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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3/12 13:44:55 |
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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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1 |
8b4f31b6f510680ec04f944cb910a4f35e9dc64db9a70d525d43a4fc09703e8a.jpg (167.7 KB), Download : 72 |
Subject |
[일반] 워킹!! 감상문 |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청춘들의 일상물-은 그냥 겉보기이고 로레알 개그물인 '워킹!!'
정신 비우고 마음 비우고 보기에 이만한 애니도 없지 싶습니다.
애니메이션 기수가 3기까지 있기 때문에 분량이 좀 많은 편인데 양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스물스물 잘 소화됩니다.
각자 개성이 있고 살짜기 특이한 훈남훈녀들을 그리다보니 그럭저럭 보는 맛도 있는데, 한가지 문제라면
커플링의 진도가 약간 발암이라는 것-_-a. 물론 지금은 완결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쭉 몰아보면 되니깐
이게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는데 한참 방영당시에 어땠을지를 상상해보면 상당한 갑갑증이 생긴다고 할까- 뭐 그렇습니다.
또 한가지, 이 애니의 가장 큰 줄기를 담당하는 것 중에 하나가 메인히로인의 습관성폭력 치료인데 이걸 그냥 개그로 받아들이고
볼수 있느냐도 감상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될 것같습니다.(히로인의 폭력성이 보기 싫다는 얘기도 꽤 있었던듯 한지라)
뭐 근데 다 필요없고 포푸라가 귀엽습니다. 포푸라가 정말 귀엽습니다. 중요하니깐 두번 말씀드렸습니다. 포푸라 믿고 천당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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