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31 18:42:37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SHUFFLE!]의 작가 아고바리아님 사망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21/read?articleId=2026575&bbsId=G003&itemId=277&pageIndex=1

■ 활동 작품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서브 시나리오)

SHUFFLE! (기획・메인 시나리오)
Tick! Tack! (기획・시나리오・스크립트)
Really? Really! (기획・시나리오)

Stellar☆Theater (기획・시나리오)
Stellar☆Theater encore (기획・시나리오)
Tiny Dungeon 시리즈 (기획・시나리오)

-------------------------------------

어찌보면 자게 한꼭지를 빌려 할애할 정도로 유명한 분도, 그렇게 영향력 있는 분도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활동내역이라고 위에 적어둔 부분들이 미연시 타이틀이니 뭐 미연시 작가가 뭐 작가냐고 하실 분들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마 피지알에도 나름 이분이 집필한 이야기를 읽고 보았던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시나리오를 접한게 벌써 강산이 한번 훌쩍 지나갈 정도의 시간. 때로 치면 아마

고등학생시절이었던 것같은데 비록 미연시 시나리오이고 다소 이해가 않가는 전개는 있었을지언정

나름 글먹하고 싶어하는 입장에서 그 센스하나는 참 부러웠더랬습니다.

이제는 미연시 작가가 아닌 어엿한 '라이트노벨 작가'로서 활동하셨던 모양인데 양지에서 조금만 더 글밥하시지-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이오네
16/03/31 18:46
수정 아이콘
(댓글 수정)출처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21/read?articleId=2026575&bbsId=G003&itemId=277&pageIndex=1 가 맞는 것 같네요.

그나저나 무슨 병이었길래... 트위터 보니까 사망했다는 날로부터 3일 전까지만 해도 트위터 활동 잘 하고 있었던 사람이...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좋아요
16/03/31 18: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그르지마요
16/03/31 18:50
수정 아이콘
지병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너무 갑작스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3/31 18:55
수정 아이콘
인생 최초이자 유이하게 해본 미연시가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 이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3/31 19:02
수정 아이콘
소레치루2는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법사5년차
16/03/31 19:22
수정 아이콘
소레치루2는요?? ㅠㅠ(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와소나무
16/03/31 19:30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해야 할 분 중 한분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3/31 19:4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치죠 호타루
16/03/31 20:0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신경쓰여요
16/03/31 20:07
수정 아이콘
분홍마약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룬가스트! 참!
16/03/31 20:09
수정 아이콘
... 소레치루 2가 결국에는 잘못하면 영영 못나올 가능성이 높아져버렸네요..
고전파이상혁홧팅
16/03/31 2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셔플의 리시안사스쪽 애프터 스토리가 나왔으면 하고 있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자와 니코
16/03/31 21:07
수정 아이콘
으음... 여러 감정이 드네요. 이 사람 이름을 여기서 보니... 이쪽 바닥의 분위기가 넷우익이 많기도하지만, 쿠메타 이상으로 대놓고 활동하던 사람이라... 아무튼 최근의 트윗질 때문에 명복은 빌기 싫은 사람이네요.
비상의꿈
16/03/31 22:29
수정 아이콘
아이고....나름 재미있게 했던 미연시들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382 [일반] 헤어졌는데 미련이 남습니다.... [29] 첼시FC8430 16/03/31 8430 0
64381 [일반] 트럼프 열풍(?)과 미국 인구 구성의 변화 [18] santacroce8321 16/03/31 8321 34
64380 [일반] UFC 소식 - 코너 맥그리거, 존 존스, 하빕 누르마도메고프 등 [11] The xian4695 16/03/31 4695 2
64379 [일반] [SHUFFLE!]의 작가 아고바리아님 사망 [14] 좋아요5447 16/03/31 5447 1
64378 [일반] 생애 첫 전세 계약을 했습니다. [205] 쌀이없어요16661 16/03/31 16661 193
64377 [일반] 일기 [2] 글자밥청춘3880 16/03/31 3880 8
64376 [일반] 헌재에서 성매매 처벌을 합법으로 판단했습니다. [146] Igor.G.Ne14832 16/03/31 14832 1
64375 [일반] 사람의 건강보다 중요한건 돈이야! 돈! by. 비양심기업 [14] 최강한화6164 16/03/31 6164 0
64374 [일반] [정보] 오늘 점심은 배달로 드세요~ (요기요 만원 할인) [69] 뀨뀨11996 16/03/31 11996 4
64373 [일반] 모기 v 호모 사피엔스: 최후 전쟁의 서막... [32] Neanderthal5775 16/03/31 5775 23
64372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33 (6. 세 개의 발) [29] 글곰4094 16/03/31 4094 47
64371 [일반] 볼티모어 감독, "김현수 상황결정 전까지 더이상 출전없다" [69] 삭제됨12189 16/03/31 12189 2
64370 [일반] [KBL] 14년만에 찾아온 그들의 우승 [13] 카밋4918 16/03/31 4918 1
64369 [일반]  MLB 선수노조, '김현수 사태' 개입 [27] 피아니시모10876 16/03/31 10876 1
64368 [일반] [프로듀스 101] 전소미의 38만 대첩과 프로듀스 투표시스템의 한계 [95] evene12469 16/03/30 12469 9
64367 [일반] 아들이 혼났다 [11] Colorful6149 16/03/30 6149 43
64366 [일반] [서브컬쳐] μ’s FINAL LOVE LIVE! - 안녕이란 말에 안녕 [14] 시네라스6030 16/03/30 6030 2
64365 [일반] 창세기전2 소설을 아시나요? [8] 마음속의빛12135 16/03/30 12135 0
64364 [일반] (불법)이민자를 사랑한 여인 « 그는 나를 사랑했을까요?, 아니면 나를 이용만 한 걸까요? » [19] 가장자리6317 16/03/30 6317 0
64363 [일반] 낡은 연애편지 [3] ZolaChobo4116 16/03/30 4116 4
64362 [일반] [야구] 내야수 한상훈, 한화와 계약해지 [44] 이홍기7562 16/03/30 7562 0
64361 [일반] [KBL] 1516 시즌 파이널 리뷰 및 팀 리뷰 2 [21] ll Apink ll3855 16/03/30 3855 8
64360 [일반] 신발 사이즈에 이은 신발 관리 방법 [35] aura8921 16/03/30 892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