제성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머시,펜타곤,카라프로젝트,d.o.b 등등 자체제작 서바이벌 프로그램 만드는 이유는 홍보전략 때문이죠. 홍보효과가 얼마나 크냐? 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무조건 해야되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가장 좋은 예로 시청률 0.9~1.5% 그들만의 리그인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도 출연료는 처참한데 비해 백댄서, 무대의상등으로 오히려 적자를 봐서라도 무조건 음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더케이팝, 더쇼, 쇼챔 같은 방송은 진짜 홍보효과란 먼지수준에 불과한데도 무조건 신인들 홍보하러 나오고 있죠. 효과가 있는 홍보만 찾는 것은 대형기획사나 가능하지 아닌곳은 그런거 따질 여유가 없죠. 자체 제작 서바이벌을 런칭할 돈도 없는 회사가 부지기수고 그와중에 엠넷에 방송 편성할 능력있는 소속사도 극소수.. 즉 앞으로도 이런 서바이벌은 계속 계속 나올거고 신인들 홍보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
16/08/09 07:35
단일 기획사 서바이벌은 방송 시청률보다 애들 데뷔하고 난 후 과거 영상 보는게 최고죠.
그런 의미에서 식스틴을 네이버에 풀로 열어둔 것은 정말 신의 한 수 입니다. 우아하게로 관심가진 사람들이 식스틴보고 회전문에 빠지니까요.
16/08/09 00:56
모모랜드는 서바이벌을 가장한 리얼리티더군요. 특히 놀이공원씬 -_-;;
중간 탈락자가 없으니 긴장감이 없을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연우 낸시는 확실히 모모랜드에 있기 아깝다고 느껴지는 인재네요. 주이는 그반대고.. 모모랜드는 딱 카라프로젝트 수준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기획력이에요.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연습생이 10명인데 심사위원이 9명이에요 크크크크크 이게 말이됩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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