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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7 22:27:26
Name 이상 그 막연함
Subject [일반] 내가 늙은 것인까?

살다 보면 이해하기 힘든 일이 많이 생긴다
대통령이 책임을 회피하기도 하고
정당 대표가 도장을 갖고 튀기도 하고

뭐 사람이 살다 보면 많은 경험을 하는 거겠지

영국이 EU를 탈퇴하겠다고 하고

지구 곳곳에서 테러가 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도 많고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는 사람도 많고

모두가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는거겠지....

그런데 방금 전에 녹색지대가 나와서 "사랑을 할거야"를 불렀다
뭐... 그럴 수 있지

그런데 그 프로그램이 가요무대였다

난 너무 오래 산 것일까

가요무대 좋은 프로그램이긴 한데....

트로트 장르도 아닌 노래가 벌써.......

늙긴 싫은데....

망나니처럼 살아도 늙긴 싫은데.......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 장수하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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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
16/06/27 23:32
수정 아이콘
삶에 '너무' 라는 의미는 본인이 지우는 것 같아요.
아수라발발타
16/06/28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늙었습니다 툭하면 "아버님" 심지어 "어르신"소리도 들어 봤어요

아마 진짜 늙어지면 "늙는게 싫은" 그마음 마저 늙어져서 가요무대에 나온 녹색지대 정도론 감흥이 없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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